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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대규모 판매전 참가해 농산물 판로 확대 추진전라북도가 대규모 판매전에 참가해 농산물 판로 확대에 나섭니다. 전라북도는 다음 달 대구.경북 직거래 장터를 비롯해 팔도밥상 페어, K-농산어촌 한마당 등 전국 단위 판매전에 잇따라 참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전라북도의 우수한 농산물과 농업 가공품을 알리고, 판로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3.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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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제13회 국가식품클러스터 국제학술대회 열려식품산업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모색하기 위한 국제학술대회가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 진흥원에서 열렸습니다. 올해로 13번째를 맞이한 학술대회에서는 빅 블러 시대, 식품산업의 경계를 넘다라는 주제로, 미래 산업을 접목한 식품업계의 대응책이 논의됐습니다. 빅 블러는 다른 산업과 비즈니스가 융합되는 것으로, 식품산업에서는 인공 지능과 같은 기술이 생산과 가공과정 등에 적용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3.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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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MZ 세대와 IT ....디지털 취업 박람회MZ 세대와 IT 업체를 연결해 주는 디지털 취업박람회가 오늘 전주에서 열렸습니다. 지역의 유능한 디지털 인재들이 지역에서 꿈을 펼칠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게임과 웹디자인, 통신 업체 등 25개 IT 업체가 면접 부스를 차렸습니다. 사업을 키우고 싶어도 인력이 없어 어려움을 겪어 온 지역 IT 업체들에게는 전문 인력을 만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입니다. [김민호, IT 업체 대표 : 지금 새로운 사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일할 인력들이 많이 필요하게 됐습니다. 몇몇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고 적합한 친구들은 저희가 영입까지 생각하고 있습니다.] 전주시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한제1회 디지털 취·창업 박람회에는 도내 IT 업체와 한국국토정보공사 등 40여 개 업체가 참여했습니다. 업체들은 현장 면접을 거쳐 60여 명의 IT 관련 전문 인력을 채용하게 됩니다. 구직자들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의 IT 기업에 큰 관심을 나타냅니다. [박현 구직자 : 사실 처음에는 잘 몰랐는데 와서 보니까 ICT 기업들이 많이 있더라고요. 저희가 알지 못했던 그래서 둘러보면서 제가 갈 만한 곳도 있을 것 같고 보면서 좀 더 알아보고 ] 전주시는 해마다 디지털 취업 박람회를 열어, IT 기업의 구인 기회를 넓히고 디지털 인재의 역외 유출도 막겠다는 구상입니다. [우범기 전주시장 : 전주시는 인공지능이라든지 메타버스, AR, VR 등 디지털 혁신 관련 인력을 600명 이상 교육하고 있고 디지털 혁신 클러스터 조성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지역에서 디지털 인재를 양성해 지역에서 창업한 IT 기업으로 연결하는 IT 산업의 선순환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3.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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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무리한 공사에 수십억 주차장 무용지물 될라임실 옥정호 출렁다리가 개통되면서 지역 안팎에서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찌된 일인지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만든 주차장을 1년도 되지 않아, 원상태로 되돌리는 공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변한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변한영 기자 : 제가 서있는 이곳은 지난 4월만 하더라도 주차장이었던 곳입니다. 경계선에는 옹벽이 설치돼 있었는데 지금은 다 철거된 상태인데요. 옆에서는 흙을 쌓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임실군이 지난해 7월부터 옥정호 출렁다리 인근에 조성한 주차장은 5천9백여 제곱미터에 230대 규모. 하지만 이 가운데 4분의 1 가량인 1천4백여 제곱미터에 대한 원상 복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시공사가 땅주인과 협의도 마치지 않은 상태에서 산을 깎아 공사부터 했기 때문입니다. [최완욱 / 땅주인 : 주인의 허락도 없이 사유지를 마음대로 행정에서 공사를 해놓고 이제서야 원상복구를 하고 이 야단을 치고 있습니다.] 임실군은 시공사에게 책임을 돌립니다. 해당 부지를 공사에서 제외하라고 했지만 이를 따르지 않았다는 설명입니다. 발주처로서 시공업체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한 겁니다. [임실군 관계자 : 저희가 관리 감독을 소홀히 한 부분들은 인정을 하고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 소명을 해 나갈 거고요.] 임실군은 일단 문제가 된 부분을 원상복구한 후 땅주인과 보상 협의를 마치고, 다시 주차장을 조성하겠다는 계획. 하지만 그 때까지 이 곳에는 15대밖에 주차할 수 없어 관광객들의 불편이 불가피합니다. 