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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아침도 영하권...낮 최고 5~9도오늘 전북은 무주의 아침 기온이 영하 7도까지 떨어지고 낮에도 기온이 3도에서 5도에 머물며 추웠습니다. 내일 아침도 최저기온이 영하 6도에서 영하 1도로 춥겠습니다. 추위는 낮부터 누그러질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낮 최고기온은 5도에서 9도가 예상됩니다. 전주기상지청은 목요일까지는 평년 기온을 웃돌다가 금요일부터 다시 추워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1.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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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지자체, 3년간 국가예산 1천5백억 원 반납지난 3년간 전라북도 자치단체들이 반납한 국가예산이 1천50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북도의회 김종식 의원은 3년 동안 전북도가 모두 146억 원의 국고보조금을 반납했고, 14개 시군도 평균 107억 원을 반납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반납 예산을 최소화해서 사업의 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내년에는 국가예산 확보 노력 못지 않게 예산 집행도 철저하고 꼼꼼하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1.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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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확장' 필요그동안 부진했던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의 분양률이 70%를 넘어섰습니다. 익산시는 산업단지 2단계 확장 사업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지만, 농식품부는 아직, 확장을 논의할 단계가 아니라며 선을 긋고 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지난 2017년에 완공된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입니다. 114개 기업이 입주하거나 분양계약을 마쳐 분양률은 72%에 이릅니다. 전체 130만 제곱미터 가운데 남은 면적은 35만 제곱미터에 불과합니다. 01:12- [한국식품클러스터 진흥원 관계자 : HMR 같은 가정편의식, 이런 쪽의 산업들이 발전을 하면서 새로운 공장들이라든가, 제조시설들을 필요로 하셨던 것 같아요.] 국내외 식품 시장 규모가 커지고 있어 남은 부지도 2년 뒤면 분양이 마무리될 것으로 익산시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익산시는 302만 제곱미터 규모의 2단계 산업단지 조성을 서둘러야 한다고 설명합니다. [박갑수/익산시 국가식품클러스터 담당관 : 실제적으로 산업단지 조성 기간은 약 행정절차 3년, 공사 기간 3년 정도해서 6년 정도 소요되는데요. 지금부터 해도 늦을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당초, 산단 분양률이 60%를 넘으면 2단계 사업을 추진하겠다던 농식품부는 신중합니다. 아직은 1단계 산업단지의 내실을 다져야 한다는 겁니다. 02:27-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 : 현재 조성돼 있는 70만 평을 어떻게 가꿔가야 될지를 아직 정하지 못했습니다. 그 부분을 검토하고, 그런 다음에 2단계 검토가 같이 이어지는 것이거든요.] 6천5백억 원 규모의 2단계 확장사업이 진행되려면 예비타당성 조사 등 사전절차가 필요한 만큼, 지금부터라도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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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간호사 확보율 전국 꼴찌...시군 편차도 커전라북도의 간호사 확보율이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욱이 도내 도시와 농촌 사이에도 많게는 4배 이상 차이가 나, 시군간 의료 서비스의 편차가 지나치게 크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 승 환 기잡니다. 순창지역의 의료 거점 시설인 보건의료원. 모두 30병상을 운영 중인 이 곳에서 간호사 확보문제는 가장 큰 어려움입니다. 간호사들이 문화시설이나 편의시설이 부족한 농촌 근무를 기피하기 때문입니다. [정 영 곤 순창군 보건의료원장 : 모집공고를 해도 미달인 경우가 많고 또 근무하면서 오랫동안 근무하지 아니하고 다른 지역으로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라북도의 간호사 확보난이 심각합니다. CG1 간호사 정원 미달 비율을 보면 전라북도가 62%로 전국에서 가장 높습니다. 