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JTV 8뉴스] 오늘 낮 최고 29도...내일부터 낮 기온 조금씩 하락 (아침뉴스)전북의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진안 13.4도, 익산 15.8도, 전주 17.8도 등을 보이고 있습니다.오늘은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낮 최고기온은 전주 29도, 익산은 28도까지 오르며 어제와 비슷하게 덥겠습니다.오후부터 밤 사이에는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전주기상지청은 내일부터 낮 기온이 차츰 떨어져 모레는 26도를 밑돌 것으로 내다봤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1.10.06
-
-
-
-
[JTV 8뉴스] 어제 23명 확진, 나흘 연속 20명대전북에서는 어제 23명이 코로나19에 새로 감염돼, 하루 확진자가 지난 1일부터 나흘 연속 20명대를 이어갔습니다. 오늘은 오전까지 9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고창의 초등학생 2명이 확진돼 같은 학교 학생과 교직원 등 3백 명이 검사받았습니다. 전주에서는 외국인 지인 모임과 관련해 한 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9명이 됐습니다. 전북의 백신 접종률은 1차 78.6%, 2차는 57%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1.10.05
-
-
-
-
[JTV 8뉴스] 한낮 29도까지 올라...내일 오후 약한 비오늘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전주의 낮 기온이 29도까지 올랐습니다. 내일 낮 기온도 오늘과 비슷하고, 오후부터는 내륙을 중심으로 산발적인 비가 내겠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은 당분간 맑겠지만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 나겠다며 건강 관리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1.10.05
-
-
-
-
[JTV 8뉴스] 벼 병해충 피해지역 대책 마련 촉구벼 수확기를 맞아 병해충 피해의 대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전라북도의회는 전라북도 벼 재배면적 가운데 31.3%에서 이삭도열병이 발생하고 8.5%에서 세균 벼 알마름병, 6.7%에서 깨씨무늬병이 나타나 수확량이 예년보다 5에서 8%가량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도의회는 이에 따라 이번 피해를 농업 자연재해로 인정하고 농작물 재해보험 제도를 개선하는 한편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1.10.05
-
-
-
-
[JTV 8뉴스] '경찰 사건 처리 기간' 작년보다 6일 증가전북 경찰의 사건 처리 기간이 지난해보다 6일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국회의원은 올해 상반기 전북경찰청의 사건 처리 기간은 63.9일로 지난해 58.1일보다 5.8일 늘었습니다. 이형세 전북경찰청장은 수사권 조정에 따라 경찰 권한이 커지면서 사건을 더 완결성 있게 처리해 검찰에 넘기려다 보니 기간이 길어지는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10.05
-
-
-
-
[JTV 8뉴스] 고객도 모르게 빠져나간 저축보험금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계좌에서 2천만 원이 넘는 큰 돈이 빠져 나갔다면 얼마나 황당할까요. 전주에 있는 한 시중은행 점포에서 실제로 벌어진 일입니다. 이 은행의 담당 직원은 사건이 불거지자 극단적 선택을 했습니다. 은행 측은 뒤늦게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지만, 이 은행을 수십년 동안 거래해온 고객은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이정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69살 여성은 지난달 초, 30년 가까이 거래하던 은행 직원의 부탁을 받았습니다. 수억 원을 빌려달라는 거였습니다. [피해 고객(음성변조): (은행 직원이) 저 한 번만 살려달라고 사정을 봐달라고 하면서 부탁을 했어요. 2억 5천만 원을 빌려달라는 거예요. 뭔가 이상해요.] (CG) 직원의 이상한 부탁이 꺼림직했던 여성은 지난 2009년 이 직원을 통해 가입한 저축보험을 확인하고 깜짝 놀랐습니다. 당시 3천500만 원을 한꺼번에 예치했는데 지난 2016년 9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2천5백만 원이 중도 인출된 겁니다. (CG-IN) 여성은 바로 은행 직원에게 어떻게 된 일인지 물었는데, 은행 직원은 업무상 실수라고 해명했다는 게 여성의 설명입니다. 