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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완주 이장협의회, '비봉 양돈단지' 완주군에 매각 촉구한 농업회사법인이 완주 비봉에 대규모 양돈장 운영을 시도해 주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완주군 이장협의회는 과거 이 양돈단지의 축산폐수와 악취문제로 주민들이 큰 고통을 겪어야 했다면서 해당 업체는 완주군이나 주민과 법적다툼을 벌이지 말고, 시설을 완주군에 매각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해당 농업회사법인은 2015년 폐업 중이던 양돈단지를 사들여 돼지 만 마리 입식을 추진했지만, 완주군이 환경과 민원을 고려해 불허하자, 이를 취소해 달라는 행정소송과 함께, 3억 원의 민사소송을 낸 상태입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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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법원→경찰청→도청...공공기관 '비상'좀처럼 꺾이지 않는 코로나19 확산세가 공공기관이라고 해서 예외일리 없습니다. 얼마 전 전주지방법원의 부장판사가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전북경찰청과 전북도청 직원들이 확진자와 같은 식당에 머물렀던 것으로 밝혀져 비상이 걸렸습니다. 주혜인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난 주 금요일, 전주지방법원의 한 부장판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현직 판사가 양성 판정로 분류된 건 전국적으로도 첫 사례입니다. 전주지법은 이날 하루 출입을 통제하고, 다음 달 4일까지 2주 동안 구속이나 가처분 등 긴급 사건을 뺀 재판은 열지 않기로 했습니다. [화면전환] 같은 날, 전북의 67번째 확진자가 다녀간 전주의 한 음식점. 전북경찰청 직원 23명과 전북도청 직원 22명 등 45명이 확진자가 방문한 시간을 전후해 같은 식당을 찾은 것으로 확인되면서 한때 초비상이 걸렸습니다. 다행히 오늘(어제) 오전 해당 직원들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전북도청은 CCTV 확인 결과 이들을 접촉자로 보긴 힘들지만, 많은 사람이 오가는 공공기관의 특성을 고려해, 해당 직원들에게 다음 날 4일까지 2주 동안 재택근무를 지시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도청의 역할이라든지 여러 가지를 고려했을 때 재택근무 형태로 해서 청사 출입은 제한하고 능동 감시 형태로 14일간 관리하는 내용으로... 전북경찰청은 오늘(어제) 하루 직원들이 속한 5개 부서를 폐쇄하고 같은 부서 직원들은 집으로 돌려보냈습니다. 음성 판정을 받은 직원들은 내일(오늘)부터 출근할 예정이지만 조금의 증상이라도 호소하면 곧바로 재택근무로 전환할 방침입니다. 공공기관이 폐쇄될 경우 행정업무가 지연돼 민원인에게까지 피해가 돌아가는 만큼, 더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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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방문판매업자 접촉 후 잇단 확진...누적 11명코로나 시대,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대한 피하는 것은, 예방수칙의 첫걸음이지요. 코로나19가 다시 기세를 떨치는 요즘. 이런 사회적 거리두기가 제대로 지켜지지 않은 곳이, 어김없이 집단 발병의 뇌관이 되고 있습니다. 오늘도 전북에서는 네명의 확진자가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76명이 됐습니다. /// 이번 추가확진자들은 모두 다 방문판매업에 종사한, 67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에도 한차례 방문방매업으로 인해 홍역을 치른 적이 있는데요. 이에 따라 도내 76명의 누적 확진자 가운데 방문판매업 관련자가 11명으로 늘었습니다. 먼저, 김진형 기자입니다. 전주에 사는 50대 여성은 서울 양천구 확진자인 친구 부부와 만난 뒤 확진 판정을 받아 전북의 67번째 확진자가 됐습니다. (트랜스 수퍼 시작) 보건당국의 역학조사 결과, 방문판매업에 종사하는 여성은 지난 19일에 69번 확진자와 70번 확진자, 그리고 76번 확진자를 만났는데 3명 모두 3차 감염이 됐습니다. 이후 전주 60대 남성인 70번 확진자의 부인이 73번 째로 양성판정을 받았고, 70번의 지인이 74번 확진자가 됐는데 이들 2명은 4차 감염자입니다. 이어 74번 확진자의 아들이 5차 감염을 통해 75번 확진자가 됐습니다. (트랜스 수퍼 끝) 방문판매업에 종사하는 67번을 통해 5차 감염까지 확산된 결과 무려 6명의 확진자가 나온 겁니다. [강영석 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추가된) 확진자는, 도내 67번 확진자가 방문판매업이라고 말씀드렸었는데요. 이분의 감염자들이 되겠습니다.] 방문판매에 따른 확산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 6월 대전의 방문판매업 종사자가 전주의 한 식당을 방문했는데 같은 식당에 있던 전주여고생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난달에는 대전의 방문판매업 확진자와 대전역 인근에서 만난 익산의 60대 여성이 확진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대전의 확진자가 제대로 동선을 밝히지 않아 익산 60대 여성 확진자의 검사가 늦어졌고 이후 접촉자 114명이 발생하자 익산시가 고발 방침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속옷과 관련된 부천의 방문판매업체 확진자들은 지난달 군산을 방문해 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지금까지 방문판매업과 관련된 전북의 누적 확진자는 모두 11명입니다. 