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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낮 최고 34도...동부내륙 소나기절기상 입추인 오늘도 낮 기온이 34도 안팎까지 올랐습니다. 휴일인 내일은 구름이 많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30도에서 34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동부내륙에는 밤까지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다음 주에는 기온이 조금 떨어지겠지만 당분간 무더위는 계속될 전망입니다. (JTV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1.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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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정류장에 서 있던 시내버스 불...인명피해 없어오늘 오후 1시 40분쯤 전주시 진북동의 한 정류장에 정차 중이던 시내버스에서 불이 나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버스 기사와 승객 7명은 신속하게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버스 엔진이 과열돼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1.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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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보이스피싱 금액 39억' 중국 송금 환전상 2명 구속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2019년 10월부터 지난 3월까지 국내 보이스피싱 피해액 39억 원을 중국으로 불법 송금한 혐의로 20~30대 중국인 환전상 2명을 구속하고 기소 전 추징 보전을 신청했습니다. 이들은 보이스피싱 범죄 수익인 줄 알면서도 자신들이 가진 중국 계좌를 통해 돈을 보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1.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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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입추' 동부지역 70mm 비...낮 최고 35도절기상 '입추'인 내일은 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10에서 70밀리미터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하지만 무더위가 여전해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21도에서 25도, 낮 최고기온은 3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다음 주에도 무더위가 이어지겠고 화요일쯤 비가 내리겠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1.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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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병상 부족 우려...4개 시군 '3단계' 2주 연장전북체육회가 운영하는 체력단련장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했습니다. 어제 하루 35명이 감염되는 등 확진자 속도가 줄지 않으면서 전북의 병상 부족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전주와 익산, 군산, 완주 혁신도시의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는 2주 더 연장됩니다. 나금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전라북도 체육회가 운영하는 체력단련장입니다. 어제 집단 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체력단련장은 폐쇄됐습니다. [트랜스 수퍼 시작] 안산 확진자와 접촉한 전주의 20대 확진자가 체력단련장을 이용한 뒤, 30대 이하 이용자 4명이 잇따라 감염된 겁니다. 부안 집단감염 누적 확진자는 초등학생 15명을 비롯해 30명으로 늘었습니다. 익산에서 확진된 일가족 4명은 울산에 사는 가족 확진자와 만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트랜스 수퍼 끝] 김제에서 외국인 3명이 확진되면서 최근 외국인 집단감염은 9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도내 돌파감염자는 미군 1명이 추가돼 18명으로 늘었습니다. 어제 확진자 35명을 지역별로 보면 전주 16명, 익산 9명, 김제 3명, 군산 2명 등입니다. 오늘은 오전 11시까지 11명으로 13일째 두 자릿수 확진자입니다. 전라북도는 상황이 매우 위중하다며 병상 부족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현재 우리 도내에 병상은 5백여 병상이고, 그중에 현재 쓸 수 있는 병상은 250여 병상 정도가 됩니다. 