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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역사문화권 개정안 통과..후백제 유산 복원 탄력역사문화권 정비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해 후백제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정비할 수 있는 법률적 근거가 마련됐습니다. 역사문화권 정비법 개정안은 정부가 후백제 문화권으로 지정된 지역의 유적 발굴과 정비 등의 과정을 지원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전주와 완주, 진안, 장수 등지에 있는 85곳의 후백제 역사 문화 유적에 대한 연구와 발굴, 정비가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2.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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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익산시, 일자리 종합대책 수립(시군)익산시가 내년부터 4년간 8천억 원 가까이 투자해 추진할 일자리 종합 대책을 내놨습니다. 김제시가 새해부터 늦은 밤에도 문을 여는 약국을 운영합니다. 강 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익산시가 민선 8기 일자리 종합 대책을 세웠습니다. 내년부터 4년간 7천800억 원을 투자해 128개 사업을 추진합니다. 이를 통해 고용률을 62%에서 64.5%로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이병두 익산시 기업일자리과 과장; 지역에 특화된 맞춤형 일자리 창출로 미래산업으로 대전환을 앞당기고 청년과 취약계층까지 아우르는 자립 역량 기반을 마련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 김제시가 요촌동에 공공심야 약국을 운영합니다. 공공심야 약국은 매일 새벽 1시까지 문을 엽니다. [박종윤 김제시보건소 보건위생과장; 365일 연중 심야 시간대에 김제시민의 의약품 구매 불편을 해소하여 시민의 건강을 도모하기 위해 공공심야 약국을 운영하고자 합니다.] 남원시가 70세 이상 어르신에게 한 해 12장씩의 목욕탕 이용권을 지급합니다. 효율적인 이용을 위해 목욕탕 11곳과 업무협약도 맺었습니다. [조용운 남원시 노인장애인과; 목욕권 지원 사업이 어르신들의 건강 유지와 함께 침체된 지역 상권도 살리는 마중물 역할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된 고창군이 내년부터 5년간 추진할 사업 내용을 군민들에게 공개했습니다. 핵심 사업은 12가지로 고창 문화습지와 치유문화마을회관 조성, 고창시민연구 문화대장간 등입니다. jtv news 강 훈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2.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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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도, 실국장급.시군 부단체장 전보 인사전라북도가 실국장급과 시군 부단체장 전보 인사를 발표했습니다. 정책기획관에 민선식 전 전주시 복지환경국장, 도민안전실장에 허 전, 전 환경녹지국장, 복지여성보건국장에 이송희 인재개발원장, 건설교통국장에 김운기 도로공항철도과장, 새만금해양수산국장에 최재용 정읍부시장, 전주 부시장은 김인태 도민안전실장, 정읍 부시장은 김형우 건설교통국장, 남원 부시장은 이순택 관광산업과장, 임실 부군수는 이민숙 금융사회적경제과장을 각각 내정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2.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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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태원 참사 합동분향소 설치..."진상 규명하라"이태원 참사 전북지역 유가족협의회가 전주 풍남문광장에 시민 분향소를 차리고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는 전북시민대책위원회도 함께 참석해서 국가가 참사 책임을 인정하고 국정조사를 통해 철저히 진상을 규명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전주합동분향소는 참사 100일이 되는 내년 2월 5일까지 운영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종범 기자
2022.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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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역사문화권 개정안 통과...후백제 유적 조명 '탄력'후백제를 역사문화권에 포함시키는 '역사문화권 정비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후백제 유적 발굴은 오는 2024년부터 정부 지원을 받아 본격적으로 추진되는데요. 전주를 중심으로 후백제의 역사 문화를 되살리는 작업이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후백제의 궁성 터로 추정되는 동고산성. 왕도인 전주를 방어하기 위해 축조된 남고산성. 지금까지 전주에서 확인된 후백제 유적은 34곳에 이릅니다. 이들 유적은 견훤이 서기 900년에 전주를 왕도로 정하고 후백제를 건국했다는 역사적 사실을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송화섭 후백제 학회장 : 후백제의 실제 도읍지 왕경이 있었던 곳은 전주이기 때문에 후백제 역사는 900년에서부터 936년까지 전주에서 역사가 이루어졌다, 이렇게 봐야 됩니다.] 전주와 완주, 진안, 장수 등 도내 12개 시군 85곳에서 후백제의 유적이 확인됐습니다. 하지만, 정부 지원이 없다 보니 추가 발굴에 어려움을 겪어 왔습니다. 국회를 통과한 역사문화권 정비법 개정안은 후백제 문화권의 유적 조사부터 발굴까지의 전 과정을 국가가 지원할 수 있는 법률적 근거를 담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유적 발굴은 후백제 유적 발굴 기본 계획이 확정되는 2024년부터 가능할 전망입니다. [서배원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 : 과거 후백제의 수도였기 때문에 전주를 중심으로 다른 지자체와 연대를 하고 지역 정치권과도 협업을 통해 국가로부터 많은 예산 지원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전북을 중심으로 꽃을 피웠던 후백제 문화유적의 역사적 가치가 정부의 체계적인 지원 속에 재조명되는 길이 열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2.