도내 병원 10곳 중 6곳이 법정 인원을 채우지 못했다는 의미입니다. 이는 가장 형편이 좋은 제주에 비하면 3배나 높은 수치입니다./// 더 큰 문제는 도내 시군간 상황은 더 심각하다는 겁니다. CG2 시군별로 간호사 1명이 담당하는 인구는, 전주, 익산은 80명대인 반면 순창, 완주는 150명대, 무주, 장수는 무려 3백 명대입니다. 전주와 장수의 차이는 4.5배나 됩니다./// 간호사가 부족한 군지역은 사설 학원 출신의 간호조무사가 그 자리를 대신하거나, 간호사 1명이 많은 환자를 돌보는 상황. 다른 6개 광역도는 농촌의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립대학에 간호대학을 추진하고 있지만, 도립대학이 없는 전북은 여기에도 소외돼 있습니다. 전라북도의회 이정린 의원은 이 때문에 서남대 자리에 도립 간호대학을 신설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정 린 도의원 : 지역의 간호인력을 직접 육성하는 것만이 지역의 간호인력을 확보하는 유일무이한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지역 의료서비스의 질 저하는 인구감소, 나아가 지방소멸 위기의 가장 주요한 원인 가운데 하나인 만큼 심도있는 고민이 필요해 보입니다. JTV뉴스 이 승 환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1.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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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사범대 나와야 국·영·수 교사 된다앞으로 중·고등학교 교사 되기, 더 힘들어질 것 같습니다. 정부가 국어, 영어, 수학 등 공통 과목의 경우 사범대 졸업생에게만 교사 자격증을 준다는 방안을 내놨기 때문입니다. 주혜인 기자입니다. [트랜스 자막 #1] 지난해 전북의 중·고등학생 수는 10만 1천8백여 명. 지난 2016년 12만 7천3백여 명에서 5년 만에 2만 5천여 명이 줄었습니다.// 이 때문에 중등 교사 채용 인원은 줄어든 반면 중등 교사 자격증 소지자는 늘어나는 불균형이 이어지자 교육부가 대책을 내놓았습니다. [트랜스 자막 #2] 앞으로는 사범대와 교육학과 졸업생에게만 국어, 영어, 수학 등 공통과목의 중등 교사 자격증을 주겠다는 겁니다. 고교학점제 시행과 산업구조 변화에 따라 수요가 늘어날 수 있는 선택과목과 전문 교과는 일반대의 교직 이수 과정과 교육대학원 중심으로 교사를 양성한다는 방침입니다.// 한 마디로 중등 교원 자격증의 발급 통로를 줄이겠다는 겁니다. 과목에 상관없이 교직 이수를 통해 교사가 될 수 있는 문턱이 지금보다 훨씬 높아집니다. 교원단체는 취지에는 공감하면서도, 단순히 교사 수를 줄이는 교육부 방안에 우려를 나타냅니다. [김용현/전북교원단체총연합회 부회장: 교원 자격 발급 요건을 강화하는 방향에는 공감하나, 사범대 정원이 급격히 감축하면요, 대학 재정 악화와 교육의 질 저하가 우려되므로 이에 대한 지원책도 함께 마련해야겠습니다.] 또 현재 전북 사립학교의 경우 5명 가운데 1명꼴로 기간제 교사를 고용하고 있는 만큼, 공교육 강화를 위해서라도 정규 교원을 확충하는 방안이 뒤따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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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도의회 고위직 채용 결과 잡음 이어져전북도의회 고위직 채용 결과를 놓고 의회 안팎에 잡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도의회 한 상임위 전문위원 채용절차에 응시했던 한 직원은 이 자리에 전라북도 고위공직자의 배우자가 최종 선발된 것과 관련해, 앞으로 도정 전반에 대한 의회의 견제활동이 왜곡되거나 위축될 수 있다며, 채용제도에 대한 깊은 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전북도의회는 연말에 공석이 되는 두 명의 4급 전문위원을 채용하는 과정에서 특정 인사 내정설과 의회 관계자 추천설 등 각종 의혹이 잇따르면서, 3명이나 입장문을 내는 등 심각한 잡음이 일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1.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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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공동모금회, 취약계층 등에 난방비 4억 원 지원전라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취약계층 가구와 사회복지시설의 겨울철 난방비로 써달라며 전라북도에 4억 2천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난방비는 1천223가구에 최대 20만 원씩 사회복지시설 373곳에 최대 70만 원씩이 지원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1.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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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낮 최고 3도로 추워...