곧 우리 도내에 있는 병상을 (타지역과) 나눠써야 되는 상황이고요.] [트랜스 수퍼] 전주와 익산, 군산, 완주 혁신도시의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와 도내 전역에 내려진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는 오는 22일까지 2주 연장됩니다. [트랜스 수퍼 끝] JTV뉴스 나금동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1.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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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정윤성 기자의 일본 리포트 (유바리시 재정파탄 15년 ②)유바리시 (夕張市) 재정파탄 15년 ② 무리한 도시재생 (再生)…재정 악화 초래 2004년 당시 유바리시 (夕張市)의 인구는 13,000여 명 수준이었습니다. 이처럼 작은 규모의 자치단체가 어떻게 60배가 넘는 빚을 지게 된 것일까요? 우선, 유바리시가 어떤 곳이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유바리 기간산업, 탄광 잇따라 문 닫아 (사진 설명: 일본 유바리시는 석탄산업을 기간산업으로 1960년대 전성기를 누렸다.) 유바리시 (夕張市)는 원래 석탄산업을 기간산업으로 발전한 곳입니다. '탄광도시 유바리'라는 말이 나올 정도였습니다. 1960년에 유바리시의 인구는 11만 6천 명 규모로 최전성기를 누렸습니다. 하지만 국가의 에너지 정책이 석유 중심으로 바뀌면서 석탄산업은 급속하게 사양길로 접어들었습니다. 유바리에 있던 탄광은 하나둘씩 문을 닫았습니다. 유바리시 상공회의소에 따르면 24개의 탄광이 폐산 (閉山) 결정을 내렸습니다. (사진 설명: 일본 유바리시 석탄박물관) 탄광이 문을 닫자 광부들은 유바리시를 떠날 수밖에 없었습니다. 2005년 인구는 전성기의 9분의 1수준으로 감소했습니다. 당시, 인구감소율은 전국 도시 가운데 1위였습니다. '탄광'에서 '관광'으로…하지만 홋카이도 지역 종합연구소 쓰지무라 마사노부 연구원은 유바리시 (夕張市)의 재정악화의 원인을 관광사업의 지방채 부담과 제3섹터의 운영 실패에서 찾습니다. 또, 인구감소에 따른 세입. 지방교부세의 감소, 공무원 인건비 억제 실패 등도 유바리시의 재정을 힘들게 했다고 분석합니다. 유바리시가 석탄산업을 대체할 '포스트 석탄산업'으로 들고 나온 카드가 바로 관광산업이었습니다. 인구감소를 막기 위해서는 새로운 고용을 창출할 수 있는 산업이 필요했습니다. 유바리시는 그것이 관광산업이라고 판단한 것입니다. 유바리시는 1980년 제3섹터 ㈜석탄역사촌관광을 설립해 '석탄의 역사촌,' 1983년에는 '석탄박물관' 등을 개장했습니다. 유바리시 상공회의소는 민간기업의 투자를 기대할 수 없는 상황에서 유바리시가 주체가 돼서 관광사업의 주요 시설을 건립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경기는 장기 침체에 들어갔습니다. 관광객들의 입장 수입은 기대를 밑돌았습니다. 입장료, 사용료 등의 수입으로 시설을 운영해야 하지만 역부족이었습니다. 적자운영이 이어졌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유바리시는 호텔, 스키장 등 관광시설에 대한 투자를 계속했습니다. 이런 투자는 유바리시 재정에 두고두고 큰 부담이 됐습니다. 결과적으로 ㈜석탄역사촌관광은 74억 엔의 부채를 끌어안고 2006년 법원에 파산을 신청했습니다. * 3부 기사를 추가로 업데이트할 예정입니다. (JTV전주방송 정윤성 기자, 논설위원) JTV 8뉴스
정윤성 기자
2021.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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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낮 기온 33~36도...동부 내륙 소나기 (아침뉴스)전북은 오늘도 무더운 날씨가이어지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순창 36도, 완주 35도,전주 34도 등 33도에서 36도의 분포를보이겠습니다. 오후부터 내일 새벽사이 무주와 진안 등 동부 내륙지역에는강한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5에서 50밀리미터입니다. 전주기상지청은 주말과 휴일에도 맑고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다가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예상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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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완주 한 중학교 컴퓨터실서 불...인명 피해 없어오늘(5일) 오전 11시 10분쯤 완주군 고산면에 있는 중학교 컴퓨터실에서 불이 났습니다. 방학중이어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컴퓨터 27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천 2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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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오늘 밤 60mm 강한 비...내일 낮 최고 35도전북은 오늘 밤 무주와 진안 등 동부내륙을 중심으로 5에서 60밀리미터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내일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도내 전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20도에서 25도, 낮 최고기온은 33도에서 35도로 무덥겠습니다. 