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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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새벽 군산. 익산에 눈발...아침 영하 7도내일 새벽 군산과 익산, 완주 지역에는 눈발이 날리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영하 7도에서 영하 2도를 기록하겠고 한낮 기온은 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낮겠습니다. 전주기상 지청은 주말인 모레, 아침 기온이 영하 9도까지 떨어지고 도로가 빙판길이 될 수 있다며 교통안전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2.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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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서부 지역 오전 약한 눈...낮 최고 1~4도전북은 오늘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군산과 김제 등 서부 지역에는 오전 한때 약한 눈이 내리겠습니다.예상 적설은 1센티미터 안팎입니다.낮 최고기온은 1에서 4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모레까지 가끔 구름이 많고 평년 수준의 기온이 예상됩니다.다만, 바람이 약간 강해 체감온도는낮겠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2.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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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어제 2,525명 확진... 누적 96만 7천여 명어제 전북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2,525명입니다. 이틀째 2천 명대로 하루 전보다 3백 명가량 늘었습니다. 사망자는 1,128명입니다. 누적 확진자는 96만 7천여 명, 재택 치료자는 1만 5백여 명입니다. 병상 가동률은 28%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2.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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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영상물 유포해 수억 원 벌어들인 일당 검거영상물을 불법으로 유포해 수억 원을 챙긴 일당 세 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2년간성인 영상물이나 한국 영화 등 26만여 편의 영상물을 인터넷에 올려 5억 9천만 원의 이익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전북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일당 가운데 2명을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불법 유포에 사용된 사이트 15개는 폐쇄했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2.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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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주갑 완주군의원 음주 교통사고로 입건돼완주군의회 이주갑 의원이 음주 교통사고를 내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전주 완산경찰서는 이 의원이 어젯밤 11시 30분쯤 전주시 평화동의 한 도로에서 면허정지 수준의 혈중알콜농도 상태로 운전을 하다 접촉사고를 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주갑 완주군의원은 대리운전이 잡히지 않아서 운전대를 잡게 됐다며 잘못을 인정하고, 처벌을 달게 받겠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2.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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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곳곳 눈발 날려... 내일 새벽~아침 눈이나 비오늘 밤 군산과 김제, 부안 등에는 눈발이 날리겠습니다. 새벽부터 내일 아침 사이 서부지역에 1cm가량의 눈이 오겠고, 그 밖의 지역에는 1mm 안팎의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내일은 구름이 많이 끼겠고, 아침 기온은 영하 8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모레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낮아 춥겠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2.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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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시간 외 수당 지급 과다"..."코로나로 업무 증가 탓"전북경제통상진흥원의 일부 직원이 받은 시간 외 수당 규모를 두고 박용근 전북도의원이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박 의원은 전북경제통상진흥원 팀장급 직원 2명이 지난 2020년 한 해에만 1천430만 원과 1천166만 원의 시간 외 수당을 받았다며 이해하기 힘들다고 주장했습니다.