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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오늘 내일 소나기, 주 후반까지 무더위 속 소나기 (아침뉴스)전북은 현재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도내 전역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어제부터 내린 비의 양은 순창 풍산 22.5, 완주 20.8, 전주 13밀리미터 등입니다. 이 비는 오늘 저녁까지 10에서 60밀리미터가 더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은 낮 동안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5에서 20밀리미터의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주기상지청은 주 후반까지도 장마전선과 소나기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고, 낮 최고 30도가 넘는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2.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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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라북도, 농업정책자금 상환 '1년 유예'전라북도가 최근 농자재 가격 급등과 금리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농업정책자금의 상환을 유예해 주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 달부터 올 연말 사이에 상환 기일이 도래하는 농업 종합자금과 후계농 육성자금, 귀농 창업자금 등의 상환 기간이 1년 연장됩니다. 전라북도는 올해 이미 상환 기일이 도래했지만 갚지 않아 연체 중인 농업정책자금도 대상에 포함된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2.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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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신규 확진 574명...사흘 연속 500명대어제(9일) 전북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574명으로 사흘 연속 5백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전주가 298명으로 가장 많았고, 군산 83명, 익산 45명 등 14개 시·군에서 모두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60만 9천여 명입니다. 감염재생산지수는 1.21로 지난달 29일부터 1 이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병상가동률은 18%로 올라섰고, 재택치료자는 2천7백여 명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2.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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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지방소멸 대응기금 8월 배분 금액 결정올해 처음 수립된 지방 소멸 대응기금의 예산 배분액이 다음 달에 결정됩니다. 행정안전부는 도내 10개 시군을 포함해 전국 122개 자치단체가 제출한 지방 소멸 대응기금의 투자계획을 심사해 다음 달 초까지 배분 금액을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행정안전부는 문화.관광과 산업.일자리 그리고 주거 등 세 분야의 사업 건수가 투자계획의 70% 이상을 차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윤성 기자
2022.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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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만경강 프로젝트...생태계 보존 충돌유희태 완주군수는 만경강의 수변에 체육.관광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을 제1호 공약으로 내놓았는데요, 환경 문제를 어떻게 극복하며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느냐가 최대 과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정윤성 기잡니다. 유희태 완주군수가 완주 발전의 새로운 동력으로 제시한 사업은 만경강 프로젝트입니다. 완주를 관통하는 만경강을 중심으로 문화, 관광, 생태, 역사를 엮어내겠다는 구상입니다. 대표적으로 만경강변에 축구장, 배구장, 캠핑장, 자전거도로, 천대 이상의 주차장, 농산물 판매장, 어린이 놀이터 등을 설치하겠다는 겁니다. 인터뷰: 유희태, 완주군수 "만경강을 좀 더 친환경적으로 하면서도 거기에 문화공간, 체육시설을 보완해서 여기에 사람들이 몰려오게끔 하겠다" 그러나 만경강 프로젝트와 만경강의 생태계 보존은 충돌할 수밖에 없습니다. 만경강 신천 습지의 경우에는 멸종 위기 야생생물 7종과 희귀식물 4종, 천연기념물 4종이 서식하는 생태계의 보고입니다. 습지 보호지역 지정이 추진될 정도로 생태적 가치가 큰 곳에 만경강 프로젝트라는 토목공사가 이뤄지는 것입니다. 녹지공간이 풍부한 완주에서 굳이 만경강에 체육, 휴식공간을 조성하는 것에 대한 논란도 작지 않습니다. 인터뷰: 최현규, 전주생태하천협의회 사무국장 "완주에서는 (체육시설)공간이 충분하기 때문에 오히려 밖의 공간을 활용해서 시민들의 편익시설을 제공하는 방안으로 고민하는 것이 타당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수변 공간의 난개발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환경부를 어떻게 설득할지도 만경강 프로젝트가 풀어야 될 큰 과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JTV 뉴스 정윤성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윤성 기자
