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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한우에서 273 kg'..새 기준 설정한우나 돼지 한 마리에서 우리가 먹을 수 있는 고기는 얼마나 나올까요? 정확한 고기 생산량을 예측하기 위해 도체 수율이라는 기준이 필요한데 23년 만에 새로운 기준이 정해졌습니다. 강혁구 기자입니다. 도축된 한우를 부위별로 잘라내는 발골 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CG 이런 작업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살코기 양은 평균 273킬로그램. 평균 출하 체중 696킬로그램을 기준으로 했을 때의 양입니다. 1997년에 비해 체중도, 고기 양도 크게 늘어났습니다.OUT CG 돼지의 경우 평균 출하 체중 116킬로그램에서 62킬로그램의 고기가 나옵니다.OUT 국립축산과학원이 2016년부터 4년간 한우와 돼지 7백 마리를 분석해 얻은 결과입니다. 도체 수율이라고 부르는데 1997년에 이어 23년 만에 새로운 기준이 설정됐습니다. 가축의 출하 무게와 암수 성별, 등급에 따라서 고기와 지방, 뼈가 얼마나 나오는지 생산 비율이 수록돼 있습니다. INT 조수현/국립축산과학원 연구관 소,돼지에서 고기가 얼마나 생산될 수 있는 지 알 수 있기 때문에 국가단위의 고기 공급량을 예측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농가가 출하 시기를 결정하는 데도 도체 수율은 참고가 됩니다. INT 손영수/정읍시 북면 농가들이 출하 할 수 있는 최적 시기를 알 수 있게 돼서 우선 좋구요 그에 따라서 사료 효율도 좋아질 것이고 사룟값도 절약될 수 있을 것 같아서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품종 개량과 사육 기술의 발달로 새로운 도체 수율 기준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제기돼 왔습니다. JTV 뉴스 강혁구 입니다. JTV 전주방송(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혁구 기자
2021.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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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 간부, 아내·동서 업체 '공사 수주 미신고' 적발전주시 간부 공무원이 아내와 동서 업체에게 공사를 맡긴 뒤 이를 신고하지 않았다가 전라북도 감사에 적발됐습니다. 전라북도는 전주시의 한 간부가 구청 과장으로 근무하면서 5억 5천만 원 규모의 공사 9건을 아내와 동서의 건설업체에게 제한경쟁이나 수의계약 형태로 맡기고도 이를 신고하지 않아 공무원 행동강령을 어겼다며 경징계 처분을 요구했습니다. 전라북도는 전주시 종합감사를 통해 모두 43건의 위법 부당한 사례를 적발해 4명을 경징계, 89명을 훈계하라고 통보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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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장 '농지법 위반' 인정...땅 매각김승수 전주시장의 부인이 농지법을 위반했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김 시장의 해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았지요. 김 시장이 오늘 이에 대해 농지법 위반이 맞다고 인정했습니다. 또 이 땅을 팔았다며, 매각 차익 6천만 원은 기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주 아파트값이 급등하면서, 그동안 부동산 투기 대책과 내부 공무원 단속에 드라이브를 걸어온 김 시장인 만큼 정치적 타격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천9백 제곱미터에 이르는 완주군 소양면의 한 밭입니다. 현직 교사인 전주시장의 아내는 지난 2010년 이 땅을 1억 5천만 원에 구입했습니다. 하지만 농사를 짓지 않아 농지법을 위반했다는 의혹이 불거졌고, 최근 한 시민단체는 김 시장의 아내를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이를 놓고 두 채 이상의 집을 가진 전주시 공무원의 승진을 제한하는 등 강력한 부동산 투기 대응책을 펼쳐온 김 시장에 대해 해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잇따랐습니다. 서윤근/전주시의원 "지금 전주시민들은 묻고 있습니다. 공직자의 2주택 이상 보유 문제와 농지법을 위반하는 탈법적 농지 소유 문제 중 어느 쪽이 더 큰 문제냐고 말입니다." 의혹이 불거진지 열흘 만에 김 시장이 기자회견을 갖고, 농지법을 위반했다고 인정했습니다. 또 공인중개사협회 전북지부를 통해 해당 농지를 2억 천만 원에 팔았다며 실수익금인 6천만 원은 적절한 단체에 기부하기로 했습니다. 김승수/전주시장 "부동산 투기는 아니지만 농지법 위반을 자각한 만큼 곧바로 매각을 추진했습니다. 지난주부터 진행했고 오늘(19일)부로 매각 계약을 완료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농지법 위반에 대한 완주군의 행정처분이 나오면 이를 따르겠다고 밝혔습니다. 부동산 투기를 엄단하겠다며 발벗고 나섰던 김 시장이 아내의 농지법 위반 사실을 인정하면서 정치력에 큰 상처를 입게 됐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1.