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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요금 청구지 변경 전화 213대 확인...28명 입건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가 지난 지방선거 민주당 경선과정에서 불거진 장수군수 여론조사 조작 의혹과 관련해 조작에 사용된 것으로 의심되는 휴대전화 213대를 확인하고 28명을 입건했습니다. 이 휴대전화는 지난해 말부터 지방선거 전까지 요금 청구지를 장수군으로 옮기거나 신규 등록했지만 주민등록상 주소지는 장수군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이 휴대전화로 조작을 주도한 10명을 특정해 업무방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또, 여섯 차례의 장수군수 여론조사에서 이 전화로 두 차례 이상 응답한 18명도 같은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2.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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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라북도, 중소기업에 수출 물류비 긴급 지원전라북도가 물류비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업체를 대상으로 수출 물류비를 긴급 지원합니다. 대상 업체는 도내의 중소 제조업체나 수출 유통업체로, 업체당 수출 물류비의 70% 이내에서 500만 원까지 지원합니다. 희망 업체는 중소기업 확인증과 수출신고필증 등 관련 서류를 준비해, 전라북도 수출통합지원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2.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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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요금 청구지 변경 전화 213대...'여론조사 조작' 28명지난 6.1 지방선거 장수군수 여론조사에서 무려 50%가 넘는 응답률이 나와 여론조사 조작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경찰이 이 의혹을 조사해봤더니 요금 청구지를 바꾼 휴대전화 213대가 드러났습니다. 여론조사를 조작했다고 의심받는 10명은 물론, 해당 전화로 두 차례 이상 응답한 18명이 무더기로 입건됐습니다. 이번 수사가 윗선으로 확산될 수도 있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난 4월 민주당의 장수군수 경선 여론조사에서 무려 50%가 넘는 응답률이 나왔습니다. 보통 여론조사의 응답률인 20%보다 2배가 넘는 수치입니다. 이 때문에 여론조사 조작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트랜스 수퍼) 민주당의 자치단체장 경선 여론조사는 권리당원 50%와 안심번호 선거인단 50%로 진행됐습니다. 안심번호 선거인단의 경우 휴대전화 요금 청구서를 기준으로 선정됐는데, 이 과정에서 여론조사 조작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트랜스 수퍼) 당시 민주당의 양성빈 장수군수 후보는 선거 브로커들이 휴대전화 청구지를 장수군으로 변경한 뒤 여론조사에 응답했다는 조작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후 경찰은 지난해 말부터 선거 기간까지 요금 청구지가 장수군으로 변경됐거나 신규 등록된 휴대전화를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타 지역에 살면서 요금 청구지를 장수군으로 설정한 213대의 휴대전화가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이 휴대전화를 활용해 특정 후보의 지지율을 높이는 이른바 여론조사 조작을 시도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무려 8명의 요금 청구지가 한 주소지에 등록된 점도 조작의 의혹을 키웠습니다. 이 휴대전화와 연관된 이들은 모두 130여 명입니다. 경찰은 이들 중 조작을 주도한 10명을 업무방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압수수색을 통해 증거물을 확보했습니다. 또 문제의 휴대전화로 두 차례 이상 응답한 18명도 같은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브로커의 꼬임에 빠져 특정 휴대전화로 여론조사에 응답했던 유권자들은 때늦은 후회를 하고 있습니다. 경찰의 이번 수사는 윗선으로 확대될 수도 있습니다. 경찰이 이미 전현직 장수군수 관계자들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한 만큼, 여론조사의 조작 의혹을 파헤치는 이번 수사가 어느 선까지 확대될지 지역정가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2.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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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5,507명 확진...넉 달 만에 5천 명대 진입어제 확진자는 하루 전보다 3천여 명이 증가한 5,507명입니다. 신규 확진자가 5천 명대에 진입한 것은 지난 4월 14일 이후 넉달 만입니다. 지역별로는 전주가 2천3백여 명, 익산 870여 명, 군산 790여 명 등입니다. 사망자는 이틀 만에 한 명 발생해 902명으로 늘었습니다. 병상 가동률은 41%, 재택 치료자는 2만 1,900여 명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2.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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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LX 한국국토정보공사, 인사혁신 대통령상 수상LX 한국국토정보공사가 인사혁신처에서 주관한 인사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의 포용적 인사 부문에서 대통령상을 받았습니다. LX는 채용 연계형 장애인 맞춤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2019년 이후 30명의 장애인을 채용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장애인을 대상으로 필수 자격증 취득과 입사 뒤 업무 적응을 위한 맞춤형 직무교육으로 공공기관에서는 처음 도입된 제도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2.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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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부안 직소폭포에서 물놀이하던 60대 숨져오늘 낮 1시쯤 부안군 변산면의 직소폭포 인근에서 물놀이를 하던 60대가 숨졌습니다. 남성은 산악회 회원들과 등산을 마친 뒤 물에 들어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가 난 직소폭포는 수영이 금지된 곳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근형 기자
