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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도, 익산 모 아파트 부정청약 4명 적발전라북도 특별사법경찰과가 부정 청약으로 익산 모 아파트를 분양받은 4명을 적발해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이들은 위장 전입해 6개월 이상 실거주 기준을 충족하거나 노부모를 모시는 것처럼 꾸며 청약 가점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해당 아파트의 청약 경쟁률은 46대1을 기록했습니다. 부정 청약으로 당첨되면 계약 취소와 10년간 청약 제한은 물론 3년 이하 징역 또는 부당이익의 3배 이하 벌금에 처해집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2.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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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학력 표기 논란 교수 조치해야...교육부에 감사 요청"사단법인 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가 오늘(4일) 완주군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모 대학교 교수의 학력 표기 논란에 대한 학교의 조치를 촉구했습니다. 두 단체는 경찰이 해당 교수의 업무방해 혐의 고발 사건을 수사한 결과 교수의 이력서에 적힌 학교와 실제 졸업 학교가 다른 게 밝혀졌다며 이렇게 주장했습니다. 또한, 경찰이 업무방해 혐의는 공소 시효가 지났다고 했지만, 학교 측의 조사를 촉구하는 동시에 교육부에 감사를 요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2.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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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농촌 온열질환 주의보폭염이 계속되면서 농촌에서는 온열질환 환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무더운 낮에는 일을 피하는 등 주의가 필요합니다. 강혁구 기자입니다. 비닐하우스에서 일하는 농민을 열화상 카메라로 촬영했습니다. 머리 부분의 온도가 34도 안팎입니다. 이렇게 기온과 습도가 높으면 인체가 스트레스를 받는데 이게 심해지면 위험해질 수 있습니다. INT [최종일(농민)/김제시 용지면 불가피하게 한낮에 작업을 할 경우에는 호흡도 가빠지고 많이 어지럽고 그런 편이죠.] 논밭 작업은 한낮을 피해 오전 9시 이전 또는 오후 5시 이후에 해야 불볕더위로 인한 온열질환을 막을 수 있습니다. 한낮에 꼭 일해야 한다면 두 사람 이상이 조를 이뤄 비상 상황에 대비해야 합니다. 시원한 물을 자주 마셔서 체온을 낮추고 1시간 기준 45분 일하고 15분 그늘에서 쉬어야 합니다. INT[김경란/농촌진흥청 농업인안전보건팀장 고령계층이 제일 위험하고 취약한 계층입니다. 그래서 고령자가 많은 농촌에서는 특히 무더운 여름에 농작업을 할 때는 물, 그늘, 휴식을 꼭 지키셔서 안전하게 작업을 하시는 게 중요합니다.] 에어 냉각조끼를 입으면 의복 안쪽 온도를 최대 6도 낮출 수 있습니다. 올 들어 지난달 말까지 전국에서 922명의 온열질환자 발생했는데 이 가운데 17%가 농작업을 하다 발생했고 50대 이상이 60%를 차지했습니다. 농작업을 하다 두통과 어지럼증이 생기면 즉시 병원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JTV뉴스 강혁구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혁구 기자
2022.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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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틀째 4천 명대 확진...누적 66만 명 넘어어제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4천231명으로 이틀 연속 4천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전주 1천6백여 명, 익산 8백여 명, 군산 5백90여 명입니다. 사망자는 이틀 만에 한 명이 발생해 895명으로 늘었습니다. 누적 확진자는 66만 3천5백여 명으로 66만 명을 넘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2.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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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단독) 완주 산단 MOU 줄줄이 철회...빚까지 끌어안나?완주 테크노밸리에 들어오기로 했던 쿠팡의 투자가 불투명하게 됐다는 소식, 전해드렸죠. 그런데 저희가 살펴 봤더니 쿠팡 이외에도, 지난해 테크노밸리에 입주하기로 약속했던 업체의 절반 이상이, 줄줄이 투자를 철회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산업단지가 분양되지 않을 경우 금융권에서 돈을 끌어다 쓴 완주군의 재정 부담이 늘어나는 건 말할 것도 없고, 도내 기업유치에도 악영향이 우려됩니다. 보도에 정윤성 기잡니다. 지난해 완주 테크노밸리 2산업단지에 들어오기로 MOU를 맺은 업체는 9곳! 이 가운데 2곳만 계약을 체결했고 다섯 곳이 투자를 철회했습니다. 건축비 상승과 기업의 내부 사정, 그리고 MOU 체결 당시보다 분양가가 3.3제곱 미터에 20만 원 가까이 상승한 것이 발목을 잡았습니다. 산업단지가 미분양 될 경우, 완주군의 재정 부담도 문제입니다. 