2022.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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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소방, 휴가철 화재 예방 안전대책 추진전라북도소방본부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음 달까지 주요 관광지와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안전 활동에 나섭니다. 소방은 이 기간에 취약시설 화재안전 컨설팅과 소방안전교육, 그리고 화재 예방순찰을 강화합니다. 또, 해수욕장과 계곡 등에서 관광객을 위한 물놀이 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2.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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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폭염특보 모두 해제...내일 저녁까지 60mm 비전북은 오늘(10일) 한낮 기온이 무주 34.6도, 전주 34.2도까지 올랐습니다. 오늘 밤 9시부터 내일(11일) 저녁까지는 10에서 60밀리미터의 비가 예보돼 엿새째 전북 전역에 내려졌던 폭염특보는 모두 해제됩니다. 비가 그친 뒤에는 기온이 다시 오르고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31도 안팎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주는 대체로 흐린 날씨 속 낮 최고기온이 30도 안팎인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2.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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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확진자 사흘 연속 500명 대...재유행 현실화전북 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증가세가 뚜렷합니다. 방역당국도 유행세가 확산 국면으로 전환됐다는 판단을 내놓고 있어 우려가 큽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난 일주일 동안 전북 지역 하루 평균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443명입니다. 지난 3일 125명 발생한 뒤로 꾸준히 4, 5백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지난 7일부터는 사흘 연속 5백 명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동안 발길이 줄었던 선별진료소에는 휴일에도 검사자가 늘고 있습니다. [A 선별진료소 관계자(음성변조): (휴일인) 오늘 상황은 오전에 좀 많았고요, 증상 있으신 분들이 좀 많이 오셨어요.] 확진자가 다른 사람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 나타내는 감염재생산지수도 유행 확산 기준인 1을 넘고 있습니다. 지난달 29일부터 일주일 넘게 지속된 것입니다. 백신 접종 면역 효과가 줄었고, 에어컨 사용에 따른 밀폐 환경, 또 오미크론 하위 변이인 BA.5 바이러스 확산 등이 주된 원인으로 꼽힙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최근 무더위에서 실내 3밀 환경에 노출되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해외 우세종인 BA.5라고 불리는 오미크론의 새 변이가 확산세를 주도하고 있기 때문에...] 방역당국도 코로나19가 다시 확산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보고 있습니다. 휴가철까지 겹치면서 확산세는 좀처럼 꺾이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느슨해진 방역수칙을 다시 한번 떠올려 할 시기입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적절한 마스크 착용과 또 일정 시간 내 환기를 자주 시켜주시는 등 그런 수칙 준수가 중요하겠고요.] 정부는 재유행에 대비한 방역과 의료 체계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또 오는 13일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변경 여부 등 방역 대응 조치를 검토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2.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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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민주당 입당원서 유출...전 도청 간부 구속지난 4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찰이 전북자원봉사센터를 압수수색하면서 발견된 민주당 입당원서 사본 1만여 장을 관리한 혐의를 받고 있는 전 전북도청 간부가 구속됐습니다. 전주지방법원은 어제(9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열고,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증거 인멸의 염려가 있다며 구속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경찰은 입당원서 유출 경위와 또 다른 정치권 인사와의 연관성 등도 들여다볼 방침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2.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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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 제외 전북 전 지역 지방소멸 진입 이상 단계한국은행 전북본부가 지역 경제를 분석한 결과 도내 14개 시·군 가운데 전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이 지방소멸위험 진입 단계 이상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2020년 주의 단계였던 군산과 익산은 진입으로, 진입 단계였던 진안과 무주 등 6개 군 지역은 고위험으로 단계가 올랐습니다. 2년 전 인구 180만 명선이 붕괴된 전북은 올해 5월 기준 177만여 명으로 집계됐으며 일자리와 교통·문화·여가시설 등의 사회 인프라 부족이 지방소멸 위기의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2.