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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수변도시' 매립 완료 ... 내년 분양

2023.06.20 20:30
새만금 수변도시 부지의 매립공사가
2년 6개월 만에 마무리됐습니다.

하반기부터 기반 시설이 조성되고
내년에 분양이 시작되는데요

내부 도로망 공사도 착착 진행되면서
새만금 개발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6백6십만 제곱미터 면적의 거대한
땅덩어리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여의도의 2.3배 규모입니다.

새만금에 들어서는 첫 번째 도시로
첨단 기술과 물이 어우러진
스마트 수변도시 부지입니다.

(effect)

수변도시 부지 매립이 공사를
시작한 지 2년 6개월 만에 끝났습니다.

올 하반기부터 상하수도와 도로 등
기반 시설 조성에 들어가면 내년에
분양이 시작됩니다.

모두 2만 5천 명을 수용할 수 있고
첫 입주 시기는 2027년이 될 전망입니다.

[강병재/새만금개발공사 사장 :
물과 녹지의 순환체계로 이어지고 스마트 기능과 어우러지도록 구축되며 태양광, 수소 등 친환경 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탄소중립도시로서 기후변화에 대응합니다.]

새만금 내부 도로망도 더욱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트랜스)
지난 2020년 동서도로에 이어 지난해
12월에는 남북도로 1단계가 완공됐고,
다음 달에는 2단계가 끝납니다.

또 새만금-전주 고속도로는
내년에 준공되고, 지역간 연결도로는
다음 달 발주될 예정입니다.
(트랜스)

신항만과 공항, 철도 등 이른바
트라이 포트도 순항하고 있습니다.

[김종훈/전라북도 경제부지사 :
2026년도에 신항만, 2029년 공항, 철도 또 20km에 달하는 내부 연결도로가 다 완성이 되면 새만금이 드디어 희망의 땅, 생명의 도시로 거듭나는, 다시 재탄생하는 기대를 갖고 있습니다.]

수변도시와 기반 시설들이 잇따라
모습을 드러내면서 새만금
내부 개발에도 갈수록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JTV 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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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익 기자 (woos@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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