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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1억여 년 전 공룡 발자국... 280여 개 공개10년 전, 도로 공사 과정에서 발견된 군산시 산북동의 공룡 발자국 화석 산지가 보존 처리 과정을 거쳐 일반에 공개됐습니다. 1억여 년 전 호수였던 이곳에 물을 마시러 온 공룡들이 남긴 흔적으로 추정됩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삼지창 모양의 발가락 모양 3개가 선명하게 남아 있습니다. 발 길이가 45센티미터나 되는 대형 육식 공룡이 남긴 발자국입니다. 두 발로 걸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초식 공룡의 뭉툭한 발자국도 40미터 가까이 이어져 있습니다. 기원전 1억 3천만 년에서 6천5백만 년 사이인 중생대 백악기, 이 땅에 살던 공룡들이 남긴 흔적입니다. [김원정/군산시 지질 전문 주무관 : 호수로 물을 마시러 오는 공룡이 있었고, 호수 경계를 따라서 진흙을 밟으면서 남겨진 발자국이 화석으로 드러난 것입니다.] 군산시 산북동의 공룡 발자국 화석은 지난 2천13년, 도로 공사 과정에서 우연히 발견됐습니다. 국내 최대인 62센티미터 크기의 초식 공룡 발자국을 비롯해 육식 공룡과 익룡 발자국 등 280여 개가 무더기로 확인돼 천연기념물로 지정됐습니다. 지난 10년간 학술 연구와 보존 처리, 보호 건물 공사를 마치고 공룡 발자국 화석이 일반에 공개됐습니다. 군산시는 고군산군도의 지질 명소와 연계해 관광, 교육 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박홍순/군산시 문화예술과장 : 어린이들이 와서 체험할 공간들을 바깥에 좀 확보를 하고, 그 다음에 교육 프로그램을 지질 쪽과 연계해서 확충해 나갈 계획입니다.] 오랜 세월 지층에 묻혀 있다 모습을 드러낸 공룡들의 발자국이 무한한 호기심과 상상력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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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마스크 재고 넘쳐 생산 중단"... 폐업 속출지난 2020년 마스크 품귀 현상이 나타나자 마스크 생산에 뛰어든 업체가 크게 늘어났는데요. 공급량이 넘치고 사회적 거리 두기도 해제되면서 문을 닫는 업체들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이정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전주의 한 마스크 생산 공장. 생산 설비 15대 가운데 5대만 돌아가고 나머지 10대는 놀리고 있습니다. 창고에는 팔리지 않은 마스크들이 가득 쌓여있습니다. [이정민 기자: 제 옆에 보이는 게 마스크가 담긴 상자들입니다. 지난해 3월 만들어진 건데 9개월 넘도록 팔리지 않고 있습니다.] 하루 20만 장을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갖췄지만 현재는 생산량을 절반 수준으로 줄였습니다. [염애숙/마스크 생산 업체 이사: 지금은 일반 판매는 거의 한 장도 안 한다고 볼 수 있죠. 조달청 거 생산으로 일반 입찰이라든가 공고서라든가 이런 걸로 해서 저희가 응시를 해서 이게 낙찰이 돼야 저희가 생산을 하고 있죠.] (CG) 마스크 품귀 현상이 벌어졌던 지난 2020년 4곳에 불과했던 전주의 마스크 생산 업체는 3년 새 35곳까지 늘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6개월 동안 5곳의 업체가 문을 닫았고, 4곳은 생산을 중단했습니다. // 코로나 초기에 전국적으로 생산 업체가 크게 늘어나 마스크가 과잉 공급됐기 때문입니다. 마스크 업계에서는 마스크 대란 당시, 정부가 규제를 풀고 신규 업체의 진입 장벽을 낮추며 마스크 생산을 장려한 것이 이제 와서 발목을 잡았다고 말합니다. [마스크 생산 업체 대표(음성변조): 정부에서 계속 그 당시 2020년에는 신규 업체들을 계속 끌어당겼고, 기존에 하던 업체들한테도 생산량을 늘리라고 계속...마스크 업체가 원체 많이 들어와 버리니까...] 이제는 실내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까지 해제되면서 영세 업체들의 타격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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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어제 733명 확진... 누적 1백만 1만여 명어제 전북의 코로나19 확진자는 733명으로 나흘째 1천 명대를 밑돌고 있습니다. 전주와 군산 두 지역에서만 세 자릿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감염 재생산지수는 0.94로 조금 내려갔습니다. 누적 확진자는 1백만 1만여 명, 재택 치료자는 4천4백여 명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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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완주 11도, 장수 7.5도... 모레부터 추워져전북지역은 오늘 완주가 영상 11도, 장수가 영상 7.5도를 기록하는 등 포근한 날씨를 보였습니다. 밤부터는 차츰 구름이 많아져 내일 오전까지 흐리겠습니다. 2월의 시작인 내일은 최고 기온이 영상 5도에서 7도 수준으로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주기상 지청은 모레부터는 찬 공기가 내려와 기온이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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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남원. 정읍에 2025년까지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전라북도에 처음으로 공공산후조리원이 들어섭니다. 