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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밀 농사 훈풍쌀 다음으로 소비가 많아서 제2의 주곡으로 불리는 밀 농사에 훈풍이 불고 있습니다. 정부가 밀 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기로 하면서 밀 농사에 뛰어드는 농민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강혁구 기자입니다. 한겨울 찬바람을 이겨내고 푸른 새싹이 고개를 내밀었습니다. 지난가을 이 일대 15농가가 26헥타르에 파종한 밀인데 2년 전과 비교하면 면적이 10배가량 늘어난 것입니다. 수매가격도 좋아서 보리나 사료작물 보다 소득이 좋습니다. 자연스레 밀 농사를 하겠다는 농민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표필종/김제 석산영농조합법인 대표: 정부에서 100% 전량 수매를 해주니까 전문단지는 내년에는 아마 더 많이 늘 것 같아요 내년에는 50헥타르 이상 될 것 같은데요] (CG) 도내 전체적으로도 지난해 밀 재배면적은 2년 전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했습니다.(out) (CG) 2년 전 정부가 1%대인 밀 자급률을 2030년까지 10%로 끌어올리기로 하고 수매를 확대한 것이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out) 정부의 밀 산업 육성 정책에 힘입어 밀 농업은 더욱 확대될 전망인데 과제도 적지 않습니다. 현장에서는 무엇보다 쌀처럼 산물수매 시설이 필수적이라는 의견을 내놓고 있습니다. [손주호/국산밀산업협회장: 농사짓는 부분에 대해서 20% 정도 노동력이 절감이 되고 그리고 생산비도 적어도 25% 정도는 절감이 된다고 저희들이 봐요.] 궁극적으론 우리 밀의 소비를 늘려야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jtv 뉴스 강혁구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혁구 기자
2022.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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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조선소 재가동 논의' 탄력받나?3년간 끌어온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의 기업 결합이 유럽연합의 반대로 무산됐습니다. 전라북도가 합병 문제로 미뤄왔던 군산조선소 재가동 논의를 시작하자고 현대중공업에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재가동 논의가 다시 속도를 낼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2019년부터 추진해 온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간 인수 합병이 결국 무산됐습니다. 유럽연합이 LNG 운반선의 시장 독과점을 우려해, 두 회사의 합병 승인을 거부했기 때문입니다. 현대중공업도 공정거래위원회에 대우조선해양과의 기업결합 신고를 철회했습니다. [김진형 기자: 합병이 무산되면서 지난 2017년에 가동이 중단된 군산조선소의 재가동 논의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그동안 현대중공업은 군산조선소 재가동에 대한 입장을 요구할 때마다 합병 문제를 내세우며 미뤄왔습니다. 전라북도는 합병 무산으로 현대중공업이 재가동 논의를 더는 회피할 명분이 사라졌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재가동 논의가 이른 시일 안에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중공업에도 이런 뜻을 전달하고, 구체적인 계획도 밝혀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전라북도 담당자 : 이제 제 결합 심사는 끝난 거고 그래서 이제 군산조선소 재가동해야 되는 거 아니냐 그렇게 해가지고 지금 협의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조선 경기 회복으로 현대중공업이 수주한 물량은 2018년 55척, 2019년과 2020년 각각 33척, 지난해 72척으로, 4년 동안 205척에 이릅니다. 또, 이번 합병 무산으로 현대중공업은 여유 자금을 확보하게 돼 오히려 재무적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전라북도가 군산조선소 재가동의 본격적인 논의를 요구하고 나선 가운데, 현대중공업이 어떤 태도를 보일지 주목됩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2.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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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어제 123명 확진...나흘째 세 자릿수전북의 어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23명으로 나흘째 백 명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익산의 한 육가공 업체에서 29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고 군산에서는 가족 모임 관련해 7명이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지역별로 전주 19명, 군산 28명, 익산 36명 등입니다. 방역당국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 확산으로 확진자가 늘어나는 추세라며,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2.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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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사무실 불...2명 숨진 채 발견어제(15일) 전주의 한 사무실에서 불이 나 50대 남성 두 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사망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전주의 한 건물 2층 사무실, 문을 통해 연기가 연신 뿜어져 나옵니다. 