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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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도의회,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규탄전북도의회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방류하기로 결정한 일본 정부를 강력하게 규탄하고, 관련 계획을 전면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도의회는 또 일본은 오염수 처리 방안을 국제사회에 알리고 적극 협의하라며, 방류계획이 철회되지 않을 경우 일본산 불매운동을 포함한 모든 노력을 전개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1.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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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목욕 도중 나와"...사우나에 헬스장도 '폐업'코로나19로 폐업 수순을 밟는 자영업자들, 한둘이 아닌데요. 최근 같은 건물에 있는 사우나와 헬스장이 잇따라 문을 닫게 됐습니다. 갑작스러운 폐업에 목욕 도중 쫓겨난 이용자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길게는 1년치 회원권을 산 소비자들은 환불을 받을 수 있을 지 걱정하고 있습니다. 주혜인 기자입니다. 8년째 운영을 이어오던 전주의 한 사우나. 코로나19로 손님이 급격히 준 탓에 월세를 제때 내지 못하면서 지난 14일 강제집행을 당해 결국 문을 닫았습니다. [주혜인 기자: 회원만 300, 400여 명에 이르는 이곳 사우나는 지난주까지만 해도 영업을 이어갔는데요. 지금은 영업이 종료돼 보시다시피 이렇게 문이 굳게 닫혀 있습니다.] 1년 치 회원권을 미리 사둔 회원들은 폐업 소식이 날벼락 같습니다. [전주 A 사우나 회원(음성변조): 12월에 1년치를 끊었어요. 55만 원. 그런데 4월이니까 많이 손해났죠.] 폐업 당일 집행관들이 갑자기 들이닥쳐 목욕 도중 도망치듯 나와야 했다는 회원도 있습니다. [전주 A 사우나 회원(음성변조): 발가벗고 다 사우나 하고 있는데 안에까지 들어와서 '10분 이내로 씻고 나가라'... (폐업한다고) 일절 알려주지도 않고.] 사우나 측은 미리 안내문으로 폐업을 공지했고, 인수자를 통해 환불 절차를 밟겠다고 밝혔습니다. [전주 A 사우나 관계자(음성변조): 회원권 같은 경우는 다음 차기 인수자한테 승계 처리를 지금 진행하려고 하고 있어요.] 같은 건물의 헬스장도 코로나19 여파에 이번 주 안으로 문을 닫으면서 당장 회원권 환불 문제가 시급해졌습니다. [전주 B 헬스장 관계자(음성변조): 개인 회생으로 월 얼마씩 회원들한테 변제가 되는 거로 그렇게 변상해드리려고 하고 있고...] 코로나19로 폐업과 휴업이 잇따르는 만큼 업체와 소비자들간의 분쟁도 늘고 있지만, 관련 법이나 지침은 없어 현재로써는 소비자들 스스로 주의하는 게 최선입니다. [박선희/전북소비자정보센터 부장: 신용카드 3개월 할부를 이용하셔서 업체가 폐업을 하거나 휴업을 한 경우에도 할부금 중단 신청을 해보실 수가 있습니다.] 소비자단체는 또 대량 할인 등 터무니없이 좋은 조건을 내세운 행사는 한 번쯤 의심해봐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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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경찰에게 폭행, 국민청원"...대기발령 예정경찰관으로부터 폭행을 당했다는 60대 여성 민원인이 청와대 국민청원에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경찰관이 폭행 의혹을 부인하는 가운데, 전북경찰은 이달 말쯤 당사자를 대기발령하기로 했습니다. 나금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64살 여성 민원인은 지난달 경찰관으로부터 전치 3주의 폭행을 당했다며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경찰서에서 사건을 상담하던 중, 옆 사무실의 경찰관이 시끄럽다는 이유로 폭행했다는 겁니다. [60대 여성 민원인: (저한테) 악질 민원인이 시끄럽게 한다고 욕을 하고 가슴을 팍 치면서, 저는 그냥 순간에 떨어져 나가서 바닥에 부딪혔는데 불이 번쩍 나면서...] (CG) 경찰관은 여성이 오히려 욕을 했고 살짝 밀었을 뿐인데 넘어졌다면서 폭행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CG) 경찰관이 폭행 의혹을 부인하자 여성 민원인은 청와대 국민청원에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특히 경찰서 내 CCTV만 공개하면 경찰관의 폭행 의혹을 풀 수 있는데도 경찰이 동영상을 공개하지 않는다며 법원에 CCTV 증거보전 신청서를 냈습니다. 경찰은 수사 중인 사건이라 CCTV를 공개하기 어렵다고 밝혔지만, 반대 의견도 적지 않습니다. [채민/전북 평화와인권연대 대표: 경찰의 편의에 따라서 (CCTV를) 공개하느냐 안 하느냐가 달라지게 되는데... 이런 사건처럼 시민이 피해자라고 (주장)한다면 방어할 권리 차원에서라도 CCTV를 공개하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CG) 전북경찰은 폭행 의혹과 관련해 경찰관을 이달 말쯤 대기발령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해당 경찰이 속한 부서의 인력이 부족한데,이달 말에 충원되면 이후 인사 조치를 하겠다는 겁니다. (CG) <나금동 기자> 2019년, 서초경찰서가 민원인을 폭행한 혐의로 피소된 경찰관을 즉각 대기발령한 것과는 대조적입니다. 올해부터 검경수사권 조정이 시행됐지만 경찰의 신뢰를 떨어뜨린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앞서 전북경찰청 소속의 또 다른 경찰관은 사건 관계인에게 1억 원의 뇌물을 요구했다가 올해 초 구속됐습니다. 