전라북도는 오는 2025년까지 남원과 정읍에 각각 60억 원을 들여 공공산후조리원을 건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공공산후조리원은 충남과 경북, 제주 등 전국 15곳에서 운영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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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교육청, 고교학점제 단계적 이행 방안 발표2025학년도 고교 학점제의 전면 확대를 앞두고 단계적 이행 방안이 마련됐습니다. 전북교육청은 일반고등학교에 단계적으로 고교 학점제를 도입하기 위해 올해부터 연구학교 2곳과 준비학교 95곳을 운영하고, 중학교 학부모에 대한 설명회도 열기로 했습니다. 고교학점제는 진로와 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고 일정한 학점을 받아 졸업하는 제도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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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삼계 천사' 임실에 4억 5천만 원 기부아버지 고향이 임실 삼계여서 '삼계 천사'로 불리는 익명의 기부자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 달라며 4억 5천만 원을 맡겼습니다. 정읍에서는 여성 농업인을 위한 정책이 한층 확대됩니다. 강 훈 기자입니다. 지난 2년 동안 임실군에 해마다 4억 원 가량씩을 기부해온 '삼계 천사'가 올해는 4억 5천만 원을 보내왔습니다. 이름을 밝히지 않은 이 기부자는 난방비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올해는 가구당 지원금을 더 늘려달라며 지난해보다 많은 기부금을 맡겼습니다. 이에 따라 삼계 천사가 올해까지 3년 동안 임실군에 맡긴 금액은 모두 12억 5천만 원으로 늘었습니다. [최병관 임실군 주민복지과장 :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힘든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도록 도움이 되도록 잘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정읍시가 6억 원을 투입해 여성 농업인을 대상으로 건강과 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합니다. 또, 출산 농가에 영농 도우미를 지원하는 등 여성 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했습니다. [이학수 정읍시장 : 여성 농업인들의 작업 환경을 개선하고 건강 증진과 문화 여가활동의 기회도 손쉽게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정책을 발굴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순창군이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주방과 화장실 등 시설 개선을 지원합니다. 지원 대상은 순창에 2년 이상 주민등록과 주소를 두고 영업을 한 군민으로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진안군이 인터넷 강의를 수강하거나 대중 교통을 이용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드림카드 지원 대상자를 확대합니다. 다음 달부터는 기존 만 13세에서 18세이던 지원 대상이 만 8세에서 18세로 크게 늘어납니다. jtv뉴스 강 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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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임실 '얼굴 없는 천사' 4억 5천만 원 기부지난 2년간, 8억 원을 익명으로 기부한 임실군 삼계면의 '얼굴 없는 천사'가 올해도 4억 5천만 원을 기부했습니다. 임실군은 이 익명의 기부자가 코로나19와 난방비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을 도와달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4억 5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임실 삼계가 아버지의 고향이라고 밝힌 익명의 기부자는 고향의 어려운 아이들을 돕고 싶다며 지난 2021년 3억 7천80만 원, 지난해에는 4억 3천30만 원을 기탁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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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새만금 수질 개선... 축사 매입 여전히 '터덕'새만금 수질 개선을 위해 정부와 전라북도가 익산 왕궁과 김제 용지의 축사들을 매입하고 있습니다. 오는 2025년까지 매입과 생태복원을 모두 마친다는 계획인데요, 축사 매입 가격이 크게 올라 적지 않은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익산시 왕궁면의 축산 단지입니다. 2011년부터 정부가 보상금을 주며 축사들을 사들이기 시작해, 벌써 10년이 지났습니다. 전체 208개 축사 가운데 172곳을 매입했지만 36곳과는 여전히 협의 단계에 머물러 있습니다. 이 가운데 축사 4곳의 매입은 불투명합니다. [익산시 관계자: 네 농가가 지금 협의를 끝까지 안 해줘가지고...협의 매수다 보니까 이게 뭐 신청을 안 하거나 그러면 살 수가 없어요, 강제 매수 규정이 없기 때문에.] 지난 2021년 11월 국비 매입이 확정된 김제 용지도 마찬가집니다. (CG IN) 전체 53개 축사 가운데 지난해 19개 축사를 사들인다는 계획을 세웠지만 3곳에 그쳤습니다. 