방문판매업종의 특성상 여러 곳을 다니기 때문에 코로나 바이러스가 짧은 기간에도 빠르게 퍼진 것으로 보입니다. 보건당국은 지금이 위중한 상황인 만큼 방문판매를 자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0.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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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교회 관련 감염 10명...75% 현장예배 강행코로나 사태 이후 방역당국이 방문판매업보다 더 많은 걱정을 하는 곳이 다름 아닌 교회이지요. 지난 16일 이후 전북에서 나온 확진자 33명 가운데 10명은, 서울 사랑제일교회 등 교회와 관련이 있습니다. 그래서 방역당국이 현장 예배 대신 온라인 예배를 강하게 권고했지만, 일요일인 어제, 교회 등 종교시설의 75%는 현장예배를 강행했습니다. 이어서 송창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 17일 서울 사랑제일교회 신도인 전주의 30대 여성과 군산의 60대 여성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CG 시작) 이들을 시작으로 전북에서는 교회와 관련해 모두 10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16일 이후 발생한 코로나 환자 33명의 3분의 1 가량이나 됩니다. (CG 끝) 교회가 방문판매업 못지 않게 코로나 확산의 또다른 뇌관이 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이 온라인 예배를 강하게 권고한 이유입니다. 송하진 / 전라북도지사 (지난 22일) "종교계는 비대면 온라인 예배 전환, 모든 소모임과 식사제공 금지 등을 지켜주시길 간절히 호소드립니다." 하지만 어제 전라북도가 교회 4천2백44곳 등 종교시설 4천5백70곳을 조사한 결과, 전체의 75%인 3천4백42곳이 현장예배를 강행했습니다. 교회 관계자 (음성변조) "교회에 오시고 싶어하는 분들이 많아요. 교회에서 예배드리는 것 말고도, 교인들 얼굴도 보고 친교도 하고 이런 부분들..." 전주시 현장단속 공무원(음성변조) "예배는 많이 해요 다른 교회도. (신도수가) 20명, 30명 이상 되는 교회들은 (예배를 안하기가) 쉽지가 않은가 보더라고요." 하지만 지난 2월 신천지발 코로나 사태에서 보듯, 예배를 통해 집단감염이 폭발적으로 늘 수 있습니다. 강영석 / 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감염된 상황에서 활동한 날수가 없다면, 재감염지수는 0이 되는 겁니다. 그래서 가장 강조가 되는 게 (예배 등) 만남을 자제해 달라고 하는 겁니다." 전라북도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철저히 지켜야 지금의 코로나 확산세를 막을 수 있다며, 종교시설에 소모임 금지와 온라인 예배 전환에 적극 나서줄 것과 방역수칙을 준수해달라고 거듭 요청했습니다. JTV뉴스 송창용 입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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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경찰, 광화문 집회 참석자 43명 명단 확보-대체전북지방경찰청이 광복절 광화문 집회 인솔자 7명의 집 등을 압수수색해 확보한 휴대전화와 컴퓨터에서 삭제된 집회 참가자 명단 43명을 복원해 방역당국에 제공했습니다. 경찰은 인솔자들이 명단을 일부러 제출하지 않거나 지운 것으로 보고, 보강 수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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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26일부터 초.중학교 3분의 1만 등교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다음달 6일까지 초,중학교 밀집도가 3분의 1로 조정됩니다. 전북교육청은 초.중학교는 전체 학생의 3분의 1만 등교시키고, 고등학교는 밀집도를 3분의 2 이하로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60명 이하 소규모 학교와 농산어촌 학교는 이번 조치에서 제외되지만 학교여건에 따라 조정될 수 있습니다. JTV 8뉴스
2020.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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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횡령혐의 교장 재임용 강행 시 인건비 지원 중단"전북교육청이 급식비 횡령혐의로 파면된 교장을 재임용한 사학법인에 대해 해당 교장의 인건비를 지원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북교육청은 해당 교장의 비위행위가 매우 중대해 학교 복귀가 타당치 않다면서 사립학교 정원 규정에 따라 인건비 지급 기준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하고, 임용 보고 공문을 반려했습니다. JTV 8뉴스