이번에 경찰관 폭행 의혹까지 불거지면서 전북경찰이 검경수사권 조정 첫해부터 곤혹스러워하고 있습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1.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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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무면허 고3에게 운전 시킨 군산시장 아들 조사군산경찰서는 지난 3일 새벽 술을 마신 뒤 면허가 없는 고등학교 3학년 후배에게 자신의 차량을 운전시킨 혐의로 강임준 군산시장의 아들 20대 강 모 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후배 A 군은 무면허로 2km가량 차를 몰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이에 대해 강임준 시장은 아버지로서 아들의 허물을 제 잘못으로 알고 깊이 반성하겠다며 경찰 조사에 충실히 임하도록 하고 결과를 겸허히 수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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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장사 대웅전에 불 지른 승려 구속 기소전주지검 정읍지청이 지난달 5일 정읍 내장사 대웅전에 불을 질러 17억 원의 피해를 낸 혐의로 구속된 50대 승려를 재판에 넘겼습니다. 이 승려는 검찰 조사에서 사찰 관계자들에게 서운해서 홧김에 불을 질렀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1.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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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22일부터 김제 등 6개 시군 접종센터 가동김제, 완주, 장수, 임실, 순창, 부안 등 6개 시군에 화이자 백신을 접종할 수 있는 예방 접종센터가 설치됩니다. 이들 시군은 오는 22일부터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시작하고 무주군도 오는 29일부터 예방 접종센터를 가동할 계획입니다. 전북에서는 지금까지 7만 8천여 명이 코로나19 백신을 맞았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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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우즈벡 유학생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감염영국발 변이 바이러스는 전파력과 치명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최근 집단 감염으로 이어진 도내 우즈베키스탄 유학생들이 이 바이러스 감염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도내 거주자 가운데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확인된 건 이번이 처음인데, 지역사회에 상당 부분 확산됐을 것이라는 게 방역당국의 판단입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도내 모 대학 우즈베키스탄 유학생과 관련해 지금까지 2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질병관리청이 이 가운데 4명의 바이러스 DNA를 분석한 결과 모두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로 확인됐습니다. 해외 입국자를 제외하고, 도내 거주자 가운데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가 검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방역당국은 해외 변이 바이러스가 이미 일상 속에 확산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17:27-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우리 전라북도, 다른 지역도 외국에서 유입돼 온 변이 바이러스들은 일정 부분 사회 속에 존재한다고 보시는 게...] 소규모 집단감염도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 16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익산의 한 아파트에서는 입주민과 가족 등이 추가로 감염돼 지금까지 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아파트 입주민 등 20여 명에 대해서는 자가격리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05:27-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관리사무소에서 잠깐 동안 대화들이 있었는데요. 그 과정 중에 서로 신뢰하다보니까 지켜지지 않은 방역 수칙들이 다소 있었습니다.] 군산의 한 음식점과 관련해서도 3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방역수칙 위반 행위에 대한 점검도 강화됩니다. 전라북도는 정부와 시군 합동으로 방역점검단을 구성해 종교시설과 체육시설 등 취약시설의 방역 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합니다. 