그런데 이 직원은 다음 날, 극단적인 선택을 했습니다. 여성은 결국 은행에 대책을 요구했습니다. 그러자, 은행 측은 지난 2016년 당시 인출 과정을 수상히 여겨 감사했을 때 여성 명의로 받았다는 확약서를 제시했다고 말합니다. 딸에게 위임해 중도 인출을 신청하고 인출금 입금 계좌도 새로 만들었다는 내용입니다. 하지만, 여성과 딸은 이런 사실이 전혀 없고 확약서를 써 준 일조차 없다고 주장합니다. [피해 고객(음성변조): 꿈에도 생각 못 했어요. (은행에서는) 개인의 일탈이라고 하고 속 시원하게 이야기해 줄 수 있는 위치에 있지 않다고만 했어요. 시중은행에 넣어도 이렇게 사고가 나면 어디에다가 누구를 믿고 돈을 맡기겠어요.] (CG in) 해당 은행은 사실 관계를 파악한 뒤 피해 고객에게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CG out) 여성은 금융감독원에 피해 구제를 위해 신고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1.10.05
-
-
-
-
[JTV 8뉴스] 정읍 조경회사 창고서 불...8천7백만 원 피해(화면)오늘 아침 11시 45분쯤 정읍시 시기동 한 회사 컨테이너 창고에서 불이 나 45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은 옆에 있던 컨테이너와 1톤 화물차, 승용차 등으로 옮겨 붙으면서 소방서 추산 8천7백만 원의 재산피해를 남겼습니다. (JTV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10.05
-
-
-
-
[JTV 8뉴스] 전북 의원들, 국감서 공공기관 이전 집중 질의국정감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전북 의원들이 공공기관 이전문제를 집중 질의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수흥 의원은 기재부 국감에서 홍남기 부총리에게 전국 혁신도시 중 전라북도 혁신도시의 파급 효과가 가장 작다며 2차 이전기관 배정 시 지역의 낙후도를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같은당 김윤덕 의원도 국토부 국감에서 국토부가 지금이라도 공공기관 시즌 2로 수도권 집중화를 막고, 청년들이 지방에서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JTV전주방송)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1.10.05
-
-
-
-
[JTV 8뉴스] "멸종 위기 식물 고사 위기 대책 필요"김제시 백구면에 있는 스마트팜 조성단지에 가시연꽃 등 3가지의 멸종 위기 식물이 살고 있는데요, 환경단체가 고사 위기에 처했다며 관리 대책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나금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김제시 백구면의 스마트팜 조성 사업지 안에 있는 저수지입니다. 잎과 줄기에 촘촘한 가시가 박힌 커다란 연꽃들이 발견됩니다. 멸종 위기 2급 식물인 가시연꽃입니다. 스마트팜 단지 조성으로 모두 사라질 뻔한 저수지를 3분의 1가량 보전하기로 하면서 살아남은 겁니다. 하지만, 주민들은 최근 저수지 용량 확장을 위한 공사로 일주일가량 물을 빼다 보니 뿌리가 드러나는 등 서식 환경이 나빠졌다고 주장합니다. [김종곤/마을 주민 (이게) 연꽃 봉우리거든요. 이게 쭉 올라가서 필 때는 아주 웅장하게 굉장히 아름다운... 관리를 좀 방치했다는 생각이 들어서 아쉽다고 생각합니다.] 농어촌공사는 주민들의 문제 제기에 물빼기를 멈췄습니다. 저수지 인근에는 역시 멸종 위기 2급 식물인 독미나리도 살고 있습니다. 개발로 독미나리가 상당수 사라지면서, 저수지 옆 약 5천 제곱미터에 습지를 만들어 옮겨 심은 겁니다. <나금동 기자> 독미나리를 옮겨 심었다는 독미나리 대체 서식지입니다. 하지만 독미나리는 거의 찾아볼 수 없고 잡풀들이 무성한데요. 일부 독미나리는 이렇게 말라 비틀어졌습니다. 또 다른 멸종 위기 2급 식물인 물고사리도 스마트팜 조성 부지 안의 논에서 자라고 있지만, 관리 대책이 없다고 환경단체는 지적합니다. [이정현/전북환경운동연합 선임활동가 독미나리나 물고사리의 이식과 서식지 현황 조사, 정밀 조사가 이뤄져야 할 것 같고요. (가시연꽃은) 수위와 다른 경쟁 식물을 관리해주는 노력이 뒤따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환경단체는 세 가지 종류의 멸종 위기 식물을 한 번에 살펴볼 수 있는 서식지가 흔치 않은 만큼, 구체적인 보존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1.10.05
-
-
-
-
