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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확진 7명 추가...집단감염 우려

2021.12.12 20:30
30대 유학생이 전북에서 처음으로
오미크론에 감염된 가운데 이 유학생발
오미크론 확진자가 늘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 전북에서 4명, 전남에서는
3명이 추가로 확진됐는데요,

집단감염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전북에서 오미크론 확진자가 4명 더
늘었습니다.

오미크론 첫 확진자인 30대 유학생의
형수와 조카 2명 그리고
조카가 다니던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이 어린이집의
또 다른 가족 모임을 통해
전남의 한 어린이집에서도
오미크론 확진자가 3명 추가됐습니다.

이와 별개로 전라북도가 검사를 의뢰한
4명에 대한 결과는 이번 주 안에 나올
예정입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연결 고리 역할을 하는 4명에 대해서 질병관리청에 검사가 의뢰가 돼서 진행이 되는 중이고요, 그 4명이 오미크론으로 확정이 되면 나머지 분들도 전부 오미크론으로 인정이 되겠습니다.]

이 때문에 이번 검사 결과에 따라
오미크론 확진자가 급속도로 늘어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현재 유학생발 오미크론 의심 환자만
서른 명이 넘습니다.

주말과 휴일 이틀 동안 전북의 코로나19
확진자는 121명으로 기도원과 유치원,
가족 모임 등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전주가 37명으로 가장 많고 군산 18명,
익산 12명, 완주 8명, 김제와 정읍
각각 7명 등입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대부분의 확진자들이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에 관심을 두기 보다는 지금의 방역 수칙 준수에 그리고 백신 접종에 적극적으로 임해주시는 게...]

병상 가동률은 81%로 남은 병상은
150여 곳.

확산세가 여전한 코로나19에
오미크론 확진자까지 더해지면서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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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익 기자 (woos@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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