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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차량에서 500만 원 훔친 60대 구속전주 완산경찰서는 지난 15일, 전주시 중화산동의 한 길가에 세워진 차량에서 현금 500만 원을 훔친 혐의로 60대 A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는 차량 문이 문이 잠기지 않은 점을 노렸고, 훔친 돈은 생활비로 쓰려고 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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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폐자원 처리시설 유치"...'시민 동의' 관건익산시는 한 폐석산에서 묻힌 대량의 불법 폐기물 처리를 두고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환경부가 공모할 권역별 폐자원 처리시설을 익산에 유치하기로 한 이유인데요, 당장 시민단체가 반발하고 나서 시민들의 동의를 얻은 일이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익산시 낭산면의 한 폐석산에 묻힌 불법 폐기물은 143만 톤입니다. 2018년부터 폐기물을 파내 옮기는 복구작업이 진행됐지만 이적 처리된 폐기물은 고작 3천 톤, 계획대비 1%에 그쳤는데 모두 처리하는데 수십년이 걸릴 거라는 우려가 나옵니다. 익산시는 전국적으로 폐기물을 옮길 곳이 마땅치 않은 게 큰 이유라고 설명합니다. <싱크>익산시 담당공무원 이것을 수용할 수 있는 매립장이 전국에 여유량이 많지가 않아요. 그런 부분이 있기때문에... 결국 익산시가 직접 매립장을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환경부가 방치 폐기물 처리를 위해 전국에 권역별로 만들려는 폐자원 공공처리시설을 익산에 유치해, 폐석산의 불법 폐기물을 처리하겠다는 겁니다. 권역별 폐자원 공공처리시설은 매립장과 소각시설, 보관시설 등을 갖추게 됩니다. <싱크정헌율 익산시장 또 하나의 난제 낭산폐석산 불법 폐기물은 긴급 행정대집행을 통해 침출수 처리와 폐기물 이적처리하고, 근본적 대안으로 광역매립장 조성을 정부와 협의 중에 있습니다. 관건은 시민들의 동의 여부입니다. 당장 시민단체가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전국에서 폐기물이 몰려들텐데 시민들을 압박하는 행정이라고 주장합니다. <인터뷰>이상민 익산참여연대 사무처장 익산 시민에게 미칠 영향이 충분히 검토되지 않았고 시민적 합의도 만들어지지 않은 상황에서 일방적으로 행정에서 추진하겠다라는 것 자체가 행정의 오만이고 익산시가 폐석산 불법페기물의 빠른 처리를 위해 들고 나온 폐자원 처리시설 유치. 시민 설득이 1차적인 과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1.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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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교회 관련 확진자만 90명...방역수칙 지켜야교회와 기도원 등의 집단감염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교회와 관련된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북에서만 90명인데, 전체 확진자의 9%에 이릅니다. 내일부터는 종교시설의 대면 예배가 제한적으로 허용되는데, 방역수칙을 더 철저히 지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기도모임이 열렸던 군산의 이 교회에서는 목사와 신도 등 모두 9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대면예배가 금지된 시기였지만 기본적인 방역수칙도 지키지 않았습니다. 밀폐된 공간에서 큰 소리로 기도하고, 찬송가를 불러 참석자 대부분이 코로나19에 집단 감염됐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부산 확진 목사가)감염됐을거라고 생각하지 못하고, 마스크 착용같은 것도 부실할 수 있구요. 말도, 때로는 노래, 통성기도, 이런 것에 절제가 부족한 부분들이 있습니다." 전주의 한 대형교회를 비롯해 익산과 군산의 교회, 남원의 한 기도원 등 지금까지 도내에서 발생한 개신교 관련 감염자는 모두 90명, 전라북도 전체 확진자의 9%를 차지합니다. 유독 개신교에서만 집단 감염이 자주 발생하고 있는 겁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대면 예배 이후의 소모임, 식사 그런 내용으로 이어지면서 확진 사례가 굉장히 잦았습니다." 내일부터는 개신교를 비롯한 종교시설의 대면 예배, 미사와 법회가 허용됩니다. 비수도권의 경우 전체 좌석의 20% 이내로 참석 인원이 제한되고, 예배 이후 사적 모임과 식사는 금지됩니다. 신앙의 자유도 중요하지만 전 세계적인 재난 상황 속에 무엇보다 공동체의 안전을 생각하는 성숙한 자세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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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코로나19 사망자 36명...