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장감 속 '수능 D-1'... 유의사항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오늘(13일) 예비소집에서 수험생들은
긴장감 속에 수험표를 받았는데요
유의할 점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최유선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수능을 앞두고
학교 시청각실에 모인 고3 수험생들.
교장 선생님의 따뜻한 격려와 함께
각오를 다집니다.
[sync: 나는 할 수 있다! 파이팅!]
꼭 지켜야 하는 유의사항도 전달받습니다.
[강영구 / 전주 동암고 진학부장:
전자식 시계는 안 되고 시침, 분침이
있는 시계 가능합니다. 그러니까 없으면
부모님 거라도 빌려서 가져가서...]
담임 선생님의 응원과 함께
수험표를 건네받은 수험생들의
얼굴에는 긴장감이 가득합니다.
[서형승 / 동암고 3학년:
이제 진짜 수능이구나 싶기도 하고,
아무래도 긴장감이 좀 높은 것 같아요.
엄마 아빠 얼굴을 당당하게 볼 수 있게
실수 안 하겠다는 마음으로 (임하겠습니다.)]
후배들은 선배들의 '수능 대박'을
힘차게 응원합니다.
[현장음]
[김태섭 / 동암고 2학년:
이제 다음 연도에 저희 차례이기 때문에
저희 후배들도 이렇게 응원해 줬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 자리에 나왔습니다.
수능 보는 고3 형님들 파이팅입니다!]
(트랜스)
시험 당일 수험생은 수험표와 신분증을
가지고 오전 8시 1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들어가야 합니다.
휴대전화와 스마트 워치를 포함한
모든 전자기기는 반입할 수 없습니다.
4교시 한국사 영역은 필수 응시 과목으로,
응시하지 않을 경우에는
시험 자체가 무효 처리됩니다.
(트랜스)
올해 수능은 도내 66개 시험장에서
지난해보다 230여 명이 늘어난
1만 7천41명이 응시합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퍼가기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
댓글 0개
| 엮인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