또, 거리두기 2단계 조치가 적용되고 있는 전주와 군산, 익산, 완주 이서 지역에 특별 사법경찰관을 고정 배치하고, 위반 사항이 드러날 경우 이용자까지 과태료를 부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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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백신 수급상황 등 방역실상 공개해야"코로나19 예방접종이 지연되는 가운데 백신 수급상황을 국민에게 공개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무소속 이용호 의원은 백신 수급이 차질을 빚으면서 국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면서 정부가 당초 제시한 11월 집단면역 달성은 이미 어려운 게 아니냐고 지적했습니다. 이 의원은 또 정부가 방역조치만 강화할 것이 아니라 백신 수급과 다른 백신 도입 추진상황 등 방역실상을 국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1.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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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20명 넘게 확진자 발생...70대 한 명 숨져코로나 19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도내에는 하루 사이에 스무 명 넘는 많은 확진자가 나왔는데, 절반 이상이 익산에서 발생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하루 사이에 도내에서 발생한 코로나 확진자는 스무 명을 훌쩍 넘겼습니다. 이 가운데 절반이 넘는 확진자는 익산에서 발생했습니다. 익산의 한 아파트와 관련해 5명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관리소 직원과 아파트 주민들입니다. 또, 익산의 한 교회 관련해 확진자가 3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47명으로 늘었습니다. 익산에 사는 70대 환자는 호흡곤란에 병원으로 이송되는 과정에서 숨졌는데, 사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로써 도내 코로나 사망자는 58명으로 늘었습니다. 또, 이 환자와 접촉한 가족과 지인 등 2명도 확진됐습니다. 익산시는 코로나 상황이 심각한 것으로 보고 임시 선별진료소를 확대해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정헌률 익산시장 : 증상 유무에 관계없이 익산시민 중 진단검사 희망자에게는 코로나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익산시보건소 및 공설 운동장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확대운영토록 조치했습니다. 전주에서는 방과 후 학습 강사와 관련해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누적 확진자가 38명이 됐습니다. 군산과 정읍에서도 확진자 발생이 잇따랐습니다. 문제는 방역 당국의 감염 경로 확인이 어려운 깜깜이 확진자 발생이 이어지면서 추가 확산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강영석 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 요즘에 대부분 집단 감염에서의 감염원을 찾기가 어렵거든요. 충분히 예상할 수 있는 현재 상황입니다. 아시는 것처럼 전라북도보건당국은 일상생활 곳곳에서 산발적인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며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1.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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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취약계층 등 코로나19 검사비 지원법안 발의취약계층의 코로나19 검사비용을 자치단체가 지원하도록 하는 법안이 발의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윤덕 의원이 낸 감염병 예방 관리법 개정안은 거리두기 1.5단계에서 기초생활수급자의 입원 전 코로나19 검사와 간병인, 돌봄 근로자들의 주기적인 검사를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김윤덕 의원은 취약계층 대상의 공공의료를 한층 더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1.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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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교사 명예퇴직 급증...왜?정년이 62세로 보장된 교사는 매우 안정적인 직업으로 여겨지는데요. 요즘 정년을 채우지 않고 스스로 교단을 떠나는 교사들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코로나 사태로 달라진 교육환경과 무관치 않아 보입니다. 조창현 기잡니다. 올 2월에 명예퇴직을 통해 스스로 교단을 떠난 교사는 291명입니다. 2019년 상반기와 비교하면 무려 117명, 70%가 늘었습니다. (cg) 지난 5년간 명퇴교사 수를 살펴보면 해마다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가 확연합니다.// 올해 명퇴교원의 대부분은 50대 중.후반으로 1960년대 초반 출생자들입니다. 최근에는 정년을 10년 이상 남겨둔 40대 교사들의 명퇴 신청도 증가 추셉니다. 명퇴 사유로는 건강상의 문제가 가장 많았지만, 요즘에는 일찍 은퇴한 후 새로운 삶은 찾겠다는 교사도 늘었습니다. [전북교육청 관계자: :건강상 문제하고 자기 개발이 가장 많으시네요. 제2의 사회생활을 하고 싶은 거죠.] 특히 올해 명퇴자가 급증한 것은 코로나19 상황과 무관치 않아 보입니다. 