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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태풍 영향 내일까지 60mm 비...추석 오전 비내일 새벽 남해안으로 지날 것으로 보이는 태풍 찬투의 영향으로 전북은 밤부터 내일까지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10에서 60mm로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내일 낮 최고 기온은 22도에서 27도를 보이겠습니다. 추석 연휴에는 대체로 맑고 포근하겠습니다. 다만, 추석 당일 오전에는 천둥 번개와 함께 비가 오겠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1.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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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폭행·횡령' 장애인 시설 이사장 '징역형'장애인을 때리고 지원금을 횡령한 혐의로 장수의 한 장애인 거주시설 이사장 부부가 지난해 재판에 넘겨졌는데요, 1심 법원이 유죄가 인정된다며 이들에게 징역형 등을 선고했습니다. 나금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적 장애인 A 씨는 2년 전부터 아담한 임대 아파트에서 홀로 살고 있습니다. A 씨는 7년 넘게 지내던 장수의 한 장애인 시설에서 학대받은 기억을 떠올리면 아직도 끔찍하다고 말합니다. [A 씨/피해 장애인 (음성변조) 야 이 xx야, 저것 좀 가져오라니까 왜 안 가져오냐고 그러면서 애들이 못 알아들으면 무조건 주먹으로 때리는 거예요.] 역시 같은 시설에서 학대 피해를 당한 뒤 홀로 지내는 B 씨의 꿈은 소박합니다. [B 씨/피해 장애인 (음성변조) 먹고 싶은 거 사 먹고 어디 놀러 가고 싶고... 안 맞고 행복하게 살고 싶어요.] 장수군은 이들이 지내던 장애인 시설을 학대 의혹이 불거지자 2019년 7월 폐쇄했습니다. 그리고 검찰은, 지난해 7월 해당 시설 이사장과 부인인 원장을 2016년 6월부터 수 년간 장애인을 폭행하고 지원금을 가로챈 혐의 등으로 기소했습니다. 1심 법원은 1년여 만에 이사장에게 징역 2년, 원장에게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과 120시간의 사회 봉사를 선고했습니다. (CG IN) 재판부는, 장애인 폭행과 정서적 학대, 생계급여 8천 6백만 원 횡령은 물론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을 준 점도 유죄로 봤습니다. 그러면서 보호해야 할 장애인들을 학대하고 피해 회복을 위한 노력도 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CG OUT) 다만, 일부 장애인들에 대한 폭행과 강제추행 혐의 등은 무죄로 판단했습니다. [문태성/해당 장애인 복지시설 전라북도 위촉 전 감사위원 (장애인 복지시설) 종사자들과 운영자들이 가해 당사자라는 것이 인정된 것이기 때문에 이 판결에 의해서 다시는 이런 일이 계속 반복되지 않도록...] 장애인 시설 내 장애인 인권 침해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1.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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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음주사고 다발지점 상위 10곳 중 9곳이 전주전북에서 음주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지점 10곳 가운데 9곳이 전주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음주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한 상위 10곳은 전주 완산구 7곳, 덕진구 2곳, 군산 1곳으로 나타났습니다. 최다 발생지는 도청 앞 효자다리 부근으로 5년 동안 29건의 음주사고로 2명이 숨지고 54명이 다쳤습니다. 한병도 의원은 음주사고가 잦은 지역에서 경찰이 집중 단속을 벌이고, 음주 운전이 살인행위라는 경각심을 심어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1.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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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주간지·마을신문·대학신문 돋보기무주신문입니다. 무주군의 여성 고위공무원 비율이 10%로 전국 평균인 20%에 크게 못미칩니다. 특히 5급 이상인 과장의 경우 여성이 4명에 불과합니다. 무주군은 신입 공무원의 경우 여성이 과반수라면서 앞으로 5급인 과장급 비율도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진안신문입니다. 진안군의회가 최근 5년 동안 행동강령 교육을 전혀 실시하지 않았고 윤리특별위원회 역시 한 번도 개최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는 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의 조사 결과로 지방의원들에게 높은 도덕성이 요구되는 만큼 관련 교육을 늘려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 전북대신문입니다. 일부 교수의 연구부정 행위에 대해 대학생들은 성적에 반영될까 두려워 제대로 신고를 못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일부 학생들이 졸업 후에 신고를 하지만 이마저도 징계시효가 지나면 처벌이 어려운 구조라 학내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 군산대신문입니다.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금융사기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최근 검찰을 사칭한 보이스 피싱은 물론 대학생에게 저금리 대출을 해주겠다는 거짓 문자까지 늘고 있는 만큼 낯선 번호로 전화나 문자가 왔을 때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지역 주간지와 대학신문을 살펴봤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1.