공사를 하고 있는 특수 목적 법인이 사업비를 조달하기 위해 2016년에 금융권에서 돈을 빌릴 때, 완주군이 책임을 지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즉, 2024년 10월까지 분양이 다 되지 않아서 특수 목적 법인이 빚을 갚지 못할 경우, 완주군이 미분양 용지를 매입하는 조건이 걸려있습니다. 인터뷰: 완주군 관계자 "갚을 시기가 왔는데 돈을 못 갚으면 완주군이 미분양 토지를 매입하고 그 돈으로 갚는 거예요" 이렇게 되면 주민들의 복지, 소득 사업 등에 써야 할 예산을 빚을 갚는 데 사용하는 상황이 벌어지게 됩니다. 인터뷰: 김재천, 완주군의원 "미분양 용지가 많이 발생했을 때 많은 재정적 부담이 야기될 것 같아서 완주군의회와 완주군이 힘을 합해서 이런 부분을 예방하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분양률은 30.6%로 향후 분양 전망을 낙관하기 어렵습니다. 전례를 찾아보기 힘든 20만 원 대의 분양가 상승과 MOU 체결 기업들의 잇따른 입주 철회, 그리고 미분양 됐을 때 완주군의 재정 부담 등 악재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JTV 뉴스 정윤성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윤성 기자
2022.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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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기지제에 수달 가족...보호 대책 시급최근 전주 만성지구에서 천연기념물 수달이 차에 치여 죽었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여러 영상을 확인해봤더니 인근 저수지인 기지제에 살던 수달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보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지난해 겨울, 어둠이 깔린 기지제. 꽁꽁 얼어붙은 곳에서 수달 가족이 뒤엉켜 노는 모습이 정겹습니다. 제 몸집의 절반만 한 물고기를 잡아먹는가 하면, 작은 물고기를 꼭꼭 ***는 모습도 포착됐습니다. 수년 전부터 기지제에서 자주 모습을 드러낸 수달 가족은 모두 5마리. [권의주/인근 주민: 수달이 얼음 깨고 왔다 갔다 활동하는 걸 아침 일찍 본 적도 있고요. 세 마리가 한꺼번에 모여서 소리 지르면서 막 물장난치는 걸 저녁에 본 적도 있어요.] 그런데 최근 만성지구 한 대로변에서 암컷 수달 한 마리가 죽은 채 발견됐습니다. 차에 치여 죽는 이른바 로드킬을 당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몸무게 9.7kg에 몸 길이 120cm로 다 자란 수달이었습니다. [권의주/인근 주민(제보자): 얼핏 보니까 반대쪽에 동물 사체가 보이는 거예요. 꼬리를 보니까 수달이라는 느낌이 순간적으로 들더라고요. 유턴해서 그 자리 와서 보니까 역시 수달이 맞더라고요.] 앞서 포착된 여러 영상을 확인한 결과 기지제에 서식하던 수달 가족 5마리 가운데 1마리로 추정됩니다. 기지제의 수달을 보호하는 대책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저수지 곳곳에 설치된 데크부터 손을 봐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이정현/전북환경운동연합 선임활동가 이 데크가 수달의 먹이터와 겹치는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데크의 위치를 일정 부분 조정할 필요가 있을 것 같고요, 기지제로 이어지는 하천과 다른 저수지의 물길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시설들을 추가적으로 설치를 해주고요.] 환경단체는 또 기지제에는 수달뿐만 아니라 멸종위기 동물인 삵과 너구리 등도 서식하는 만큼 정확한 생태 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2.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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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사흘째 폭염특보...5~40mm 소나기오늘 전북의 아침 최저기온은 장수 23.6도, 전주 26.1도 등을 기록했습니다.현재 전주와 정읍 등 4개 시군에 폭염경보가 내려진 것을 비롯해 모든 시군에 사흘째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30에서 33도로 예상되는 가운데 5에서 40밀리미터의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모레까지는 시간당 20에서 30밀리미터의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어 안전사고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2.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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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새만금박물관 건설 노동자 30명, 1억 7천만 원 임금체불새만금개발청이 발주한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 공사 현장에서 일한 하청 노동자들이 임금을 받지 못해 고용노동부가 조사하고 있습니다. 하청 노동자 30여 명은 지난 1월부터 석 달 치 임금 1억 7천만 원가량을 받지 못해 생계가 막막하다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하청업체는 공사 기간이 길어지면서 공사비가 더 들어가 임금을 줄 수 없다는 반면 원청업체는 공사비를 모두 지급했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2.