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은 이에 대해 2020년 당시 코로나19 유행으로 업무량이 증가한 탓이라며 2021년부터는 지급 규모가 줄었다고 해명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2.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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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마약류 음료 먹이고 '내기 골프' 일당 징역형마약류 성분이 든 약을 음료에 타 지인에게 마시게 한 뒤 내기 골프를 해 3천만 원을 가로챈 일당이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전주지법 제3단독은 사기 등의 혐의로 기소된 57살 남성 등 3명에게 징역 2년을, 또 다른 남성에게는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범행 수법이 치밀하고 마약류까지 사용해 죄질이 불량하다면서 이같이 선고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2.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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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역사 증축해도 비좁아...전국 평균 면적 절반비좁은 전주역사를 개선하기 위해 내년에 역사 증축 공사가 시작됩니다. 승객들이 열차를 타기 위해 기다리는 대합실 등이 지금보다 세 배 넘게 넓어지는데요 하지만 증축이 이뤄져도 전주역사는 다른 곳에 비해 여전히 비좁을 수밖에 없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지난 1981년에 지어진 전주역입니다. KTX 운행 등으로 이용객이 꾸준히 늘면서 역사가 좁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전북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1,500제곱 미터인 전주역사의 승객 1인당 평균 사용면적은 0.23㎡로 전국 평균 1.53㎡의 7분의 1수준밖에 되지 않습니다. (S/U) 국토부는 전주시 등의 요구를 받아들여 지난 2018년 전주 역사를 증축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내년부터 450억 원을 들여 2025년까지 전주역사 뒤편에 지상 3층, 지하1층 규모로 시설을 증축하면 3천5백㎡ 면적이 추가로 확보합니다. CG IN) 기존 역사까지 포함하면 5천㎡로 지금보다 3배 넘게 늘어납니다. 이용객 1인당 사용면적도 0.23㎡에서 0.76㎡로 넓어집니다. 그러나, 여전히 전국 평균인 1.53㎡의 절반에 그치게 됩니다. CG OUT) 역사를 크게 늘리지 못한 데는 예비 타당성 조사를 피하기 위해 사업비를 5백억 원 이하로 축소한 탓이 큽니다. [전주시 담당자 : 500억 이상이 투자가 되면 예비 타당성 조사를 다시 받아야 하는가 봐요, 그러니까 이제 그렇게 하면 시간이 몇 년씩 더 연기되고 그래서 이제 현재 있는 저희 예산 내에서 최대한으로 사업을 알차게 하는 걸로 저는 그렇게 들었어요.] 전라북도가 도입을 추진하는 전라선 SRT도 변수입니다. 향후, 전라선 SRT가 운영되면 전주역 이용객이 늘어나 1인당 이용 면적은 다시 좁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전주역이 들어선 지 40여 년 만에 증축 공사에 들어가지만 비좁은 역사 문제는 계속 논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2.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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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새만금 남북도로 1단계 개통...내부개발 속도 낸다새만금 지역을 세로로 관통하는 남북도로 1단계 구간이 완공됐습니다. 나머지 구간은 내년 7월에 개통되는데 새만금 국제공항과 항만, 철도와도 연결돼 새만금 내부 개발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왕복 8차로의 도로가 새만금 바다를 가로지릅니다. 새만금의 랜드마크가 될 2킬로미터 길이의 다리도 위용을 드러냈습니다. 세계 최초로 건설된 비대칭 역 아치형 교량으로 80개의 강철 케이블이 상판을 받치고 있습니다. 새만금 남북도로 1단계 구간이 착공 5년 만에 완공됐습니다. [트랜스 수퍼] 총 길이 12.7킬로미터로 새만금 산업용지와 동서도로를 연결합니다. 동서도로에서 부안 쪽 관광레저용지를 잇는 14.4킬로미터 길이의 2단계 구간은 세계 잼버리대회 개최 전인 내년 7월에 완공됩니다. [김규현/새만금개발청장 : 새만금산업단지와 복합도시용지를 연결하고, 동서도로와도 접속함으로써 새만금을 하나의 유기체로 만들어가는 동맥 역할을 할 것입니다.] 남북도로가 완전히 개통되면 새만금 공항과 신항만, 수변도시 등 새만금 지역의 주요 거점을 20분 안에 오갈 수 있습니다. 올해 예타를 통과한 1조 원 규모의 내부 연결도로 사업은 내년에 설계에 들어갑니다. 새만금과 전주를 잇는 고속도로는 내후년 완공될 예정입니다. [조봉업/전라북도 행정부지사 : 새만금 내부 개발이 더욱더 가속화될 것으로 저희들은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기업 유치와 민간 투자의 마중물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저희들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늘길과 바닷길, 도로와 철도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이른바 새만금 트라이포트 구축이 가시화하면서 새만금 내부 개발도 한층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2.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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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어제보다 추워...내일 새벽 눈이나 비오늘은 가끔 구름 많겠고, 한낮 기온은 0도에서 영상 2도로 어제보다 춥겠습니다. 아침이나 밤사이 0.1cm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새벽 서해안 지역에는 1cm가량의 눈이나 1mm 안팎의 비가 오겠습니다. 내일과 모레는 아침 기온이 영하 8도까지 떨어지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낮아 춥겠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2.