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JTV 8뉴스] 오늘 신규 확진 1명...'남원 일상' 관련 누적 10명전북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어제 7명, 오늘은 현재까지 1명입니다. 오늘 1명은 지난달 말 처음 확진자가 나온 뒤로 모두 10명으로 늘어난 '남원 일상' 관련 감염자입니다. 전북에서는 지금까지 65만 5천여 명이 한 차례 이상 백신을 접종했고, 다음 주부터는 60세부터 74세 사이 미접종자와 30세 미만 사회필수인력이 화이자 백신을 맞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7.02
-
-
-
-
[JTV 8뉴스] 환경련, 한수원에 수상태양광 정보공개 소송전북환경운동연합이 한국수력원자력을 상대로 정보공개 거부 처분을 취소하라며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환경운동연합은 새만금 수상태양광 사업과 관련해 여러 특혜 의혹이 제기돼 한수원이 현대글로벌과 체결한 협약서와 설계업체와 맺은 계약서류 등 주요 자료의 정보공개를 요청했지만 한수원이 이를 거부해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7.01
-
-
-
-
[JTV 8뉴스] "공공기관 이전, 조만간 대통령에 보고"김부겸 국무총리가 처음으로 군산을 찾아 규제자유특구 실증 사업 현장을 둘러봤습니다. 김 총리는 이 자리에서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조만간 대통령에게 보고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골목길 청소나 화재 진압에 사용할 수 있는 초소형 전기차입니다. 이런 특수자동차의 경우 관련법에 초소형 기준이 아예 없어 상용화에 발목이 잡혀 있습니다. LNG를 연료로 쓰는 건설장비도 규제에 묶여 연료통을 키울 수 없습니다. 군산 친환경자동차 규제자유 특구에서 실증사업이 진행 중인데, 규제가 풀리면 침체에 빠진 도내 상용차업체에 새로운 활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성수/전북자동차융합기술원장 전주권에는 현대차, 군산권에는 타타대우 상용차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장착하는 기회가 될 것이고 특히나 특장차 업체에게도 소형 전기차라는 새로운 소득원을...] 취임 후 처음으로 군산을 찾은 김부겸 국무총리는 규제자유특구 현장을 둘러보고, 규제 개선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총리는 또,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이 늦어지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현재 여러 안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50:02- [김부겸/국무총리 정부 내에 여러 가지 안들이 지금 준비되고 있습니다. 조만간 대통령께 보고를 드릴 작정이고요. 그렇게 해서 대통령의 재가가 나면 국무회의를 거쳐서...] 전주 김천간 철도가 국가 계획에 반영되지 못한 것은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도 탄소산업과 금융중심지 지정 등 전북 현안에 대해선 정부가 여지를 갖고 돕겠다며 원론적인 언급을 하는데 그쳤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7.01
-
-
-
-
[JTV 8뉴스] '갑질' 완주 사회복지법인 이사장 사임전주방송이 연속으로 갑질 문제를 보도한 완주의 한 사회복지법인 이사장이 징계를 받은 뒤 스스로 물러났습니다. 법인은 어제(30일) 이사회를 열고 고용노동부 특별감독 결과와 전북 인권위 결정문에 따라 이사장의 갑질이 인정된다며 경고 처분한 뒤, 지난주 사임 의사를 밝힌 이사장의 사직서를 수리했습니다. 이사회는 또 이사장이 해고한 원장 2명을 원직 복직시켰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7.01
-
-
-
-
[JTV 8뉴스] "공공의대법 수정안 마련해 연내 재추진"지난해 의료계 반발로 차질을 빚어온 공공의대법 제정 절차가 다시 추진될 것으로 보입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의원은 공공의대를 반대한 의료계의 의견을 반영해 수정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수정안이 나오면 공청회 등 의견수렴 절차를 밟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국회 보건복지위에서 수정 법안의 심의를 본격적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어서, 의료계와 국민의힘 등 야권이 어떤 입장을 보일지 주목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1.07.01