진화 장비를 맨 소방관들이 불을 끄기 위해 사무실 안으로 들어갑니다.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된 것은 어제(15일) 오후 5시 40분쯤, 불은 1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건물 관계인 : 10분 만에 진화했다고 하더라고요. 지나가는 분이 보고 카페 주인한테 이야기 해줘서 카페 주인이 신고했어요.] 이 불로 사무실 내부 25제곱미터가 타 소방서 추산 8백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또 화재 현장에서 50대 남성 두 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소방당국과 함께 정확한 화재 경위와 사망 원인 등을 밝히기 위한 조사에 나섰습니다. [담당 경찰관 : 부검과 화재 감식을 통해서 정확한 사인을 밝힐 예정입니다.] 살얼음이 낀 익산 신흥동의 한 저수지, 119구조대원들이 밧줄을 이용해 물에 빠진 사람을 조심스럽게 물 밖으로 끌어냅니다. 물에 빠진 40대 여성이 구조된 것은 어제(15일) 오전 11시쯤, 이 여성은 구조 당시에 저체온증을 호소해 병원에 옮겨져 치료받고 있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2.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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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지난해 119 신고, 52초마다 접수전북소방본부는 지난 한 해 동안 접수된 119신고는 모두 60만 3천여 건으로 전년보다 14.3%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하루 평균 1600여 건으로 52초마다 한 번씩 신고가 들어온 셈입니다. 유형별로는 화재와 구조·구급 신고가 41%로 가장 많았고, 의료안내 28%, 무응답이나 오인신고가 29.5% 등 순이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2.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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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추위 기승...동부 내륙지역 한파주의보전북은 내일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강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이에 따라 임실과 무주, 진안, 장수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1도에서 영하5도로 춥겠고, 낮에도 기온이 영도에서 4도에 머물겠습니다. 밤부터는 1CM의 눈도 내리겠습니다. 모레 아침에는 기온이 영하 12도까지 떨어지면서 더 춥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오는 금요일부터 평년 기온을 회복하면서 점차 누그러지겠습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2.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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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설 명절 전 '전국민 재난지원금' 등 요청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전국민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는 지난 13일 열린 중앙지방 협력회의에서 어려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설 명절 이전에 전국민 재난지원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협의회는 또 지역화폐 구입을 지원하기 위한 예산을 올해 예산에 반영된 6천53억 원의 5배인 3조 원 규모로 증액할 것도 요청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2.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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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요양원 노인 낙상 대처 두고 논란요양원에서 생활하던 80대 노인이 화장실에서 넘어져 고관절 골절을 당했습니다. 가족 측은 즉각적인 조치를 하지 않는 등 요양원 측의 대처에 문제가 있었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요양원 측은 최선을 다해 대응했다고 반박하고 있습니다. 이정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치매를 앓는 85살 할아버지가 요양원 병실 내 화장실에서 넘어진 건 지난달 10일 밤 8시 30분쯤입니다. 할아버지는 쓰러진 지 15분이 지난 뒤 요양보호사들에 의해 병실로 옮겨졌습니다. 그리고 침대 대신, 병실 바닥에서 밤을 보냈습니다. 요양원은 다음 날 오전 9시쯤, 할아버지의 부인에게 낙상 사실을 알렸습니다. 할아버지는 병원에서 검사받은 결과 고관절 골절 판정을 받았습니다. 골절 판정 이틀 뒤 할아버지를 종합병원으로 옮긴 자녀들은, 요양원 측의 즉각적인 보호 조치가 소홀했다고 주장합니다. [A씨 아들(음성변조): 낙상은 골절이라고 생각을 바로 해야 돼요. 골절에 대한 의심을 가지고 만약에 행동을 했다면 의료진을 투입, 바로 옆에 병원도 있잖아요.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든지 119를 부르든지] 요양원 측은 할아버지가 골절을 의심할 만한 아픔을 호소하지 않았다고 해명했습니다. 또한, 할아버지를 침대로 옮기지 않은 건 할아버지가 완강히 저항했기 때문이고 병실 바닥은 온돌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요양원 관계자(음성변조): 아프다고 하시거나 그런 말씀을 안 하셨어요. 앉아 계시고 발도 꼬고 계시고 그래서 침대로 못 모시고 바닥에 모셨어요. 너무나 완강하고 그러셔가지고.] 양측의 엇갈린 입장 속에 가족 측 신고로 조사에 나선 노인보호전문기관은 요양원 측의 대응이 방임이라는 판정을 내렸습니다. 