학교 내 방역이라는 신경써야 할 일거리가 추가된 데다, 동영상 제작과 화상 수업 같은 달라진 교육환경에 적응하기가 쉽지 않아섭니다. 젊은 교사에 비해 적응도가 떨어지는 50대 이상 교사들은 학교 내 설 자리가 점점 좁아지면서 자괴감이나 무력감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int) 정재석(전북교사노조 위원장): :실시간 화상수업을 진행하는데 있어서 두려움을 느끼세요. 이런 두려움이 코로나가 길어질수록 더 크기 때문에 명퇴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아졌다고 생각합니다.] 전북교육청은 개인의 선택을 존중해 명퇴신청을 100% 수용하고, 적체에 시달리는 신규 교사의 임용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jtv뉴스 조창현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1.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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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다양한 집단에서 발생...방역 준수 철저방역 조치를 한층 강화했지만 오늘도 도내에서는 두 자릿수의 코로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유흥업소나 다중이용시설 등 대규모 집단 시설 말고도 다양한 경로를 통해 발생하고 있는데요. 방역 당국은 불편하더라도,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방역에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김진형입니다. 전주 초등학교 방과 후 수업과 관련해 확진자가 1명 늘었습니다. 자가격리 중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누적 확진자가 37명이 됐습니다. 완주의 우즈베키스탄 유학생 관련한 확진자도 1명이 늘었고, 군산 주점 확진자도 2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22명입니다. 가족과 만남으로 인한 확진자 발생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주의 한 확진자는 전남에 있는 가족과 만남을 가진 뒤에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방역 당국은 다중이용시설이나 유흥업소 등의 대규모 집단 감염 말고도 일상적인 만남에서 소규모 감염이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일부 확진자들이 주변 시선에 부담을 느낀 나머지 동선을 밝히는 데 적극 나서지 않으면서 방역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강영석 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 두려워해야 할 필요가 없나보다 이런 식으로 오해를 한다면 매우 심각한 4차 유행이 찾아올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전라북도방역당국은 또, 지난 13일을 기점으로 감염재생산지수가 1 아래로 떨어졌지만, 여전히 두 자릿수의 확진자 발생이 이어지고 있다며, 마스크 착용과 사적 모임 자재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1.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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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학교 급식 일본산 농수산물 사용 차단 촉구도내 30여개 교육시민단체는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학교 급식에서 일본산 농축수산물과 가공식품의 사용을 전면 차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일본 정부가 오염수 방출을 끝내 실행하면 우리 정부가 일본에서 생산된 농수산물과 가공식품의 수입 금지를 즉각 시행하고, 학교 급식에 대해 방사성물질 검사를 철저히 해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1.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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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원택 의원, 이개호 의원 밀접접촉자로 자가 격리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의원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은 이개호 의원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에 들어갔습니다. 국회 농해수위 소속인 이원택 의원은 지난 13일 이개호 위원장과 함께 농민단체 간담회에 참석한 뒤, 이 위원장의 수행비서 확진 소식에 따라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원택 의원은 동석했던 이개호 위원장까지 확진된 만큼 당분간 자가격리를 거칠 예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1.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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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세월호 7주기..."잊지 않겠습니다"오늘은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7년이 되는 날입니다. 