전라북도와 익산시가 직접 매입을 추진하는 익산 학호마을의 경우에도 24개 축사 가운데 2곳만 매입이 끝났습니다. (CG OUT) 지난해부터 물가가 크게 오르면서 세 곳 모두 매입 가격이 급등했지만 예산 확보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협상도 더딜 수밖에 없습니다. 전라북도는 2025년까지 세 지역의 축사 매입과 생태복원을 마친다는 계획이지만 미뤄질 가능성이 작지 않습니다. [전라북도 관계자: 생태복원을 약간 미룰 수는 있는 거죠. 부지 매입까지는 마치고. 저희가 부지 매입비가 1백억 정도 부족하다고 판단을 하거든요. 감정평가 다 해보니까.] 10년이 넘도록 축사 매입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축사 매입 가격이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JTV 뉴스 정원익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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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은행 어디로 가야죠?"...사라지는 영업점요즘 은행들은 이른바 디지털 금융을 앞세워 현장 영업점을 잇따라 줄이는 추세입니다. 스마트폰이나 인터넷으로 송금을 하고 공과금도 자동이체로 내는 사람이 늘면서 내방객이 크게 줄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고령층 등 비대면 거래가 익숙하지 않은 고객들은 불편이 커 금융권이 공공성을 외면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 자리에서 주민들의 금고역할을 해오던 은행 점포는 지난해 10월 문을 닫았습니다. 1987년 문을 열었으니까 35년 만입니다. 인터넷 뱅킹과 같은 비대면 거래가 늘자 현금 인출기가 있는 365코너만 남겨 놓고 인근 점포와 통폐합된 것입니다. (트랜스 수퍼) 도내 전북은행 영업점이 해마다 줄어들고 있습니다. 2년 전 74곳이던 게 현재는 67곳으로 7군데나 문을 닫았습니다. /// 이용객이 줄어든데다 점포를 줄이는 만큼 운영비도 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직접 은행 점포를 찾아 처리하는데 익숙한 고령층은, 그만큼 더 먼 길을 가야해 불편이 한층 커졌습니다. [정우성/군산시 경암동 : 은행을 왔다 갔다 해야지, (인터넷) 뱅킹 같은 거는 잘 못하니까. 주변에 은행이 없다 보니까 불편하죠.] 이 때문에 주민들의 반발도 적지 않습니다. 최근 혁신도시에서는 한 시중은행이 개점 8년만에 점포 통폐합을 시도했습니다. 하지만 주민들의 반발에 정치권까지 나서자, 결국 철수 계획을 접고 영업점을 계속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이 때문에 은행권 스스로 비용을 줄이면서도 최소한의 영업점을 유지하는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김성주 국회의원 : 은행 간의 협력에 의해서 공동 점포를 운영하는 방안이 하나 있고요. 최근에 우체국이 은행 업무를 대행해 주는 방법도 도입되고 있습니다.] 스마트뱅킹과 인터넷뱅킹이 보편화하면서 은행 영업점의 감소는 거스를 수 없는 현실이 됐지만, 공공성에 대한 고민도 필요해 보입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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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오늘 낮 기온 7~11도 '포근'전북은 오늘 낮기온이 평년보다 높게 올라 포근하겠습니다.오늘 낮 최고기온은영상 7도에서 11도까지 오르겠습니다.내일도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도에서 영상 2도,낮 최고기온은4도에서 7도를 보이겠습니다.목요일에는 아침 기온이 영하 9도까지 떨어지는 등 반짝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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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아침 최저 -9도...낮에는 영상 7도~11도날씨입니다. 전북의 내일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9도에서 영하 3도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한낮 기온은 영상 7도에서 11도까지 크게 올라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모레 아침 최저 기온은 영상 2도로 평년보다 5도에서 10도가량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종범 기자
2023.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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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국주영은 도의장, 임실에 고향사랑기부금 전달국주영은 전라북도의회 의장이 고향인 임실군에 고향사랑기부금으로 500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국주영은 의장은 고향 임실에 활력을 불어넣고 동참을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했다며, 고향사랑기부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3.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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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마스크 벗은 첫날... "어색하고 불안해요"오늘부터 실내에서 마스크를 벗을 수 있게 됐습니다. 코로나19 때문에 의무적으로 마스크를 쓴 지 2년 3개월 만입니다. 