모레 토요일은 절기상 입추로 다음 주부터 더위가 조금 주춤할 것으로 보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1.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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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코로나 후유증 '혈관염증'...젊은 층에 위협전북에서 12일째 두 자릿수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방역당국이 후유증을 경고했습니다. 나이가 들면 혈관염증이라는 후유증이 동반된다면서, 젊은이들이 코로나19를 결코 가볍게 봐서는 안 된다고 충고했습니다. 나금동 기자입니다. 어제(4일)는 19명, 오늘은 오전까지 1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는데 대부분 젊은 층입니다. 전라북도는 최근 젊은이들이 제대로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는다면서 나중에 혈관염증이라는 후유증에 시달릴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혈관 염증이 생기면) 산소나 이산화탄소 투과성에 문제가 생깁니다. 영양소의 이동에 문제가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그런 후유증은 어떤 내용으로 변화가 될 지 모릅니다.] [트랜스 수퍼 시작] 델타 변이 바이러스로 추정되는 부안의 한 학원에서 시작된 집단 감염은 초등학생 11명과 부안군 공무원 4명 등 모두 23명으로 늘었습니다. [트랜스 수퍼 끝] 부안에서만 4천 백여 명이 검사를 받고, 520여 명이 자가격리됐습니다. 전주에서는 한 대학교 동기 3명이 감염되고 일가족 4명이 양성판정을 받는 등 모두 7명이 추가됐습니다. 군산은 4명, 익산은 3명이 추가됐는데 군산은 청주의 확진자와 접촉했고 익산의 확진자 1명은 인천 확진자와 연관성이 있습니다. 정읍과 완주에서도 각각 1명이 추가됐습니다. 완주는 타 지역에 다녀온 6살짜리 여아가 감염됐습니다. 전라북도는 지난달 25일부터 12일째 두 자릿수의 확진자를 보이고 있습니다. 전북의 1차 백신 접종률은 45.4%입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JTV전주방송)(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1.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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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농촌진흥청, 파키스탄에 농업기술 전수 시작우리 농업기술을 파키스탄에 전수하는 협력 사업이 공식 시작됐습니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4일 파키스탄의 수도 이슬라마바드에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 즉 코피아(KOPIA) 파키스탄 센터를 열고 파키스탄 총리는 농업기술 협력 확대를 위한 의향서에 서명했습니다. 코피아 파키스탄 센터는 씨 감자와 고추, 그리고 조사료의 생산성 향상 기술 등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혁구 기자
2021.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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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오미자청 만들 때 얼린 원료 쓰면 기능성 향상오미자로 청이나 담금주를 만들 때 얼린 오미자를 쓰면 기능 성분이 더 좋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촌진흥청은 냉동 오미자를 쓰면 생오미자를 원료로 사용한 것보다 항산화 효과와 관련된 페놀 함량이 최고 1.5배, 항암효과가 있는 시잔드린 성분은 최고 8배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냉동 과정에서 껍질과 속살 조직이 파괴돼 오미자 성분 추출이 촉진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혁구 기자
2021.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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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익산시, 올림픽 메달리스트 환영식 (시군)익산시가 도쿄올림픽 남자 펜싱 에페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딴 권영준 선수의 환영식을 개최했습니다. 남원시 가축분 퇴비가 2년 연속 베트남 수출길에 올랐습니다. 나금동 기자입니다.도쿄올림픽 남자 펜싱 에페 단체전에서 익산시청 소속 권영준 선수가 동메달을 거머쥐었습니다. 정헌율 시장은 권영준 선수에게 앞으로도 스포츠 명품도시인 익산시의 명예를 드높여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남원 바래봉비료영농조합법인이 생산한 가축분 퇴비 180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베트남에 수출됩니다. 이 퇴비는 기존 퇴비보다 악취가 적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영수/바래봉비료영농조합법인 대표: 우리 제품은 작물의 생육을 아주 왕성하게 하고 생산성이 뛰어난 제품으로써 품질도 우수하여 재구매가 계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진안군이 홍삼 한우 브랜드인 '진삼우'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억여 원을 들여 사료 생산 자동화시설을 설치했습니다.