[JTV 8뉴스] 코로나19, 덕진구 발생률 최저...순창군 사망률 최고전국에서 코로나 19의 누적 발생률은 전주시 덕진구가 가장 낮고, 사망률은 순창군이 제일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청이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에게 낸 국정감사 자료를 보면 전주 덕진구의 10만 명당 누적 발생률은 18.9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으며 전남 강진군이 40.5명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또 인구 10만 명당 누적 사망률은 순창군이 111.5명으로 가장 높았으며 부산 동구가 56.2명, 대구 남구가 34.8명을 기록했습니다. (JTV전주방송)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1.10.05
-
-
-
-
[JTV 8뉴스] 오늘 낮 최고 29도...당분간 맑은 날씨 (아침뉴스)전북은 오늘 대체로 맑겠고낮에는 다소 덥겠습니다.오늘 낮 최고기온은 26도에서 29도로 평년보다 5도 가량 높겠습니다.내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13도에서 19도,낮 최고기온은 25도에서 28도를 보이겠습니다.전주기상지청은 당분간 맑은 날씨 속에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겠다면서 건강관리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1.10.05
-
-
-
-
[JTV 8뉴스] 전북교육청 위클래스 설치율 42%...전국 최저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별도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전북교육청의 위클래스 설치율이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윤영덕 의원에 따르면 지난 4월을 기준으로 전북의 초·중·고등학교 774곳 가운데 42%인 328곳에만 위클래스가 설치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전국 평균 67%에 크게 못 미치는 수치로,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낮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10.04
-
-
-
-
[JTV 8뉴스] 산악사고 10월에 집중...안전수칙 지켜야전북의 산악사고가 10월에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산악사고는 모두 1450건으로, 시기별로는 10월 사고가 201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전북소방본부는 산행 전 충분한 준비 운동과 정해진 등산로를 이용하는 등의 안전 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1.10.04
-
-
-
-
[JTV 8뉴스] 전북 국민참여재판 배제율 37%...제도 유명무실 논란전북에 신청된 국민참여재판 10건 가운데 4건이 배제돼, 이 제도가 유명무실하다는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민주당 최기상 의원이 대법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8년부터 올해 6월까지 전주지법에 신청된 국민참여재판 241건 가운데 91건이 배제돼, 37.8%의 배제율을 보였습니다. 최 의원은 일반시민이 배심원으로 참여하는 이 제도가 재판 과정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전관예우 방지에도 도움이 된다면서 국민참여재판을 활성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1.10.04
-
-
-
-
[JTV 8뉴스] 저출산 심화 속 산부인과 기반 갈수록 위축저출산이 심화하면서 도내 산부인과들의 기반이 갈수록 위축되고 있습니다. 건강보험 심사평가원이 민주당 신현영 의원에게 낸 자료를 보면 분만수가를 청구하지 않은 도내 산부인과는 2017년 31곳에서 올해 36곳으로 늘었고 이 기간 분만기관은 32곳에서 23곳으로 더욱 크게 줄었습니다. 신 의원은 산부인과의 기반 붕괴는 분만환경 악화의 악순환으로 이어진다며 임신과 출산에 대한 국가 책임을 강화하고, 출산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JTV전주방송)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1.10.04
-
-
-
-
