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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 연속 40명 대...돌파 감염자가 전파?

2021.08.27 20:30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사흘 연속 40명 대를 기록했습니다.

확산세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는데요,

백신 접종 완료자와
그 가족도 감염된 사례도 확인됐습니다.

전라북도는
접종 완료자도 확진자와 접촉했다면
자가격리 조처하기로 했습니다.

나금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트랜스]
최근 입국한 40대는 지난 6월 얀센 백신을 맞았습니다.

하지만 본인은 물론 가족도 확진됐습니다.

방역당국은 백신을 맞고도 감염된
이른바 돌파 감염자가 전파시킨,
전북의 첫 사례인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트랜스]

또한, 백신 접종 완료자도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되면 앞으로는
자가격리 조처하기로 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전라북도 내에서의 (확진자와) 접촉자 관리를 받으시는 분은 접종완료자라고 하더라도 자가격리로 대응을 하겠습니다.]

[트랜스]
전주에서는 한 사회복지시설과 관련해
이용자 7명이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누적 확진자는 모두 17명.

16명은 학생입니다.
[트랜스]

이들이 다니는 학교 등 4곳의
전수 검사 결과 학생 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방역당국은 시설 확진자와 접촉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하고 감염 경로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전주의 모 유치원과 관련해서는
자가격리 중인 2명이 확진돼,
확진자가 모두 28명으로 늘었습니다.

이 밖에 익산과 군산,
완주와 부안 등에서도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전북의 어제 확진자는 41명,

지난 24일부터 하루 확진자는
사흘 연속 40명 대를 기록하며
확산세가 잡히지 않는 양상입니다.

전라북도는
최근 전북 확진자의 90%는
델타 변이 바이러스 감염이라며
만남과 이동 자제, 마스크 착용 만이
확산세를 누그러뜨릴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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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금동 기자 (kdna@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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