사료 생산의 노동력과 생산비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됩니다.3백여 개 강좌에 천5백여 명이 참여하는 군산시 제2기 동네문화카페가 오는 10월 3일까지 열립니다. 군산시는 코로나 확산 차단을 위해 50여 명의 방역관리자를 두기로 했습니다.JTV뉴스 나금동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1.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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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은행, 중고등학교에 3D 프린터 20대 지원전북은행 장학문화재단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3D 프린터를 지원받을 중고등학교를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재단 측은 중고등학교 10곳을 선정해 학교마다 3D 프린터를 2대씩, 모두 20대를 제공하고 군산대 산학협력단의 교육도 지원할 예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1.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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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공무원 4명 확진...부안군청 전수 검사부안의 한 학원에서 처음 확인된 집단 감염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학원 수강생과 같은 학교 친구와 가족 등 지금까지 22명이 감염됐는데 부안군 공무원 4명도 확진판정을 받아 군청 직원의 전수검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빠른 확산세로 미뤄, 델타 변이바이러스일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부안의 한 초등학교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 검사자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트랜스] 집단감염이 처음 확인된 학원 수강생의 친구와 가족 등 13명이 추가로 양성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22명으로 늘었습니다. 확진자 가운데 부안군 공무원 4명이 포함되면서 군청 직원 5백여 명에 대한 전수 검사도 이뤄지고 있습니다. 자가 격리자만 3백여 명에 이릅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자가격리자들에 대해서는 추가적으로 3일 간격으로 해서 두 차례 정도 검사를 실시하고...] [트랜스] 인천 확진자와 모임을 가진 전주 50대 등 3명도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가운데 한 명은 간호조무사인데, 이 조무사와 접촉한 병원 의료진과 환자들은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간호조무사를 비롯해 정읍과 부안의 70대가 백신 접종 후 감염돼 도내 돌파 감염사례는 17건으로 늘었습니다. 93명의 확진자가 나온 외국인 집단 감염과 김제 모 병원의 환자 감염은 모두 델타 변이바이러스로 확인됐습니다. 부안의 집단 감염도 전파력이 높은 델타 변이바이러스일 가능성이 큽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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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오늘밤까지 40mm 내일 오후 60mm...낮 최고 35도전북에는 오늘 고창과 진안에 2밀리미터 안팎의 약한 비가 내렸습니다. 오늘밤까지 전북 내륙에 5에서 40밀리미터, 내일 오후에 도내 전역에 5에서 60밀리미터의 비가 예상됩니다. 내일 낮 최고기온은 32도에서 35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전주방송)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1.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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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정윤성 기자의 일본 리포트, 유바리시 (夕張市) 재정파탄 15년 ①)(사진설명 - 일본 유바리시 청사) 일본 지방자치 역사에서 대표적인 흑역사를 꼽는다면 홋카이도(北海道)의 유바리시 (夕張市)를 떠올릴 수 있습니다. 유바리시는 홋카이도 중부에 있는 인구 7천 명 규모의 자치단체입니다. 유바리시는 2006년에 재정 파탄을 선언하고 재정 재생 (財政再生) 단체로 전락했습니다. 회사로 말하면 '도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올해는 유바리시가 재정파탄을 선언한지 15년이 되는 해입니다. 유바리시는 2006년 6월, 353억 엔의 누적적자를 끌어안고 재정 파탄 상태를 선언했습니다. 홋카이도 신문 (北海道新聞)에 따르면 유바리시는 전국 유일의 재정 재생 단체로서 지금도 해마다 26억 엔을 국가에 변제하고 있습니다. (사진설명 - 유바리시 홈페이지의 ' 借金時計 ’ (빚 시계) 시 홈페이지에는 '빚 변제 시계' 유바리시의 홈페이지에는 시가 끌어안고 있는 '빚'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借金時計'(빚 시계)가 있습니다. 