누적 확진자 992명노인 요양시설의 집단 감염으로 전북의 코로나19 사망자가 36명으로 크게 늘었습니다. 사망자 가운데 순창요양병원 감염자는 16명, 가나안요양원 감염자 15명, 확진자 접촉 3명 등입니다. 사망자의 47%는 80대, 45%는 90대로 기저질환이 있는 고령자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전북에서는 오늘 3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해 전체 확진자가 992명으로 늘었습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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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 기도모임 감염 확산...교회 등 방역 '완화'기도모임을 열었다가 집단 감염이 발생한 군산의 한 교회와 관련해 6명의 추가 감염자가 나왔습니다. 기도회에 참석한 사람 대부분이 감염된 건데, 밀폐된 공간에서 찬송가를 부르는 등 방역수칙을 어긴게 문제였습니다. 거리두기 2단계 조치는 이달 말까지 연장되지만 카페와 종교시설의 방역 수칙은 다소 완화됐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지난 9일과 10일, 기도모임이 열렸던 군산의 한 교회입니다. 어제 3명의 확진자가 나온데 이어 이 교회 목사 등 6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누적 확진자는 모두 9명, 기도회에 참석한 대부분의 신도가 코로나19에 감염됐습니다. 밀폐된 공간에서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고, 큰 소리로 기도하고, 찬송가를 부른게 문제였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부산 확진 목사가)감염됐을거라고 생각하지 못하고, 마스크 착용같은 것도 부실할 수 있구요. 말도, 때로는 노래, 통성기도, 이런 것에 절제가 부족한 부분들이 있습니다." 순창요양병원에서도 격리중이던 환자 6명이 추가로 확진돼 이 병원 누적 확진자가 108명으로 늘었습니다. 또 자가격리중이던 군산의료원 간호사 등이 확진판정을 받아 전북의 누적 확진자는 이제 천 명대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거리두기 2단계 조치는 이달 말까지 연장됐습니다. 다만 종교시설은 전체 좌석의 20%까지 대면 예배가 허용되고, 카페도 일반 식당처럼 밤 9시까지 매장내 영업이 가능해지는 등 일부 방역조치가 완화됐습니다. 김양원 도민안전실장 "식당과 동일하게 방역수칙이 적용되고, 매장내 취식이 허용됩니다만 머무르는 시간을 1시간 이내로 강력하게 권고를 하고 있습니다." 전라북도는 방역조치가 완화된 종교시설과 카페 등을 중심으로 방역수칙을 제대로 지키는지 집중 점검할 계획입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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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마스크 제대로 써달라' 카페 주인 폭행한 70대 입건마스크를 제대로 써달라고 요청하는 카페 주인에게 주먹을 휘두른 70대 남성이 폭행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이 남성은 어제 낮 12시 40분쯤, 정읍의 한 카페에 들어왔다가 마스크를 제대로 써달라고 요청하는 카페 주인과 말다툼을 벌이다 경찰에 신고하려는 사이 카페 주인에게 주먹을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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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확진 목사' 예배모임...신도 줄줄이 '감염'부산의 한 목사가 군산에서 예배모임을 열었는데, 해당 목사와 군산의 한 교회 신도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부산의 목사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진주의 기도원 방문자였습니다. 방역당국은 예배모임이 열렸던 군산의 교회를 임시 폐쇄하고, 방역수칙을 지켰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60여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경남 진주의 국제기도원입니다. 이 기도원을 방문했던 부산의 한 목사는 지난 9일과 10일, 군산에 있는 교회에서 예배 모임을 가졌습니다. 부산의 목사는 지난 12일 코로나19에 확진됐고, 예배모임에 참석했던 군산의 모 교회 신도 3명도 잇따라 감염됐습니다. 해당 목사는 확진판정을 받은 뒤에도 부산시 방역당국에 군산지역 교회 방문 사실을 알리지 않았습니다. 