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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로열젤리, 주름 개선에 효과여왕벌의 먹이로 잘 알려진 로열젤리가 피부 주름을 개선하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화장품 산업과 양봉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강혁구 기자입니다. 알을 낳으면 벌은 애벌레에게 젖을 주는데 이 유즙이 로열젤리입니다. 로열젤리를 동결건조한 다음 화장품에 넣어 주름 개선 효과를 관찰했습니다. 로열젤리가 0.5% 함유된 화장품을 바르고 12주간 지켜봤습니다. 그랬더니 주름의 깊이와 피부의 거친 정도가 아무 것도 바르지 않았을 때보다 최대 21% 개선되는 효과를 나타냈습니다. 로열젤리 함유량이 1%일 때 보다 0.5% 일 때 효과가 더 컸습니다. 노화와 자외선 등으로 생긴 주름을 로열젤리가 일정 정도 완화할 수 있음을 보여준 것입니다. INT [신은영/세명대학교 연구원 로열젤리는 피부 노화의 원인인 콜라겐 감소를 억제하고 피부 탄력을 높여주는 물질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이런 원료적 특성은 피부 노화를 방지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화장품 원료로 가치가 충분합니다] 농촌진흥청은 한 대학교와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연구결과에 대해 특허를 낸 데 이어 산업체에 기술이전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INT [최홍민/농촌진흥청 연구사 로열젤리를 이용한 피부 주름과 관련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기능성 화장품 등록 절차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꿀벌 소멸과 채밀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양봉농가에 새로운 소득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JTV 뉴스 강혁구 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혁구 기자
2023.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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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완주에서 2.1 규모 지진... 신고 40여 건 접수오늘 낮 12시 42분쯤 완주군의 남쪽 15km 지역인 구이면에서 규모 2.1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진동을 느꼈다는 신고가 40여 건 접수됐지만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올해 전북에서 규모 2.0 이상의 지진이 발생한 건 지난 3월 군산 어청도 해상 이후 두 번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3.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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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강원특자도법 통과... 갈 길 바빠진 전북지난달 우여곡절 끝에 강원특별자치도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하지만 130여 개 조항 가운데 80여 개만 반영됐는데요, 다음 달 국무총리가 주재하는 첫 번째 회의를 앞두고 전라북도의 갈 길이 더 바빠졌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지난달 25일 강원도 특별자치도법 전부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개정안이 발의된 지 석 달 만입니다. 시간에 쫓기며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오는 11일 특별자치도로 출범할 수 있게 됐습니다. [김진태/강원도지사(지난달 25일) : 강원도민 여러분들의 하나 된 마음, 뜨거운 열망이 국회에 모여져서 이렇게 됐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심사과정에서 전체 137개 조항 가운데 61%인 84개만 반영됐습니다. (CG IN) 조직 구성과 인사와 관련된 자치조직권, 국제 학교 설립을 위한 교육 특구, 외국인 관광객 무비자 등 53개 조항이 빠졌습니다. (CG OUT) 이 가운데 국제 학교 관련 특례 등 30개 조항은 전북특자도법안에도 들어가 있어 전라북도도 큰 부담을 안게 됐습니다. [정원익 기자 : 이러다 보니 다음 달 전주에서 열리는 국무총리 소속 전북특별자치도 지원위원회 회의가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총리와 함께 정부 부처 장관들이 모두 참여하는 첫 번째 회의인 만큼 초반 분위기를 살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전라북도는 국무조정실에 제출한 특자도법 개정안을 232개 조항으로 다듬어 놓은 상태입니다. [민선식/전라북도 정책기획관 : (232개 중) 전북만에 특화된 특례들이 50%가 넘기 때문에, 강원도에는 없는 거고 아예. 그러기 때문에 접근 방식에 있어서는 차별화된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설명하고 어떻게 논리적으로 접근할 것인가...] 강원도보다 여섯 달 늦게 출범하는 전북 특별자치도. 이번 회의는 강원도보다 더 많은 특례를 얻어내려는 전라북도의 첫 시험대가 될 전망입니다. JTV 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3.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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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농촌협약 공모'에 남원.고창.부안 선정올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실시한 농촌협약 공모에 남원과 고창, 부안 등 세 개 시. 군이 선정됐습니다. 이들 시. 군에는 5년 동안 42개 사업에 모두 1천3백억 원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지난 2020년에 시작된 농촌협약은 정부와 자치단체가 함께 일자리와 경제 활성화, 주거 여건 개선 등을 추진하는 사업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3.