[JTV 8뉴스] "친구가 음주운전" 항변...후면 블랙박스 보니하루 두 차례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해임되고 재판에도 넘겨진 전직 소방관이 한 차례만 음주운전했다며 항소했습니다. 한 차례는 친구가 했다고 주장했는데 항소심 재판부가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차량 뒤에도 달린 블랙박스가 재판부 판단의 결정적인 근거가 됐습니다. 이정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소방관이던 47살 A 씨는 지난 1월 하루 두 차례 음주운전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친구와 집에서 술을 마신 뒤 식당까지 한 차례, 식당에서 나와 또다시 음주운전한 혐의입니다. A 씨는 1심에서 모든 혐의를 인정했고 벌금 2000만 원을 선고받았습니다. 하지만, 항소한 A 씨는 두 번째 음주운전은 친구가 했지 자신이 하지 않았다며 진술을 바꿨습니다. (CG in) 당일 녹화된 차량 앞 블랙박스에는 조수석에서 내린 A 씨가 차량 앞을 지나 운전석으로 걸어가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하지만, 문 닫힘 충격은 감지되지 않았고 차가 출발했습니다. A 씨는 이를 근거로 자신이 운전석에 올랐다는 증거가 없다며 두 번째 운전을 하지 았았다고 주장했습니다. (CG out) 하지만, 재판부는 차량 뒤에 달린 블랙박스 영상을 근거로 이런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CG in) 출발한 차가 2초 뒤 멈춰 서자 A 씨가 차량 뒤에서 운전석으로 걸어왔고, 운전석에서 내린 친구가 차 앞을 지나 조수석이나 조수석 뒷자리에 탄 뒤 차가 출발한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습니다. (CG out) A 씨는 차 뒤에서 걸어오는 남성이 제3의 인물일 수도 있다고 주장했지만 수용되지 않았고 1심 형이 유지됐습니다. A 씨는 1심 선고 이후 항소심 재판 중인 지난 6월, 두 차례 음주운전을 이유로 중징계인 해임 처분을 받았습니다. [00소방서 관계자(음성변조): 음주운전 횟수를 1회냐, 2회 이상이냐 이 관계가 중요해서...(1심) 법원에서는 2회로 봤더라고요. 2회 적용을 하면 수위가 파면부터 강등까지 있어요.] A 씨는 해임 처분도 부당하다며 소청했지만 기각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1.10.04
-
-
-
-
[JTV 8뉴스] 불법 선거 현수막 '과태료 0원'...이유는?현수막은 정해진 곳에 걸지 않으면 모두 불법입니다. 하지만 정치인들이 내건 선거 현수막에는 과태료가 부과되지 않습니다. 정치인들이 법 조항을 근거로 정치 활동의 자유를 구속한다며 반발한다는 건데, 이런 허술함 탓에 올 연말까지 전북에서만 10만 장의 불법 선거 현수막이 더 걸리진 않을까 우려됩니다. 주혜인 기자입니다. 공무원들이 거리에 내걸린 현수막을 떼고 있습니다. 추석 연휴 때 정치인들이 홍보를 위해 내건 현수막입니다. 이렇게 지정된 게시대가 아닌 곳에 현수막을 설치하면 최대 500만 원의 과태료를 내야 합니다. 하지만 2019년과 지난해 전주시가 정치인에게 불법 현수막의 과태료를 물린 사례는 단 한 차례도 없습니다. [트랜스 자막] 적법한 정치 활동을 위해 현수막 게시를 허용한다는 옥외광고물법의 예외 조항 때문입니다.// 전주시는 선거 현수막을 뗄 경우 정치인들이 이 조항을 근거로 왜 정치활동을 막느냐며 강하게 반발한다고 말합니다. [전주시 관계자(음성변조): 이 조항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없기 때문에 다만 저희가 이거(현수막)를 제재하기가 어렵더라고요.] 취재팀과 전북환경운동연합이 지난 추석 연휴 전북에 걸린 현수막을 추산해 봤습니다. [CG] 선거 180일 전이라 현수막을 걸 수 없는 대선 출마 예정자들을 제외하면, 전북의 내년 지방선거 출마 예정자는 대략 500명. 지난 추석 때 이들이 내건 현수막은 최소 3만 개를 넘을 것으로 추산됩니다.// 또 개천절과 한글날, 수능시험까지 포함하면 올 하반기 전북에서만 무려 10만 장가량이 내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이정현/전북환경운동연합 선임활동가: 법정 선거 기간에는 (후보자 1명당) 읍면동으로 2장씩 거는 것으로 제한이 돼 있기 때문에 그 수가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예비후보 등록과 그 이전, 입지자들이 자신의 이름을 알리기 위해 거는 현수막은 아마 전라북도 내에서만 해도 10만 장 이상이 게시될 거라고 (추정됩니다.)] 미국과 유럽은 이미 선거 현수막이 사라진 지 오래고, 전 세계적으로도 SNS를 통해 온라인으로 선거운동을 활용합니다. 우리나라도 지난 2012년부터 온라인 선거운동이 허용됐지만, 정치권은 아직도 현수막을 고집하는 상황. 이젠 환경보호를 위해서라도 현수막 대신 SNS로 선거운동을 펼쳐야 합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10.04
-
-
-
-
[JTV 8뉴스] 임실서 SUV 차량 넘어져...10~20대 4명 사상오늘 아침 6시 20분쯤 임실군 강진면의 한 도로에서 19살 A군이 몰던 SUV 차량이 중심을 잃고 넘어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함께 타고 있던 20살 여성 한 명이 숨지고, A군 등 10대 남성 세 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A군이 운전 면허가 있고 술을 마시지 않은 것으로 확인했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1.10.04