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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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농특산품에 체험상품까지...고향기부제 '답례품'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량 기부제의 핵심은 기부자들이 받아 가는 답례품입니다. 자치단체마다 답례품을 개발하기 위해 아이디어를 짜내고 있는데 농특산품은 기본이고 다양한 체험, 관광 상품까지 구상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정윤성 기잡니다. 기부금을 모금하는 데는 우선 그 지역만의 매력적인 답례품을 개발해서 지역을 알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안군은 지난 3월부터 100여 개의 답례품 후보 상품을 발굴했습니다. 농축산. 임산물, 가공식품, 청자, 주류, 숙박권, 체험상품이 들어 있습니다. 답례품 선정위원회가 구성되면 후보 상품을 바탕으로 최종 답례품을 확정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허용권, 부안군 재무과장 "부안만의 특색 있는 100여 가지의 유무형의 답례품을 개발해서 부안형 고향사랑 기부제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완주군의 경우에는 완주군민들을 대상으로 답례품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있습니다. 우선, 지역에서 생산되거나 제조된 먹거리와 공예품에 초점을 두고 있고, 완주군의 주요 관광시설을 연계하는 상품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유윤희, 완주군 행정지원과 "완주군민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 기부금의 답례품으로 적합한 완주군의 농특산품이나 관광 체험 숙박과 연계한 특산품 자원을 발굴하고 있습니다" 임실군의 경우에는 15개의 예비 상품을 발굴했습니다. 특산품인 고추, 치즈는 물론, 옥정호나 치즈테마파크 등을 둘러보는 관광상품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그 지역의 자원을 연계해서 지역의 가치를 담아낼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핵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은 전국 자치단체들의 기획력을 검증하는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JTV 뉴스 정윤성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윤성 기자
2022.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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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세월호 분향소 철거 두고 대립전주시가 풍남문 광장의 세월호 분향소를 철거하기로 하자 시민단체들이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자진 철거하지 않으면 이달 안에 강제 철거하겠다는 방침이어서 충돌도 우려됩니다. 김근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 2014년 8월 설치된 전주 풍남문 광장의 세월호 분향소. 전주시는 지난달 1일 전기 공급을 끊었습니다. 또한, 운영자에게 두 차례 자진철거 명령도 내렸습니다. 응하지 않자 행정대집행을 통해 지난달 말까지 강제 철거하겠다고도 통보했습니다. 광장을 무단으로 점유한 데다 미관 훼손과 상권 활성화 저해 같은 민원이 끊이지 않는다는 이유에섭니다. 시민단체들은 공개적으로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공익을 해치는 시설로 보는 태도를 이해할 수 없고, 시장이 바뀌자 철거 방침을 세운 거 아니냐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대화 요청마저 거부했다며 시장 면담을 요구하다가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박철희/ 전주 고백교회 권사: 우범기 시장의 취임과 함께 180도 변한 행정의 태도, 즉 그간의 과정에서 확인되는바, 분향소를 지켜온 시민들의 면담 요청을 사실상 거부하고 강제 철거를 하겠다는 모습은 가히 충격적이라고밖에 할 수 없다.] 전주시는 시장이 바뀌어서 철거 방침을 세운 것은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지난 8년간 희생자의 아픔을 기린다는 취지를 공감해 용인했다며 해마다 세월호 참사 추모 기간에 임시로 운영되는 형태라면 찬성한다고 밝혔습니다. [국승철/ 전주시 도시혁신과장: 분향소가 설치된 이곳은 전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주로 이용하는 장소이며 전주 시민과 인근 남부지방 상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장소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부득이 철거를 결정하게 됐습니다.] 전주시는 자진 철거를 한 차례 더 권고한 뒤 이행되지 않으면 이달 안으로 강제 철거에 나서겠다는 방침입니다. 이 때문에 철거를 강행할 경우 시민단체와의 물리적 충돌도 우려됩니다. JTV NEWS 김근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근형 기자