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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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외국인 감염 잇따라...검사 의무화 명령외국인들의 코로나19 감염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외국인 직원이 확진된 마사지 업소는 출입자 명부를 제대로 작성하지 않아 접촉자를 찾는 데 애를 먹고 있습니다. 군산에서는 다시 외국인 노동자에 대해 코로나 검사를 강제하는 행정명령이 내려졌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전주의 한 마사지업소입니다. 이곳에서 일했던 외국인 종사자가 양성으로 확인됐습니다. 방역당국은 바이러스 전파가 가능한 시기인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이 종사자와 접촉한 손님을 26명가량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출입명부를 제대로 작성하지 않은 데다, 기록이 없는 현금 거래가 대부분이어서 접촉자 파악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불법 업소이기 때문에 명부 작성도 부족했고, 카드 결제도 거의 없이 현금 결제다 보니까.] 군산시는 다시 외국인 노동자에 대해 코로나 검사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지난달부터 발생한 군산시 확진자 203명 가운데 절반이 넘는 102명이 외국인 노동자로, 확산세가 줄지 않자 내린 조치입니다. 고용주뿐 아니라 거주시설의 관리자도 외국인 노동자가 검사를 받도록 해야 합니다. [강영석/전라북도복지여성보건국장 전수 검사를 통해서 숨어있는 잠재적 확진자분들을 찾기 위한 그런 내용입니다.] 도내 한 대학에서는 외국인 유학생 2명이 양성으로 확인됐습니다. 전주와 남원의 한 중학교에서도 한 명씩 학생 확진자가 나와 동료 학생과 교직원들이 검사를 받았습니다. 수도권의 확산세가 여전하고 전북에서도 하루 두 자릿수 신규 확진이 이어지면서 추석 연휴 이후, 확산세가 더 가팔라지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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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동료 성추행 정읍시의원, 의원직 상실형 확정동료 여성 의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을 받아온 정읍시의원이 결국 의원직을 잃게 됐습니다. 대법원은 성추행 혐의로 1심과 2심에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정읍시의회 A 의원이 낸 상고를 기각해, A 의원의 의원직 상실형이 확정됐습니다. 전북 여성단체연합은 성명을 통해 대법원의 판단은 너무도 당연하다며, 성범죄로 유죄 판결을 받은 A 시의원과 윤리특위에서 제명을 부결시킨 시의원들은 도민에게 사과하고 각성해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JTV전주방송)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1.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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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순창 관광농원 특혜 의혹..."점검 소홀...사전정보 활용은 아니야"전 전라북도 비서실장 부인이 운영하는 관광농원에 순창군이 특혜를 줬다는 의혹에 대해 전라북도의 감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전라북도 감사관실은 이 관광농원이 영농 체험시설을 의무 면적의 4분의 1 규모만 운영하고 2층 소매점을 휴게음식점 허가도 받지 않고 카페로 이용했는데도, 순창군이 점검을 소홀히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감사관실은 그러나 산지 전용허가는 적법하게 이뤄졌고, 땅을 사기 전 이미 출렁다리 공사가 진행돼 사전에 개발정보를 이용했다는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JTV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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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쓰레기 매립장 협의체 위원 4명 선출...반발전주시의회가 쓰레기 매립장 주민협의체 위원 4명을 새로 뽑았습니다. 전주시의회는 안병장 전 주민협의체 위원장을 비롯해 4명을 새 위원으로 선출하고, 다음 달 본회의에서 처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권익위원회 권고 사항을 받아들여 내년부터는 주민지원금을 전주시가 직접 집행하고, 성상검사 기준도 바꾸도록 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시민단체들은 전주시의회가 쓰레기 대란을 일으킨 전 위원장을 다시 위원으로 선출했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JTV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1.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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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고향 방문 자제...만남 시간 줄여 달라"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늘면서, 하루 확진자 수가 다시 2천 명대로 올라갔습니다. 추석 연휴, 수도권에 사는 출향민들의 고향 방문이 걱정스러운 상황인데요. 