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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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남원으로 피서 온 70대 남성 계곡물 빠져 숨져어제(9일) 오후 3시쯤 남원시 산내면으로 피서를 온 70대 남성이 깊이 2미터의 계곡을 건너다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가 심정지 상태의 남성을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오후 10시 40분쯤 끝내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2.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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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 모든 시민 대상 안전보험 운영전주시는 사고로 사망하거나 장해를 입은 모든 시민에게 보험금을 지급하는 시민안전보험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원 대상은 전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과 체류지 등록을 한 외국인으로 사고 발생지역과 관계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보장 항목은 자연재해와 폭발, 화재, 대중교통, 강도 범죄 등으로 인한 사고로 많게는 5천만 원까지 지급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2.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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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엿새째 폭염특보...오후부터 내륙 소나기오늘 낮 최고기온은 고창 31.4도 등 찜통더위가 계속됐습니다. 전주와 완주에 폭염경보를 비롯해 모든 시군에 엿새째 폭염특보가 내려져 있는 가운데 내일은 낮 기온이 3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오후부터는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5에서 40밀리미터의 소나기가 오겠으며 늦은 밤부터 다음 날까지는 최대 80밀리미터 이상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다음 주는 흐린 날씨 속 한낮 기온이 30도가 넘는 폭염이 이어지겠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2.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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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신규 확진자 519명...감염재생산지수 1.22 '확산세'어제(8일) 전북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519명으로 이틀 연속 5백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전주 259명, 군산 70명, 익산 42명 등 도내 14개 시군 모두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감염재생산지수는 1.22로 지난달 29일부터 아흐레 연속 1 이상을 기록했습니다. 확진자가 늘면서 병상 가동률은 17%로 올랐습니다. 재택치료자 수는 2천3백여 명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2.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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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상반기 전주시 덕진구 화재 77건...5억여 원 재산피해전주 덕진소방서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전주시 덕진구에서 발생한 화재 현황을 분석한 결과 모두 77건의 화재가 났습니다. 장소별로는 단독 주택과 공동 주택에서 19건이 발생해 가장 많았고, 야외 15건, 자동차 11건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이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재산 피해는 5억여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2.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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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아프리카 돼지열병 차단 '중요방역시설' 설치율 40%아프리카 돼지열병을 차단하기 위한 양돈 농가의 중요방역시설 설치율이 40%에 머물고 있습니다. 전라북도는 지금까지 686농가 가운데 275곳이 울타리와 방역실 등 중요방역시설 설치를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나머지 411개 농가도 올해 안에 중요방역시설 설치를 마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2.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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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블루베리 국산 품종 첫 개발건강식품으로 인기가 높은 블루베리는 외국에서 들어온 작목이어서 그간 수입 품종에 의존해 왔습니다. 그런데 최근 국산 품종 다섯 가지가 처음으로 개발돼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강혁구 기자입니다. 블루베리가 국내에 들어온 건 2000년대 초반. 이후 2011년 1천여 ha이던 재배면적이 10년 사이 3배 가까이 급증할 정도로 인기 작목이 됐습니다. (cg 트랜스) 하지만 국내에서 재배되는 건 모두 외국 품종. 이 때문에 우리의 기후 특성에 맞지 않는 데다 일부 품종은 묘목 한 주당 1천 원 안팎의 로열티를 지불해야 했습니다. 전북농업기술원이 최근 블루베리 품종 다섯 가지를 개발하면서 수입 의존도를 낮출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국산 신품종은 수입종의 대표 격인 듀크보다 열매 크기가 크고 단단하며 당도가 높아 경쟁력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INT [김현정/전북농업기술원 연구사 과실을 처음 수확할 때나 마지막 수확할 때까지 과실 크기가 고르기 때문에 생산성이 높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농촌진흥청은 품종 증식 등을 거쳐 3년 후부터는 농가에 보급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INT [이상문(블루베리 농민)/순창군 쌍치면 우리나라에서 개발된 품종이면 이미 실증을 해봤을 것 아닙니까. 그러니까 누구보다도 손을 들어 환영할 쾌거죠.] 국산 품종 개발은 육종작업에 착수한 지 12년 만에 이뤄낸 결실입니다. JTV 뉴스 강혁구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혁구 기자