일선 학교에서는 4월 한 달간 세월호 계기교육을 실시하고 있는데요. 학생들은 그날의 아픔을 기억하고 안전한 대한민국이 만들어지길 소망했습니다. 조창현 기잡니다. 등굣길을 따라 노란 리본이 걸리고 바람개비가 쉼없이 돌아갑니다. 리본에는 희생자를 추모하는 작은 글귀들이 적혀 있습니다. 학생들은 노란 편지지에 추모의 시를 쓰고 그림을 그립니다. 다시는 이같은 아픔이 되풀이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INT) 이혜슬(전주 우전초 6) :억울하게 돌아가신 언니·오빠들을 잊지않을 거고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지만 언니·오빠들을 잊지 않으려고 노력하겠습니다. 크고 작은 노랑나비를 오려 붙여 세월호 배를 만들었습니다. 하늘에서라도 즐거운 수학여행이 되길 기원했습니다. (INT) 최윤서(전주 우전초 6) :(세월호가) 침몰이 안됐더라면 행복하게 수학여행을 즐길 수 있었을텐데 침몰하게 돼 너무 안타까운 것 같고 만약 세월호 언니·오빠들의 부모님을 위로할 수 있으면 위로해주고 싶어요. 어린 학생들은 세월호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기억하는 게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첫 걸음이라고 말합니다. (INT) 최준영(전주 우전초6)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우리는 캠페인이나 시도 쓰고 막대를 활용한 캠페인을 하는게 저희가 할 수 있는 일인 것 같아요. 교육계는 4월 한달을 세월호 추념의 달로 정했습니다. 시간이 지났지만 잊혀지지 않도록 일선학교에서는 다양한 계기교육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INT) 김애림(전주 우전초 교사) :세월호 사건 그 자체를 아는 것, 그게 첫번째 제가 가르치고자 했던 거고 앞으로 살아갈 때 아이들이 안전하게 살 수 있도록 안전교육 하는 것 그게 두번째였습니다. 전북교육청도 로비와 광장에 세월호 관련 작품을 전시했으며, 오늘 밤에는 학생과 교직원이 참석한 공식 추념행사를 열고 세월호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했습니다. JTV뉴스 조창현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1.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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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단체 회식 입장...식사 안 했어도 '과태료'단체로 식당에 갔다가 시민 제보로 적발된 손님들과 식당 업주에게 과태료가 부과됐습니다. 익산시는 지난 12일 회식을 위해 식당을 찾은 손님 23명에게는 10만 원씩, 또 이들의 예약을 받은 음식점 업주에게는 15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익산시는 이들이 음식을 먹지 않았더라도 다수의 예약을 받거나 함께 입장해서 5인 이상 사적 모임을 금지한 방역수칙에 위반된다고 설명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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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4월 확진 벌써 325명...무서운 확산세거리두기 단계를 높이고, 방역조치를 한층 강화하고 있지만, 코로나19 확산세는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 달에만 벌써 320여 명의 확진자가 나와, 이런 추세라면, 지난해 12월의 502명마저 넘어서는 건 아닌지 걱정입니다. 방역당국은 숨은 감염자를 찾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오늘도 전북에서는 두 자릿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특히 익산에서는 일가족 등 5명이 연쇄 감염되는 등 어제와 오늘 10여 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트랜스] 자가격리 중이던 접촉자들도 잇따라 양성으로 확인돼 초등 방과후 관련은 35명, 우즈벡 유학생 관련 20명, 전주 웹개발 회사 관련 확진자도 16명으로 늘었습니다. CG IN 이달 들어서만 벌써 320여 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월 확진자로 가장 많았던 지난해 12월의 502명을 넘어서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나옵니다. CG OUT 두 개의 요양시설에서만 2백여 명의 확진자가 나왔던 지난해 12월과 달리 다양한 집단에서 감염이 발생한다는 게 더 문제입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특정한 장소, 특정한 집단만의 문제가 아니고 모든 장소에서 어떤 분들도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는다면 위험에 노출될 수 있고...] 전라북도는 긴급 방역대책회의를 열고, 모든 시군이 방역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읍면동까지 행정력을 집중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송하진/전라북도지사 방역, 진단검사, 접종 등 추진체계를 조금 더 과감하고 신속하게 확립해 주시기를 부탁 말씀드립니다.] 방역당국은 한의과, 치과 공중보건의를 검체 채취업무에 투입하고, 선별진료소를 확대 운영해 숨은 감염자를 찾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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