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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권 소각장 부지 선정 절차 본격화

2023.06.19 20:30
전주권 광역 소각장의 부지 선정 절차가
본격화합니다.

전주시는 입지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응모한 세 지역을 대상으로
올해 안에 최종 부지를 선정할 계획입니다.

이럴 경우 오는 2026년부터는
공사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하루 270톤의 쓰레기를 처리하는
전주권 광역 소각장입니다.

2026년이면 사용 기간이 끝나
새 소각장 건립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전주시는 지난 3월 부지를 공모했지만
한곳도 신청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지난달 2차 공모에서는
기존 소각장 부근의 전주시 상림동
삼산 마을과 완주군 이서면 이성리
그리고 전주시 우아동 왜망실 마을 등
3곳이 신청했습니다.

(s/u)
전주시는 1차 때 신청 지역이 없자,
주민 지원기금을 40억 원으로 2배 늘리고
편익시설 지원금도 최대 700억 원 넘게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지원 규모를 늘린 것이 주민들의 참여를
끌어내는 데 도움이 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전주시는 곧바로 전문가와 신청 지역
마을 주민 등 21명으로 입지 선정위원회를 구성합니다.

경제성과 접근성, 환경성 등을 바탕으로
올해 안에 부지를 선정한다는 계획입니다.

[조문성 전주시 자원순환과장 :
입지 선정에 대한 부분 그러니까
타당성 조사에 전문 기관을 선정한다거나 계획을 수립한다거나 하는 일련의
과정들에 전반적으로 참여하고 의결하는
그 기능들을 수행하게 됩니다.]

전주시는 내년에 중앙투자심사와
실시설계 등 후속 절차에 들어가면
2026년부터 공사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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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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