요양원 측은 최선을 다했다며 방임 판정을 인정할 수 없다고 밝혔지만 가족 측은 요양원을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2.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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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어제 123명 확진...새해 들어 가장 많아어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23명으로 새해 들어 가장 많이 발생했습니다. 가족 행사와 직장, 대학교 운동부 등지에서 집단 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북의 3차 백신 접종률은 50%대로, 연령대별로 접종률이 큰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군산에서 생일잔치에 참석한 가족과 지인 등이 무더기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난 13일 첫 확진자가 나온 뒤로 누적 확진자는 26명입니다. 익산의 한 육가공업체도 18명이 추가로 감염돼 확진자는 38명으로 늘었습니다. 어제 전북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23명 올해 들어 가장 많은 규모입니다. 직장과 가족 간 만남 등에서 집단 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강영석 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 휴식 시간이라든지 그런 친밀한 관계 속에서 방역 수칙이 좀 소홀한 부분에 다수가 확진이 된 사례들이 지금 추가가 되고 있고요] 이런 가운데, 소아 청소년의 백신 접종률은 전국 평균보다 20% 포인트 높은 77.8%를 보이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학생들의 경우 학교와 학원 등 밀집된 공간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아 백신 접종이 더욱 중요하다는 설명입니다 [강영석 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 환경이라든지 여러 가지를 놓고 볼 때 굉장히 백신 접종이 필요한, 어찌 보면 건강 약자 그리고 취약계층일 수도 있는데요.] 전북의 3차 백신 접종률은 51%로 나이대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70대가 90%로 가장 높고 80세 이상과 60대가 각각 84%, 40대는 36%, 30대는 32%, 20대는 28%에 그쳤습니다. 방역당국은 젊은 층의 접종률이 낮은데는 3차 접종이 늦게 시작되면서 방역 패스 유효 기간이 많이 남았기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 또, 3차 백신을 접종할 경우 돌파 감염이 되더라도 위증증 위험율을 크게 낮출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2.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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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설 앞두고 '수산물 원산지 위반' 집중 단속설 명절을 앞두고 수산물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이 진행됩니다. 전라북도는 오는 28일까지 국립 수산물 품질관리원과 함께 주요 시장과 마트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았거나 거짓 표시한 행위 등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경우는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원산지를 속이거나 훼손한 경우는 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집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2.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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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지난해 전북 화재 줄어...인명피해는 증가지난해 화재 발생은 감소했지만 인명 피해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북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한해 동안 2천 건 가량의 불이 나 발생건수는 한해 전보다 10.8% 줄어든 반면 모두 90명이 숨지거나 다쳐, 인명 피해는 30.4%나 늘었습니다. 또 재산 피해는 192억 원으로 집계됐으며, 화재 원인은 부주의가 52%로 가장 많았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2.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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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방치 폐기물' 치우고 유통센터 건립군산 비응항에 흉물로 남아 있던 불법 폐기물을 치우는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작업이 끝나면 수산물 산지 유통센터가 들어설 예정인데, 어민들의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지난 2020년, 군산 국가산업단지의 빈 공장에서 큰불이 났습니다. 공장 안을 가득 채운 건 엄청난 양의 쓰레기였습니다. 빈 공장을 빌려놓고, 불법 폐기물 수천 톤을 몰래 버린 겁니다. 불이 난 지 1년 반이 지나도록 흉물로 방치돼 있던 폐기물을 치우는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지난해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군산시가 이곳에 수산물 유통센터를 짓기로 한 겁니다. 수산물 유통센터 운영업체는 오는 3월까지 폐기물을 치우고, 공장을 지을 계획입니다. [박헌국/수산물 유통센터 운영업체 대표 : (지금까지)1천2백 톤 정도를 치우다 보니까 5천 톤 정도 나오지 않을까, 그것을 하루에 4대에서 5대씩 치우고 있습니다.] 