-
-
-
-
[JTV 8뉴스] '맨홀 사고' 재발방지책과 보상 등 합의사흘 전 발생한 맨홀 작업 중 사망사고와 관련해 전주시와 유족이 재발방지책 마련과 보상 등을 합의했습니다. 전주시는 이번 사고와 관련해 시장의 위로와 재발방지책을 마련하는 한편 고용노동부 조사 결과에 따라 원도급업체가 민형사상 책임을 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도급업체와 보상문제도 합의했습니다. 유족들은 오늘 고인의 관을 들고 전주시청을 항의방문해 전주시가 폭우만 탓하며 관리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1.07.01
-
-
-
-
[JTV 8뉴스] "완주 상관 의료폐기물 소각장 계획 반려해야"(전북) 완주군 상관면 주민과 환경단체가 전북지방환경청 앞에서 의료폐기물 소각장 설치 반대 집회를 벌였습니다. 이들은 상관면에 하루 48톤 규모의 소각장이 들어설 경우 환경과 주민 건강에 악영향이 우려된다며, 환경청은 한 달째 검토 중인 설치 계획을 하루빨리 반려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환경청은 주민들의 반발이 거센 만큼 소각장 설치 계획서를 꼼꼼히 검토한 뒤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7.01
-
-
-
-
[JTV 8뉴스] 모임 완화 첫날..."숨통 트여"오늘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가 적용되고 사적모임 인원 제한도 완화됐습니다. 시민들은 일상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음식점과 카페 등 소상공인들은 숨통이 트였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나금동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점심시간, 전주의 한 음식점이 손님들로 북적거립니다. 예전과 달리 식탁 두개를 붙여 다섯 명 이상 모인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김승재/대학원생 교수님이랑 다 같이 여덟 명이서 (모임 5명 제한이) 풀려서 한 번 콩국수 먹으러 왔습니다. 이전에는 그냥 연구실에서 시켜 먹거나 이렇게만 하다가...] 전주와 군산, 익산, 완주 혁신도시에서는 2주 동안 8명까지 모일 수 있습니다. 나머지 지역은 인원 제한이 아예 없습니다. 지난해 12월 이후 7개월 만입니다. [한우암/익산시 모현동 아무래도 (모임 5명 제한이) 풀리니까 (지인들과) 밥이라도 한 끼 먹을 수 있으니까 좋지요. 그게 행복해.] 음식점 주인은 이제 숨통이 트인다고 말합니다. [정선오/음식점 운영 솔직한 말로 (손님을) 쫓아보낸 적도 있어요. 5명 이상은... 그런 경우가 없으니까 이제 저희도 마음 편히 손님을 편히 모실 수 있으니까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녁 장사를 앞둔 전주의 한 대학가 주점. 단체손님이 늘어날 거라는 기대에 이전보다 많은 식재료를 준비합니다. [허건욱/대학가 주점 운영 평상시보다 손님이 많을 것 같아서 한 시간 일찍 나와서 재료준비 하고 있어요. 단체손님은 확실히 이제 많이 오시지 않을까...] 하지만 변이 바이러스 확산과 수도권 등을 중심으로 확진자자 급증하면서 걱정하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서문영숙/전주시 우아동 지금 (환자가) 많이 나오고 있고 또 변이(바이러스)도 나오고 하다 보니까 (규제 완화는) 조금 빠르지 않나 하는... 집에만 있고 스트레스가 쌓여 있는데 (방역수칙 준수가) 어느 정도 느슨해졌어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올라가지 않는 한, 전주와 군산, 익산, 완주 혁신도시 지역의 9명 이상 모임 금지 조치도 2주 뒤면 완전히 풀릴 예정입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1.07.01
-
-
-
-
[JTV 8뉴스] 어린이집 교사·원생 등 12명 감염잠시 마음을 놓으면 마치 산불처럼 어김없이 되살아납니다. 다름아닌 코로나19 얘깁니다. 한동안 안정세를 이어가던 전북에서, 또 반갑지 않은 집단 감염이 발생했습니다. 전주의 한 어린이집에서 교사와 원생 등 12명이 잇따라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안타까운 건, 이번에도 처음 의심증상을 보인 사람이 검사를 늦게 받았다는 겁니다. 이정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전주의 한 어린이집. 출입문은 굳게 잠겨 있고 안에는 불이 꺼져 있습니다. 아이들은 보이지 않습니다. 