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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파감염 누적 14건..."중순 이후 백신 원활"

2021.08.02 20:30
다소 줄긴 했지만 어제(1일)도 전북에서는
13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백신을 맞은 뒤 감염되는 돌파 감염 사례도 지금까지 모두 14건으로 늘었습니다.

백신 공급은 이달 중순 이후부터
원활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지난 29일 첫 확진자가 나온
전주의 한 콜센터와 관련해
3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같은 직장 동료와 친구, 친구의 자녀로
콜 센터 관련 누적 확진자는
6명으로 늘었습니다.

김제의 한 병원에서도
확진자와 같은 병실을 사용한 1명이
양성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357명이 검사를 받았고,
173명이 자가격리 됐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자가격리자들은 8월 13일까지, 그리고 같은 호에, 같은 병실에 있었던 분들은 8월 15일까지...]

익산에서는 외국인 일상 모임과 관련해
2명이 추가로 확진돼
누적 감염자가 93명으로 늘었습니다.

전주의 90대는 지난 6월,
화이자 2차 접종까지 마쳤지만
서울 확진자와 접촉한 뒤 감염됐습니다.

전북지역의 돌파 감염 사례는
모두 14건으로 늘었습니다.

감염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속도감 있는 백신 접종이 필요한 상황,

방역당국은 18세부터 49세 접종이 시작되는
이달 중순 이후부터는 백신 공급이
원활해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8월 중순 이후) 백신 도입 물량이 조금 더 원활한 내용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전처럼 하루 2~3만 명 이상도 충분히 가능한 내용입니다.]

전라북도는
이삼십 대 젊은층이 자주 찾는 유흥시설과 수도권 거주자 방문이 잦은
해수욕장 등 관광지,
그리고 외국인 노동자 근무업체 등에 대한 방역점검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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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원호 기자 (hawh@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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