2020.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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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진단검사 등 거부.방해시 가중처벌 추진감염병 예방조치를 악의적으로 이행하지 않아, 피해를 가중시키는 행위에 대해 엄격한 처벌이 추진됩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국회의원은 최근 수도권에서 진단검사와 역학조사를 거부하거나 고의로 방해하는 행위가 있는 만큼, 이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면 손해배상과 가중처벌을 할 수 있도록 감염병 예방법 개정안을 발의했습니다 김성주 의원은 일부의 무책임한 행위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국가적 노력이 물거품이 될 수 있는 만큼, 이같은 행위를 반드시 근절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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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무서운 전염력...9명 감염, 4차 감염코로나19의 전염력이 무섭습니다. 어제 저희가 단독으로 보도해드렸듯이 익산이 30대 남성을 통해 가족과 친구 등 9명이 감염됐습니다. 오늘(23일)은 추가로 3명의 확진자가 나왔는데 군산은 4차 감염, 전주 2명은 각각 3차 감염입니다. 오늘(23일)부터 2주 동안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된 만큼 방역수칙 준수가 절실해보입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익산에 사는 전북의 53번 확진자는 서울을 방문한 뒤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남성을 통해 감염된 사람은 서울과 전남의 가족 8명과 익산의 직장동료 1명 등 모두 9명입니다. 이런 n차 감염은 또 나왔습니다. 군산에서 자영업을 하는 40대 남성은 전북의 68번째 확진자가 됐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16일과 17일 이틀 동안 자신의 가게를 찾은 군산의 50대 남성와 접촉해 자가격리를 하다가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CG IN) 보건당국 역학조사 조사 결과 서울사랑제일교회 신도가 1차로 감염된 뒤 군산 50대 남성의 부인이 2차 감염, 이후 군산 50대 남성의 3차 감염과 군산 40대 자영업자의 4차 감염으로 이어졌습니다. CG OUT) 서울사랑제일교회에서 시작된 코로나가 4단계를 거쳐 군산의 자영업자로 확산된 것입니다. <싱크>강영석 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서울사랑제일교회 n차 감염인 것은 사실이긴 하지만 본인(군산 자영업자)이 사랑 제일교회와 연관이 있는 것은 아니고요. 전주에 사는 69번째 확진자도 3차 감염에 의한 확진자로 드러났습니다. (CG) 서울 양천구의 확진자에서 시작된 코로나는 방문판매업에 종사하는 전주 50대 여성의 2차 감염, 이어 이 여성과 커피숍에서 만난 또 다른 여성의 3차 감염으로 퍼졌습니다. (CG) (CG) 70번째 확진자인 전주의 60대 남성도 전주 50대 방문판매업 여성에 감염된 3차 감염으로 확인됐습니다. (CG) <싱크>강임준 군산시장 2차 3차의 연쇄감염이 이번 주말부터 본격적으로 확산될 것이며, 자칫하면 지난 3월과 같은 대규모 확산이 전개될 수 있어 어느 때보다 위험한 상황입니다. 서울사랑제일교회를 비롯해 수도권에서 시작된 코로나가 무서운 속도로 지역의 3차, 4차 감염으로 이어지는 만큼, 당분간 수도권 방문을 자제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는 게 필요해 보입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0.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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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교회·집 '압수수색'...일부 교회, 현장예배코로나19가 이렇게 빠른 속도로 퍼지자 경찰이 오늘(23일) 지난 광복절 광화문 집회에 참석했던 전북 인솔자들의 교회와 집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강제수사로 집회 참석자들을 파악한 뒤 이들의 검사를 유도하기 위해서입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23일) 일부 교회는 전라북도의 온라인예배 권고에도 불구하고 현장예배를 강행했습니다. 주혜인 기자의 보도입니다. 경찰이 광복절 광화문 집회 인솔자 7명의 교회와 집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경찰은 교회 컴퓨터에 저장된 집회 참석자 명단 등 증거물을 확보했습니다. 또 휴대전화와 교회 컴퓨터의 분석을 의뢰했습니다. 집회 참석자들의 명단을 확보한 뒤, 이들에게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유도하려는 강제수사입니다. [경찰 관계자(음성변조): 그분(참가자)들이 (검사) 안 받아 버리면 위험하잖아요, 주변 사람이. 너무 많이 퍼지니까 빨리 받을 수 있게 저희는 명단을 확보하는 게 우선이거든요.] 