지난달 23일부터 첫 확진자를 시작으로 모두 1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운영이 중단된 겁니다. [이정민 기자: 이곳 어린이집에서는 보육교사를 시작으로, 동료교사, 원생, 부모까지 연쇄감염이 이뤄졌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동료교사 4명이 추가됐고요, 돌봄의 대상입니다. 원아가 6명이 감염 됐습니다. 그리고 원아의 어머니 1분이 감염이 됐고요.] 방역당국은 나머지 어린이집 종사자와 원생 등 69명을 모두 자가격리 조치했습니다. 또한, 의심 증상이 있었지만 검사가 늦어진 점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첫 확진자는 주기 검사를 통해 감염이 확인됐습니다. [강영석/전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안타까운 것은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즉시 검사 받으셔야 하는데 조금 늦은 부분이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일상 회복을 위한 사적모임 완화 등이 유지되려면 적극적인 검사와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JTV뉴스 이정민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1.07.01
-
-
-
-
[JTV 8뉴스] 교직원에 '폭언·성희롱' 초등 교장 중징계교직원들에게 폭언과 성희롱을 일삼은 혐의로 진안의 한 초등학교 교장이 중징계 처분을 받았습니다. 해당 학교 교사들은 A 교장이 일부 교직원들에게 업무시간이 아닌데도 근무를 강요하고 폭언이나 성희롱을 한 것은 물론 외모를 평가하는 발언을 했다며 지난해 11월 교육부에 신고했습니다. 전북교육청은 특정감사를 통해 이런 내용을 확인하고 징계위원회를 통해 교장을 중징계 처분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7.01
-
-
-
-
[JTV 8뉴스] 아파트 관리비 수억 원 빼돌린 50대 구속익산경찰서가 지난 2003년부터 관리비 3억 7천만 원을 빼돌려 가로챈 혐의로, 익산의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 55살 A 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시설 수리 등 명목으로 서류를 조작해 관리비를 빼돌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1.07.01
-
-
-
-
[JTV 8뉴스] 이달부터 수험생과 50대 등 21만 명 접종이 달부터 대입 수험생과 50대 등 21만 5천여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됩니다. 오는 5일부터는 예약을 하고 접종받지 못한 60에서 74세와 30세 미만의 사회필수인력, 그리고 19일부터는 수험생과 교직원에게 화이자 백신이 접종됩니다. 또 26일에는 55세부터 59세, 다음 달 9일부터는, 50세부터 54세에 대한 모더나 백신 접종이 진행됩니다. 전북에서 지금까지 1차 접종을 한 사람은 모두 65만 명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7.01
-
-
-
-
[JTV 8뉴스] 익산주민 55% "악취 저감"...축사 악취 저감은 과제(# 사진 설명 - 축사 매입 후 익산시 악취 개선 효과, 그러나 축사 추가 매입이 여전히 필요해 보인다.) 익산지역 주민들이 느끼는 악취가 지난해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익산시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체감 악취 저감도 설문 조사를 펼친 결과 응답자 2천2백30명 가운데 55%가 악취가 줄었다고 응답한 반면 악취가 줄지 않았다는 응답은 12.4%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주민이 지적한 악취 유발 물질 가운데 가축분뇨와 분뇨 계열이 48.6%로 절반 가까이 차지해, 축사 등에 대한 악취 저감 조치가 시급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김진형 차장)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1.07.01
-
-
-
-
