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JTV 8뉴스] 군산시, 과체중 청년 건강 증진 서비스군산시가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신체 건강증진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과체중 청년들에게 개인 맞춤형 운동 처방과 식단 관리, 그리고 체형 교정 등을 지원합니다. 주민센터 신청을 거쳐 대상자로 선정되면 석 달간 월 24만 원의 상당의 바우처를 받을 수 있고, 이 가운데 10%만 개인이 부담하면 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2.06.25
-
-
-
-
[JTV 8뉴스] 내일도 무더위 이어져...최대 60mm 소나기전북은 오늘 전주 등 6개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낮기온이 30도를 넘는 무더위가 이어졌습니다. 내일도 낮기온이 28도에서 3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지역에 따라 10에서 60mm의 소나기도 내리겠습니다. 전북은 당분간 낮기온이 30도를 넘는 무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2.06.25
-
-
-
-
[JTV 8뉴스] 어제 확진 179명...누적 60만4천7백여 명어제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하루 전보다 20여 명 준 179명입니다. 전주 등 4개 지역은 두 자릿수, 정읍 등 9개 시군은 한 자릿수 확진자를 기록했습니다. 장수는 이틀째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누적확진자는 60만4천7백여 명입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2.06.25
-
-
-
-
[JTV 8뉴스] '지하수 오염' 방치된 관정 150곳 원상 회복전라북도가 지하수 오염을 유발하는 방치 관공 150곳을 원상 회복합니다. 지하수법에 따라, 소유자는 지하수 개발에 실패하거나 사용이 중단된 관정을 메우는 등 원상 복구해야 합니다. 하지만 경제적 부담 등을 이유로 이를 방치하면서 지하수 오염을 유발하자 전라북도가 우선 방치된 150곳의 관정을 회복하기로 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2.06.25
-
-
-
-
[JTV 8뉴스] 자전거 대여료, 신용카드·휴대전화 결제 추진전주시가 공영자전거 전용 앱을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전주시는 현금으로만 대여료를 낼 수 있는 불편함을 없애기 위해 올 하반기에 신용카드와 휴대전화로도 이용료를 결제할 수 있는 전용 앱을 개발한다고 밝혔습니다. 전주시는 또 자전거 이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전기 자전거와 어린이 자전거 등을 대여소에 추가로 배치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2.06.25
-
-
-
-
[JTV 8뉴스] * 익산시, 저소득층에 긴급생활지원금 90억 지원익산시가 코로나19와 고물가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을 위해 긴급 생활지원금 90억 원을 지원합니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 부모가족 등으로 오는 27일부터 8월 1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됩니다. 지원금은 가구원 수에 따라 30만 원에서 최대 145만 원까지 선불카드나 현금으로 지급됩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2.06.25
-
-
-
-
[JTV 8뉴스] 해수욕장... 때이른 피서객들로 북적오늘도 낮기온이 30도가 넘는 무더운 더위가 이어졌습니다. 해수욕장은 아직 개장도 하지 않았는데 더위를 피해 찾아온 때이른 피서객들로 북적였습니다. 휴일 표정을 김진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고운 모래가 깔린 부안 변산 해수욕장, 아직 개장을 하지 않았는데도 성급한 피서객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고무 튜브를 타고 수영도 하며 물놀이를 즐기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뜨거운 햇볕에 달궈진 모래밭에 누워 물놀이에 떨어진 체온을 덥히기도 하고, 가족들과 오손도손 모여 앉아 모래성을 쌓으며 시간을 보내기도 합니다. [천효리·최재훈 부부 : 날씨도 좋은 것 같고 코로나도 점점 사라지는 것 같아서 밖으로 나왔는데 바다 깨끗한 것 같고 되게 좋은 것 같아요] 인근 야영장도 나들이객들로 발 디딜 틈이 없습니다. 