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에서 만난 '혁명 도시'...연대.협력 다짐
올해로 두번째를 맞는
세계 혁명도시 연대회의가
동학 농민혁명의 고장,
정읍에서 열렸습니다.
전통과 첨단의 빛을 주제로 한
춘향제는 오는 25일
남원 광한루원에서 개막합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태평천국 운동이 일어난 중국 난징과
아일랜드 독립 투쟁의 도시 더블린,
혁명가 체 게바라의 흔적이 남아 있는
아르헨티나 알타그라시아 등
세계적인 혁명 도시의 대표자들이
정읍에 모였습니다.
전 세계 6개 혁명도시 대표자들은
황토현 전적지에 있는 동학농민군 동상에
헌화하고, 연대와 협력을 약속하는
공동 선언문을 발표했습니다.
[이학수/정읍시장 :
역사적 경험을 공유한 세계의 도시들과
직접 교류하면서 동학농민혁명을 세계사적 혁명으로 위상을 높이고, 세계적인
자랑으로 이끌어 가겠습니다.]
올해로 93번째를 맞는 춘향제가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닷새간
남원 광한루원과 요천 일원에서 열립니다.
광한루원 주무대에서는
개막공연과 춘향 선발대회,
한복 패션쇼가 펼쳐지고
요천 둔치에서는 전통 꽃등과 드론쇼가
축제의 밤을 밝히게 됩니다.
[이영규/춘향제전위원회 총괄 담당 :
제93회 춘향제는 전통과 첨단이 어우러지는 화려한 축제가 되도록 준비를 철저히
하겠습니다.]
지난 5일부터 사흘간 열린
반려동물 축제, 임실엔 펫스타에
3만여 명의 관람객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임실군은 의견문화제와 함께 열린
이번 축제를 계기로
반려동물 산업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입니다.
JTV NEWS 하원호 입니다.(JTV 전주방송)
퍼가기
하원호 기자
(hawh@jtv.co.kr)
댓글 0개
| 엮인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