[JTV 8뉴스] (정윤성 기자의 일본 리포트) 성매매 집결지 폐쇄...일본에서는?<성매매 집결지 폐쇄....일본에서는?> 요즘 한국에서도 전국적으로 성매매 집결지를 폐쇄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경기도 수원시, 평택시가 적극 나서고 있고 대전시에서는 여성.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폐쇄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 2016년부터 전주시가 성매매 집결지에서 추진하는 도시재생사업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전주시는 서노송동의 성매매 집결지에 현장 시청 사무실을 설치하고 성매매 점포를 매입해 문화공간으로 바꿔나가는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습니다. (# 전철이 지나가는 고가 아래에서는 지난 2005년까지 성매개가 이뤄졌다. 일본 요코하마시) 이 문제와 관련해서, 국내 자치단체들이 참고할 수 있는 사례가 일본에 있습니다. 오늘부터 세 차례에 걸쳐서 일본의 성매매 집결지를 문화의 거리로 탈바꿈시킨 스토리를 여러분과 공유해보겠습니다. ■ 일본에서 '풍속'의 의미는? 일본에서는 성매매를 '풍속 (風俗)' 영업이라고 부릅니다. 원래, 일본에서도 '풍속'이라는 말은 한 시대에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의식주, 생활양식의 특색을 뜻하는 말이었습니다. 하지만 현대에 들어서는 그 의미가 변질돼서 차츰 성매매 행위를 지칭하게 됐습니다. 우리나라의 '풍속'처럼 생각하면 말도 안 될 일이 벌어지겠죠. 일본의 요코하마시는 도쿄와 인접한 인구 380만 명의 대도시입니다. 1858년에 서양에 문호를 개방하면서 국제적인 도시로 성장해왔습니다. 일본이 패망한 1945년 사회적 혼란기에 요코하마에는 전국에서일자리를 찾아서 근로자들이 모여들었습니다. 이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한 성매매 행위, 즉 '풍속'영업이 뿌리를 내리게 됐습니다. (# 성매매가 이뤄졌던 옛 점포, 일본 요코하마) 요코하마시의 지하철역 히노데 (日ノ出)와 코가네 (黃金町) 사이에는 풍속 (風俗) 영업을 하는 점포들이 모여 있었습니다. ■ 일본 전철 고가 아래 성매매 점포...1995년에 찾아온 변화 전철이 지나가는 고가 (高架) 아래에서 270여 개의 점포가 성매매 영업을 했습니다. 요코하마시가 대도시이고 유동인구가 많다 보니 성매매 점포의 규모도 컸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고가 아래의 성매매 점포에 지난 95년 큰 변화가 찾아옵니다. 고베 (神戶) 대지진이었습니다. 대지진을 계기로 전국적으로 고층건물에 대한 안전진단이 강화된 것입니다. 그러면서 전철 고가 (高架)에 대한 내진 (耐震) 보강공사가 이뤄지게 됐습니다. 그 밑에서 성매매를 하던 업주들은 그곳을 떠났습니다. 하지만, 바로 인근으로 옮겨 영업을 이어갔습니다. 성매매 점포가 지역주민들의 생활공간과 더 가까워지게 된 거죠. 주민들은 성매매 집결지 때문에 주거환경은 물론 자녀들의 학습환경에까지 문제가 생긴다며 크게 반발했습니다. 주민들은 2003년에 환경정화 추진 협의회를 결성해서 성매매 점포 문제를 공식적으로 제기하고 나섰습니다. 요코하마시, 대학, 경찰 등과 연계해서 안전한 거리를 만들자는 지역 여론을 형성해갔습니다. ■ 2005년 경찰 일제단속...성매매 집결지 폐쇄 2005년, 마침내 경찰이 움직였습니다. ‘바이바이 작전’ (バイバイ)이라는 이름의 경찰 집중 단속이 이뤄졌습니다. 그 결과, 전체 성매매 점포가 모두 문을 닫게 됐습니다. 환경정화 추진 협의회는 성매매 점포 폐쇄 10년을 맞은 2015년에 3가지 항의 ‘자립 선언’을 발표했습니다. 첫째, 우리가 사랑하는 이 거리를 절대로 10년 전으로 되돌리지 않는다. 둘째, 우리가 사랑하는 이 거리가 ‘보통의 마을’ 이 될 수 있도록 이 활동을 다음 세대에게 넘겨준다. 셋째, 우리가 사랑하는 이 거리가 다시 상업으로 활기가 넘치는 마을로 부활하도록 노력한다. 성매매 업소의 폐쇄는 경찰을 통해 이뤄졌지만, 그 바탕에는 자기들의 마을을 지키겠다는 주민들의 의지가 있었습니다. 지금도 현장에 가보면 당시 성매매 업소의 분위기가 남아있습니다. 다닥다닥 붙어있는 건물 구조, 유흥업소 특유의 간판 등 과거 성매매 점포의 흔적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JTV전주방송 정윤성 논설위원) JTV 8뉴스
정윤성 기자
2021.07.01
-
-
-
-
[JTV 8뉴스] 진안 산약초타운 도시숲 재정비 (시군)진안군이 군민들의 대표 휴식 공간인 산약초타운 도시숲을 재정비했습니다. 정읍시가 SK넥실리스와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습니다. 나금동 기자입니다. 진안군이 진안읍 산약초타운의 도시숲을 재정비했습니다. 진안군은 도시숲 2천 제곱미터에 3억 원을 들여 21가지의 나무 1천 6백여 그루와 43가지의 꽃 1만 3천 본을 새로 심고, 휴식 공간과 야외결혼식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보강했습니다. [최건호/진안군 산림과 팀장 군민들이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명품 생활 녹지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정읍시가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소재인 '동박'을 만드는 세계적인 기업인 SK넥실리스와,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이들은 정읍만의 매력을 갖춘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지역 소상공인들의 창업 교육 등을 함께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유진섭/정읍시장 정읍시와 SK넥실리스는 앞으로 협업을 통해 관광상품 개발과 지역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등 지역 발전과 양 기관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남원시와 농촌 신활력플러스 추진단이, 지난해부터 8개월 동안 진행된 지리산 마을대학을 수료한 지역 공동체 13곳에 천 만원씩을 지원합니다. 