전라북도가 올해 추석도, 고향 방문을 자제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트랜스] 15일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천80명, 엿새 만에 다시 2천 명대로 올라섰습니다. 804명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서울 등 수도권 확진자가 80%에 이릅니다. 주말부터 시작되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수도권 확진자의 지역 유입이 우려되는 상황. 전라북도는 고향 방문을 자제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부득이하게 모임을 갖더라도 만남의 시간을 줄이고, 가급적 야외에 머물러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조봉업/전라북도 행정부지사 방역수칙이 얼마나 잘 지켜지느냐에 따라 명절 이후에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다시 확산되느냐, 안정되느냐가 결정될 것입니다.] 전북에서는 화요일 16명, 수요일은 오전까지 9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완주에서는 고등학생 한 명이 확진돼 같은 학년 학생 등 2백여 명이 검사받았습니다. 전주의 한 마사지업소에서 외국인 종사자 한 명이 양성으로 확인돼 방역당국이 접촉자를 찾고 있습니다. 전주의 유흥업소와 관련해선 자가격리 중인 3명이 또 양성으로 확인돼 누적 확진자가 33명으로 늘었습니다. 확진 판정을 받은 불법 체류 외국인이 접촉자를 제대로 밝히지 않아 뒤늦게 접촉자가 확진된 사례도 나왔습니다. 방역당국은 불법 체류 외국인이 역학조사에 협조하지 않으면 법무부에 신고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성실하게 진술을 해준다면 상당 부분 피해를 줄일 수가 있는데 간혹 두려움이라든지 여러 이유로 해서 미흡한 부분이 있을 때...] 전북 도민의 1차 접종률은 70%를 넘어섰습니다. 방역당국은 현재 45%인 접종 완료율을 다음 달 말까지 70%로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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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돌봄 정책 전담 부서·조례 만들어야"(자료화면 - 돌봄교실)공공연대노동조합 돌봄 노동자들이 오늘 전북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저출산 고령화 시대를 맞아 정부와 지자체가 돌봄 정책 전담 부서와 관련 조례를 제정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돌봄 대상자에 대한 서비스의 질과 직결되는 돌봄 노동자의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이같은 노력이 필수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1.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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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동의서 강요 vs 단순 실수"...경찰 고발전주권 쓰레기 매립장 주민협의체의 운영비 사용 문제를 놓고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규정상 주민지원금의 최대 5%까지만 운영비로 사용할 수 있는데, 협의체가 무려 38%나 썼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권익위원회도 이를 위법이라고 결정했지만, 협의회는 주민들이 동의해 문제가 없다며 맞서 왔습니다. 그런데 협의체가 주민들에게 강요해 동의서를 받았다는 주장이 나왔고, 시민단체가 경찰에 고발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지난해 3월 전주권 쓰레기 매립장 주민협의체가 매립장 주변 마을에 보낸 통보문입니다. 주민지원금에서 운영비를 쓸 수 있도록 하는 동의서와 주민지원금 약정서, 기초수급자 초본 등을 내달라고 요청하고 있습니다. 이들 서류를 내지 않으면 협의체에서 탈퇴하는 것으로 간주해 지원금과 마을 발전기금을 받을 수 없다고 적었습니다. 또 협의체 위원과 감시요원 등으로도 활동할 수 없다고 알렸습니다. [김태규/전주시 삼천동 월선마을 주민 "끝까지 4명이 안 찍었어요, 그랬더니 그 내용증명이 온 겁니다. 계속 안 찍어주면 불이익을 줄까 싶어서 할 수 없이 다시 찍어줬어요."] 시민단체들은 명백한 불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주민지원금의 5% 이상을 운영비로 쓸 수 없도록 규정돼 있는데도 더 많이 사용하기 위해 동의서를 강요했다는 겁니다. 주민협의체는 지난해 주민지원금의 38%인 1억 5천만 원을 운영비로 썼습니다. [한승우/전북녹색연합 정책위원장 "위원장의 협박으로 인해 울며 겨자먹기로 지역주민들이 동의서에 서명한 것으로 확인된 것입니다."] 당시 매립장 주민협의체 위원장은 단순 실수라고 해명했습니다. 주민지원금에서 운영비를 쓸 수 있도록 동의하는 서류는 지원금과 마을 발전기금을 받는 것과 아무런 관련이 없는데 직원이 잘못 넣었다는 겁니다. [안병장/전 매립장 주민협의체 위원장 "의미가 없는 서류를 넣어버린 거예요. 지금 지원금 약정서, (기초수급자) 초본, 통장만 있으면 돼요. 그런데 우리 사무장이 이걸 넣어버린 거예요."] 시민단체들이 전 위원장을 다시 경찰에 고발하면서 동의서 강요 여부는 경찰 수사에서 가려질 전망입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1.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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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항근 전 전주교육장, 전북교육감 출마 선언이항근 전 전주교육장이 내년 전북교육감 선거에 출마한다고 선언했습니다. 