군산시는 확진자의 가족과 교회 방문자 등으로 검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대면예배가 금지된 시기인 만큼 이 교회가 방역수칙을 지켰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00:42- 백종현/군산시 보건소장 "관련 종교시설에 대해서는 현재 임시폐쇄하였으며 위법성 여부를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조치할 계획입니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남원의 한 병원과 관련해서도 자격리중이던 두 명이 추가로 확진판정을 받아 관련 확진자가 17명으로 늘었습니다. 전체 누적확진자도 970여 명에 이릅니다. 정부는 내일 거리두기 조정방안과 설 연휴 특별방역대책을 발표합니다. 카페와 실내 운동시설 등의 방역수칙이 일부 완화될 것으로 보이지만 5인 이상 모임 금지와 영업시간 제한 등 핵심적인 내용은 유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무증상 감염자가 많아) 이동과 만남에 의해 얼마든지 지금보다 폭증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라는 겁니다." 바이러스 전파가 쉬운 겨울철인데다 지난해 추석보다 하루 발생 확진자도 열 배 이상 많아 이번 설 명절에는 더 강도높은 방역대책이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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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폐공장에 폐기물 불법 보관한 업체 적발경기도 등 타 지역에서 발생한 폐기물을 불법으로 보관해 온 업체가 적발됐습니다. 전라북도 특별사법경찰팀은 익산시 금마면의 한 공장 창고에 폐합성수지류 폐기물 120톤 가량을 불법 보관한 업체를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익산시는 폐기물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해당 업체를 형사고발할 계획입니다. @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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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내 시군의회, 윤리특위 운영 규정 모호도내 지방의회 가운데 시군의회의 윤리특위 운영 규정이 모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북도의회는 회의 규칙에 사법기관이 의원의 범죄사실을 통보해 오면 의장은 본회의에 보고 하고, 윤리특위에 회부해야 한다고 못박았습니다. 하지만 14개 시군의회는 다른 의원의 징계 요구를 전제로, 윤리특위나 본회의에 회부한다고 돼 있어 규정 자체가 소극적이라는 지적입니다. 최근 전주시의회와 정읍시의회는 음주운전과 성추행 혐의로 기소된 의원에 대해, 윤리특위를 구성하지 않아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1.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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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인력난 심화...외국인 근로자 규제 완화"코로나 사태로 인해 농촌은 외국인 근로자를 구하지 못해 아우성 입니다.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탄력적인 정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강혁구 기자입니다. 꽃 농장에서 일하는 네팔 출신 수딥 씨는 고용허가제를 통해 한국에 들어왔습니다. 그에게 주어진 한국 체류기간은 5년. 오는 3월이면 기간이 다 돼서 출국해야 하는데 문제는 다시 한국으로 올 수 있을지 장담할 수 없다는 겁니다. INT 수딥/네팔 외국인 근로자 여기서 계속 일하고 싶은데요 코로나 때문에 우리 근로자들이 네팔 가면 (다시) 오지 못하고 비행기편도 없고... 이 농장에서 일하던 다른 외국인 근로자 2명도 고국으로 돌아갔다가 코로나 사태 때문에 한국으로 들어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외국인 근로자가 없으면 농장이 마비될 상황. 농장주는 특수한 상황인 만큼 비자연장 같은 특별한 대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INT 정영균/ 농장주 저 친구들이 3월 달이면 비자가 만료되어 돌아가는데 코로나 사태 비상시국이라 비자를 계속 연장해서 일할 수 있게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농촌에서 불법 체류 외국인 근로자를 쓰는 게 일상이 된 게 현실. 차라리 불법 체류를 양성화해 인력난에 숨통을 터줘야 한다는 요구도 나오고 있습니다. INT 김삼곤/농민. 정읍시 신태인읍 합법적으로 만들어 주면 저희 농가들이나 (소개)업체들이나 그 사람들 한테 불법 채용을 한다는 그런 죄명을 벗을 수 있다는 거죠. 국회에서는 이제야 법개정을 추진하는 실정 INT 국회 관계자 감염병 이라든지 천재지변으로 인해서 특수한 사정이 있는 경우에는 1년 이내 범위에서 취업활동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추가적으로 그런 내용으로 법 개정을 국회에서 추진하고 있습니다. 농촌의 극심한 인력난을 덜어주기 위한 발빠르고 탄력적인 외국인 근로자 정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JTV 뉴스 강혁굽니다. JTV 8뉴스