이들 공동체는 상품과 프로그램 개발이나 컨설팅 비용 등으로 지원금을 사용하게 됩니다. [임영란/남원시 농촌 신활력플러스 추진단장 개인이나 법인의 이익만을 추구하기보다는 그분들의 활동을 통해서 지역이 활성화되는 것을 바라고 있습니다.] 임실군이 안전한 농기계 사용을 위한 순회 농기계 수리 교육을 추진합니다. 임실군은 청웅면을 시작으로 9월 초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권역별 임대사업소와 읍·면 사무소에 직접 찾아가, 고장 원인에 따른 조치 방법 등을 무료로 알려줍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1.07.01
-
-
-
-
[JTV 8뉴스] 자치경찰 출범..."아동 안전 강화"전라북도 자치경찰이 출범했습니다. 생활안전과 여성청소년, 교통 등 도민 생활과 밀접한 경찰 업무를 맡게 되는데요. 아동 안전 강화를 첫 번째 과제로 내세웠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전북의 자치경찰 시대가 문을 열었습니다. 행정에 이어 교육, 치안까지 지방분권의 마지막 퍼즐이 끼워진 셈입니다. 도지사가 승진한 경찰관에게 계급장을 달아주는 장면은 치안의 지방분권을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42:51- [송하진/전라북도지사 도민이 원하고 지역에 꼭 맞는 시책을 발굴해 시행해 나갈 것입니다.] 자치경찰은 생활 안전과 여성 청소년, 교통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경찰 업무를 맡아 정책을 심의 의결합니다.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치안 정책을 통해 주민들의 요구에 더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진교훈/전북경찰청장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전북형 자치경찰이 도민과 함께하는, 또 도민을 지켜주는 믿음직한 울타리로 성공하여...] 이형규 초대 전북자치경찰위원장은 아동학대와 학교폭력 예방 등 아동 청소년의 안전 강화를 첫 번째 과제로 삼았습니다. 57:32- [이형규/전라북도 자치경찰위원장 서비스를 받는 입장에서는 여러 기관을 상대해야 했던 것을 원스톱으로 서비스가 이뤄지고 서로 정보도 교환하기 때문에 훨씬 주민 입장에서는 많이 개선됐다는 점을 체감할 수 있지 않을까...] 하지만 풀어야 할 과제도 많습니다. 조직은 그대로 둔 채, 사무와 지휘권만 넘긴 상황에서 경찰과 자치단체의 유기적인 협력이 이뤄질지 걱정하는 목소리가 큽니다. 지역의 재정 형편에 따라 인력과 장비 확충에 차이가 날 수밖에 없고, 지휘권을 가진 자치경찰위원회에 단체장의 입김이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첫발을 뗀 자치경찰이 이런 논란을 잠재우고 제 역할을 해낼 수 있을지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6.30
-
-
-
-
[JTV 8뉴스] 사적모임 완화...수칙 어기면 치료비 미지원내일(1일)부터 전북의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가 적용되고 사적모임 인원 제한이 완화됩니다. 일상 회복에 대한 기대감 속에 우려도 나오는데요, 어제(29일) 하루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8백 명에 육박하고, 전북도 25일 만에 두 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 전라북도는 자율과 책임을 강조하면서 방역수칙을 어긴 확진자 등은 치료비를 지원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권대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다섯 단계에서 네 단계로 바뀌는 가운데 1.5단계인 전북은 1단계가 적용됩니다. 사적모임 인원 제한도 완화됩니다. 전주와 군산, 익산과 완주 혁신도시 지역은 2주간 8명까지 허용되고, 나머지 지역은 인원 제한이 모두 풀립니다. [박순이//음식점 주인 그동안 장사가 안 돼서 너무 속이 상했는데 내일부터 (모임 허용 인원이) 8명으로 늘어난다고 하니 기대가 너무 큽니다.] 