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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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교도소 이전.... 이주 단지에 '발목'전주교도소가 들어서는 작지 마을 주민들이 옮겨갈 이주 단지 조성 사업이 터덕거리고 있습니다. 백억 원에 이르는 토지 보상비를 확보하지 못했기 때문인데요. 전주교도소 이전 사업도 계속 늦어지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전주교도소 인근 지역입니다. 전주교도소가 들어서는 작지 마을 주민들을 위한 이주 단지가 이곳에 조성됩니다. 20 가구 규모입니다. (S/U) 전주시는 지난해 12월 이곳을 이주 단지로 지정 고시했습니다. 하지만 토지 확보를 위한 보상 등 후속 절차는 진행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토지 보상비! 사업을 준비했던 2019년 당시 48억 원이었던 사업비가 104억 원으로 증가했지만 예산을 확보하지 못한 것입니다. 전주시는 공시지가와 자잿값이 뛰면서 사업비가 크게 늘었다는 설명입니다. 용지 보상이 언제 시작될지도 모르는 상황이다 보니, 작지 마을 주민들은 교도소 신축 부지의 토지 보상 협상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고 있습니다. 전주시는 지난해까지 토지 보상을 끝낼 계획이었지만 현재 보상률은 62% 밖에 되지 않습니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법무부도 전주교도소 신축 공사를 위한 설계용역을 중단했습니다. [전주시 담당자 : 이주 대책이나 이런 것 관련해서 민원도 있고 하다 보니까 법무부 입장에서는 설계를 좀 진행하기가 어려움이 있어서 일지 정지를 해뒀어요.] 당초 2021년까지 끝내기로 했던 전주교도소 이전사업은 토지 보상과 예산 문제로 2025년으로 늦춰졌습니다. 여기에 이주 단지 조성 사업에 발목이 잡히면서, 더 늦어지는 것은 아닌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3.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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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요양병원서 환자 폭행... 휠체어 발로 차전주의 한 요양병원에서 하반신이 불편한 환자가 병원 직원에게 폭행을 당했습니다. 휠체어를 발로 차 환자가 휠체어에서 떨어졌는데요 경찰은 해당 직원을 장애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전주의 한 요양병원. 하반신이 마비돼 휠체어를 타고 있는 정모 씨는 지난달, 병실을 바꾸는 문제를 놓고 병원 보안 직원과 실랑이를 벌였습니다. [정 씨 아들 : (저희가 CCTV를 봤을 때는) 이렇게 엘리베이터 나와가지고 아버지께 이렇게 얼굴을 가격하는 자세나, 아니면 발로 들어가지고 얼굴에다 이렇게 갖다 대시더라고요.] 정 씨는 보안 직원이 두 차례 자신의 휠체어를 발로 차 휠체어에서 떨어졌다며 어깨와 팔에 통증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정 씨는 병원 측이 폭행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아들이 항의 전화를 할 때까지 사과를 하지 않았다고 주장합니다. [정 씨: (사과가) 나중에도 없었는데, 이제 아들이 알고 나서 그 뒤에 이제 사과를...] 병원 측은 폭행 사실을 인정하고 해당 직원에게 정직 처분을 내렸습니다. 또, 병원 측은 다음 날 바로 사과를 했으며 폭행으로 다친 부위에 대해서 검사를 받도록 제안했다고 해명합니다. [병원 관계자 : 기본적으로 저희가 할 수 있는 부분들이 엑스레이랑 이런 부분들이라서 그렇게 일단은 진행을 하고...] 전주덕진경찰서는 해당 직원을 장애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조사하고 있고, 검찰에 송치할 계획입니다. 전주시도 이 병원에 대한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3.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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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익산시의회, '저장 강박 의심가구 지원 조례' 추진저장 강박이 의심되는 가구에 생활 폐기물 수거와 정신건강 회복을 지원하는 조례안이 익산시의회 상임위를 통과했습니다. 그동안 저장 강박 의심 가구에 대한 청소와 지원은 자원봉사나 성금 등으로 진행됐지만 조례가 제정되면 시 예산을 통해 폐기물 수거와 정신 건강 전문기관 상담 등이 이뤄지게 됩니다. 저장 강박은 물건을 버리지 못해 쓰레기를 가져와 집 안에 쌓아두는 일종의 정신 장애로 익산에서는 지난 3년간 30가구에 청소 지원이 이뤄졌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3.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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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도-영국, 잼버리 이후 교류 방안 논의콜린 크룩스 주한 영국대사 등 대사관 관계자들이 오늘 전라북도를 방문했습니다. 이들은 김관영 도지사를 만나 오는 8월 새만금 잼버리가 끝나고 추진할 청소년과 경제 분야 등에 대한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영국에서는 잼버리 참가국 가운데 가장 많은 4천4백여 명이 새만금을 찾을 예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3.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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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대조기 침수 피해 주의...한낮 25~27도내일 새벽 4시 30분에 해수면이 기준보다 7.15미터까지 상승할 수 있는 대조기가 예상돼 해안 저지대에서 침수 피해에 대비해야겠습니다. 아침까지 해안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겠고, 오전부터는 대체로 맑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3에서 17도, 낮 최고기온은 25도에서 27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전주기상 지청은 모레까지 낮 기온이 28도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3.