하지만, 마스크를 쓰지 않은 시민들은 찾아보기 어려웠습니다. 아직은 마스크를 벗는 게 어색하고 불안하다는 시민들이 많았습니다. 완전한 일상으로 돌아가기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해 보입니다. 이정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음악 수업이 한창인 한 초등학교 교실. 마스크를 벗은 학생들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습니다. 마스크를 벗고 수업을 받는다는 게 아직은 불안하고 낯설기만 합니다. [조유찬/전주진북초등학교 5학년: 코로나 걸릴까 봐 엄마가 그래도 마스크를 쓰라고 해서 마스크를 계속 쓰고 있어요.] 교실과 건물 안에서는 마스크를 벗을 수 있게 됐지만, 통학 버스를 이용할 때는 반드시 착용해야 합니다. 학교는 학생들의 선택을 존중하되 방역 수칙이 잘 지켜지도록 지도한다는 계획입니다. [홍해숙/전주진북초등학교 교장: 아이들의 의견을 물어보니까 건강을 위해서 마스크를 쓰겠다고 하더라고요. 아이들이 이미 학습이 됐어요.] 백화점과 대형 마트 같은 다중이용시설도 상황은 마찬가지. 마스크를 벗은 시민들은 손에 꼽을 정도입니다. [박경규·김소윤/전남 목포시: 여러 사람이 마스크를 벗고 다닐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마스크를 다 이렇게 다 쓰고 다녀서 조금 죄짓는 기분도 들고 어색하기도...] 대중교통이나 약국, 병원 등에서는 마스크를 반드시 써야 하기 때문에 그냥 쓰고 다니는 게 차라리 편하다는 의견도 많았습니다. [양도연·박서연/남원시 고죽동: 사람들도 다 쓰니까 뭔가 써야 될 것 같고 그리고 써야 되는 곳이랑 안 써야 되는 곳이랑 구분이 돼 있어서 귀찮아서 그런 점도 있는 것 같아요.] 정부는 사람이 많이 모이거나 환기가 어려운 곳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해달라고 권고했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3.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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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내 난방 취약계층만 5만 1천 가구에너지 가격이 급등한 상황에서 한파가 연일 기승을 부리면서 저소득층은 더욱 큰 고통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도내 기초생활수급자 가운데 30%가 넘는 2만 8천 가구는 정부의 난방비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데요. 여기에 차상위 계층까지 포함하면 5만 가구가 넘는 도민이 어느 때보다 혹독한 겨울을 보내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공사장에서 막일을 해 생활하는 김모 씨, 요즘같은 겨울이면 일자리마저 크게 줄어 생계가 더욱 막막합니다. 설상가상으로 할머니가 돌아가시면서 이번 겨울부터는 정부의 에너지 바우처 지원 대상에서도 제외됐습니다. [김 모씨 : 연세 많은 할머니가 돌아가셨어요. 지원이 끊겨버리더라고요, 동사무소에서도 지원이 좀 많이 됐는데, 안 되고 있고] 도내에서 김 씨와 같은 차상위 계층은 2만 3천 가구. 40%나 오른 난방비에 어느 해보다 힘겹고 고단한 겨울을 보내고 있습니다. 기초생활수급자라고 해도 모두 난방비를 지원받고 있는 건 아닙니다. 도내 기초생활수급자 9만여 가구 가운데 68%인 6만 2천여 가구만이 정부에서 난방비를 지원받고 있습니다. 수급자일뿐만 아니라 만 65세 이상의 노인이거나 장애인, 또는 한부모 가족이나 소년소녀 가정이어야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런 까다로운 조건 때문에 수급자의 32%인 2만 8천 가구는 정부의 난방비 지원 대상에서 제외돼 사각지대에 내몰리고 있습니다. [전라북도 담당자 : 에너지 바우처 같은 경우에는 두 가지 다 충족을 해야지 만이 대상이 되거든요. 그러니까 세대원 기준을 충족하고 그 다음에 소득도 충족을 해야 돼요] 결국 난방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냉골에서 겨울을 나야 하는 취약계층만 5만 1천 가구에 이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도내 시군들은 아직 별다른 대책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지자제 관계자 : (사각지대에 놓인) 그분들을 지원하려면 사회보장 신설 협의라고 해서 보건복지부하고 협의를 해야 돼요. (올해) 상반기에 협의하고 조례 개정을 해야 되거든요.] 사각지대에 내 몰린 난방 취약계층이 안전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꼼꼼한 실태 조사와 함께 신속한 지원이 뒤따라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3.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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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웃돕기 성금(01/30)-8뉴스희망2023나눔갬페인 이웃돕기성금 전북은행 505-13-0344570 농협은행 301-0133-2348-51 전북공동모금회 다음은 JTV 전주방송에 이웃 돕기 성금을 보내주신 분들입니다. --------------------------------- 부안군 부안읍 서외6마을 주민들이 71만 원, (부안군 부안읍 송학마을 30만 원, 장수군 번암면 유정마을 12만 7100원) 장수군 번암면 원대론마을 주민들이 15만 5천 원, --------------------------------- 장수군 번암면 수척마을 주민들이 11만 7천 원, (장수군 번암면 사치마을 8만 천 원, 장수군 번암면 만항마을 7만 원) 정읍시 입암면 새마을부녀회일동이 60만 원, --------------------------------- 완주군 이서면 모고지마을 주민들이 40만 원, (완주군 이서면 갈동마을 30만 원, 완주군 이서면 하숙마을 30만 원) 완주군 이서면 신기마을 주민들이 25만 원, --------------------------------- 완주군 이서면 앵곡마을 주민들이 23만 천 원, (완주군 이서면 신정마을 20만 원, 완주군 이서면 상금마을 20만 원) 완주군 이서면 초남마을 주민들이 15만 원, --------------------------------- 완주군 이서면 해교마을 주민들이 15만 원, (완주군 이서면 에코르2-1 아파트 10만 원, 완주군 이서면 에코르2-2 아파트 10만 원) 완주군 이서면 에코르2-3 아파트 주민들이 10만 원을 보내주셨습니다. --------------------------------- 성금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JTV 8뉴스
