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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 1주년...새만금.국가산단 '속도'(1)

2023.05.10 20:30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지 어느덧 꼭 1년이
됐습니다.

전북도민들은 지난 대선에서
역대 최고인 14.4%의 지지를 보냈는데요.

지난 1년 동안 윤 정부의 공약이
얼마나 이행되고, 어떤 성과를 거뒀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윤석열 정부는 출범과 함께
전라북도의 7대 공약을 46개 세부 과제로
구체화했습니다.

이 가운데 큰 성과는
먼저 새만금에 미래형 초고속 교통수단인 하이퍼튜브 종합 시험장을 유치한 겁니다.

전체 사업비만 1조 1천억 원,
앞으로 20년 동안 경제적 효과는 10조 원
규모로 추정됩니다.

[김관영/도지사(지난해 8월) :
새만금은 12km의 직선 선형이 가능하고 또 어떠한 장애물이 없습니다. 이런 문제들에 대해서 좀 자유롭게 백지상태에서 (사업을)그릴 수 있는 그런 부지다라는 점을
강조했고...]

새만금사업법과 조세특례 제한법을 개정해
새만금을 국제투자진흥지구로 지정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 것도 큰 성과입니다.

완주 수소특화국가산단과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사업이
국가산업단지 최종 후보지에 포함된 것은
향후 전라북도의 산업기반을 구축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원희룡/국토부장관(지난 3월) :
(익산은) 하림, 풀무원 등 120여 개의
식품기업이 이미 입주해 있습니다. 이를
연계시켜서 2단계 식품클러스터 확장을
통해 K푸드를 전 세계에 수출할 수 있는
기지로 만들겠습니다.]

공약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지역정책 과제 가운데 하나였던
전북 특별자치도법안도 국회를 통과해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됐습니다.

전라북도는
실질적으로 지역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1천4백여 건의 특례를 발굴해 개정 법안에
담을 예정입니다.

[김관영/도지사(지난해 12월) :
우리 도정의 핵심 과제인 기업 유치를 위한 특례, 지역 대학의 정원 및 학과 조정 승인 권한 이양, 지역특화형 비자 확대 등의
특례도 준비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새만금 지역간 연결도로 건설사업과
군산항 제2준설토 투기장 같은 대형사업도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후속 절차가
본격화할 전망입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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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익 기자 (woos@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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