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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증원·무전공 확대...대입 박람회 '북적'

2024.07.19 20:30
전국 70개 대학이 참여한
대학 입학 정보 박람회가 오늘 열렸습니다.

올해는 의대 증원에 자율 전공 선발 같은 변수가 떠오르면서
예년보다 관심이 더 뜨거웠습니다.

이정민 기자입니다.

내년도 대학 입시의 첫 관문인
수시 모집을 두 달가량 앞두고 열린
입시 박람회.

전국에서 70개 대학이 참여해
홍보 부스를 설치했습니다.

올해는 27년 만의 의대 정원 확대로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컸습니다.

[최경현/고3 수험생:
의대 정원이 늘어났잖아요. 그래서
지역 인재 전형 그런 거 해서 어떻게
갈 수 있나 그런 것 때문에 정보를
알아보려고...]

최상위권 학생들이 의대로 몰릴 것이라는
전망 속에 지원 전략을 고민하는
수험생도 적지 않습니다.

[김서연/고3 수험생:
의대 증원 때문에 이제 밑에 있는
수의학과, 한의학과 이런 것도 다 같이
영향을 받을 것 같아서 그런 것도 같이
질문을 하려고 왔습니다.]

대학마다 내년부터 확대하는
자율 전공제도 큰 관심사입니다.

[김윤미/고3 학부모:
이번에 무전공제가 여기저기 대학에서
너무 많이 생겼는데 대학마다 선발하는
전형도 다른데 그거에 대해서 궁금해서
오게 됐습니다.]

이번 박람회에선 EBS 대표 강사들이
수시 지원 전략을 설명하고
의약 계열 입시 특강도 마련했습니다.

전북교육청은 수험생들에게
다양한 입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강세웅/전북자치도교육청 진로진학팀 장학사: 수시 대면, 화상 진학 상담, 그리고
찾아가는 모의 면접 프로그램 등을
지금 준비 중에 있습니다.]

전북자치도교육청이 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내일 (20일)까지
원광대학교에서 진행됩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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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 기자 (onlee@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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