이 전 교육장은 교사와 교장, 교육장을 지낸 37년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위드 코로나와 AI 시대에 맞춰 전북교육을 획기적으로 혁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교육예산 4조 원 확보와 교육 양극화 해결, 도시와 농촌 학교의 상생 등 핵심 정책도 공개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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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태풍 '찬투'로 내일 오후부터 비...모레 새벽 고비오늘은 낮 기온이 30도 가까이 올라 후텁지근했습니다. 14호 태풍 찬투의 영향으로 내일은 오후부터 비가 오겠습니다. 비는 남부 지역에서 시작해 확대돼 모레 오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10에서 60mm입니다. 전북은 태풍이 제주에 근접하는 모레 새벽부터 아침 사이가 최대 고비가 될 전망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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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 추석 선물 세트 과대포장 점검전주시가 추석 선물을 파는 대형매장을 대상으로 과도한 포장재 사용과 분리배출 표시 위반 여부를 오는 30일까지 점검합니다. 기준을 위반한 업소는 환경공단 등 전문기관의 검사를 거쳐 과태료 등을 부과할 방침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1.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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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1차 침수도 공사 탓" vs "공사와 무관"지난 7월 초, 폭우로 익산 중앙동 일대 상가 수백여 곳이 두 차례나 침수 피해를 당했습니다. 당시, 익산시는 두 번째 침수는 인근에서 하수관로 정비 공사에 쓰인 자재가 관로를 막았기 때문에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두 달여 만에 익산시의회 조사 특별위원회가 열렸는데 1차 침수도 공사와 관련 있다는 주장과 무관하다는 주장이 맞섰습니다. 나금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익산시 중앙동 일대 160미터 구간이 지난 7월 5일과 8일, 연거푸 침수됐습니다. 상가 2백여 채가 최소 21억 원의 피해가 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익산시는 침수 피해가 난 지 며칠 뒤 2차 침수는 인근에서 진행된 하수관로 정비공사 자재가 관로 안을 막아 발생했다는 중간 조사 결과를 내놨습니다. 하지만, 상인 등의 주장과 달리 1차 침수는 맨홀 덮개가 막혔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익산시의회가 1차 침수 원인 조사 특별위원회를 열었습니다. 특위 소속 시의원들은, 1차 침수도 2차 침수처럼 자재가 하수관로 내부를 막아 일어났을 가능성에 무게를 뒀습니다. 이런 근거로 공사업체가 하수관로가 막힌 것으로 추정되는 구간의 사진을 제출한 적이 없고, [임형택/익산시의원 떨어져 나갔던 프로파일(공사 자재) 구간, 모르타르가 장착되지 않았던 190미터 구간에 대한 (사진이 없다.) 자기들 스스로 과실에 대해서 증명하지 못하는 거 아닌가.] 1차 침수 당일과 이튿날에 CCTV에 해당 구간에서 작업한 게 찍혔지만 작업 일지가 없다는 점을 들었습니다. [장경호/익산시의원 (CCTV 상으로) 7월 6일과 7월 7일에 이해할 수 없는 작업들이 이뤄집니다. 즉, 작업 일지에는 그런 내용들이 전혀 기록되어 있지 않고...] 업체 대표 등은, 사진은 익산시가 요구하지 않아 찍지 않았다고 해명했지만, 작업 일지에 대해서는 명쾌하게 설명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면서도 1차 침수는 하수관로 정비공사와는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이정인/하수관로 정비공사 업체 대표 부실시공했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동의하지 않습니다. (다만) 시민들한테 특히 피해를 보신 상인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익산시의회 조사 특위는 다음 달 5일, 침수 피해 상인 등이 참여하는 공개토론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1.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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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아버지 때려 숨지게 한 40대 영장익산경찰서는 어젯밤 11시쯤 익산의 한 아파트에서 술에 취한 채 아버지를 때려 숨지게 하고, 어머니도 폭행해 다치게 한 혐의로 48살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남성은 평소 술을 마시면 부모 집에 찾아와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1.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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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택배 갈등 1달..."본사, 수수료 협상 나서야" [1 ]CJ대한통운 택배를 이용하는 익산시민들이 한 달 가까이 제때 택배를 받지 못하는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택배기사들이 수수료 인상을 요구하며 한 달째 파업을 펼치기 때문인데요, 협상의 폭이 제한적인 대리점주 대신 본사가 직접 나서 수수료 협상에 나서야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정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CJ대한통운 택배 익산 집하장. 배송을 위해 분류 작업을 하는 기계는 가동이 멈췄고, 어지럽게 널려 있는 택배 상자들이 창고를 가득 채웠습니다. CJ대한통운 익산지역 민주노총 택배 노조가 지난달 19일부터 파업에 돌입했기 때문입니다. 시민들은 기다려도 오지 않는 택배를 직접 찾기 위해서 집하장을 찾고 있습니다. [택배 고객: 여기 있는 사람들 낮에 있으면서 그거(약) 허비적거리면서라도 찾아줘야지. 