유통센터 건립에는 국가예산 등 6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됩니다. 군산의 대표 수산물인 해삼과 꽃새우를 가공해 중국 등에 수출할 계획입니다. [박동래/군산시 수산진흥과장 : 해삼, 꽃새우를 바다 현장에서 원물을 수매해서 수산식품 등으로 고차 가공을 통해서 우리 어업인들의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불법 폐기물 처리를 놓고 골머리를 앓았던 군산시가 유통센터 공모사업 선정으로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됐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2.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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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옷돕기 모금액 목표 초과...'사랑의 온도탑' 110도전라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난달부터 시작한 이웃돕기 모금액이 80억 8천500만 원으로 중간 집계됐습니다. 목표액인 73억 5천만 원보다 7억 3천500만 원이 많습니다. 목표액의 1%가 모일 때마다 1도씩 오르는 사랑의 온도탑은 110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모금은 이달 말까지 계속됩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2.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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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주간지·대학신문 돋보기진안신문입니다. 지난해 진안의 인구가 2만 4천987명으로 2만 5천명 선이 무너졌습니다. 이 가운데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전체의 36%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인구 감소는 단순히 진안군의 문제가 아닌 전국적인 현상이지만, 일자리 창출과 청년인구 유인책 같은 대책이 시급해 보입니다. ------------------------------ 열린 순창입니다. 지난해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순창군이 39개의 전국 스포츠대회를 유치해 8만여 명이 순창에서 숙박업소와 식당 등을 이용했습니다. 순창군은 철저한 방역을 통해 스포츠대회와 관련된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했다고 평가했습니다. --------------------------------- 전북대신문입니다. 지나친 경쟁사회와 사회적 거리두기가 청년의 고립을 심화하고 있습니다. 혼자 즐기는 혼밥과 혼술은 이제 대학사회에서 익숙한 모습이 됐습니다. 사회적 고립은 누구의 잘못도 아닌 만큼 만약 심각하게 고독을 느끼는 학생이라면 전라북도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상담을 받는 게 좋습니다. ---------------------------------- 군산대신문입니다. 학교 안 고양이의 보호 여부를 놓고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찬성 측은 고양이를 통해 힐링할 수 있고 고양이의 굶주림을 막을 수 있다고 주장하지만, 반대 측은 고양이에게 학교가 더 위험한 환경이 될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대학의 현실적인 여건을 고려해 합리적인 결정을 내리는 게 필요해 보입니다. -------------------------- 지금까지 지역 주간지와 대학신문을 살펴봤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2.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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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아침 -9~-4도...모레 새벽 눈비오늘 아침 장수가 영하 14.4, 전주도 영하 8.3도까지 떨어지는 등 영하권의 추위가 이어졌습니다. 내일 아침도 최저기온이 영하 9도에서 영하 4도로 춥겠습니다. 낮에는 기온이 크게 올라 5도에서 8도가 예상됩니다. 모레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도에서 영상 1도로 새벽부터 아침사이 눈이나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은 다음 주는 대체로 맑고 기온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2.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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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노래방서 고교생 살해 20대 1심서 징역 25년전주지법 제11형사부가 지난해 9월 완주의 한 노래방에서 알고 지내던 19살 고등학생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27살 남성에게 1심에서 징역 25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하나뿐인 자식을 잃은 유족에게 말할 수 없는 충격과 고통을 줬다며 이같이 판결했습니다. 앞서 피해자 부모는 청와대 국민청원에 가해자의 엄벌을 촉구하는 글을 올리기도 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2.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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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행정명령 지킨 시설 재난지원금 17일부터 신청전라북도가 영업시간 제한 등 코로나19 방역 행정명령을 이행한 시설에 주는 재난지원금 지급 신청이 오는 17일 시작됩니다. 전주시와 군산시는 시청 인터넷 홈페이지, 익산시는 시청, 나머지 시군은 시·군청이나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됩니다. 