소나무 숲 사이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복잡한 일상에서 벗어나 봅니다. 마음 맞는 사람과 나누는 대화 속에서 여유를 되찾습니다. [이승현 신민정 부부 : 맛있는 음식도 먹고 자연경관도 보고 또 무엇인가 나만의 프라이빗 한 공간에서 둘이서 조용하게 지낼 수 있는 매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 전주와 부안의 낮기온 30도를 넘는 등 무더운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면서 해수욕장과 휴양림 등 더위를 피할 곳을 찾는 나들이객들의 발길도 분주해지고 있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2.06.25
-
-
-
-
[JTV 8뉴스] 발달장애인 치유농장...체험에 수익 창출까지지난해 전주에 처음으로 조성된 발달장애인 치유농장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치유농업을 통한 교육과 체험은 물론 장애인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판매하는 사업도 추진되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부쩍 자란 토마토 줄기를 지지대에 묶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으로 일에 나선 건 발달장애인들입니다. 주렁주렁 열매가 매달릴 때까지 수십여 가지의 작물을 키워냈습니다. [조양연/전주장애인종합복지관 이용자: 감자도 심어봤고, 토마토도 심어봤고, 상추도 심어봤어요. 작물들아 잘 자라라하면서 마음 속으로 소원을 빌면서 자연의 소중함도 많이 느꼈습니다.] 전주시는 지난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장동에 발달장애인 치유농장을 만들었습니다. 이후 행정안전부로부터 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우수사례로 선정됐습니다. 지난 4월엔 전주시 대성동에 추가로 치유농장을 조성했습니다. [김미숙/전주시 장애인복지과: (발달장애인의) 신체적인 건강 증진을 도모할 수 있고 정서적인 안정과 특히나 공동체로 같이 활동할 수 있기 때문에 이들의 사회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올해부터는 발달장애인들이 치유농장에서 기른 농산물을 판매하는 사업도 추진됩니다. 전주푸드 직매장에 납품하거나 직거래장터를 운영하는 방식입니다. 체험으로 시작해 수익으로 연결되는 구조인 셈입니다. [최규범/원예복지치료협회 전북지부 상임이사: 아 우리도 이렇게 일을 했더니 땅에서 이런 열매를 주고 이 열매를 판매함으로써 수익이 생기는구나, 이거를 가르칠 수가 있죠.] 전주시는 앞으로 이같은 농사 경험이 다양한 일자리까지 연결될 수 있는 사업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2.06.24
-
-
-
-
[JTV 8뉴스] 국제규격 축구장 54곳...공유·광역화 시급생활체육이나 전국대회 때 사용하기 위해 자치단체마다 앞다퉈 체육시설을 건립하고 있습니다. 전북에만 국제규격의 축구장이 54곳이나 됩니다. 시설 확충과 유지관리에 막대한 예산이 들어가지만 활용도는 높지 않습니다. 이 때문에 시설을 공동으로 사용하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정윤성 기잡니다. 2016년 12월에 완공된 전주 동남권 생활축구장입니다. 46억 원을 들여 국제규격으로 만들었습니다. 여기서 승용차로 5분 거리에는 완주군 상관면 생활체육공원이 있습니다. 국제규격을 갖춘 축구장을 49억 원을 들여 2016년에 건립했습니다. 평일에는 2팀 정도가 이용합니다. (CG) 전북에는 이미 54개의 국제규격을 갖춘 축구장이 있습니다. 여기에 김제시는 올해 2곳의 국제규격 축구장을 조성하고 있지만, 30분 거리의 정읍 태인에 지난해 58억 원을 들여 조성한 국제규격 축구장이 또 있습니다. (CG) 생활체육공원의 경우에는 면마다 조성해놓은 자치단체도 있습니다. [자치단체 관계자: "그런 정도 규모의 (체육공원이) 면별로 있다고 보면 되겠네요? 예. 그렇죠. 하나씩 있다고 보시면 돼요 축구장.] 자치단체, 또는 면별로 얼마든지 시설을 공유할 수 있지만 모두 제각각입니다. 인구감소, 고령화로 체육시설의 이용객은 계속 줄어든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시설 건립과 운영의 광역화 방안을 고민해야 됩니다. [국주영은, 전북도의원: "(양 지자체가 공동 예산으로) 인접 지역에 시설이 이뤄져서 같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으로 간다면 앞으로 예산낭비를 줄일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자치단체와 학교, 공공기관이 보유한 체육시설의 지도를 만들어서 활용률을 높이고, 체육시설의 양보다는 질적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체육행정의 전환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JTV뉴스 정윤성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윤성 기자