강혁구 기자
2021.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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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배수갑문 개방 확대..."어선 사고 주의"새만금 방조제에는 안팎의 민물과 바닷물이 드나들 수 있는 이른바 배수갑문 2곳이 있습니다. 방조제 안쪽 담수호의 수질개선을 위해 배수갑문을 여는 횟수가 늘었는데요, 담수호에서 금지된 조업을 하는 어선들이 여전해 급류에 휩쓸리는 사고 발생이 우려됩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군산 신시도에 있는 새만금 방조제 배수갑문. 지난달부터 갑문을 여는 횟수가 하루 한 차례에서 두 차례로 늘었습니다. 방조제 안쪽 수질개선을 위한 건데 갑문을 열때 생기는 급류로 어선 안전 사고 문제가 대두되고 있습니다. 방조제 안쪽 조업은 불법이지만 생계를 이유로 4백여 척이 조업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 2007년과 2014년, 어선이 거센 물살에 휩쓸려 각각 3명과 2명이 숨지기도 했습니다. <싱크>사고 어선 어민(2014년 8월) 일(조업)하다가 그래서 안 떠내려가려고 다 던지고 경황이 없었어요. 한국농어촌공사는 배수갑문을 열면 3km까지 급류가 발생한다며 안전 시설과 사고 예방 활동을 넓히고 있습니다. <싱크>한국농어촌공사 담당자 2km까지는 정말 위험하기 때문에 레이더를 설치해 가지고 어선 접근하면 싸이렌을 울리고 안내 방송을 해서 밖으로 나가라고 하고 있거든요. 전라북도는 사고를 막기 위해 어선들을 방조제 밖에 있는 가력도항으로 옮기는 걸 추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력도항이 작다 보니 여의치 않습니다. 2010년부터 검토한 가력도항 확장도 제자리 걸음입니다. <싱크>전라북도 담당자 사업게획적정성 재검토를 다시 수행하고 있고요. 올해 하반기에 끝나서 다시 농식품부와 기재부와 사업비 협의해야 되거든요. 새만금 수질개선 대책으로 배수갑문 개방 확대가 결정된 가운데, 혹시 모를 어선 안전사고를 막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1.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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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초등학교 예비소집 불참 15명 소재확인 안돼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할 어린이 15명의 소재가 파악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북교육청이 지난주 초등학교 신입생 예비소집을 한 결과 703명의 아동이 불참했는데, 이 가운데 15명은 연락두절등으로 소재확인이 안된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따라 해당학교와 교육지원청은 주민센터와 협조해 연락처와 실제 거주지를 파악하는 한편, 관할 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JTV 8뉴스
2021.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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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폐기물매립장 감독 소홀 공무원 2명 기소전주지검이 완주군 비봉면의 폐기물매립장 감독을 소홀히 해 불법 폐기물이 매립됐다며 완주군 공무원 2명을 직무유기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이들은 2015년 1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업체 측이 불법 폐기물을 대량으로 묻은 것을 알고도 제때 조치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1.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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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명...누적 965명전북에서는 오늘 4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965명으로 늘었습니다. 지역별로는 남원 2명, 전주와 군산이 각각 한 명으로 모두 기존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를 해오다 양성판정을 받아 추가 접촉자는 없습니다. 경북 상주 BTJ 열방센터 방문자로 통보된 전북도민 88명 가운데 검사를 거부하고 있는 대상자는 한 명이고, 80명은 검사를 마쳤습니다. @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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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해외입국자 이송 지원 1만 명 넘어전북소방본부가 코로나19 유입을 막기 위해 지난해 3월부터 이송한 해외입국자가 만 37명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내국인이 6천 7백여명, 외국인은 3천 2백여 명으로 이들 가운데 90명이 확진판정을 받아 도내 전체 확진자의 9.4%입니다. 