땅주인과의 협의 여부도 미지수입니다. [임실군 관계자 : 일단은 사용을 못 하게 할 거고요. 안전에서 문제가 없다고 판단이 되면 임시 개방할 건데 아무래도 그건 추후에 좀 봐야...] 절차를 어긴 공사로 자칫하면 수십억짜리 주차장이 제역할을 할 수 없는 상황. 애써 멀리서 온 관광객들마저 발길을 돌리는 건 아닌지 우려스럽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3.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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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고... 개관 언제나?95억 원을 들여 지은 남원의 노인복지관이 1년째 문을 열지 못하고 있습니다. 논란 끝에 위탁 운영자를 선정했는데 남원시가 스스로 내린 결정을 번복하고 재공모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기존 수탁기관이 법적 대응에 나서면서 복지관 개관은 다시 기약 없이 늦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남원시가 95억 원을 들여 지은 동부 노인복지관입니다. 지난해 5월 공사가 끝났지만 아직도 문이 굳게 닫혀 있습니다.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강관리실과 식당, 도서관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남원시는 지난해 이 노인복지관을 운영할 수탁기관으로 한 협동조합을 선정했습니다. 당시에도 선정 과정에 논란이 있었지만 남원시는 아무 문제가 없다며 논란을 일축했습니다. CG IN 하지만 최근 남원시는 이 협동조합이 운영했던 아동센터가 과거 주의 처분을 받은 사실을 누락했고, 상근 인력이 기준에 미치지 못한다며 수탁법인 선정 결과를 취소하고, 새 운영자 모집을 공고했습니다. CG OUT [남원시 관계자(음성 변조) : 인력 기준 미흡이라고 볼 수 있어요. 저희 공고문을 보시면 거기 상근 인력이 없는 등 법인의 실체가 없는 법인, 이게 제외 대상으로 돼 있거든요.] 수탁기관은 반발하고 있습니다. 정당한 절차를 거쳐 위탁 기관으로 선정됐는데도 남원시가 납득할 수 없는 이유로 뒤늦게 결정을 번복했다는 겁니다. [양규상/겨자씨의꿈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 저희는 사회적 협동조합이기 때문에 법인 기준에 전혀 문제가 없고요. 또 주의 처분도 받은 바가 없기 때문에 부당하다고 생각해서 저희가 받아들일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해당 협동조합은 전라북도에 행정심판을 청구하고, 행정 소송도 제기할 계획입니다. 남원시는 새 수탁자를 선정해 빠르면 9월부터 복지관을 운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논란을 거듭하고 있는 복지관 운영 기관 공모에 선뜻 나설 기관이 있을지 장담할 수 없는 데다 법적 분쟁이 장기화할 가능성도 높습니다. [하원호 기자 :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는 남원시의 오락가락 행정에 남원지역 노인들의 숙원이었던 복지관 개관은 다시 기약 없이 늦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3.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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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제1회 J-디지털 취·창업 박람회 개최제1회 J-디지털 취·창업 박람회가 IT 관련 40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전북대학교 진수당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면접과 채용설명회, 특강, 토크 콘서트 등 취업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습니다. IT 기업들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모두 60여 명의 인력을 채용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3.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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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직장 동료 폭행해 숨지게 한 20대 징역 17년전주지방법원은 지난해 12월 전주의 한 숙박업소에서 직장 여성 동료를 폭행해 숨지게 한 20대 남성에게 징역 17년을 선고했습니다. 이 남성은 여성에게 차용증을 쓰도록 강제한 뒤 성매매를 강요하면서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범행이 잔인하고, 유족에게 치유할 수 없는 상처를 줬다고 판결 이유를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3.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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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글로컬 30' 대학 통합에 '사활''글로컬 대학 30' 신청을 앞두고 대학마다 혁신안 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특히, 부산대를 비롯한 전국의 주요 지방 대학들은 대학 간 통합이라는 초강수를 두며 이번 사업에 사활을 걸고 있는데요 도내 일부 대학들도 통합을 위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정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교육부가 내놓은 '글로컬 대학 30'의 대표적인 혁신 사례는 대학 간 통합입니다. 먼저, 부산대와 부산교대가 통합을 공식화했습니다. 통합 논의는 2년 전에 시작됐지만, 글로컬 30을 계기로 급물살을 타게 됐습니다. 반발도 있지만 대학의 생존이 우선이라는 게 공통분모로 작용했습니다. [홍창남/부산대 교육부총장: 점점 더 어려워지는 상황이 있었고요. 