호주에서 온거란 말야. 약값 17만 원이야. 그게] [택배 고객/익산시 어양동: 차곡차곡 쌓여있지가 않고 산처럼 쌓여있어요. 상자들이 다 보시는 거와 같이 구겨지고 터지고...(찾을 수 있을까 싶었어요?) 절대 못 찾아요. 정말 운이 좋은 케이스 아니면...] 파업 중인 택배 기사들은 택배 수수료를 최소 2% 올려줄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정훈/민주노총 전국택배노조 익산지회장: 대화의 소지는 있고 업무 복귀에 대해서도 진지하게들 이야기하고 있는 상황이에요.] 택배 대리점주들은 아직 논의할 때가 아니라는 뜻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려면 택배기사와 대리점주 말고도 본사가 직접 나서 택배기사의 수당 증액을 논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큽니다. 하지만 본사는 대리점과 택배기사가 알아서 풀 일이라고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 정부와 사업주, 그리고 노동자가 참여하는 '택배기사 과로방지 사회적합의'는 이번 수수료 문제와 큰 상관이 없습니다. 이에 따라 본사의 대승적인 양보가 없는 한 수수료를 둘러싼 대리점과 택배기사의 갈등이 오랜 시간을 끌 것으로 우려됩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1.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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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낙연 후보 지지자, 이재명 경선 관계자 폭행민주당의 경선 경쟁이 고조되는 가운데 이낙연 후보 지지자가 이재명 후보의 전북경선본부 관계자를 폭행하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35분쯤 도의회 앞마당에서 60대인 A 씨가 이재명 후보 지지 기자회견을 하고 있던 B 씨를 폭행했습니다. A 씨는 이낙연 후보가 있는 도의회 앞에서 이재명 후보 지지 회견을 한다며 욕설을 해 B 씨 등이 항의하자 몸싸움 끝에 폭력을 휘둘렀습니다. 경찰은 피해자 조사를 거쳐 A 씨의 입건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JTV전주방송)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1.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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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정읍시, 정부 미지급 시민에 국민지원금 지급정읍시가 정부의 5차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에서 빠진 시민들에게, 도내 시군 가운데 처음으로 자체 지원금을 주기로 했습니다. 정읍시는 다음 달 12일부터 29일까지 신청을 받아 시민의 6.1%인 6천5백61명에게 25만 원씩 선불카드 형태로 지원금을 지급합니다. 이와 관련해 필요한 예산 16억 5천만 원은 예비비로 충당하기로 했습니다. [유진섭/정읍시장: 전 시민이 모두가 마스크를 쓰는 것처럼 상생 지원금도 모두에게 지급함이 우리 시로서는 마땅한 생각이라 생각돼서 (시행하기로 했습니다)(JTV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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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초등생에 코로나 백신 접종전주의 한 병원에서 눈에 난 다래끼를 치료하려고 찾아간 초등학생에게, 코로나19 백신을 주사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대상자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백신을 접종해 생긴 일인데, 다행히 아직까지 이상 증상은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전주의 한 소아과의원입니다. 12살 초등학생은 지난 13일, 눈 다래끼 치료를 위해 엄마와 함께 이곳을 찾았습니다. 진료를 기다리다가 엄마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의료진이 코로나 백신 접종 대상자의 이름을 불렀는데, 이 학생이 자신을 부른 것으로 착각해 주사실로 들어갔고, 의료진은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채 학생에게 백신을 놨습니다. 이 학생은 현재 집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고, 아직 별다른 이상 증상은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 의료기관에 안내를 통해서 현장에서 두 번, 세 번, 접종자에게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오접종 사례를 예방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전북에서는 월요일 17명, 화요일은 오전까지 4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전주가 12명, 군산이 5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전주의 한 유흥업소와 관련해 자가격리 중인 5명이 양성으로 확인돼 확진자가 모두 30명으로 늘었고, 홀덤펍 관련 확진자 1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7명이 됐습니다. 신규 확진자 수가 감소세를 보이고, 대부분 자가격리 상태라는 점은 일단 긍정적인 신호입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감염경로 조사 중이라든지, 접촉자 조사 중, 위험도가 높은 확진자 비율이 어제, 오늘 조금은 낮아진 상황입니다.] 전북에서는 지금까지 127만여 명이 1차 접종을 마쳐 1차 접종률은 70%를 넘어섰고, 2차 접종 완료율은 45%로 집계됐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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