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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시티 아파트 '임대 전환'...꼼수 논란

2021.09.16 20:30
에코시티 2단계 개발이 본격화되면서
마지막으로 남은 민간 아파트 2곳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남은 2개의 아파트 가운데 1곳이
분양에서 임대로 전환을 발표했고,
다른 1곳은 분양방식을 고심 중입니다.

10년의 임대기간을 거쳤다가 분양하면
건설회사의 수익이 급증하기 때문에
임대 전환을 놓고
꼼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전주 에코시티 옛 항공대대 부지에 있는
15블록입니다.

D 아파트가 이달 안에
740세대를 분양합니다.

당초 일반 분양을 준비하던 건설업체는
최근 공공지원 민간 임대아파트로
분양 방식을 바꿨습니다.

이를 두고 꼼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는 지금의 시점보다 10년 뒤에 분양을 하면,
아파트 분양가가 크게 오르기 때문에
건설사에게 큰 이익으로 돌아옵니다.

반면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전북에 사는 만 19세 이상의 무주택자가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는 점에서
무주택자에게 유리하다는 반론도 있습니다.

임대 기간 10년이 끝난 뒤 분양을 할 때는
입주자들에게 우선 분양권이 주어집니다.

[아파트 분양사무소 관계자
"저희 홈페이지에 나와있잖아요. 분양 전환할 경우 거주자 우선권 부여, 이렇게 명시가 돼있는데요 지금."]

바로 옆 16블록의 P 아파트에 대한 관심도 큽니다.

이 아파트 역시 일반 분양을 준비했지만
바로 옆 15블록의 아파트처럼
임대 아파트로 바꿀 수 있습니다.

[부동산 중개업소 관계자
"확실한 건 현재 상태에서는 없는 거고, 소문으로만 돌고 있는데 아마 (건설업체에서) 검토하고 있지 않나 생각이 드네요."]

전주시는 다만 16블록 아파트 건설업체가
아직까지 분양 방식을 바꾸겠다고
신청한 적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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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익 기자 (woos@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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