내일은 낮 9도로 풀릴 듯 (아침뉴스_무주와 진안, 전주 등 9개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전북의 아침 기온은 남원이 영하 5도까지 떨어지는 등 영하의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오늘 낮에도 기온이 3도에서 5도에 머물러춥겠습니다.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입니다.내일 아침 기온은 영하 6도에서 영하 1도로 추위가 이어지겠지만, 낮에 기온이9도까지 오르면서 점차 풀릴 전망입니다. (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1.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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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9개 시군 한파주의보...내일 강추위휴일인 오늘 낮부터 기온이 크게 떨어지고 바람이 불면서 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주와 남원, 무주 등 9개 시군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질 예정입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0도에서 영하 3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낮 기온도 3도에서 5도에 머물겠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은 모레 낮부터 기온이 점차 오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1.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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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오미크론 확진 7명 추가...집단감염 우려30대 유학생이 전북에서 처음으로 오미크론에 감염된 가운데 이 유학생발 오미크론 확진자가 늘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 전북에서 4명, 전남에서는 3명이 추가로 확진됐는데요, 집단감염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전북에서 오미크론 확진자가 4명 더 늘었습니다. 오미크론 첫 확진자인 30대 유학생의 형수와 조카 2명 그리고 조카가 다니던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이 어린이집의 또 다른 가족 모임을 통해 전남의 한 어린이집에서도 오미크론 확진자가 3명 추가됐습니다. 이와 별개로 전라북도가 검사를 의뢰한 4명에 대한 결과는 이번 주 안에 나올 예정입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연결 고리 역할을 하는 4명에 대해서 질병관리청에 검사가 의뢰가 돼서 진행이 되는 중이고요, 그 4명이 오미크론으로 확정이 되면 나머지 분들도 전부 오미크론으로 인정이 되겠습니다.] 이 때문에 이번 검사 결과에 따라 오미크론 확진자가 급속도로 늘어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현재 유학생발 오미크론 의심 환자만 서른 명이 넘습니다. 주말과 휴일 이틀 동안 전북의 코로나19 확진자는 121명으로 기도원과 유치원, 가족 모임 등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전주가 37명으로 가장 많고 군산 18명, 익산 12명, 완주 8명, 김제와 정읍 각각 7명 등입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대부분의 확진자들이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에 관심을 두기 보다는 지금의 방역 수칙 준수에 그리고 백신 접종에 적극적으로 임해주시는 게...] 병상 가동률은 81%로 남은 병상은 150여 곳. 확산세가 여전한 코로나19에 오미크론 확진자까지 더해지면서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1.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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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인권사무소 설치 시급이른바 갑질 피해 등을 호소하며 인권침해 구제를 요청하는 일이 늘고 있지만, 실제 조사까지는 많은 시간이 걸립니다. 특히 국가 인권사무소가 없는 전북은 광주까지 가야 하는 형편이어서 전북에도 인권사무소를 설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동료 여성 의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읍시의원. 지난 9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이 확정돼 의원직을 잃었습니다. 가해 의원 제명안을 부결한 정읍시의회는 가해, 피해 의원을 한동안 같은 상임위에 배치하는 등 즉각적인 분리 조처도 하지 않았습니다. 