보도팀 기자
2023.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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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어제 277명 확진... 하루 평균 7백 명대어제 전북의 코로나19 확진자는 277명으로 사흘째 1천 명대를 밑돌았습니다.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확진자는 7백 명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사망자는 1,183명, 감염 재생산지수는 0.96입니다. 누적 확진자는 1백만 9천여 명으로 늘었고, 재택 치료자는 4천3백여 명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3.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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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맑음, 낮 최고 5도...당분간 큰 추위 없어현재 아침기온은 장수 영하 8.3도,전주 영하 2.8도 등을 기록하고있습니다.오늘은 맑겠습니다.낮 최고기온은 2도에서 5도로 어제와비슷하겠습니다.내일 아침은 오늘처럼 춥겠지만 한낮에는 7도에서 11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전주기상지청은 당분간 큰 추위없이평년과 비슷한 기온을 보일 것으로내다봤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3.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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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익산시, 고도지구 한옥 건축비 보조익산시가 금마면 등 고도지구에 한옥을 지을 때 비용을 지원합니다. 씨 없는 곶감으로 유명한 진안군 학동마을에 다목적 체험관이 생겼습니다. 권대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익산시 금마면과 왕궁면 일부에 지정된 고도지구입니다. 익산시가 이곳에 한옥을 지으면 최대 1억 2천만 원을 지원합니다. 신축은 물론 증개축도 지원 대상으로 오는 8월 말까지 신청할 수 있습니다. [조승재//익산시 문화유산과 계장 고풍스러운 한옥 자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서 고도 익산의 경관을 회복시켜 관광객 방문을 유도해 지역 주민들의 소득 증대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습니다.] 씨 없는 곶감 생산지로 유명한 진안군 정천면 학동마을에 농촌과 음식 체험 등이 가능한 공간이 만들어졌습니다. 다음 달 19일까지는 얼음 썰매장이 무료로 운영되고, 군밤 등 겨울 먹거리 체험도 가능합니다. [김복순//진안군 정천면 학동마을 마을 공동체 사업으로 운영하는 얼음 썰매장과 추억의 먹거리 체험, 시골의 정과 손맛을 느낄 수 있는 학동마을로 놀러 오세요.] 장수군이 장계면에 친환경 미생물 지원센터를 열었습니다. 센터는 친환경 농업과 축산에 필요한 미생물을 매주 두 차례 보급합니다. [이현정//장수군농업기술센터 농업연구팀장 장계면에 거점센터를 신축함으로써 원거리 이용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친환경 미생물 활용 증대를 위한 근거리 보급체계를 구축하게 되었습니다.] 임실군이 전북형 청년수당인 청년 정착 지원 사업 참여자를 다음 달 24일까지 모집합니다. 참여자는 1년간 한 달에 30만 원을 지원받습니다. 모집 인원은 27명입니다. JTV NEWS 권대성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3.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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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초등 입학생에게 30만 원 '입학지원금' 지급 전망올해부터 초등학교 입학생에게 30만 원씩의 입학지원금이 지급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급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장연국 전라북도의회 의원은 전북교육청과 협의를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다음 달 조례안이 도의회를 통과하면 전북교육청이 추경 예산을 편성해 소급 지급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전국에서 초등학생에게 입학지원금을 주는 교육청은 서울과 인천, 광주 등 3곳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3.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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