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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곳 중 1곳은 경유가 비싸

2022.05.11 20:30
정부의 유류세 추가 인하에도
경윳값 고공 행진이
그칠 줄 모르고 있습니다.

전주의 주유소 두 곳 가운데 한 곳은
경윳값이 휘발윳값보다 비싸고
가격이 같은 곳도 많습니다.

변한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전주의 한 주유소.

경윳값이 리터당 1천995원으로
휘발윳값보다 30원 비쌉니다.

또 다른 주유소도
휘발윳값은 1천899원인데
경윳값은 1천939원입니다.

화물차 등 경유차 운전자들은
불만을 토로합니다.

[최용옥/화물차 운전자:
일주일에 많이 넣을 때는
3~4번 정도 넣어야 되니까 5만 원씩만
넣어도 요즘에는 반절도 안 찼더라고요.]

[변한영 기자:
이 주유소처럼 경윳값이 휘발윳값보다
높거나 같은 주유소를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CG IN)
전주 지역 주유소 160여 곳 가운데
80여 곳은 경윳값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격이 같은 곳도 47곳에 달합니다.
(CG OUT)

전북 지역 평균 경윳값은
리터당 1천938원으로
이달 초부터 꾸준히 오르고 있습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장기화로
유럽의 러시아산 수입 물량이 준 게
주된 원인입니다.

특히 이달 초 정부가
유류세 인하 폭을 30%로 확대했는데
휘발유에 대한 인하 폭이 더 커
가격 역전 현상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당분간 가격 하락 요인은
없을 거란 전망이 우세한데
주유업계 불만도 적지 않습니다.

[주유소 사장
전월 대비해서 (정유사가) 100원 정도
인상하다 보니까 저희들도 100원을 올릴 수 없잖아요. 카드 수수료도 안 나오는
입장입니다.]

정부의 유류세 인하에도
기름값 안정 기미가 보이지 않으면서
추가적인 대책 마련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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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한영 기자 (bhy@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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