2022.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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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현대차 노동자 사망 사고, 2차 안전장치 미사용"지난 3월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에서 40대 노동자가 트럭 운전석에 끼어 숨진 사고는 2차 안전장치를 쓰지 않아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북경찰청은 오늘 브리핑을 통해 당시 500kg이 넘는 트럭 운전석인 캡을 2차 안전장치인 크레인에 고정하지 않아, 트럭 운전석이 아래로 떨어지는 과정에서 노동자가 숨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차 안전관리 책임자들은 캡은 중량물이 아니라 고정할 의무가 없다고 진술했지만, 경찰은 500kg이 넘는 캡을 중량물로 보는 게 맞다고 판단했습니다. 경찰은 안전관리 책임자 2명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근형 기자
2022.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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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자원봉사센터 선거 개입', 전·현직 공무원 무더기 입건전북자원봉사센터가 민주당 입당원서 1만여 장을 관리하는 등 선거에 개입한 의혹과 관련해 전·현직 공무원들이 무더기로 입건됐습니다. 전북경찰청은 오늘 브리핑을 통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26명을 추가 입건했고, 이 가운데 전·현직 공무원 10명이 포함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앞서 입건된 도청 전 간부 3명을 포함하면 수사 대상자는 29명으로 늘어납니다. 경찰은 주도적으로 범행에 개입한 3명을 처음으로 입건했다면서 수사가 확대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근형 기자
2022.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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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교육청, 위기 학생 긴급 지원단 운영전북교육청이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위기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위기 긴급 지원단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전북교육청은 위기 지원팀과 전문 상담사 등 26명으로 위기 긴급 지원단을 구성해 다음 달부터 긴급한 사안이 발생한 학교에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위기 긴급 지원단은 해당 학교에서 특별 상담과 고위험군 심리검사를 비롯해 외상 후 스트레스 상담과 생명존중 교육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윤성 기자
2022.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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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은행, 추석 특별자금 5천억 원 융자전북은행이 다음 달 30일까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모두 5천억 원 규모의 추석 명절 특별 운전 자금을 빌려줍니다. 대상은 명절 상여금 지급과 자금 결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으로 신규 대출 2천5백억 원, 만기 연장 2천5백억 원으로 나눠서 대출이 진행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2.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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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흐리고 가끔 비...오늘 낮 최고 28~31도오늘은 대체로 흐리고익산과 완주 등 북부를 중심으로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현재 정읍·남원·순창·고창에는폭염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오늘 낮 최고기온은 28도에서 31도까지 오르겠습니다.내일 전북에는 최대 80밀리미터의 비가 예보됐습니다.내일 밤부터 모레 새벽 사이시간당 50에서 80밀리미터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더위는 한층 누그러져 내일 한낮 기온은 27도에서 30도로 예상됩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근형 기자