2022.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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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여성 4명, 프로파일러 경찰관 성폭력 혐의 고소전북경찰청 소속 프로파일러인 A 경위에게 성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 4명이 A 경위를 검찰에 고소했습니다. 이들 변호인은 성폭력 등 혐의를 입증할 증거들을 모아 고소장을 제출했다면서 성폭력을 당했다는 여성들이 더 나오면 추가로 고소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북경찰청은 A 경위를 직위 해제하고, 자격기본법 위반 혐의로 수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2.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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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제초작업 50대, 계곡으로 떨어져 숨져어제(2일) 오후 4시 40분쯤 장수군 장수읍의 한 야산에서 제초작업을 하던 56살 남성이 6m 아래 계곡으로 떨어져 숨졌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2.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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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편의점 직원 협박한 60대 영장 신청전주 덕진경찰서가 지난달 16일, 전주의 한 편의점에서 직원을 협박한 혐의로 60대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2월에도 같은 편의점에서 직원을 협박해 벌금형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근형 기자
2022.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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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관급공사인데 임금 체불"건설 노동자 30여 명이 석 달 치 임금 1억 7천만 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하소연하고 있습니다. 당초 계획보다 공사가 길어지는 바람에, 원도급업체와 하도급업체가 공사비를 두고 다툼을 벌이면서 생긴 일입니다. 이들이 일한 곳은 정부기관인 새만금개발청이 발주한 공사 현장입니다. 이정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새만금개발청이 발주한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 건설 현장입니다. 오는 10월 완공 예정으로 막바지 공사가 한창입니다. 이곳에서 일한 노동자 30여 명이 지난 1월부터 석 달 치 임금을 받지 못해 생계가 막막하다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체불 임금은 1억 7천만 원에 이릅니다. [임금 체불 노동자(음성변조): 관급(공사)이잖아요. 우리는 상상을 못 했어. 그렇게 될 거라는 건 아예...다달이 받아서 생활을 하고 애들 학비도 넣고 해야 되는데...] 이들은 하청업체에 고용돼 일했습니다. 그런데, 원청업체와 하청업체는 서로 주고받을 공사비를 두고 소송하고 있습니다. 하청업체 측은 공사 기간이 길어져 공사비가 애초보다 많이 들어가 임금을 주기 힘들다는 반면, 원청업체 측은 길어진 공사 기간만큼 하청업체에 공사비를 모두 줬다며 맞서고 있습니다. 노동자들은 발주기관인 새만금개발청이 적극적으로 나섰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박정남/한국노총 전국건설산업노동조합 전 북본부장: 공사대금이 내려갔을 때 정상적으로 사용이 됐는지 그거를 안 했기 때문에 공사 금액에 대한 금액이 제대로 써졌는지 안 써졌는지 파악이 안 됐기 때문에 이런 현상이 일어났다.] 이에 대해 새만금개발청은 원, 하청업체 간 문제로 생긴 임금체불에 개입하기는 힘들다고 말합니다. [새만금개발청 관계자(음성변조): 금전적인 문제로 인해서 발생된 상황이기 때문에 그 부분은 저희 쪽에서 어떻게 그 와중에 개입하거나 그렇게 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었습니다.] 임금을 받지 못한 노동자들은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지 않자 고용노동부에 진정을 냈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2.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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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정읍시, 1인당 '일상회복지원금' 20만 원 지급정읍시가 시민 한 명당 20만 원의 일상 회복 지원금을 지급합니다. 정읍시는 코로나19 상황이 2년 넘게 이어지는 가운데 시민들의 생활 안정과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고자 하는 취지라고 밝혔습니다. 지원금은 오는 8일부터 신청받아 무기명 선불카드로 지급되고 정읍사랑 상품권 가맹점 4천600여 곳에서 오는 11월 말까지 쓸 수 있습니다. [이학수//정읍시장: 이번 지원이 단숨에 민생경제를 풍요롭게 만들진 못하겠지만 시민 중심, 으뜸 정읍을 만드는 데 한 줌 밀알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2.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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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법원 "배우자와 외도...1,500만 원 배상"전주지법은 A 씨가 자신의 배우자와 외도를 한 B 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A 씨에게 위자료 1천500만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 B의 행위는 원고 A의 부부생활을 침해하거나 유지를 방해한 동시에 A에게 정신적 고통을 준 불법행위라며 이렇게 결정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2.