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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국제교육도시'... 새만금에 조성

2023.05.11 20:30
세계적인 K팝 열기 속에 정부도 K팝을
경제 성장의 한 축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인데요

여기에 맞춰 전라북도가
새만금에 K팝 국제교육도시를
추진하기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세계적인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은
지난 2020년 신곡 다이너마이트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1위에 올랐습니다.

(CG IN)
당시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로 인한
생산과 부가가치 유발 효과가
각각 1조 2,300억 원과 4,8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K팝 전체로 따지면 각각 연평균
4조 1,400억 원과 1조 4,200억에
이른다는 조사 결과도 나와 있습니다.
(CG OUT)

그만큼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이 때문에 정부는 K팝을 경제 성장의
한 축으로 삼기 위해 신인 가수의
해외 진출과 공연 개발을 지원하는 등
각종 정책을 내놓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 : 이에 발맞춰 전라북도가
새만금 잼버리 부지에 K팝 국제 교육
도시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K팝 국제학교를 만들어
국제적인 K팝 인재를 양성하고,
유명 기획사를 유치해
새로운 성장 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목표입니다.

[김관영/도지사(지난달 25일):
K팝에 관한 국제 교육도시, 또 여러 특구를 지정해서 문화, K 문화가 융합되는 산업으로 만드는 전초기지로 전북을 변화시켰으면 좋겠다.]

또, K팝 콘텐츠의 생산과 가공,
소비가 이뤄지는 선순환 구조를 통해
인구 유입과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김성관/전라북도 문화산업과장:
대형 공연장이랄지 교육 시설이랄지 이런 것을 총망라해서 인프라를 구축하게 되면 정주 여건이나 이런 부분들이 점차적으로 진행이 되면서 K팝 국제교육도시로 갈 것이라는 차원에서]

K팝을 전라북도의 신성장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먼저
설득력 있는 비전을 제시하고
구체적인 밑그림을 그려 사업의 타당성을
입증하는 작업을 준비해야 됩니다.

JTV 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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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익 기자 (woos@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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