2022.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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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2,232명 확진...넉 달 만에 병상 가동률 40%대어제 전북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232명입니다. 휴일인 탓에 검사 건수가 줄어 전날보다 확진자가 줄었지만, 1주 전의 1천5백여 명보다 7백여 명이 많은 수치입니다. 누적 확진자는 67만 8천여 명을 넘었습니다. 병상 가동률은 41%로 지난 4월 6일 이후 넉 달 만에 40%대로 올랐습니다. 재택 치료자는 2만 3천 명가량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2.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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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모레까지 최대 80mm 비...서해안 강풍 주의현재 정읍과 남원, 순창, 고창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모레까지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익산과 완주 등 전북 북부에는 20에서 80밀리미터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시간당 30밀리미터 안팎의 강한 비가 오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보돼 저지대 침수와 산사태 등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서해안 지역에는 초속 15미터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이번 주는 무더운 날씨 속에 잦은 비가 예상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2.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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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 도내 사회단체, 박순애 교육부 장관 사퇴 촉구도내 31개 시민사회단체가 박순애 교육부 장관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시민사회단체는 오늘 전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박순애 장관은 초등학교의 입학 연령을 만 5세로 앞당기는 학제 개편을 졸속으로 추진해 큰 혼란을 불러일으켰다며, 학제 개편을 철회하고 즉각 사퇴하라고 요구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윤성 기자
2022.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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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거래 뚝'...중개업소 폐업 속출부동산 거래가 뚝 끊기면서 전북에서도 문 닫는 중개업소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올해에만 벌써 100곳이 넘는 중개업소가 사라졌는데요, 전주가 조정대상지역에서 벗어나지 못하면서 이런 업소는 더 많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전주 에코시티에 있는 한 상가. 몇 달 전까지만 해도 부동산 중개업소 두 곳이 자리 잡고 있었지만 모두 문을 닫았습니다. 거래가 뚝 끊기면서 더는 버티기 어려웠기 때문입니다. [인근 부동산 중개업소: 요즘 아파트 거래가 움직임이 없어서 모든 중개사들이 예전에 비하면 상당히 힘든 상황이에요.] 지난해부터 부동산 거래가 크게 줄면서 전북에서도 폐업하는 중개업소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CG IN) 특히 지난 2020년 12월 전주가 조정대상지역으로 묶인 뒤 지난해에만 204곳이 문을 닫았습니다. 올해에도 지난달까지 벌써 109곳이 사라졌습니다. 특히 지난 6월 전주가 조정지역에서 벗어나지 못하면서 지난달에는 올해 들어 가장 많은 24곳이 폐업했습니다. (CG OUT) 무엇보다 전주 신도심을 중심으로 우후죽순 생긴 중개업소들이 경영난을 이기지 못하고 있습니다. 부동산 업계는 갈수록 폐업하는 곳들이 더 늘어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노동식/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전북지부장: 지금 거래가 한 70% 급감을 했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한 달에 (계약서) 1건을 쓰지를 못해요, 우리 회원들이. 그래서 전면적으로 지금 거의 뭐 개점휴업 상태인...] 최근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 6월 규제지역에 대한 1차 해제가 조금 미흡하다며 연말 이전에 추가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의 2차 해제에 전주가 포함되면 거래가 활성화되고, 중개업소의 폐업이 줄어들지 주목됩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2.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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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일주일째 폭염특보...오후부터 30mm 비 (아침뉴스)(오늘 아침 7시 뉴스에 방송된 내용입니다.) 8일 아침 전북 모든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는 등 일주일째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후부터 5에서 30밀리미터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남원과 순창 등 전북남부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5에서 20밀리미터의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30도에서 32도로 예상됩니다. 전주기상지청은 이번 주 내내 흐리고 비가 오는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2.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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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14개 시군 '폭염특보'...내일부터 최대 40mm 비오늘 전주는 낮 최고기온이 34.7도를 기록하는 등 무더위가 이어졌습니다. 전주를 비롯한 전북 14개 시군에는 엿새째 폭염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내일 오후부터 모레까지는 최대 40밀리미터의 비가 예보됐습니다. 시간당 30밀리미터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더위는 한층 누그러져 내일 한낮 기온은 29도에서 32도로 예상됩니다. 전주기상지청은 이번 주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근형 기자