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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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 교사 보호해야"전북 교원단체들은 학교에서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로 무고한 피해 교사들이 늘고 있다며 개선 대책을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전북교총과 전북교사 노조 등은 현재 교사들은 정상적인 교육 활동과 생활지도조차 어려운 현실이라며 아동학대 신고만으로 직위해제가 될 수 있다는 불안감에 교육적 방임 현상까지 발생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에 생활지도 권한을 명시하는 등 제도적 개선이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3.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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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세금 탈루' 골프장 10곳 적발...8억 7천 추징세금을 탈루한 도내 골프장 법인들이 적발됐습니다. 전라북도는 최근 40일 동안 세무조사를 벌인 결과, 골프 코스를 늘리거나 클럽하우스를 증축한 뒤 신고하지 않은 골프장 10곳에 대해 취득세 등 8억 7천만 원을 추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라북도는 하반기에도 도내 골프장 12곳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3.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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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음식 이물질" 업주 협박 돈 뜯어낸 50대 구속무주경찰서는 지난 2021년 9월부터 1년 넘게 무주와 경남지역 음식점에서 음식에서 이물질이 나왔다며 업주들에게 1천1백여 만 원을 뜯어낸 혐의로 50대 남성을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 남성은 충치 치료를 받고 있던 치과에서 미리 뽑은 진단서를 이용해 이물질로 인해 치아가 손상된 것처럼 속여 합의금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3.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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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도, 다음 달 이차전지 전담팀 신설전라북도에 이차전지 전담팀이 신설됩니다. 전라북도는 다음 달 조직 개편을 통해 미래산업국에 이차전지.반도체팀을 새로 만든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차전지 기술 개발과 사업화 지원 등 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도 본격화할 계획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3.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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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빵 속에 이물질"... 음식점 돌며 합의금 뜯어내음식에서 이물질이 나왔다고 속여 음식점을 돌며 1천만 원이 넘는 합의금을 뜯어낸 남성이 붙잡혔습니다. 한 식당 주인은 합의금도 억울한데 이물질이 없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분석 업체에 수십만 원을 내기도 했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가게에서 빵을 고르고 있는 남성. 얼마 뒤 직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빵에서 금속 조각이 나왔다며 합의금을 요구하고 있는 것입니다. [변한영 기자 : 이 남성은 지난해 12월, 이곳 무주의 한 빵집에서도 자신이 산 빵 속에 이물질이 나왔다며 업주로부터 230만 원을 받아 갔습니다.] 업주는 남성의 말이 사실인지 확인하려고, 40만 원이 넘는 돈을 내고 분석 업체에 의뢰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합의금을 주지 않으면 자치단체나 식약처에 신고하겠다는 말에 남성에게 돈을 줄 수밖에 없었습니다. [황 모 씨 / 피해 업주 : (마트) 점장 입장도 난처하고, 저도 중간에서 입장이 난처해서 결국은 제가 해결한다고 그 사람한테 돈을 부쳐줬죠.] 이런 수법으로 지난 2021년 9월부터 무주와 경남지역 등 13곳의 음식점에서 1천1백여 만 원을 뜯어낸 50대 남성. 영세업체들만 노렸고, 평소에 받아 놓은 진단서를 이용해 치료를 받은 것처럼 업주들을 속여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정수남 / 무주경찰서 수사과장 : 이물질로 상처가 난 진단서가 아니고 기존에 치료를 받고 있던 치조골이 녹아내리는 그런 만성질환으로 저희가 확인을 했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을 공갈 혐의로 구속하고, 추가 범행이 있는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3.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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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 여름철 감염병 예방 비상 체제 돌입점차 기온이 상승하면서 전주시가 오는 9월까지 장티푸스와 세균성 이질 등 여름철 감염병을 막기 위한 대책을 시행합니다. 전주시는 이 기간에 방역반을 운영해 말라리아와 일본 뇌염 같은 주요 감염병의 매개체가 되는 모기 등 해충 박멸에 나설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시민들의 자율 방제를 돕기 위해 소독 장비도 무료로 빌려줄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3.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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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말다툼 끝에 30대 편의점으로 차량 돌진전주완산경찰서는 말다툼 끝에 승용차를 몰고 편의점으로 돌진한 혐의로 30대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어제 오후 7시 30분쯤, 자신의 승용차로 전주시 평화동의 한 편의점으로 돌진해, 주인 B 씨가 다치고 진열대와 냉장고 등 시설 일부가 파손됐습니다. 