2022.06.24
-
-
-
-
[JTV 8뉴스] 어제 205명 확진...격리자 생활지원비 축소어제 도내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205명입니다. 전주 등 4개 시군은 두 자릿수, 남원 등 7개 시군은 한 자릿수 확진자를 기록했습니다. 장수와 임실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다음 달 11일부터는 코로나19 격리자 생활지원비가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에만 지원됩니다. 유급 휴가비 지급도 종사자 수 30인 미만 기업 근로자로 축소됩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2.06.24
-
-
-
-
[JTV 8뉴스] '원숭이두창' 첫 확진자의 접촉자 중 도민 없어국내 원숭이두창 첫 확진자의 접촉자 49명 가운데 전북도민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첫 확진자와 함께 비행기를 타고 온 49명을 8명은 중위험, 41명은 저위험 접촉자로 분류했는데, 여기에 전북도민은 없다고 전라북도는 밝혔습니다. 전라북도는 방역 대책반을 꾸리는 동시에 전북대병원을 전담 의료기관으로 지정하는 등 원숭이두창 국내 첫 확진자 발생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2.06.24
-
-
-
-
[JTV 8뉴스] (단독) 피해 초등생, 학폭위 홀로 진술...부모, 반발익산의 한 초등학교 학생이 교사에게 폭언을 하고 학생들을 폭행해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에 넘겨졌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초등학교 5학년인 피해 학생이 혼자 학폭위에 나와 진술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익산교육지원청이 절차를 허술하게 안내했기 때문입니다. 해당 학부모는 아이가 큰 충격을 받을 수도 있었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지난 14일 익산교육지원청은 학교폭력대책 심의위원회를 열었습니다. 지난달 발생한 익산 모 초등학교 학생의 학교 폭력 사안을 심의하기 위해섭니다. 위원회 개최 나흘 전 교육지원청은 피해 학생 A 군의 부모에게 휴대전화 문자를 보냈습니다. 위임장을 내면 부모가 아닌 대리인이 위원회에 참석할 수 있다는 내용입니다. A 군의 부모는 이에 따라 위임장과 함께 대리인을 보냈습니다. 그런데 위원회 개최 직전 교육지원청으로부터 대리인 참석은 불가능하다고 연락받았습니다. 법적인 보호자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결국 피해 학생인 A 군과 또 다른 피해 학생인 B 군, 이렇게 단 둘이서 위원회에 참석해 피해 상황을 진술해야만 했습니다. 부모는 초등학교 5학년생들에겐 가혹했을 수도 있었다며 반발합니다. [피해 학생 A 군 부모(음성변조): 분위기 자체가 무거운 분위기였고, 어른 없이 진술하는 게 적응하기도 힘들고 그러지 않았을까...] 익산교육지원청은 이에 대해 법적 보호자만 대리 참석할 수 있다는 안내를 미리 하지 못했다며 잘못을 인정했습니다. [익산교육지원청 관계자(음성변조): 안내를 드린다고 드렸는데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면 죄송합니다. 저희가 그래서 (위원회 당일에) 정확하게 한 번 더 안내를 드린 거였거든요.] 또 다른 피해 학생의 부모는 진술 기회를 갖지 못했다고 주장합니다. 위원회가 오전부터 열렸는데 교육지원청이 오후 참석 예정자들에게는 다른 피해 학생의 오전 진술 내용을 설명해주면서 같은 내용이라면 참석하지 않아도 된다고 안내했다는 겁니다. 결국 해당 부모는 자녀와 함께 위원회에 참석하지 않았고 서면 진술서를 휴대전화로 찍어 보냈다고 말했습니다. [피해 학생 C 군 부모(음성변조): 진술이 똑같으면 안 나오셔도 된다(고 했는데) 어떻게 판단하시고 그렇게 단정 지어서 말씀하시는 부분 자체가 어폐가 있지 않나... 저희는 (진술 기회를) 박탈 당했다.] 이에 대해 교육지원청은 학부모 생업 등을 고려한 것이었다며 서면 등의 진술 기회를 줬다고 해명했습니다. (CG-IN) 교육부 학교폭력 가이드를 보면 위원회는 대면 심의가 원칙입니다. 가해 및 피해 학생, 보호자는 직접 출석해 진술해야 합니다. 다만, 학생 측의 요구가 있거나 섬 지역 등 특별한 경우 서면과 전화 등의 심의 방식을 활용할 수 있다고 되어 있습니다.(CG-OUT)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2.06.24
-
-
-
-