지금까지 얼마를 갚았고 빚이 얼마나 남아있는가를 보여주는 시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재정 재생 단체는 지방공공단체의 재정 건전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서 재정재생 계획을 책정한 지방공공단체를 말합니다. 자주적으로 재정건전화를 도모하는 것이 곤란하기 때문에 재정 재생 계획을 의무적으로 세워야 된다는 뜻입니다. 시세수입 65배의 빚더미 당시, 상황을 살펴보겠습니다. 유바리시 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유바리시의 재정이 파탄 났을 때 시가 실질적으로 부담해야 되는 부채액이 632억 원이었습니다. 이 금액은 2004년 유바리시의 세수입 9억 7,000만 엔의 65배 규모였습니다. 살림이 거덜 난 것입니다. 이 정도의 빚을 끌어안게 된 데는 다양한 사회, 경제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맞물려 있습니다. (* 2부 기사가 이어집니다. 홈페이지 JTV 일본 리포트 섹션을 보시면 됩니다.) (JTV전주방송 정윤성 논설위원, 기자) JTV 8뉴스
정윤성 기자
2021.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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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오늘 소나기...낮 최고 34도 (아침뉴스)오늘 아침 최저 기온은 장수 21도, 익산 23도, 전주 24도 등을 보이고 있습니다.도내 전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낮 최고기온은 32도에서 34도로 어제보다 조금 높겠습니다.오후에는 내륙 지역에 5에서 40밀리미터의 소나기가 오겠습니다.내일 오후에도 도내 전역에 5에서 60밀리미터의 비 소식이 있겠습니다.(JTV전주방송)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1.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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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부안, 학원발 9명 연쇄 감염...3단계 상향잊을만 하면 한번씩 터져나오는 집단 감염, 이번엔 부안입니다. 확진자 9명 중 6명은 같은 학원에 다니는데 초등학생이 많고, 이 학교는 아직 방학 전이어서, 추가 확산이 우려됩니다. 부안의 거리두기가 3단계로 상향됐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부안에 있는 학원입니다. [트랜스] 지난달 31일, 이 학원에 다니는 중학생이 근육통 등 의심증상이 나타나 검사한 결과 코로나19 양성으로 확인됐습니다. 이후, 이 학원에 다니는 초등학생 5명과 친구 한 명, 초등생의 부모 등 모두 8명의 추가 감염이 확인됐습니다. 특히 초등생 감염자 6명이 다니는 학교는 아직 여름방학을 하지 않은 상황, 이 때문에 이 학교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등 천여 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초등학생 학부모: 갑자기 그래서 저희도 아침에 연락 받고, 지금 주변 사람들한테 다 말씀 드리고, 아이들 등교시키지 말라고...] 확진자가 나온 초등학교는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고, 부안지역 학원은 모두 임시 휴업에 들어갔습니다. 학원이 있는 건물에는 독서실과 지역아동센터 등 다중 이용시설이 많아 추가 확산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부안군은 거리두기 단계를 3단계로 올리고, 경로당과 수영장 등 여러 명이 이용하는 공공시설 운영을 중단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지금 상황이라면 충분히 내일도, 모레도 일정 부분 확진자가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트랜스] 정읍에서는 경기도 파주 확진자와 접촉한 자녀와 어머니 등 일가족 4명이 감염됐습니다. 전주의 한 콜센터에서도 3명이 추가로 감염돼 누적 확진자가 9명으로 늘었습니다. 이틀 연속 두 자릿수 확진자가 나오면서 전북의 누적 감염자는 2천8백 명을 넘어섰습니다. 방역당국은 이동과 만남을 자제하고, 불가피하게 타 지역을 방문한 뒤에는 더 철저히 방역수칙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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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오늘 밤까지 40mm 내일 오후 40mm...낮 최고 34도전북은 오늘 남원 22, 장수 13, 임실에 11mm의 비가 내렸습니다. 오늘 밤까지 전북 내륙에 5에서 40mm, 내일 오후에도 도내 전역에 5에서 4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전라북도 전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 낮 최고 기온은 32도에서 34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전주방송)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1.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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