지난 2020년 5월부터 올해 1월 16일 사이에 행정명령을 지킨 시설이면 신청할 수 있고 한 곳당 80만 원의 재난지원금을 받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2.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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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틀째 세 자릿수...거리두기 3주 연장전북의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이틀째 세 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 대형 사업장과 대학 운동부에서 시작된 집단감염이 계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전북에서도 오늘부터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처방이 시작됐습니다.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는 앞으로 설 연휴 전까지 3주 연장됩니다. 주혜인 기자의 보도입니다. 익산의 한 육가공업체에서 지난 11일 직원 1명을 시작으로 나흘 만에 21명이 확진됐습니다. 직원 950여 명 모두가 검사받고 있어 확진자가 더 나올 수 있습니다. 오미크론 변이 감염 가능성도 나오고 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익산 지역이 아시는 것처럼 오미크론이 집단감염으로 발생한 지역이기 때문에 오미크론 가능성은 상당히 높습니다.] 앞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완주 모 대학 운동부 관련 확진자는 41명으로 늘었고, 완주의 또 다른 대학교 운동부에서도 선수 4명이 확진됐습니다. 김제 한 목욕탕과 칠순 잔치에 다녀온 군산의 가족 등 소규모 집단감염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전북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02명. 하루 전 106명에 이어 이틀째 세 자릿수 확진을 기록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부터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의 처방과 투약이 전북에서도 시작됐습니다. [트랜스 자막] 전북은 184명분이 공급된 가운데, 재택 치료자는 14개 시군마다 한 곳씩 지정된 약국에서, 생활치료센터 치료자는 센터에서 약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화정/약사: 오늘 11시쯤 택배로 도착했고요, 아직 투약된 환자는 없습니다. 재택 치료자 환자 중에 의사 선생님이 진단해서 결정해서 처방이 나오면 약국에서 투약할 예정입니다.] [트랜스 자막]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는 다음 달 6일까지 3주 더 적용됩니다. 사적 모임 인원만 4명에서 6명으로 늘어날 뿐,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와 설 연휴 대이동을 앞둔 만큼 나머지 조치는 그대로 유지됩니다. 이에 따라 식당과 카페 영업시간을 밤 9시까지로 제한하고 다중이용시설에 방역패스를 적용하는 조치도 이어집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2.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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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사기밀 불법 수집' 방산업체 대표 항소심도 집유광주고법 전주재판부 제1형사부는 육군이 도입할 기관총 등과 관련한 군사기밀을 불법 수집한 혐의로 기소된 방산업체 대표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습니다. 범행을 도운 전·현직 임원 2명도 원심과 같은 징역 1년에서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이들이 국가안전 보장과 직결된 군사기밀의 안전을 해쳤을 뿐 아니라 공정한 경쟁 질서까지 무너뜨렸다고 밝혔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2.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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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과수화상병, 매몰에서 예방으로과일나무의 에이즈로 불리는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농촌진흥청이 총력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병에 걸리면 나무를 묻는 매몰 대신 사전 예방으로 전환했습니다. 강혁구 기자입니다. 과수원의 나뭇가지를 깔끔하게 정리했습니다. 갈라지고 터진 궤양 부위를 잘라낸 겁니다. 겨울철 휴면상태에 있는 화상병균을 봄이 오기 전 제거하기 위해서입니다. [송장훈/농촌진흥청 연구관: 궤양을 제거해 주는 것은 봄철 병 확산을 방지하는 데 있어서 매우 중요합니다] 한 번이라도 화상병이 발생한 적이 있는 전국 26개 시군 지역에서는 PCR 검사를 실시합니다. 궤양 같은 증상 없이 잠복해 있는 병원균을 찾아내기 위해서입니다. 봄이 오기 전 한 차례 하던 방제는 최소 세 차례 이상으로 늘립니다. 화상병에 걸리면 나무를 베어 땅에 묻기 때문에 농가에 치명적인데 사전 예방으로 피해를 줄이기로 했습니다. [임대순/ 농민: 화상병에 걸리게 되면 일단 농업을 포기하게 됩니다.] [박병홍/농촌진흥청장: 매몰 위주의 방제에서 사전 예방 중심으로 정책을 전환하고 과수화상병 사전 예방 특별 대책 기간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화상병은 지난 2015년 처음 발병한 후 계속 확산하고 있고 치료제가 개발돼 있지 않습니다. JTV뉴스 강혁구 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혁구 기자
2022.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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