[JTV 8뉴스] 내일 10~60mm 소나기...낮 최고 30도어젯밤부터 많은 비를 뿌린 장마는 아침부터 소강상태에 들어갔습니다. 다만, 대기 불안정으로 내일은 소나기가 오겠습니다.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는 시간당 최고 50밀리미터가 내리는 곳도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모레 역시 강한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낮 최고기온은 내일 30도, 모레는 33도까지 올라 무덥겠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은 다음 주는 대체로 흐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2.06.24
-
-
-
-
[JTV 8뉴스] 로컬푸드 전국 1호 매장...6차산업 공간 조성전국 로컬푸드 직매장 1호점인 완주 용진농협의 직매장이 식품 복합공간으로 조성됐습니다. 6차 산업공간을 갖추게 돼 단순히 농산물을 판매하는 공간으로서 로컬푸드 매장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정윤성 기잡니다. 로컬푸드 직매장에 농가 식당이 조성됐습니다. 로컬푸드 판매장에서 나온 농산물을 재료로 하기 때문에 농산물 매출에도 도움이 됩니다. 농민들이 팔고 남은 농산물을 사용하는 반찬 가공시설과 판매 공간도 들어섰습니다. 인터뷰: 박선영, 반찬 가공 협동조합 "유기농 토마토를 농사짓는 농가는 토마토 주스를 그리고 저같이 쌀농사를 짓는 사람은 쌀 요구르트를 해서 제품을 만들었고요"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서 농민들이 직접 농산물을 판매할 수 있는 스튜디오, 소비자들을 위한 체험시설도 만들어졌습니다. 농산물의 판매, 가공, 유통까지 한곳에서 할 수 있는 6차 산업의 거점공간이 만들어진 것입니다. 인터뷰: 이중진, 완주 용진농협 상무 "농산물 판매에서 가공, 마케팅, 온라인 판매까지 한 공간에서 이뤄질 수 있는 종합적인 공간으로서 융복합의 거점공간입니다" 전국적으로 로컬푸드 직매장의 매출이 정체기에 접어들면서 변화의 필요성이 지적돼 왔습니다. 농산물 판매 공간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6차 산업공간을 조성함으로써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JTV 뉴스 정윤성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윤성 기자
2022.06.23
-
-
-
-
[JTV 8뉴스] 72년 만의 무공 훈장..."생전에 드렸더라면"6.25전쟁 72주년을 맞아 활약상이 컸던 참전용사 5명에게 무공 훈장이 수여됐습니다. 무려 70여년 만의 훈장이었지만 5분 모두 돌아가신 뒤였습니다. 아직도 훈장을 받지 못한 무공훈장 대상자가 4만 명이라는 점도 안타깝습니다. 김근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백발이 성성한 노년의 여성이 남편 대신 무공 훈장을 받으러 왔습니다. 남편인 고 김상규 이병은 6.25 전쟁에서 북한군 전차 3대를 파괴하고 3명을 생포한 공을 세웠습니다. 전쟁 중에 총알이 무릎을 관통해 오랜 고통을 겪었지만 생전에 서훈도 받지 못하고 40년 전에 숨졌습니다. [이춘자/고 김상규 이병 배우자: 같이 와서 받았으면 좋은데 혼자 왔으니까 좀 미안하죠] 고 이상용 일병은 적기 2대를 격파하고 적을 완전히 분산시키는 공로를 세웠지만 역시 살아생전에 공로를 인정받지 못했습니다. [이황희, 이배영/ 고 이상용 일병 자녀: 그 공적이 당신이 살아계셨을 때 인정받았으면 더욱 좋았겠지만 그래도 뒤늦게나마 조국은 호국영웅들에 대한 공적을 잊지 않고 귀한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육군 참모총장은 5분의 유족들에게 무공 훈장을 전하며 헌신을 기렸습니다. [박정환/ 육군 참모총장 : 70여 년 전 선배님들의 용기와 투혼, 아직도 그 눈빛에 고스란히 남아 빛나고 있습니다. 전승의 원동력이셨던 선배님들을 진심으로 존경하며 그 뜻을 이어갈 것을...] [트랜스 수퍼] 전쟁 직후 선정된 무공 훈장 대상자는 17만 9천 명이나 됩니다. 그러나 70년이 지난 지금도 3만 9천여 명이 훈장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본인과 유가족의 주소 같은 인적사항 확인이 어렵기 때문입니다. [트랜스 수퍼] 조국을 위해 헌신을 하고도 훈장조차 받지 못하는 안타까운 사연이 없도록 수훈자 확인에 더 속도를 내야 합니다. JTV NEWS 김근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근형 기자
2022.06.23
-
-
-
-