부산교대라는 지역 명문 대학을 우리 대학의 구성원으로 함께 합류하는 것이 우리 대학의 발전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을 했던 거죠.] (CG) 강원대와 강릉원주대, 충남대와 한밭대, 안동대와 경북도립대 등 대학마다 통합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교육부는 통합한 대학이 글로컬 30에 선정되면 재정 지원을 1.5배로 늘려 5년간 1천5백억 원을 지원한다는 방침입니다. // 도내에서는 전주대가 같은 재단인 전주비전대와, 원광대는 원광보건대와 통합을 위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황진수/원광대 교학부총장: "통합이나 혹은 또는 협력을 통해서 서로 장점을 살려가면서 공동 발전할 수 있는 방안 모델을 구상하고 있거든요. 폭넓은 차원에서 열린 마음으로 지금 각 주체 간 대화는 하고 있습니다." 반면, 군산대는 기존의 7개 단과 대학을 2개로 통합하기로 했고 전북대는 100여 개에 이르는 학과를 대폭 줄여 단과대학이나 학과 간의 벽을 허물겠다는 구상입니다. [백기태/전북대 기획처장: 모집 단위를 광역화해서 학생들의 전공 선택의 폭을 넓히는 방향으로 지금 글로컬 대학의 큰 틀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교육부는 오는 31일까지 대학의 신청을 받아서 다음 달 15곳을 예비 지정할 계획입니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고 대학 통합에 따른 구성원들의 반발도 작지 않아서 최종 통합 결정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3.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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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정운천, 탄소진흥원 정부 지원 확대 법안 발의정부가 한국탄소산업진흥원에 예산 지원을 확대하는 탄소소재법 개정안이 발의됐습니다. 국민의힘 정운천 국회의원은, 정부가 한국탄소산업진흥원에 운영비와 더불어 탄소산업 생태계 조성에 필요한 각종 사업비도 지원하도록 하는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전주시 산하기관이던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은 지난 2021년부터 정부 산하기관이 됐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3.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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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김윤덕 "잼버리 부지 배수 대책에 국비 투입해야"새만금 세계 잼버리 공동 조직위원장인 김윤덕 국회의원이 잼버리 부지의 배수 대책에 국가예산이 투입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윤덕 의원은 배수로 확보 외에 양수기를 이용한 강제 배수 같은 대책이 추진될 예정이지만 전라북도 예산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보인다며, 정부가 예산을 긴급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잼버리 개·폐막식이 열리는 중앙 무대와 차량 출입로에 대한 배수 대책도 세워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3.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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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익산시, "국립 한센인 요양병원 설립 타당성 높아"익산에 국립 한센인 요양병원을 건립하는 사업이 경제적 타당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익산시는 공주대 산학협력단에 의뢰한 타당성 용역 결과, 비용 대비 편익이 1.29로 나타났다며 한센인 요양병원 설립을 정부에 적극 건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센인 강제 이주 정책에 따라 익산에는 왕궁지역을 중심으로 4백여 명의 한센인들이 살고 있지만 대부분 고령이어서 요양병원 설립 필요성이 제기돼 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3.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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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유료 전환 옥정호 붕어섬... 13만 명 돌파유료 입장으로 전환된 임실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에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완주군이 MZ 세대를 겨냥한 맞춤형 관광상품을 출시했습니다. 변한영 기자입니다. 작약꽃이 활짝 핀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에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붕어섬 생태공원은 지난 3월 1일 유료 입장으로 전환된 뒤, 13만 명이 넘는 관광객들이 방문해 지역에 큰 활기를 더해주고 있습니다. [유혜숙 임실군 운암면장: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농촌 활기는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완주군이 MZ 세대의 감성에 맞춘 여행 상품을 출시했습니다. 