앞서 전주시는 집회 참석자 명단 제출을 거부한 혐의로 모두 11명을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광복절 당일 150여 명이 전세버스로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것으로 파악했지만, 이들이 제출한 명단은 일부에 불과했기 때문입니다. 통신사 기지국의 휴대전화 사용내역을 분석한 결과 광복절에 광화문 근처에 머무른 전북도민은 180명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가운데 19명은 검사를 거부했고 37명은 연락이 닿지 않아 이들의 자진 검사를 유도하는 게 시급합니다. 보건당국과 경찰이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가운데 일부 교회는 일요일 현장 예비를 강행했습니다. 전라북도가 앞으로 2주 동안 현장예배를 중단하는 대신 온라인예배를 하라고 강력히 권고했지만 막무가내입니다. [전주시 현장단속 공무원(음성변조): 예배는 많이 해요 다른 교회도. 20명, 30명 이상 되는 교회들은 (현장예배 단속이) 쉽지가 않더라고요.] 일부에서는 광복절 집회에 10만 원씩 돈을 주고 사람들을 동원했다는 의혹도 나오고 있습니다. 코로나19의 빠른 확산을 막으려면 자진검사와 함께 종교시설의 온라인예배 등 우리사회 구성원들의 동참이 시급합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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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경찰 23명, 확진자 식당 이용...경찰청 5개 부서 폐쇄전북지방경찰청 소속 경찰관 23명이 지난 주 금요일 전주의 한 음식점에서 67번째 확진자가 다녀간 시간을 전후해 점심식사를 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전북경찰청의 청사 일부가 폐쇄됐습니다. 전북경찰청은 23명의 부서인 경비경호계와 정보1계, 홍보계 등 5개 부서를 하루 동안 폐쇄하고 이들 부서 모든 직원들에게 자가격리를 지시했습니다. 또 청사 내부를 소독하고 경찰 내부에서 확진자가 나오진 않을까 사태를 주시하고 있습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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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 50대 여성, 코로나 확진 판정...전북 67번째전주에 사는 50대 여성이 어젯밤 늦게 코로나 19 양성 판정을 받아 도내 67번째 코로나 확진자가 됐습니다. 전라북도는 이 여성이 지난 15일 전남 순천에서 서울에 사는 친구 부부를 만난 뒤, 발열 등 이상증상을 보여 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고 군산의료원에 입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에 사는 A씨의 친구 부부도 이에 앞서 어제와 그제 각각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전라북도는 67번째 확진자의 이동 경로와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0.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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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53번째 확진자 통해 9명 감염...슈퍼 전파자익산의 53번째 확진자를 통해, 가족과 직장 동료까지 무려 9명이 코로나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말 그대로 수펴 전파자가 된 셈인데요. 가족 사이일지라도 철저한 거리두기가 절실한 상황입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익산의 53번째 환자인 30대 남성 A씨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은 지난 18일, A씨는 확진 판정을 받기 전인 지난 7일부터 일주일 동안 서울 구로구 처가집에 머물면서, 아내와 아들, 딸, 장인과 장모 등 가족들과 시간을 보냈습니다.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서울 가족들은 아내와 아들, 장인과 장모, 처형은 19일에 딸은 20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전남에서 수해를 입고 익산에 온 친형과 친형의 아들도 A씨와 만난 뒤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또, A씨 부모가 운영하는 교회에서 지난 16일 만난 직장 동료마저 확진되는 등 A씨를 통해 무려 9명이 감염됐습니다 A씨가 이른바 슈퍼 전파자가 된 셈입니다. 전라북도 보건당국은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당분간 타지역에 있는 친인척 방문을 자제하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철저한 사회적 거리 두기를 당부했습니다 <싱크>강영석 전라북도 보건위료과장 둘 중에 한 분이라도 마스크를 착용하면 감염 확률은 급감을 하고 양측이 마스크를 착용하면 거의 1% 미만으로 보고되는 내용도 있기 때문에 (마스크 착용이 필요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무서운 전파력이 확인된 만큼, 코로나19사태가 누그러질 때까지 경각심을 늦추지 말아야 합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0.