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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다소 줄었지만 20-40대 감염 급증

2021.08.30 20:30
지난주 하루 40명을 웃돌던
코로나19 확진자가 20명 대로
다소 줄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소규모 집단 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활동력이 높고 백신을 맞지 못한
20대에서 40대 감염자가
크게 늘고 있는 점도 걱정스럽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트랜스]
전주의 한 운동 시설입니다.

이곳을 비롯해 3곳의 운동 시설에서
강사로 일했던 20대가 지난 27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후 수강생과 가족, 지인 등
모두 10명이 추가로 감염됐습니다.

전주 모 유치원과 관련한 확진자는
유치원생 6명을 비롯해 원생 가족 등
모두 30명으로 늘었습니다.

일요일 전북에서는
26명의 신규확진자가 나왔습니다.

[트랜스]
하루 40명을 웃돌았던 지난주보다
확산세가 다소 꺾이긴 했지만
백신을 맞지 못한 20대부터 40대 사이
젊은 확진자 비중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누구든 감염 상황인지 모르는 상황에서
다른 분들에게 전파를 시킬 수 있는데요. 마스크를 착용해주신다면 매우 효과적으로...]

방역 사각지대에 있던 외국인 노동자와
미등록 외국인 등에 대해 얀센 백신 접종이
이뤄집니다.

CG IN
전라북도는
만 2천 명분의 얀센 백신을 확보해
외국인과 섬 지역 주민, 접종 희망자를
대상으로 접종 신청을 받을 계획입니다.

접종 대상은 30세 이상이며
1차 접종자나 기존 접종 대상자는
신청할 수 없습니다.
CG OUT

지금까지 전북에서는 109만 명이
1차 접종을 마쳤습니다.

전북도민의 60.4%입니다.

전라북도는 추석 전까지 1차 접종률을
70%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하지만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올해 추석도 비대면 성묘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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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원호 기자 (hawh@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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