매주 토요일 서울 광화문에서 버스를 타면 방탄소년단 화보 촬영지인 오성 한옥 마을과 위봉 산성, 삼례 문화예술촌, 비비정 등 주요 관광지를 하루 동안 둘러볼 수 있습니다. [이은지 완주군 관광정책팀장 : 최근 주요 관광지에 많은 MZ 세대들이 방문하여 활기를 띠고 있어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와 여행 테마 상품을 구성하여 완주 관광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무주군이 대전대학교 한방병원과 진료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두 기관은 군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건강 검진과 치료 등에서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고창군이 지역 농특산품의 동남아시아 수출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의 한국 식품 수입업체 2곳과 업무 협약을 맺고, 복분자주와 김 등 10만 달러어치의 지역 농특산품을 해마다 수출하기로 했습니다. JTV 뉴스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3.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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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최근 3년간 어린이집.학교 식중독 91명어린이집과 학교에서 식중독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전라북도는 지난 2020년부터 3년 동안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등학교에서 13건의 식중독 사고로 91명의 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올해 초에도 한 어린이집에서 15명의 환자가 나와 어린이집 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3.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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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아침 짙은 안개... 한낮 23~27도오전까지 기승을 부리던 황사는 점차 약해져 김제와 익산 등 일부 지역에서만 미세먼지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가시거리 200m 안팎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8에서 13도, 한낮 기온은 23에서 27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전주기상 지청은 모레까지 기온이 평년 수준을 보이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3.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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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사회혁신센터 예산 없어... 5개월째 개점휴업시민들이 지역의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는 공간인 전주시 사회혁신센터가 3년 전에 건립됐는데요 올해 예산을 확보하지 못하면서 다섯 달째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입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지난 2020년부터 운영에 들어간 전주시 사회혁신센터입니다. 50억 원이 투입돼 카페와 도서관, 강연장 그리고 사회 혁신가들의 사무실을 갖추고 있습니다. 지난 3년 동안 청년 일자리 사업과 시내버스 노선 개편 등 42건의 문제를 논의하고 해결책을 만들어 제시했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예산을 확보하지 못해 사실상 사업을 못 하고 있습니다. 국비 10억 원은 지원 기간이 끝나 더 이상 받을 수 없고 나머지 12억 원은 전주시의회가 성과 부진 등을 이유로 반영하지 않았습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사회 혁신 조직들이 떠나고 있습니다. [전주시 사회혁신센터 관계자 : 사실 입주 조직들은 사회 혁신을 하려고 모인 저희랑 함께 하려고 온 건데 여기 남아있을 이유는 없으니까 떠나신 것도 있어요.] 전주시는 운영 방식을 직영 체제로 바꾸고 15명이던 직원을 4명으로 줄였습니다. 전주시는 이 인력으로는 시설 관리도 빠듯하기 때문에 시의회를 설득해 내년부터 다시 민간에 위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전주시 담당자 : 그렇게 하려면 의회에 민간 위탁 동의안도 올라가야 되고 하니까 의원님들 간담회나 이런 걸 통해서 좀 진행을 해야겠다. 이게 이제 부서에서 생각하고 있는 거고요. ] 전주시 사회혁신센터의 운영 방식은 물론, 성과물을 전주시정에 반영할 수 있는 시스템 전반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가 이뤄져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3.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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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구제역 청정국 '물거품'...방역 '비상'우리나라가 7년 만에 구제역 청정국 지위 회복을 눈앞에 두고 충청북도에서 잇따라 구제역이 터지면서 물거품이 되고 말았습니다. 전라북도도 방역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이번 주가 구제역 확산의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김제에 있는 거점 소독시설입니다. 축산농가를 오가는 사료 차량에 대한 소독 작업이 분주합니다. 바퀴까지 꼼꼼히 소독약을 뿌리는 등 방역이 한층 강화됐습니다. [김제 거점소독시설 관계자 : (소독)약을 많이 쏘죠. 여기 밑에서도 자동으로 하고 (소독약이) 엄청 많이 묻어서 나오거든요.] 충북 청주에서 구제역이 처음 시작된 건 지난 10일. 이후 지난 18일까지 8일동안 충북 청주와 증평에서 11건의 구제역이 줄줄이 발생했습니다. 구제역이 아직 충북을 벗어나진 않았지만 축산 농가들은 불안감을 감추지 못합니다. [축산 농가 : 항상 불안하죠. 