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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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시민단체, '세월호 분향소' 철거 두고 대립전주 풍남문 광장 앞에 있는 세월호 분향소 철거 문제를 두고 전주시와 지역 시민단체들이 대립하고 있습니다. 시민단체들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경관 훼손과 공익 저해 등을 이유로 자진 철거하지 않으면 강제 철거하겠다는 전주시를 이해할 수 없다며 시민사회와의 대화를 촉구했습니다. 전주시는 분향소 주변 상인 등의 민원도 끊이지 않는다며, 자진 철거하지 않으면 이달 안으로 행정대집행 절차를 통해 철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근형 기자
2022.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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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어제 4,304명 확진...105일 만에 최다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105일 만에 가장 많은 4천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어제 전북에서는 하루 전보다 652명이 많은 4천304명이 새로 확진됐습니다. 1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는 3천27명으로 다시 3천 명대로 올라섰습니다. 누적 확진자는 65만 9천300명으로 오늘 66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2.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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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14개 시군 '폭염특보'...내일 최대 40mm '소나기'전북은 오늘 무주의 낮기온이 33도, 전주는 32.2도를 기록했습니다. 현재 전주·정읍·완주·순창에는 폭염경보가, 나머지 10개 시군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오늘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에는 5에서 30밀리미터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은 대체로 구름이 많은 가운데 한낮 기온이 30도에서 33도로 예상됩니다. 또 오전부터 최대 40밀리미터의 소나기가 예보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근형 기자
2022.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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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익산시 '도시관리공단' 설립...찬반 팽팽체육시설과 주차장 같은 공공시설을 관리하는 따로 공단을 만든 자치단체가 적지 않습니다. 전북에서는 전주시만 이런 공단이 있는데 익산시가 설립하려는 도시관리공단을 두고 찬반 의견이 팽팽합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전주시는 지난 2천8년, 시설관리공단을 만들었습니다. 수영장 같은 체육시설 운영부터 쓰레기봉투 판매까지 그동안 전주시가 직영했거나 민간에 위탁한 31개 사업을 맡고 있습니다. 익산시도 비슷한 성격의 도시관리공단 설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국민생활관과 공영주차장 등 우선 8개 시설의 운영을 맡길 계획입니다. 공공시설을 통합 운영하면 한 해 1억 6천만 원가량 예산을 아끼고 전문적인 관리로 효율성도 높일 수 있다는 겁니다. [양경진/익산시 행정지원과장 : 공단이 설립되면 1년 단위로 경영 평가를 받아야 되고요. 경영 평가를 받을 때는 예산을 얼마 정도 절감을 했는지, 수익을 얼마 정도 늘렸는지에 따라서 경영 평가를 받기 때문에...] 하지만 반대 의견도 만만치 않습니다. 관리 시설이 늘어나면 인건비 부담이 커져 지방 재정을 악화시킬 수 있고, 단체장 측근을 위한 자리 만들기로 전락할 우려가 있다는 주장입니다. [황인철/익산참여연대 시민사업국장 : 선거에 도움을 줬던 측근 인사들의 보은 인사가 상당히 많았습니다. 이번 도시관리공단도 그런 보은 인사를 염두에 둔 기관 설립이라고 저희는 보고 있고요.] [트랜스] 익산시 도시관리공단 설립 조례안은 지난해 보류됐다가 올해 3월 부결됐고, 최근에도 다시 보류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타지역 사례 등을 살펴보는 등 더욱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게 익산시의회의 판단입니다. [장경호/익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 : 용역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 검증도 좀 하고수정할 부분이나 보완할 부분들이 있는지 선진지 견학이나 학습을 통해서 한번 검토를 해볼 예정입니다.] 익산시는 전국 243개 자치단체 가운데 156곳이 공단 등을 설립해 공공시설을 운영하고 있다며 강한 추진 의사를 밝히고 있어 공단 설립을 놓고 적잖은 진통이 예상됩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2.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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