정읍의 시민단체들은 2차 가해라며 지난 8월, 국가인권위원회에 정읍시의회를 진정했습니다. [장세희/정읍시민단체연대 공동대표(지난 8월) : 더 이상 정읍시의회는 의회로서 기능을 상실했을 뿐만 아니라 피해자에게 지속적으로 2차 가해를 범하고 있다고 하는 확실한 생각이 들었어요.] 하지만 석 달이 지나도록 피해자 조사조차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처리해야 할 진정 사건이 너무 많다는 게 이유였습니다. 전북의 인권 관련 진정 사건은 국가인권위원회 광주사무소가 맡고 있습니다. CG IN 실제로 지난 4년간 광주사무소의 인권침해 상담자는 1만 4명으로 관할 인구가 많은 부산, 대전, 대구보다도 많습니다. CG OUT [하원호 기자: 전라북도도 지난 2천17년, 인권전담 부서를 만들었지만 조사대상이 도 산하기관과 출자 출연기관, 보조금을 받는 사회복시시설로 제한돼 있습니다.] 이 때문에 전라북도는 별도의 인권사무소 설치를 요구해왔지만 번번이 무산됐습니다. [이정로/전라북도 인권정책팀장: (광주사무소가) 아무래도 원거리에 있다 보니까 쉽게 출장을 나올 수 있는 여건이 안 되죠. 그러다 보니까 자꾸 (사건이) 뒤로 밀리고, 침해 구제를 신청한 분 입장에서 보면 자꾸 지연이 되니까 답답하고...] 인권침해 우려가 높은 고령 인구와 외국인 노동자가 늘고 있는 만큼, 피해 구제에서 차별을 받지 않도록 조속한 대책 마련이 필요합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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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첫 오미크론 확진자 발생...확산 우려전북에서 처음으로 오미크론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완주에서 자가격리를 하던 아프가니스탄 국적의 30대 유학생인데요, 이 유학생을 통해 완주에서만 27명이 코로나19에 확진돼 오미크론이 확산될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아프가니스탄 국적의 30대 유학생 A 씨는 지난달 25일 이란을 거쳐 입국했습니다. 입국 당시 받은 검사에서는 음성이 나왔지만 지난 5일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후 변이검사 결과 오미크론으로 최종 확정됐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해외 입국자이기 때문에 그 검체는 변이 바이러스 확인을 위해서 질병관리청에 의뢰가 됐고 이제 (오미크론으로) 확인이 됐습니다만...] A 씨는 완주에 사는 형의 집에서 자가격리를 했는데 A 씨의 형수와 두 명의 조카 역시 코로나19가 확진됐습니다. 조카들이 다니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학원 등 6곳까지 포함하면 완주에서만 모두 27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전라북도는 이들에 대해서도 오미크론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 가족 모임을 통해 완주를 벗어난 전남과 서울에서도 11명이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전라북도는 이 유학생과 접촉한 사람은 모두 자가격리 조치를 내리고 기간도 10일에서 14일로 늘렸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오미클론이든 델타든 어떤 경우에라도 방역 수칙이 지켜져야 되겠고, 또 가장 효과적인 예방책이 여전히 백신 접종이라는 말씀 드립니다.] 어제와 오늘 오전까지 전북에서는 모두 146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계속되는 거센 확산세 속에 오미크론 확진자까지 처음으로 나오면서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1.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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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지역소멸 막을 지역방송 역할 강화 시급 (지역민방 공동취재)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았지만 서울 초집중화로 인해 오히려 지방은 소멸을 걱정해야하는 처지입니다. 지방을 되살리기 위해선 지역 방송의 역할 강화가 필요하단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지역민방공동취재단 김건형 기자입니다. 우리나라의 수도권 집중현상은 전세계적으로도 유례가 없습니다. 인구의 절반 이상이 살면서 신용카드 사용액의 72%를 차지하고, 1000대 기업 본사 4곳 가운데 3곳이 집중돼 있습니다. 지방 소멸 위기는 지역방송에도 불어 닥치고 있습니다. 