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93번째를 맞는 춘향제가
내일(25일)밤 전야제를 시작으로
닷새간 열립니다.

국내 유일의
특장차 집적화단지가 있는 김제에서
미래특장차 산업 박람회가 열렸습니다.

강훈 기자입니다.

올해 춘향제는,
'춘향, 빛으로 그리다'라는 주제에 맞게
화려한 볼거리가 준비돼 있습니다.

개막 전야제인 내일 밤에는 드론 불꽃쇼가
남원의 하늘을 화려하게 수놓고,
모레는 개막식과 함께
춘향 선발대회가 열립니다.

또, 남원 국악예술고 학생들이 준비한
뮤지컬 춘향과 한복패션쇼 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양한 프로그램이 관객들을 만납니다.

[최경식/남원시장 :
전통과 첨단의 빛을 통해 남원의 미래를
담는 멋진 축제로 준비했습니다. 그 어느때 보다도 화려하게 펼쳐지는 이번 춘향제에 함께 하셔서 즐겨주시길 바랍니다.]

특장차를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김제시에서 올해 처음으로
미래특장차 산업 박람회가 열렸습니다.

이번 박람회에는
도내 기업들이 제작한 특장차와
자율주행차 등이 전시되고
특장차 산업의 발전을 위한 세미나도
열렸습니다.

[정성주/김제시장 :
이번 박람회를 통해 산업 육성 정책을
선보이고, 세계로 도약하는 미래 특장산업 비전을 제시해 김제시를 특장산업 메카로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순창 강천산군립공원이
오는 11월까지 야간에도 문을 엽니다.

야간 개장 시간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며
여름휴가철인 7월 24일부터 8월 20일까지는 휴무일 없이 야간 개장이 이뤄집니다.

임실군이 농가 일손을 돕기 위해
벼 병해충 공동 방제 사업을
추진합니다.

공동방제를 원하는 농업인은
오는 31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하면 됩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