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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비 갈취 인터넷 기자 항소심 3년 구형

2024.07.23 20:30
비판 기사를 빌미로 광고비 수천만 원을
뜯어낸 인터넷 매체 기자에게
항소심에서도 징역 3년이 구형됐습니다.

전주지법에서 열린 항소심 공판에서
검찰은 원심과 같은 징역 3년을 구형했으며
기자 측 변호인은 사건의 전후 사정과
언론의 생리를 고려해 형이 과하다며
선처를 호소했습니다.

이 기자는 지난 2018년부터
임실군 공무원들에게 비판 기사를 쓰겠다고
협박해 광고비 수천만 원을 뜯어낸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았습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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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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