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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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스타 항공 대규모 구조조정 추진제주항공과의 인수합병이 무산된 이스타항공이 대규모 인력 감축을 추진합니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이스타항공은 오는 31일 구조조정 명단을 발표하고, 직원 천3백 명 가운데 7백 명가량을 정리해고할 방침입니다. 이스타항공측은 이같은 구조조정 안을 노조와 근로자 대표에게 전달하고, 재매각이 성사되면 재고용을 약속했지만 직원들의 강한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0.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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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적용정부 방침에 따라 내일부터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군산에 이어 전북 전역으로 확대 적용됩니다. 실내 50명 이상 모임이 금지되고 보육과 사회복지시설도 운영을 중단합니다. 종교시설은 온라인 예배가 강력히 권고되고 소모임과 식사제공이 금지됩니다. 나금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최근 일주일간 전북의 코로나19 확진자는 22명. 지난 여섯달 동안 발생한 감염자보다 더 많습니다. 발생지역이 전주와 군산, 익산 등 인구가 밀집한 도시라는 점에서 우려가 더 큽니다. 결국 전라북도가 정부 방침에 맞춰 코로나 대응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올려 전북 전역에 적용하는 호소문을 발표했습니다. 적용기간은 내일부터 2주간 입니다. 송하진/전라북도지사 간곡히 호소 드립니다. 이제 다시 기본으로 돌아갑시다. 방역 위기에 맞서 싸우며 청정 전북을 지켜왔던 초심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실내 50명 이상, 야외 100명 이상 모임이 금지됩니다. 스포츠 행사는 무관중으로 전환되고 실내 공공시설 운영은 중단됩니다. 긴급 돌봄 기능을 뺀 사회복지시설과 어린이집 등은 휴원이 권고됩니다. 공공 기관 등은 유연, 재택근무 등을 통해 근무인원이 제한됩니다. 종교시설은 소모임과 식사 제공이 금지됩니다. [트랜스 수퍼] 다만 비대면 예배 전환 원칙인 정부와 달리 전라북도는 비대면 예배를 강력히 권고하는 대신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으면 집합금지 같은 조치를 취하기로 했습니다.// 송하진/전라북도지사 (대면 예배가) 법적인 규정대로 하면 금지까지는 아닙니다 만은 저희들은 간절하게 호소를 드렸고 내일 거의 전 직원들 동원해서 현장 확인에 나서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위반사항이 나오면 바로 금지명령으로 대체된다고... [트랜스 수퍼] 주점과 노래방, 피씨방과 결혼식장 등 고위험, 다중이용시설은 집합금지 내지 집한제한이 정부의 방침인데 전라북도는 핵심방역 수칙 준수를 의무화하고 클럽과 감성주점, 콜라텍의 이용인원을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원칙적으로 유치원과 초중학교는 전체 학생 가운데 3분의 1만, 고등학교는 3분의 2만 등교수업을 하게 됩니다. 한편, 전라북도는 기지국 조회를 통해 광화문 집회 당시 인근에 있던 182명의 연락처를 확보해 코로나 19 검사를 받았는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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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범정부 차원 홍수관리 실태 점검 촉구집중 호우 피해와 관련해 범정부 차원의 조사를 촉구하는 여론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더불어 민주당 윤준병 국회의원은 기상청과 홍수 통제소, 또 수문 전담기관인 수자원공사의 협업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며 환경부가 아닌, 범정부 차원으로 홍수 관리실태 점검을 실시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윤 의원은 또 기후변화를 고려해 홍수기의 제한수위를 다시 설정하고, 노후 저수지와 하천제방 보강사업을 그린 뉴딜사업에 포함시켜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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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판사 전국 첫 확진...사실상 2주간 재판 중단앞서 보도해드렸지만 전주지방법원 현직 판사가 확진됐는데요, 전국에서는 처음입니다. 오늘 예정된 재판이 연기됐고, 앞으로 2주간 사실상 모든 재판이 중단됩니다. 나금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전주지방법원 건물로 들어가는 출입문이 굳게 닫혔습니다. 법원 청사 관리 직원 지금 못 들어오세요. 코로나 때문에 방역하고 있어서 1시 이후에 오셔야 할 것 같아요. 외부인 출입이 통제된 법원 청사 안에서는 방역 작업이 한창입니다. 판사 1명이 오늘 오전 코로나 19 양성 판정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확진 판정을 판사는 광복절 연휴에 서울과 경기, 집이 있는 대전을 다녀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주 재판은 하지 않았고 지난 주에는 재판 내내 마스크를 썼다고 법원은 밝혔습니다. 