소독도 여러 차례 하고, 하여튼 사람들도 못 들어오게 하고 마음이 무겁죠.] [정원익 기자 : 우리나라는 구제역 청정국 지위를 상실한 지 7년 만에 이달 청정국 회복을 눈앞에 두고 있었지만 물거품이 됐습니다.] 청정국 지위를 통해 수출길 확대를 노리던 전라북도도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15곳이던 거점 소독시설을 2곳 더 늘리고 소와 돼지 88만 마리에 백신을 긴급 접종했습니다. 항체가 생기는 데는 2주가 걸리는 만큼 이번 주가 구제역 확산 여부를 가리는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희선/전라북도 동물방역과장 : 도축장으로만 출하가 가능하도록 이렇게 하고 있고, 도축장과 분뇨처리장을 각 시군 공무원을 통해서 전담반을 운영해서 소독 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전라북도는 구제역이 수그러들 때까지 축산 농가들의 만남과 행사를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3.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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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일가족 일산화탄소 중독 ... 50대 아들 입건지난달 10일 진안군 마령면의 주택에서 발생한 가스중독 사고 당시 홀로 살아남은 50대 아들이 부모의 극단적 선택을 방조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이 남성은 사고 당시 숨진 80대 부모와 함께 발견됐으며,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JTV 전주방송)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 1577-0199, 희망의 전화 ☎ 129, 생명의 전화 ☎ 1588-9191, 청소년 전화 ☎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3.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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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도, 농어촌 빈집 '거주.숙박시설' 활용농어촌 빈집을 거주나 숙박시설로 활용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전라북도는 농어촌 초등학교 인근의 빈집을 고쳐 농촌 유학생의 거주시설이나 농촌 체험 숙박시설로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전라북도는 이달 말까지 시군 공모를 통해 모두 5곳을 선정해 15억 원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3.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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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느린학습자'.. 인구의 13% '경계선 지능인'지능지수가 비장애인과 장애인 사이에 있는 사람들을 '경계선 지능인' 이라고 합니다. 학습 속도가 느려 '느린 학습자'라고도 하는데 성장기부터 또래와 어울리지 못하거나 학습부진을 겪는 일이 많습니다. 하지만 장애가 아니라는 이유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초등학교 2학년 민웅기 군은 올해 1월, '경계선 지능' 판정을 받았습니다. (//CG IN) 경계선 지능인은 지능지수가 지적장애 기준인 71보다 높고, 84보다 낮은 사람들을 말합니다. 학습 속도가 상대적으로 느려서 학교생활에 제대로 적응을 하지 못하거나, 학습부진을 겪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CG OUT//) [민병기 / 경계선 지능 아동 학부모: 애들이 좀 놀리는 부분이 있었나 봐요. 근데 그때는 적응하기 힘들어가지고 내가 가서 많이 달래주고 그랬는데...] [김민서 / 지역아동센터 전북지원단 교사: 본인의 감정에 대해서 잘 인지를 하고 표현할 수 있어야 되는 부분이 있는데요. 그런 부분에 본인 스스로도 좀 혼란스러워하고 어려워하는 경우들이 많이 있어서...] 경계선 지능인이 전체 인구의 13%를 차지하고, 22명이 정원인 한 학급당 3명꼴이라는 추정치도 있습니다. 하지만 장애로 분류되지 않아서 특수교육과 같은 제도적 지원이 미흡한 실정입니다. [임진수 / 느린학습자시민회 연구이사: 경계선 지능인에 대한 지원이 되기 위해서는 최소한 학년마다 한 반씩 체제를 만드는 그런 대책이 필요합니다.] 인식도 걸음마 수준이어서 겨우 교사들을 대상으로 경계선 지능에 관한 인식 교육이 시작된 상황입니다. [전북교육청 관계자 : (경계선 지능 아동이) 정확하게 몇 명이다라고는 통계가 나오지 않은 상황이에요. ] 전북도의회에서는 지난 3월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을 위한 지원 조례를 제정했지만, 구체적인 지원방안은 이제 만들어야 합니다. 전문가들은 우선 경계선 지능인에 관한 실태 조사를 실시하고, 사각지대에서 소외받지 않도록 공론의 장에서 논의할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를 조성해야 된다고 지적합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3.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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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최근 5년간 여름철 차량 화재 365건최근 5년 동안 도내에서 발생한 여름철 차량 화재는 365건으로 나타났습니다. 화재 원인으로는 과열과 과부하 등 기계적 요인이 전체의 41%로 가장 많았습니다. 전북소방본부는 무더운 날씨에 기계가 열을 받아 불이 날 수 있다며 주기적인 차량 점검과 차량용 소화기를 준비해 놓을 것을 당부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3.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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