전북소방본부는 차량을 제공해 해외입국자가 인천공항에서 시군 보건소와 자택 등으로 이동하는 걸 돕고 있습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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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교실서 방송으로'..코로나로 달라진 졸업식이번주부터 각급 학교의 졸업식이 시작됐는데요.. 코로나 19 때문에 졸업식 풍경도 예전과 많이 달라졌습니다. 강당에 모여 하는 대규모 졸업식은 아예 사라졌고, 학부모들의 참석도 눈에띄게 줄었습니다. 조창현 기잡니다. 졸업식이 열리는 초등학교 6학년 교실. 학생들 모두 마스크를 쓴채 책상에 앉은채로 졸업식이 시작됩니다. 교장선생님의 말씀도, 후배들의 축하인사도 모두 TV 화면을 통해 만납니다. 이전 졸업식같은 떠들썩함은 찾아볼수 없고 조용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졸업장도 교장이 아닌 담임 교사가 대신 전달했습니다. 잠깐 쉬는시간에 삼삼오오 모여 사진을 찍는걸로 친구들과의 석별을 정을 대신했습니다. (INT) 박정원(전주 새연초 6) :6년동안 같이 지낸 친구들하고 헤어지니까 아쉽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새로운 친구를 사귈 생각에 설레기도 해요.. 교실 졸업식을 하고 아이들을 떠나보내는 담임 선생님의 마음은 안타깝습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아이들과 만날 기회가 적어진 탓에 더욱 미안한 마음이 앞섭니다. (INT) 최윤정(전주 새연초 교사) :온라인 수업과 등교수업을 병행하면서 아이들 한명 한명을 더 많이 돌봐주지못해서 미안하기도하고 아쉬움이 큰 졸업식인것 같습니다. 학부모들의 졸업식 참관은 금지됐습니다. 학교 앞마당에서 아이들을 만나 사진을 찍으며 축하의 말을 건네는게 전붑니다. (INT) 정연숙(졸업생 학부모) :가족,친척들이 다 모여서 축하해주고 사진도 찍고 맛있는것도 먹으러가고 그랬는데 이제는 그렇게 할수없는게 많이 아쉬운것 같아요.. 가족들의 축하를 받고 친구와의 이별을 아쉬워하며 기억속에 오래 남았던 졸업식. 하지만 코로나 바이러스는 우리의 달라진 일상만큼이나 졸업식의 풍경도 완전히 바꿔놓았습니다. JTV뉴스 조창현입니다. JTV 8뉴스
2021.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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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억울한 옥살이'...20년 만에 국가배상15살의 어린 나이에 뒤집어쓴 살인 누명. 그리고 10년이나 견뎌야했던 억울한 옥살이 영화로도 만들어져 널리 알려진 익산의 약촌 오거리 살인사건 애깁니다./// 법원이 이 사건의 피해자에게 국가가 13억 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습니다 피해자의 고통이 온전히 치유될 수는 없겠지만, 경찰과 검찰, 국가 권력의 불법행위에 대한 준엄한 경고로 해석됩니다. 주혜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올해 37살인 최 모 씨가 익산 약촌오거리 살인사건에 휘말린 건 지난 2000년 8월. 숨진 택시기사를 발견한 15살 최 씨를, 경찰은 폭행과 고문을 하며 범인으로 몰아갔습니다. 법원에서 징역 10년을 선고 받은 최 씨는 교도소에서 청춘을 보냈습니다. 출소 뒤 재심을 청구했고, 지난 2016년 무죄를 선고 받아 16년 만에 누명을 벗었습니다. 그리고 진범이 뒤늦게 재판에 넘겨지며 징역 15년형이 확정됐습니다. 최 씨는 국가와 당시 수사 경찰관, 검사를 상대로 20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냈습니다. 1심 법원은 최 씨가 청구한 배상액 20억 원을 모두 인정했습니다. 다만, 이미 받은 형사보상금 8억 원가량을 공제한 13억 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습니다. 최 씨의 가족 2명에게도 3억 원의 위자료를 지급하라고 했습니다. [CG IN] 재판부는 당시 경찰이 사회적 약자인 최 씨를 상대로 불법 감금과 가혹 행위 등 비과학적이고 비논리적인 위법 수사를 했고, 검찰의 수사지휘 역시 불합리했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러면서 최 씨가 평생 씻을 수 없는 피해를 봤고, 다시는 이런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는 경각심을 갖게 할 필요가 있다며 판결 이유를 밝혔습니다.// [박준영/'약촌오거리 사건' 재심 변호사] 물론 그들의 고통을 위자하는 데는 부족하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법적으로 인정될 수 있는 금액에 충분하게 인정된 것 아닌가라는 생각을 합니다. 