-
-
-
-
[JTV 8뉴스] 이틀간 25명 확진...72%는 외국인 감염이틀간 전북에서 2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감염 속도가 줄어들긴 했는데 이 가운데 72%가 외국인입니다. 외국인들이 상대적으로 백신 접종률이 낮고 방역수칙 준수에 소홀하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방역당국은 외국인을 고용하기 전에 반드시 백신 접종과 코로나19 검사를 권유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나금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전주에서 지난 1일 확진된 외국인과 축구를 한 4명이 확진됐습니다. 이후 확진자 지인 3명이 추가로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8명으로 늘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접종 완료자는 없고 8명 중에 2명이 1차 접종을 하긴 했습니다만, 그분들도 1차 접종 이후에 14일 지나기 전...] 김제에서는 고구마밭에서 일하던 3명과 가족 등 외국인 5명이 확진됐습니다. 정읍에서는 외국인 일용직 근로자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부안에서는 외국인 선원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5명으로 늘었습니다 전북에서 일요일 21명, 월요일 오전까지 4명 등 이틀간 25명이 확진됐는데, 이 가운데 70%가 넘는 18명이 외국인입니다. 방역당국은 사용자들이 외국인 고용 이전에 백신 접종과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권유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사용자들이 외국인들의) 검사, 그리고 (백신) 접종을 적극적으로 권장을 해주신다면 충분히 수용할 수 있는 내용이라는 말씀 조심스럽게 드립니다.] 이틀간 지역별 확진자 수는 전주가 15명으로 가장 많고, 김제 5명, 정읍과 완주 각 2명, 부안 1명입니다. 전주와 군산, 익산, 완주 혁신도시의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는 오는 17일까지 2주간 연장됐습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1.10.04
-
-
-
-
[JTV 8뉴스] 땅 '지분 투자' 성행...경찰, 사기 의심 수사전국 곳곳에서 한 필지를 수백 명에서 수천 명이 소유하는 방식의 이른바 지분 투자에 도민들도 참여해 피해가 우려된다는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개발 가능성이 적은 땅들이어서 기획부동산의 사기가 의심스럽다는 지적이 나오는데요, 경찰이 수십여 건의 지분 투자 사례를 확인하고 수사에 나섰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경찰이 주목하고 있는 지분 투자는 모두 80건이 넘습니다. 강원도부터 서울, 경기, 충청, 제주에 이르기까지 전국적으로 분포돼 있습니다. 특히 경기도와 충청도에 밀집된 것으로 파악됩니다. 모두 임야로 대부분 경사가 심한 맹지이거나 개발제한구역, 군사보호구역 등으로 묶여 있습니다. 개발 가능성이 거의 없는데도 전국 각지의 투자자들이 몰려들었습니다. [정경범/공인중개사협회 경기북부 지부장: "우리는 절대 사지 마라. 그렇게 얘기를 하는데도 이 사람들이 눈이 휘둥그레져서 나중에 산 사람들이 있어요. 참 안타까운 일이에요."] 실거래가의 4배가 넘는 가격에 임야를 사들인 투자자들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게다가 한 곳의 임야마다 적게는 수십 명에서 많게는 수천 명이 투자를 한 만큼 실제 개발로 이어지지 않으면 피해 규모는 막대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지난 6월 경기 남부경찰청이 적발한 기획부동산 업체의 불법 수익만 해도 240억 원이 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신고된 필지만 42필지, 축구장 60개에 면적에 이르는데 현재까지 피해자는 1천 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됩니다. [노동식/공인중개사협회 전북지부장: "투자를 권유를 받으면 현지답사를 하고 그다음에 중요한 것은 토지 이용계획 확인원, 지적도를 반드시 확인을 해야 합니다. 이게 개발 가능성이 있는가 없는가 이런 것도 분명히 확인을 해보셔야 되고."] 무엇보다 부동산 거래를 할 때는 반드시 행정기관에 등록된 공인중개사 사무소 대표와 계약서를 작성하고 대상 물건에 대한 설명서를 받는 게 중요합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1.10.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