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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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주력산업... 엇갈린 '명암'저물어가는 한 해를 되돌아보는 순서, 오늘은 전북의 주력산업을 살펴봤습니다. 군산조선소 재가동과 익산형 일자리 지정 신청으로 조선과 농식품 분야는 일정 부분 성과를 거뒀지만 신재생에너지와 자동차 산업은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철판을 잘라내는 푸른 불꽃이 다시 피어 올랐습니다. 지난 2천17년, 가동을 중단한 지 5년 만입니다. [류해수/현대중공업 군산공장(지난 10월) : 고향을 떠나서, 거기서(울산) 5년 반이라는 세월을 계속 근무를 했잖아요. 그것이 제일 마음 아팠죠. 그래서 인력들이 고향을 찾아서, 또 군산 공장의 옛 명성을 찾아서 다시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군산조선소의 협력업체들이 연간 10만 톤의 선박 블록을 생산합니다. 무너졌던 군산 조선산업에 회생의 발판이 놓였지만 예전처럼 새로운 선박을 짓기 위해서는 아직 갈 길이 멉니다. [김관영/전라북도지사 : 의장도 확대를 하고, 최종 건조에 이르기까지 완전한 공장 운영이 될 수 있도록 현대중공업, 군산시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새만금 재생에너지 사업은 지난 1년간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한 채 터덕거리고 있습니다. 수상태양광 송변전선로 공사는 지난 6월 우여곡절 끝에 시공사를 선정했지만 계약조차 맺지 못해 착공을 기약하기 어렵습니다. 공사비를 분담해야 할 발전사업자 선정이 늦어지는 가운데 한수원과 새만금개발청은 반년 넘게 네 탓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 관계자(지난 10월) : 비용 분담 협약을 하려면 사업자 선정이 다 돼서 사업자들이 비용을 분담하겠다는 협약을 해야 되기 때문에 그게 지금 안 돼 있어가지고...] [새만금개발청 관계자(지난 10월) : 한수원이 그렇게 선을 그어서 자기네 역할을 딱 긋기보다 좀 더 적극적인 역할을 해줘야 된다고 저희는 보고 있어요.] 새만금 해상 풍력사업도 마찬가집니다. 발전사업권을 외국계 기업에 넘기면서 막대한 차익을 챙겼다는 논란이 일자 산업자원부가 이 주식 거래 인가를 철회하면서 사업은 미궁 속으로 빠졌습니다. 전체 7기가 와트 규모의 새만금 재생에너지 사업 가운데 유일하게 마무리된 육상 태양광 사업도 2구역이 감사원 감사를 받고 있어 결과에 따라 적잖은 후폭풍이 뒤따를 것으로 보입니다. (9. 22) 군산형 일자리도 터덕거리고 있습니다. 핵심 기업 명신의 실적이 부진한데다 법원에 회생 신청을 낸 에디슨모터스의 가동은 사실상 중단된 상태입니다. 이런 가운데 익산시는 식품기업 하림과 손잡고 익산형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홍대광/(주)하림푸드 대표(지난 11월) : 공장이 완공되면 한 2백30명 정도(고용할 것으로) 보지만 이제 가동이 다 완성되고, 그다음에 거기에 이제 증설되는 투자까지 감안하면 최종적으로 7, 8백 명 정도 인력이 고용될 수 있는 규모로 지금 설계를 하고 있습니다.] 익산형 일자리는 내년 초 지정 여부가 결정됩니다. 전북의 주력산업인 조선과 농식품산업은 희망의 불씨를 피웠지만 자동차와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는 새해에도 험난한 여정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2.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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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신생아 버린 20대 베트남 여성 검찰 송치전주 덕진경찰서는 영하의 날씨 속에 전주시 전미동의 한 음식점 앞에 신생아를 버리고 간 혐의를 받고 있는 베트남 국적의 여성을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아이의 건강에는 이상이 없으며 이 여성은 경찰 조사에서 키울 능력이 없어서 아이를 버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2.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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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도, 우주발사체 소재 연구센터 구축 추진전라북도는 국방과학연구소, 군산대학교와 업무 협약을 맺고 오는 2024년부터 5년 동안 360억 원을 들여 우주발사체 핵심 소재. 구조체 전문연구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라북도는 전문연구센터가 구축되면 우주발사체용 추진체에 대한 시험, 평가가 가능해져 관련 분야 기업을 유치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2.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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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밤~모레 새벽 서해안 지역 눈 또는 비내일은 대체로 흐리겠고,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6도에서 영하 2도로 오늘보다 6도가량 높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영상 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아침과 밤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눈발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특히, 내일 밤부터 모레 새벽 사이 서해안 지역에는 1cm가량의 눈이 쌓이거나, 1mm 안팎의 비가 올 전망입니다. 모레는 다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아침 기온이 영하 8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2.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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