재판부의 이번 판결은 다시는 수사기관의 잘못된 관행으로 억울한 피해자를 만드는 일이 없길 바라는 쓴 소리로 읽힙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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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사립학교 교사 6명 해고 통보에 갈등사립인 전주 예술 중고등학교의 재단 측이 교사 6명에게 해고를 통보했습니다. 경영난으로 인해 구조조정이 불가피했다는 입장인데, 교사들은 부당 해고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나금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 1995년과 1997년 각각 문을 연 전주 예술중고등학교입니다. 두 학교의 교사는 50여 명. 이들 가운데 지난해 12월 말, 6명의 교사들이 재단의 해고 예고 통보를 받았습니다. 사유는 '긴박한 경영 상의 필요.' 교사들은 근로자 대표와 협의을 거치지 않은 부당 해고라고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또한, 지난 2018년부터 교사 28명이 상여금 등을 받지 못해 진정과 소송을 냈는데, 이에 따른 보복성 해고가 의심스럽다고도 주장했습니다. 박명란/전교조 전주예술고등학교 분회장 이들은 잘못된 행정과 교육 환경에 대해 계속해서 문제를 제기해 왔다. 결국 경영상의 이유를 핑계로 정당한 사유 없이 교사들을 보복성, 본보기로 해고한 것이다. 하지만, 재단 측은 해고 대상자는 객관적인 내부 기준에 따라 선정했다고 반박했습니다. (CG IN) 또한, 전북교육청이 줄어든 학생 수에 맞게 학급 수를 조정하라고 권유, 즉 교원 구조조정을 전북교육청이 요청해 따랐다고 해명했습니다. (CG OUT) 전북교육청은 재단 측의 입장에 답변하는 건 적절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사립 특수목적고인 전주예술고는 일반고와 달리 원칙적으로 교육청 등의 재정지원을 받지 못합니다. 몇년간 학생 수가 줄면서 재정난이 심해진 것으로 알려졌고, 지난해 일반고 전환을 신청했지만 전북교육청은 승인하지 않았습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1.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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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한국소비자원 사칭한 문자 주의 필요개인정보를 노리고 한국소비자원을 사칭하는 문자가 잇따라 주의가 요구됩니다. 전주소비자정보센터는 지난해 9월부터 최근까지, 해외에서 신용카드가 결제됐다며 연락하라는 등 한국소비자원을 사칭한 문자와 관련해 34건을 상담했다고 밝혔습니다. 센터 측은 이같은 문자를 받으면 전화하지 말고 바로 센터와 경찰 등에 신고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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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방역 비협조...69명, 경찰 수사(자막 대체)집단감염이 발생한 BTJ 열방센터를 방문한 의혹을 받고도 검사를 거부한 도민이 경찰 수사를 받게 됐습니다. 이로써 자치단체가 감염병예방 위반 혐의로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전북도민은 모두 69명으로 늘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북 상주의 BTJ열방센터입니다. 이곳과 관련된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5백70여 명에 이릅니다. 엔차 감염을 포함해 6명의 감염자가 발생한 남원의 한 기도원에서도 BTJ열방센터 수료증이 발견됐지만 여전히 관련성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07:08:27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기도원 확진자가)이전에는 관련이 있다, 하지만 문제가 된 이후로는 관련이 없다고 해서 관련성에 대해서 부인하고 있는 상황이구요." 전북에 통보된 BTJ 열방센터 방문자는 모두 85명. 관련자에 대한 검사 행정명령이 내려졌지만 여전히 4명은 검사를 거부하고 있고, 3명은 연락이 두절된 상태입니다. 방역당국이 연락 두절자에 대한 소재 파악에 나선 가운데 전주시는 열방센터 방문 사실이 없다며 검사를 거부하고 있는 신도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02:09-02:16 김신선/전주시 보건소장 "그 사람은 나는 거기에 관련이 없는 사람이다라고 말하고 있기 때문에 저희가 그것을 확인을 해야 될 것 같아요." CG IN 그동안 전북에서는 감염병 예방법 위반 혐의로 모두 22건, 69명을 적발했습니다. 역학조사 방해가 4건에 34명으로 가장 많고 집합금지 위반이 7건에 20명, 자가격리 위반은 11건에 15명입니다. CG OUT 한편, 순창과 군산, 남원에서 각각 1명씩, 신규 확진자가 나오면서 전북의 누적 확진자는 960명을 넘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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