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HOME > NEWS > 전체

전체

화창한 휴일... 도심 곳곳 '북적'

2024.05.19 20:30
전북은 오늘 일부 지역의
낮 기온이 30도까지 오르는
초여름 날씨를 보였습니다.

화창한 날씨 속에 도심 곳곳에서는
휴일의 여유를 만끽하기 위한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한 땀 한 땀 손수 만든
모자와 가방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한 쪽에는 머리핀 등 액세서리도
새 주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멕시코 출신의 팔로모 씨는
첫마중 페스타를 구경하느라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 팔로모, 알레 / 전주시 효자동 :
플리마켓들이 있다고 들어서 오늘 날씨도 좋고 우리 가족과 같이 여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어서 그래서 왔어요. ]

올해로 일곱 번째인
전주 첫마중 페스타에는
이처럼 중고장터와 작은 음악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주인과 반려견이 함께
드넓은 잔디밭을 힘차게 달립니다.

신나게 뛰어 노는 강아지들을 바라보는
반려인들의 얼굴에는 흐뭇한 미소가
떠나지 않습니다.

[ 정현순 / 전주시 덕진동 :
직장 생활하다 보니까 혼자 집에 있는 일이 많잖아요. (그래서) 휴일이면 데리고 나와서 산책도 시키고 그러는 경우가 있어요. ]

한 쪽에서는 동물 모형을 놓고
심폐소생술을 하는 교육도 실시됐습니다.

[ 이예진 최윤희 / 전주시 혁신동 :
급한 일이 생겼을 때 어떻게 대처를
해야 되는지 굉장히 궁금했는데 이번 기회로 너무 많은 걸 알게 돼서 좋았습니다. ]

어제와 오늘 이틀 동안 이 곳에는
5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찾아 반려견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화창한 날씨 속에 지역 곳곳에는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 위한
사람들로 붐볐습니다.

JTV뉴스 김학준입니다.(JTV 전주방송)
퍼가기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공지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