사고 당시, 편의점에 손님이 없어 추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A씨가 금전 문제로 친척관계인 B씨와 다투다 화를 참지 못하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3.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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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낮기온 27도...자외선 지수 '매우 높음'전북은 내일 맑겠고,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3도에서 17도 낮 최고기온은 24도에서 27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내일 오후에는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음이 예상됩니다. 현충일인 수요일도 맑겠고, 낮기온은 2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은 당분간 비소식이 없이 다소 더운 초여름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3.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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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남원에 지역 활력타운 조성(시군)귀농귀촌 희망자들에게 주거와 일자리 등을 통합 지원하는 지역활력타운이 남원에 들어섭니다. 임실 성수산의 왕의 숲 생태관광지가 전북형 치유관광지로 선정됐습니다. 지역 소식, 하원호 기자입니다. 행정안전부 등 7개 부처가 함께 추진하는 지역 활력타운 조성사업 공모에 전북에서는 남원시가 선정됐습니다. 지역 활력타운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수도권 은퇴자나 청년층에게 주거와 문화, 복지, 일자리 등을 통합 지원하는 거점 단지입니다. 남원시는 앞으로 3년간 운봉읍 일원 3만 3천 제곱미터 부지에 2백20억 원을 투입해 주거단지와 생활 인프라 시설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박승용/남원시 도시과장 : 귀향 귀촌인들에게 활력 넘치는 주거 환경을 조성하여 안정적 정착을 유도하고 지방 소멸에 적극 대응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임실 성수산에 조성중인 왕의 숲 생태관광지가 전북형 치유관광지로 선정됐습니다. 왕의 숲 생태관광지는 편백나무 산림욕장과 수목원, 캠핑장 등을 갖추고 있으며 시범운영을 거쳐 올해 정식 개장할 예정입니다. 진안군이 혈당을 낮추는 효과가 있는 고춧잎 전용 품종 원기 2호를 실증 재배합니다. 농촌진흥정이 개발한 원기 2호는 현재 품종 출원이 진행중이며 진안군은 올해 하반기부터 농가에 종자를 보급할 계획입니다. 고창군이 환경 공무직 직원들의 작업 환경 개선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저상형 청소차량을 도입했습니다. 저상형 청소차는 별도의 탑승 공간을 통해 작업자가 쉽게 타고 내릴 수 있고 끼임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장치와 외부 확인 카메라도 갖추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3.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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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세아베스틸, "1천5백억 투입 안전 설비 확충"최근 1년간 3건의 중대 산업재해가 발생한 세아베스틸이 내년까지 1천5백억 원을 투입해 안전 설비를 확충하기로 했습니다. 세아베스틸은 고용노동부 특별 근로 감독에서 적발된 안전 난간 미확보 등 591건의 위반사항에 대한 개선 작업을 마무리하고, 안전 시스템 고도화와 안전 취약 항목 점검 체계 구축 등에 1천5백억 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세아베스틸 군산공장에서는 지난 3월, 연소탑을 청소하던 노동자 2명이 숨지는 등 최근 1년간 3건의 중대 산업재해가 발생해 4명이 숨졌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3.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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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탄소산단 완공 2년 늦어져...기업유치 차질전주의 성장 동력인 탄소 산업을 이끌 탄소 국가산업단지 조성 공사는 당초 계획대로라면 내년에 끝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문화재 발굴 조사가 길어지면서 그만큼 착공이 지연됐고, 결국 완공 시기가 2년이나 늦어지게 됐습니다. 산업단지 조성이 2026년으로 늦춰지면서 기업 유치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66만 제곱미터 규모의 전주 탄소국가산업단지 부지입니다. 사업비는 2천억 원으로 부지가 조성되면 탄소 관련 70여 개 기업과 10여 개 연구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당초 계획한 내년 완공은 물 건너 갔습니다. 2021년에 시작된 문화재 발굴조사 때문입니다. [전주시 담당자 : 정밀 발굴조사 그러니까 문화재 (발굴조사)가 사실은 21년 8월부터 시작해 올해 5월까지로 따져놓고 봐도 거의 한 1년 6개월 정도 이렇게 걸린 거죠.] 문화재청의 정밀 조사면적은 37만 제곱미터로, 전체 산단 면적의 절반이 넘습니다. 90%가량 조사를 마쳐 산업단지 조성 공사는 사실상 이번 달에 시작됐습니다. (S/U) 문화재 발굴 조사에 사업이 지연되면서 탄소 산단의 완공은 2026년으로 2년가량 늦어지게 됐습니다. 분양시기도 미뤄져 2025년부터나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문제는 공사가 늦어지면서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들이 다른 곳으로 발길을 돌릴 수 있다는 점입니다. 전주 탄소국가 산단에 입주하겠다고 의향을 밝힌 140여 개 기업은 내년에 산단 조성 공사가 마무리되는 것에 맞춰 입주 계획을 세웠기 때문입니다. 투자 의사를 밝힌 탄소관련 기업들을 붙들어 놓을 수 있는 대책이 서둘러 마련돼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3.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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