2022.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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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가련산 개발도 재추진...논란 커지나?전주시가 반대한 가련산 공원 개발이 다시 추진될 것으로 보입니다. LH가 전주시를 상대로 한 소송에서 이길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인데요, 전주역세권에 이어 가련산 공원 개발까지 재추진될 가능성에 논란이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전주시 덕진동 일대에 있는 가련산 공원입니다. 국토교통부가 지난 2018년 민간임대주택 촉진지구로 지정했습니다. (CG IN) 이에 따라 LH와 전주시는 전체 32만 제곱미터의 30%에 1천5백 가구의 아파트를 짓고 나머지 70%는 공원으로 만들기로 합의했습니다. (CG OUT) 하지만 전주시가 공원 전체를 생태공원으로 조성하겠다며 입장을 바꾸자 LH는 곧바로 전주시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지난 1월 1심에서는 LH가 이겼는데 전주시는 다음 달 2심에서도 같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전주시 관계자: 아마 승소는 힘들지 않을까 저희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차피 저희가 패소하면 LH 당초 계획대로 아마 갈 것 같아요.] 구도심 공동화 같은 이유로 중단된 전주역세권 개발에 이어 가련산 공원 개발 역시 다시 추진될 가능성이 높아진 겁니다. 시민단체들은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도심의 중요한 생태축인 가련산을 훼손해서는 안 되며 인근에 이미 재개발로 2천 세대 이상의 아파트가 예정돼 있다는 겁니다. 또 전주역세권까지 대규모 개발이 이뤄진다면 구도심 재생은 더 어려워지는 데다 아파트 가격을 다시 끌어올릴 것으로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정현/전북환경운동연합 선임활동가: 재건축, 재개발이 예정돼 있는 곳만 하더라도 아파트 세대가 현재 몇만 세대가 계획이 돼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것만 해도 과하다.] 우범기 시장 취임 뒤 전주역세권과 가련산 공원 개발이 잇따라 다시 추진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논란도 커질 전망입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2.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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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코로나 확진자 닷새 연속 4천 명대어제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4천481명으로 닷새째 4천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전주 1천811명, 익산 812명, 군산 658명 등입니다. 누적 확진자는 67만 6천211명입니다. 병상가동률은 39%, 중증 병상 가동률은 32%로 올랐습니다. 재택 치료자는 2만 2천926명으로 2천466명이 늘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근형 기자
2022.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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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대형마트 의무휴업 폐지 검토...전통시장 반발정부가 지난 4일 규제심판회의를 열고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의 폐지 여부를 논의했습니다. 대형마트는 10년 전부터 골목상권과 노동자 건강권 보호를 이유로 매달 두 차례씩 일요일에 문을 닫았는데, 이 제도의 폐지를 놓고 공론화 작업이 시작되자 찬반 논란이 만만치 않습니다. 김근형 기자의 보돕니다. 대형마트와 불과 600미터 떨어진 전주 중앙시장입니다. 일요일인 휴일인데도, 전통시장 골목이 한산할 정도로 손님들이 많지 않습니다. 매월 첫째 주 일요일은 대형마트가 영업을 하는 날이기 때문입니다. 윤석열 정부에서 신설된 규제심판회의는 지난 4일 첫 모임을 갖고 대형마트 의무휴업의 폐지 여부를 논의했습니다. (트랜스 자막) 지난 2012년부터 주로 매월 둘째 주와 넷째 주 일요일에 실시되는 대형마트의 의무휴업을 놓고, 정부가 공개적으로 규제 개선 여부를 시작한 겁니다. (트랜스 자막) 대형마트의 편리함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은 의무휴업의 폐지를 촉구합니다. [대형마트 이용객: 마트 바로 옆에 살고 있는 주민으로서는 가깝고 차도 필요 없고 시원하고 그렇기 때문에 둘째, 넷째 주 (대형마트) 휴무제 폐지를 (원하죠.)] 반면 전통상인들은 대형마트의 휴무 여부에 따라 일요일 매출이 크게 달라진다면서, 제도 유지를 원하고 있습니다. [전통시장 상인 : 대형마트가 쉬는 날은 재래시장에 그래도 손님이 조금 있는데, 또 그걸(의무휴업을) 풀어주면 재래시장은 죽으란 말인가.] 한덕수 국무총리는 규제심판회의가 합의점을 찾는 타협의 장이라면서, 대형마트의 영업제한 규제를 놓고 충분히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전국상인연합회는 전국 1천9백여 개 전통시장에서 대형마트의 의무휴업 폐지를 반대하는 현수막을 걸겠다고 밝히는 등 반발의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전통시장이 집단행동을 예고함에 따라 이를 둘러싼 찬반 갈등도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대형마트 의무휴업은 지난 2012년 당시 조지훈 전주시의회 의장이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관련 조례를 처음으로 발의했고 이후 전국으로 확대됐습니다. JTV NEWS 김근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근형 기자
2022.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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