2022.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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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반갑다 바다야"...전북 해수욕장 개장요즘 열대야가 이어지는 등 밤낮으로 무더위에 지치시죠. 이 더위를 시원하게 날릴 수 있는 전북 지역 모든 해수욕장이 문을 열었습니다. 코로나19로 사실상 3년 만에 개장한 건데요.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뜨거운 햇볕 아래 피서객들이 바닷물에 몸을 맡긴 채 물놀이를 즐깁니다. 튜브와 한 몸이 돼 물장구를 치는 아이들은 물론, 아이와 물놀이를 하는 어른들도 신나는 건 마찬가집니다. [천영태/전주시 덕진구: 코로나 때문에 되게 힘들었는데 이번에 마음 먹고 놀러 왔는데 애들이 너무 잘 놀고, 저도 날씨가 좋으니까 좋은데요.] 햇빛을 피해 그늘가에서는 피서객들이 텐트를 치고 그 속에서 여유를 만끽합니다. 밖에서 먹는 김밥은 그 어떤 음식보다도 맛있기만 합니다. 해수욕장 안 어린이 수영장은 물 반, 어린이 반. 이곳저곳 뛰어다니며 지칠 법도 하지만 아이들 얼굴에는 웃음꽃이 끊이질 않습니다. 옹기종기 모여 물벼락을 맞아도 신나기만 합니다. [정서윤(7살), 정도준(8살): 물놀이도 하니까 재밌었고, 소금쟁이도 채집해서 더 재밌었어요.] 어제(8일)부터 군산 선유도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도내 8개 해수욕장이 모두 문을 열었습니다. 올해는 마스크를 벗고 입장할 수 있어 코로나 사태 이전 모습으로 해수욕장이 개장한 건 3년 만입니다. 다만 화장실이나 샤워장 등 다중이용시설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거리두기 해제로 많은 방문객이 예상돼 안전 관리는 강화됩니다. 해수욕장에 안전 관리요원 130여 명을 배치하고, 안전 감시탑과 인명구조함 등의 장비도 갖췄습니다. 거리두기 해제 후 처음으로 피서객을 맞이한 해수욕장. 도내 해수욕장은 다음 달 16일까지 최대 40일 동안 운영합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2.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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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배달의 명수' 주문 금액 2백억 원 돌파군산시가 전국 최초로 만든 공공배달앱 '배달의 명수'가 출시 2년여 만에 누적 주문금액 2백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지난 2천20년 3월에 출시된 배달의 명수는 가맹점 1천5백여 곳, 가입자 13만 6천 명으로 지난달 말까지 2백2억 원 어치의 거래가 이뤄졌습니다. 군산시는 매출 2백억 원 돌파 기념으로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 배달의 명수 이용 고객 666명을 추첨해 3천 원에서 20만 원 상당의 할인 쿠폰을 제공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2.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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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자잿값 폭등...주택 착공 80% 급감올해 들어 전북에서 인허가를 받은 주택 가구 수가 많이 늘었습니다. 그런데 정작 공사를 시작하지 않고 미루는 곳들이 수두룩합니다. 각종 자잿값이 폭등했기 때문인데 당분간 이런 현상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전주에 있는 한 주차장입니다. 한 업체는 이곳에 지상 22층 규모의 오피스텔을 짓겠다며 전주시로부터 허가받았습니다. 하지만 최근 내년으로 착공을 연기하겠다고 신청했습니다. [업체 관계자: 아직 정해진 바 없는 거 같아서 말씀드리기가 좀 그렇거든요.] 전북에서 인허가를 받은 주택들이 크게 늘고 있지만 착공을 미루는 곳들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CG IN) 올해 들어 지난 5월까지 전북에서 주택 인허가를 받은 곳은 9천6백여 가구. 지난해보다 47.5%나 늘었지만 공사를 시작한 곳은 3천8백여 가구에 그치고 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착공한 가구 수보다 무려 80%나 줄면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CG OUT) 각종 건설자재 가격이 하나같이 큰 폭으로 올랐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트랜스) 철근은 지난해 초보다 66%, 시멘트와 레미콘은 각각 15%와 13%가량 상승했습니다 (트랜스) 업체들은 이미 시작한 공사에서 적자를 면치 못하면서 새로운 공사를 맡는 것을 망설이고 있습니다. [건설업체 관계자: 착공 예정인 현장들도 사실상 저희가 착공을 할 수 있을지, 시공이 가능할지 타당성 검토 중이나 아마도 적자 운영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서 차후 수주해야 할 현장들에 대해서도 신중을 기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최근 철근값이 떨어지고 있지만 다른 자재들은 여전히 가격 상승세가 꺾이지 않으면서 당분간 비슷한 현상이 이어질 것으로 우려됩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2.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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