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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고 흠집있어도 싼값에 인기

2022.08.14 20:30
요즘 밥상 물가가
가파르게 오르고 있는데요,

작고 흠집이 있어 상품 가치가 떨어져도
싼값에 나오는 채소와 과일이
알뜰 소비자들에게 인기라고 합니다.

이정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전주의 한 대형마트.

문을 연 지 3시간도 안 돼
진열대에 오른 배추가 동이 났습니다.

이 마트는 배추와 양파, 자두 같은
일부 채소와 과일류를 상생 상품이라는
이름으로 팔고 있습니다.

[이정민 기자:
일반 상품보다 크기가 작고 이처럼 흠집도 있지만, 가격은 25%가량 저렴합니다.]

평소라면 상품 가치가 떨어진다는 이유로
버려지거나 헐값에 팔려야 할 상품들인데,
요즘 때아닌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양이순/정읍시 수성동:
약간 흠집이 있어도 바로 손질해서 먹으면 되니까 그냥 구매해서 먹는 편이에요.]

(CG)
최근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3%,
채소나 과일의 가격 변동을 보여주는
신선식품지수는 13%나 올랐습니다.//

특히, 채소류의 가격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습니다.

(CG)
오이는 최근 10개에 1만 6천62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 넘게 올랐고,

배추는 1포기당 6천530원으로
73%가량 비싸졌습니다.

고추와 양파 등 채소들도 작년보다
비싼 값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이렇다 보니 조금이라도 더 싸게 살 수
있는 상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습니다.

[백태현/전주시 효자동:
싸게 공급해주니까 소비자로서는 고물가
시대에 이런 장보기에서 좀 더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유통업계는
다음 달 출하될 배와 무 등의
작황도 좋지 않아 가격이 오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이른바 못난이 농산물의 인기는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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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 기자 (onlee@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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