[JTV 8뉴스] 간첩 누명 쓴 납북어부, 두 번째 재심도 무죄지난 1971년 함께 조업에 나선 선원들에게 북한을 선전하고 김일성을 찬양한 혐의로 1년간 옥살이를 한 72살 남정길 씨가 51년 만에 무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전주지법 군산지원은 남 씨에 대한 재심에서 당시 수사기관이 불법 구금과 고문으로 작성한 진술조서 등은 증거능력이 없다면서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남 씨는 지난 1968년 간첩 누명을 쓰고 유죄 판결을 받았다며 2년 전에도 법원에 재심을 청구해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2.06.23
-
-
-
-
[JTV 8뉴스] 어제 182명 확진...부안·정읍·임실 0명어제 코로나19 확진자는 182명입니다. 하루 전보다 80여 명 줄었습니다. 지역별로 전주 93명, 익산 30명, 군산 16명을 기록했고 고창 등 8개 시군에서는 한 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정읍과 임실, 부안에서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사망자도 8일째 발생하지 않고 있습니다. 재택 치료자는 940여 명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2.06.23
-
-
-
-
[JTV 8뉴스] 전교조, 학교폭력 인권 보호 대책 요구전교조 전북지부는 최근 잇따르고 있는 학교 폭력과 관련해 학교 구성원의 인권을 보호할 수 있는 대책을 요구했습니다. 전교조는 학교폭력으로 교권이 침해됐을 때 교사의 교육 활동을 보호할 수 있는 생활지도 방안을 마련하고 위기학생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가 팀을 구성해 운영할 것 등을 도교육청과 도의회, 국가 교육위원회에 촉구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윤성 기자
2022.06.23
-
-
-
-
[JTV 8뉴스] 완주군 상관면 주민들 "의료폐기물 소각장 반대"완주군 상관면 주민들과 환경단체가 전북지방환경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의료폐기물 소각장 사업계획서를 반려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소각장 건립 예정지가 학교와 요양원, 주택 단지 등 인근이라며 주민 건강을 위협할 거라며 이렇게 주장했습니다. 소각장 건립을 추진하는 업체는 지난해부터 두 차례 낸 사업계획서가 반려되거나 부적합 판정을 받자 최근 다시 사업계획서를 전북환경청에 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2.06.23
-
-
-
-
[JTV 8뉴스] 간첩 누명 어부...두 번 재심 모두 무죄50여 년 전 납북됐다가 돌아온 뒤 간첩으로 몰리고 그 뒤에는 반공법 위반으로 억울하게 옥살이한 어부가 있습니다. 당시 수사기관의 가혹행위를 견디다 못해 허위 자백을 한 건데, 두 번의 재심에서 모두 무죄를 받았습니다. 이정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어부였던 남정길 씨는 지난 1971년 수사기관에 끌려가 모진 고문을 당해야만 했습니다. 선원들에게 북한을 선전하고 김일성을 찬양하는 말을 했다는 이유였습니다. 결국 반공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법원에서 징역 1년에, 자격정지 1년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습니다. 지난해 재심을 신청해 51년 만에 다시 선 법정. 재판부는 당시 수사기관의 불법 구금과 고문, 가혹행위가 의심된다면서 남 씨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정성민/전주지법 군산지원 제1형사부 부장판사: 이 사건 공소사실은 범죄의 증명이 없는 경우에 해당하므로 형사소송법 제325조 후단에 의하여 무죄를 선고합니다.] 남 씨의 재심 사건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남 씨는 18살이던 1968년 연평도 인근에서 조업 중에 북한 경비정에 납치됐다가 5달 만에 풀려났습니다. 하지만, 간첩으로 몰려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는데 지난 2019년 재심을 청구해 무죄를 받아냈습니다. 간첩이라는 멍에를 쓰고 한평생 숨겨 지내야 했던 남 씨. 두 차례 무죄를 받아 낸 이제서야 비로소 홀가분해졌다고 말합니다. [남정길/납북 어부: 50년 동안 한으로 맺힌 것이 싹 내려간 느낌이에요. 정말 창피해서 사람들도 못 만났어요.] 남 씨를 곁에서 지켜본 아내 역시 힘든 세월을 보낸 건 마찬가지였습니다. [이선자/남정길 씨 부인: 밤에 잠을 못 자고 지금까지도 그 후유증이 있어서 불면증이 있어요. 고문당하고 억울하게 했던 것 생각하니까.] 남 씨 가족은 앞으로 국가배상과 형사보상 절차도 밟을 예정입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2.06.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