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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에코시티 2단계 개발 시작...민원 변수

2021.09.14 20:30
전주시가 그동안 미뤄져온 에코시티 2단계 개발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국방부가 최근 개발 부지에 속한
항공대대 자리의 85%를 넘겼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나머지 15%는
이전한 항공대대 소음 민원이 해결된 후에 넘겨주겠다는 입장이어서 여전히 변수로
남아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13만 제곱미터에 이르는 옛 항공대대
부지입니다.

2년 전 항공대대가
전주시 도도동으로 이전하면서
국방부가 이곳을 전주시에 넘기기로 했지만 지금까지 미뤄왔습니다.

<스탠딩>
유일하게 항공대대 헬기 노선에 포함되면서 소음 피해를 호소하고 있는
완주 신기마을 주민들의 민원이
해결되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최근 국방부가 한발 물러섰습니다.

공동주택과 이주민 택지,
연계도로 등이 들어설 부지의 85%를
전주시에 먼저 넘기기로 한 겁니다.

이에 따라 에코시티 2단계 개발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가장 먼저 공공지원 민간 임대아파트로
분양 방식을 바꾼 15블록 개발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17블록 임대아파트와 도도동 주민들이
이주할 이주민 택지도 마찬가집니다.

[전주시 관계자/
"이번 주부터 시작합니다.
자재나 다른 인력 준비 같은 것 때문에
조금 시간은 더 걸릴지 몰라도 공사는
시작하는 거죠."]

문제는 도로와 녹지,
단독주택 용지 등이 조성될 나머지 15%의
부지입니다.

전주시가 이곳까지 넘겨받으려면
완주 신기마을의 민원을 해결하라고
국방부가 또다시 조건을
달았기 때문입니다.

지난 6월 법적 대응에 나선
신기마을 주민들은
여전히 헬기 노선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합니다.

[신영규/완주 신기마을 대책위원장
"신기마을이 존재할 수 있도록 살 수 있는 마을이 되게 최소한의 마을 지붕으로는
(헬기가) 지나가는 일들은
없어야 되는 것은 아닌가, 이건 상식적인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전주시가 에코시티 2단계 개발 사업을
온전하게 마치기 위해
신기마을의 민원을 어떻게 풀어갈지
주목됩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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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익 기자 (woos@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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