악화되는 경영환경에 언론 공공성도 흔들릴 처지입니다. [최희택/지역방송협의회 공동의장: (운영재원) 부족을 메우기 위해서 기관들, 지자체들, 기업들 협찬을 유치해야 하고 그런 것들은 곧 방송의 독립성을 훼손할 수 있는, 심각하게 위협할 수 있는 그런 부분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여기에다 글로벌 OTT 등 디지털미디어 확산도 지역 방송의 경쟁력을 위축시킵니다 하지만 미국 일부에서 현실화됐듯이 지역언론의 고사는 지역 공동체 붕괴를 가속화시킵니다. [박민/참여미디어연구소 소장: (공신력 있는) 지역 정보 자체가 유통될 수 있는 기회 자체가 사라진다는 점이 지역 언론이 사라진 지역의 가장 큰 문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지역 방송 정상화를 위한 제도 정비가 시급하다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지역성의 가치를 도외시하고 있는 방송관련법 개정이 급선무입니다. 생색내기에 그치고 있는 방송발전기금의 지원 현실화도 과제입니다. [우희창/충남대 언론정보학 박사: (지역방송사) 한 곳당 (연간) 1억 원에도 채 못미치는 액수입니다. 이런 기금으로는 방송의 질을, 프로그램의 질을 높인다든지 하는데 있어서는 대단히 미약한 상황입니다.] 더불어 방송법의 사각지대에 놓인 OTT의 역할을 명문화해 방송발전기금을 부과시켜야한다는 의견도 힘을 받고 있습니다. 지역민방공동취재단 김건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1.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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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낮 기온 6~10도...바람불고 기온 뚝주말인 오늘 전북은 낮 기온이 12도 안팎까지 올랐습니다.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에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내일은 낮 기온이 6도에서 10도까지 올랐다가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점차 추워지겠습니다. 서해안 4개 시군에 강풍 예비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기온은 더 낮겠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은 월요일인 모레 아침까지 춥다가 기온이 점차 오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1.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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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다음 주부터 '방역패스'..."지원·홍보 필요"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나 검사 결과 음성을 증명하는, 이른바 방역패스 계도 기간이 끝났습니다. 이에 따라 당장 다음 주 월요일부터 식당과 카페는, 방역패스가 있는 사람만 출입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상당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겐, 방역패스 확인 장비를 갖추는 것도, 관련 절차를 일일이 확인하는 것도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주혜인 기자입니다. 입구가 3곳인 전주의 한 카페. QR코드 기계 대신 입구마다 출입 명부와 안심콜 안내문이 있습니다. 매출 감소로 기곗값마저 부담이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지만, 당장 다음 주부터는 얘기가 다릅니다. 방역패스 계도 기간이 끝나면서 손님들의 백신 접종 여부를 확인해야 하지만, 출입 명부와 안심콜로는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결국 직접 일일이 확인해야 하는데, 직원 1명이 카페를 운영해 어려움이 큽니다. [장태영/카페 주인: (출입구) 3곳에서 들어오는 이용객들을 다 일일이 확인하기도 어렵고, 세 군데 다 방역패스 체크 시스템을 설치해야 가능한 그런 애로사항도 있어요.] 이 한정식집도 고민에 빠졌습니다. 나이 든 손님이 많은 탓에 방역패스 확인이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QR코드 기계가 있어도 직원이 일일이 안내해야 하고, 특히 손님이 몰리는 점심이면 이마저도 힘들어집니다. [박지웅/음식점 주인: 시간적 여유가 있을 때는 직접 도와 드려서 방역 패스를 등록을 해드리기도 하는데, 비밀번호가 걸려 있다든지, 아이디를 알아야 된다든지 그런 문제들이 있어서 해결이 안 될 때가 많더라고요.] 방역패스를 완벽히 확인하기는 현실적으로 힘든 상황이지만, 시행 방법에 대한 안내는 물론 홍보와 지원은 없는 상황. [정명례/한국외식업중앙회 완산구지부장: 장비를 구입하려면 최소 15만 원 정도 경비가 드는 부담... 시민들도 그렇고 업주분들도 지금 아주 모르는 상태예요. 그래서 지자체에서 이 부분에 대한 홍보가 (필요합니다.)] 방역패스의 취지를 살리려면 충분한 홍보와 함께 지원도 뒷받침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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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라북도, 공공기관 직무 인턴 '3배 확대'전라북도가 내년부터 공공기관 청년 인턴 채용 규모와 대상을 확대합니다. 