판사가 감염된 건 전국에서 처음인데다, 도내 공공기관에서 확진자가 나온 것도 처음입니다. <나금동 기자> 전주지법 판사가 코로나 19 확진자로 판정됨에 따라 오늘 하루 재판 일정이 연기됐습니다. 전주지법은 확진자의 사무실이 있던 한 개 층을 폐쇄하고 같은 층에서 일하던 직원들은 집으로 돌려보냈습니다. 법원 어린이집에 다니던 아이들도 서둘러 귀가했습니다. 유치원생 학부모 (음성변조) 여기 법원에 확진자 생겨서요. 어린이집 소독한다고 해서요. 법원은 소독을 마친 오후부터 재판이 아닌 민원업무는 재개했습니다. 그러나 다음 주 월요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2주 동안 구속이나 가처분 등 긴급 사건을 뺀 재판은 열지 않기로 했습니다. 도내 한 케이블 방송사는 어제와 오늘 방송 제작을 중단한 채 대체 방송을 내보냈고, 직원 50명은 재택근무를 했습니다. 같은 건물에 입주한 업체의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건물 전체가 폐쇄됐기 때문입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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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중국산 마스크 수천만 장 국산으로 판 일당 입건군산경찰서는 중국산 마스크 수천만 장을 국산으로 속여 판매한 혐의로 52대 A씨 등 17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6월 중순부터 보름 동안 중국에서 마스크 2천여만 장을 들여와 국산으로 둔갑시켜 유통업체에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전주와 군산 등에 있는 보관 창고에서 마스크 440여만 장을 압수하고, 추가 범행이 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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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 익산 군산 '거리두기 2단계'...공공시설 폐쇄수도권발 코로나19가 빠르게 지역으로 확산되자 군산시가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했습니다. 전주와 익산도 2단계에 준하는 방역체계를 가동하기로 했습니다. 자치단체는 모든 행사를 잠정 중단하고 문화.체육시설은 폐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보도에 정윤성 기잡니다. 지난 17일부터 오늘까지 거의 매일 확진자가 나온 군산에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됐습니다. 오늘 확진된 군산의 20대 대학생은 음식점과 편의점, 병원, 노래방 등 여러 곳의 다중이용시설을 다녀가 지역전파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되면서 유흥주점과 노래연습장 등 12종의 고위험 시설은 가급적 운영을 중단해야 됩니다. sync: 강임준, 군산시장: "시민 여러분께서는 사람 간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 집합을 중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전주시와 익산시도 오늘 사회적거리두기의 방역수준을 1단계에서 사실상 2단계 수준으로 강화했습니다. 실내외 체육시설과 문화시설, 동물원 등을 폐쇄시켰고 사회복지시설과 보육시설 운영도 2주간 중단시켰습니다. 전주시가 주관하는 행사와 축제도 전면 중단됐습니다. PC방과 노래방 등 고위험시설이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으면 고발조치하기로 했습니다. sync: 김승수, 전주시장 " 방역수칙을 어길 시에는 집합 금지명령을 내리고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구상권을 청구하는 등 엄중하게 책임을 묻겠습니다." 전주시는 수도권 주민들의 방문이 잦은 한옥마을에 단속요원을 배치해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감독하고, 군산시는 선별 진료소를 확대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완주군 등도 공공시설을 폐쇄하는 한편 모레 교회와 사찰, 성당 등 종교시설의 방역수칙을 철저히 점검할 예정입니다. JTV뉴스 정윤성입니다. JTV 8뉴스
정윤성 기자
2020.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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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공의 순차적 파업 돌입...진료 차질 우려의대정원 확대에 반대하며, 전북대병원 등 도내 다섯 개 병원의 전공의들이 오늘부터 순차적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오늘은 전공의 4년차와 인턴 등 백 쉰 세 명이 파업에 돌입한 데 이어 내일은 전공의 3년차, 모레는 전공의 1,2년차 등 3백 70여 명이 파업에 참여합니다. 해당 병원들은 진료공백을 막기 위해 전문의와 교수를 투입하고 있지만 파업이 길어지면 진료 차질이 우려됩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0.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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