하지만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 등으로 새 거리두기에 대한 우려도 있습니다. 29일 하루 확진자는 전국적으로 794명, 68일 만에 가장 많습니다. 전북 역시 10명으로 25일 만에 두 자릿수인 10명이 나왔습니다. 전라북도는 자율과 책임을 강조했습니다. 그동안 코로나19 환자는 치료비의 본인부담금을 전라북도와 정부가 지원해 무료로 치료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방역수칙을 어기고 감염되거나, 증상이 있어도 검사를 늦게 받아 추가 확진자를 발생시킨 경우 본인부담금을 지원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공동체를 위해서 방역수칙에 협조해주시는 대다수 도민들을 위해서 지키지 않는 분들에 대해서 무관용 원칙으로 적극적으로 대응하겠습니다.] 전라북도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으면 집합금지와 시설폐쇄 등의 처분을 예외없이 내리겠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JTV NEWS 권대성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1.06.30
-
-
-
-
[JTV 8뉴스] 결식아동 급식단가 6천 원으로 인상결식아동에 대한 급식 단가가 내일(7.1)부터 5천 원에서 6천 원으로 천 원 인상됩니다. 전라북도는 물가 상승과 아동에 대한 적절한 영양 공급을 위해 급식 단가를 인상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북에서는 현재 만 8천여 명이 급식 카드나 부식 배달 등을 통해 식사를 제공받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6.30
-
-
-
-
[JTV 8뉴스] 늦은 '작업 중지' 조치가 화 불렀나?어제(28일) 갑작스런 폭우로 상수도관에서 작업을 하던 50대가 숨졌는데 사망의 주된 원인은 뒤늦은 작업중지 명령 때문으로 보입니다. 폭우로 근로자가 위험에 빠질 경우 곧바로 작업을 중지해야 했는데 이 조치가 늦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이 긴급 합동조사에 들어갔습니다. 나금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전주시 평화동에서 상수도관 보수작업을 하다 숨진 54살 A 씨의 1차적인 사망 원인은 뒤늦은 작업중지 때문으로 보입니다. (CG) 시공업체는 땅 밑 상수도관의 보수를 위해 상수도관에 구멍을 뚫었습니다. 이어 숨진 A 씨 등 2명이 좁은 상수도관 안으로 들어가 누운 채로 낡은 관을 용접했습니다. 현장소장은 땅 위에서 작업 지시를 했습니다. (CG) [나금동 기자: A 씨는 상수도관 30미터 안쪽까지 들어가 용접작업을 하던 중, 갑자기 들이닥친 물을 피하지 못하고 숨졌습니다.] 땅 밑에서 작업을 하느라 폭우가 쏟아지는 걸 몰라 서둘러 빠져나오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현장 소장은 119에 신고된 시간을 전후로 작업중지를 명령했다고 말합니다. [현장 소장(음성변조) 어제(28일) 작업 중단을 했죠. 어제 사고 때 중단을 한 거예요. (몇 시쯤?) 119에 신고된 때에요.] 소방본부에 확인해봤더니 119에 신고가 접수된 건 오후 2시쯤. 그런데 주민들이 시간당 40mm 안팎의 폭우가 쏟아졌다고 주장하는 시각은 이보다 20분이 빠른 오후 1시 40분쯤입니다. [목격자(음성변조): 비가 와도 너무 너무 많이 왔어요. 그 시간이 1시 40분 정도 됐거든요.] 고용노동부와 안전관리공단은 뒤늦은 작업 중지가 사망의 주원인은 아닌지, 또 작업계획서와 사전교육은 적절했는지 합동조사에 들어갔습니다. [트랜스 수퍼] 안전보건규칙에 따르면 사업주는 비나 눈, 바람 같은 기상 상태 불안정으로 근로자가 위험해질 우려가 있으면 작업을 중지해야 합니다. 전주시도 감사를 통해 잘못이 드러나면 시공업체에게 불이익을 주고 담당 공무원을 징계하기로 했습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1.06.29
-
-
-
-
[JTV 8뉴스] '상생안 합의' 에코시티 대형마트 9월 개점소상공인과 갈등을 빚으면서 개점을 미뤘던 전주시 송천동 에코시티의 한 대형마트가 오는 9월쯤 문을 열 것으로 보입니다. 전라북도는 전주 에코시티에 들어설 이마트가 영업시간 제한과 사회공헌활동을 포함해 지역 소상공인과 상생안을 담은 합의서를 제출했다면서 오는 9월 개점을 목표로 마무리 공사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3만 2천여 명이 거주하는 에코시티에서는 그동안 대형마트 신설을 놓고 찬반론이 맞서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1.06.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