전라북도는 한 해 채용 인원을 260명에서 7백60명으로 늘리고, 지원 자격을 대학생에서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로 넓힌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인턴 기간도 7주에서 3개월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1.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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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터널 달리던 경운기 전복...70대 운전자 숨져어제(9일) 저녁 7시쯤 진안군 동향면의 동향터널에서 경운기가 뒤집혀 운전자인 73살 남성이 숨졌습니다. 경찰은 남성이 일을 마치고 집이 있는 무주로 돌아가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1.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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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구름 많고 포근...미세먼지 '나쁨'오늘 하루 군산에 1.9, 전주 0.7mm 등 전북 전역에 1mm 안팎의 비가 내렸습니다. 토요일인 내일도 구름 많고 포근하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2도에서 5도, 낮 기온은 10도에서 12도가 예상됩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이 예상돼 외출할 때 주의가 필요합니다. 일요일인 모레도 포근하겠고, 다음 주부터는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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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가공 쉬운 가루미갈수록 줄어드는 쌀 소비를 늘리려면 쌀을 재료로 하는 가공품 개발이 중요한데요. 물에 불리지 않고 바로 빻아 쓰는 쌀이 가공시장에서 쓰임새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강혁구 기자입니다. 반죽을 하고 오븐에 굽고, 빵을 만드는 중입니다. 빵의 재료는 밀가루도 일반 쌀도 아닌 가루미라는 쌀입니다. 일반 쌀보다 덜 단단해 쉽게 쌀가루로 만들 수 있습니다. [제빵업체 대표: 물에 불리고 말리고 이런 과정 없이 바로 밀가루처럼 도정해서 바로 쌀가루를 만들 수 있어요. 그럼 유통과정이 그만큼 줄어들기 때문에 원가가 절감되고...] 가루미를 원료로 한 맥주도 출시됐습니다. 목 넘김이 부드럽고 맛이 담백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가루미는 바로미라는 품종 이름으로 2년 전 시장에 나왔고 그 후 10여 종의 가공품이 만들어졌습니다. 농가에서는 가공업체와 계약을 통해 조생종 가루미를 재배하고 있습니다. [하수경/농촌진흥청 연구사: 조생종 가루미 계통이 개발되어 있는데 중만생종 가루미 계통을 개발함으로써 재배 안정성이 높고 수량성도 많이 확보된 가루미를 개발할 계획입니다.] 가공에 적합한 품종이 다양하게 개발되면 쌀 가공품 개발과 쌀 소비가 촉진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JTV 뉴스 강혁구 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혁구 기자
2021.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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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웃돕기 성금(2/10) - 8뉴스다음은 JTV 전주방송에 이웃 돕기 성금을 보내주신 분들입니다. 김제시 황산면 삼흥산업 송영기 회장이 백만 원, (남양1마을 35만3천원, 매산마을 35만원) 김제시 황산면 고잔 마을 주민들이 27만 원, --------------------------------- 김제시 황산면 문수 마을 주민들이 22만 5천 원, (백일마을 21만2천원, 종명마을 20만5천원) 김제시 황산면 효원 마을 주민들이 18만 원, --------------------------------- 김제시 황산면 새마을지도자.부녀회일동이 백만 원, (김제시 명덕동 소산마을 30만 원, 임실군 관촌면 회봉마을 10만 원) 고창군 성내면 관동 마을 주민들이 26만 원, --------------------------------- 고창군 성내면 대천 마을 주민들이 20만 원, (교동마을 16만 원, 운산마을 11만 원) 고창군 성내면 장수 마을 주민들이 9만 원, --------------------------------- 부안군 진서면 곰소1마을 주민들이 47만 원, (작도마을 40만 원, 마동마을 24만 원) 부안군 진서면 백포 마을 주민들이 21만 원을 보내주셨습니다. 성금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1.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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