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HOME > NEWS > 전체

전체

의대 지역인재... 전북대 64%, 원광대 68%

2024.05.23 20:30
의과대학의 정원 증원이 사실상
확정되면서, 내년도 신입생 선발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전북대와 원광대는 200명이 넘는
신입생을 지역인재 전형으로 선발한다는
계획입니다.

올해보다 80여 명이 늘었습니다.

보도에 변한영 기자입니다.

전북대는 내년도 의대 입학 정원을
171명으로 늘리는 시행계획을
대학교육협의회에 제출했습니다.

관심을 끄는 건 지역인재의 선발 비율입니다.

(CG1) 전북대는 모집 정원의 64.9%,
111명을 지역인재 전형으로 뽑기로 했습니다.

올해보다 22명이 늘었습니다.

수시 전형에서 74명, 정시에서 37명을
선발한다는 계획입니다.//

[주호종/전북대 입학처장:
주민들의 의료 서비스 향상을 위해서는
꼭 지방에 남아 있는 의사들이 많이
있어야 된다 이런 측면에서...]

의대 증원을 위해 학칙 개정을 마무리한
원광대는 내년도 신입생으로 150명을
선발합니다.

(CG) 68%인 102명을 모두 수시모집
지역인재 전형에서 뽑습니다.

올해보다 20% 포인트, 즉 57명이나
늘었습니다. //

[원광대 관계자 (음성변조):
정부에서는 더 늘리라는
정책이 또 있다 보니까 그렇게 발맞춰서
갈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이 계획이 확정되면 상위권 학생들의
내신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강세웅/전북자치도교육청 진로진학 장학사:
재학생들은 내신 성적이 절대적으로 특히 지역 인재 전형이 늘어나는 상황에서는 더더욱 중요하다고 할 수 있어요.

대학교육협의회의 승인이 나오면
각 대학은 오는 31일
내년도 수시 모집 요강을
공표할 예정입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퍼가기
이정민 기자 (onlee@jtv.co.kr)

공지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