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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아파트 지하주차장 승용차 2대에서 불...주민 90여 명 대피(화면)오늘 새벽 5시 5분쯤 전북 전주시 중화산동의 한 아파트 지하 1층 주차장에 있던 승용차 2대에서 불이 나 2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차량 2대가 모두 타고 주차장이 일부가 그을려 1천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나고 주민 9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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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제자 연구성과 가로챈 교수 파면하라"전북대 대학원생 노조가 성명을 내고 교육부 특별징계위원회는 제자가 쓴 논문의 저자를 바꿔치기한 혐의로 기소된 교수를 즉각 파면 처분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또한, 교육부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제도 개선과 엄격한 감독을 실시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김동원 전북대 총장은 학내 징계위원회가 해당 교수에 대해 감봉 징계를 결정하자, 교육부에 더 엄한 징계를 내려달라는 취지로 재심을 청구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1.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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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섬진강 댐 홍수기에 3배 더 비우기로지난해 기록적인 폭우에 섬진강 댐이 갑작스럽게 방류량을 늘리면서 하류지역 주민들이 큰 물난리를 겪었습니다. 섬진강 댐을 관리하는 한국수자원공사가 많은 비가 내리는 6월부터 9월까지 홍수기에 댐 제한 수위를 낮춰 저수용량을 더 많이 확보하기로 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지난해 8월, 터진 제방 사이로 쏟아진 붉은 황토물이 농경지와 주택을 집어삼켰습니다. 기록적인 폭우가 원인이었지만 섬진강 댐이 갑작스럽게 방류량을 크게 늘리면서 피해를 키웠습니다. 당시 최대 방류량은 초당 1868톤, 예고 없이 평소보다 9배나 많은 물을 쏟아내면서 임실과 순창, 남원 등 하류 지역은 말 그대로 쑥대밭이 됐습니다. [임영주/순창군 유등면(지난해 8월) 보가 터지기 전에 물을 하류로 조금씩이라도 보내줬으면 이런 문제가 안났는데 딱 막아놨다가 갑자기 확 여니까 순식간에 물이...] 한국수자원공사가 이런 피해를 막기 위해 6월부터 9월까지 홍수기 석 달간 댐 운영 개선 방안을 마련해 올해 시범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CG IN 현재 196.5미터인 홍수기 제한 수위를 194미터로 2.5미터 낮춰 3천만 톤인 홍수조절용량을 9천만 톤으로 세 배 늘려 물그릇을 키우겠다는 겁니다. CG OUT CG IN 또, 수문 방류 예고제를 도입해 방류 하루 전 방류 시기를 알리고, 방류 개시 3시간 전에는 방류량과 하류 하천의 영향 정도를 통보하기로 했습니다. CG OUT [이영목/영·섬유역본부 수자원운영부장 홍수기 전에 홍수를 담을 수 있는 저수 공간을 충분히 확보함으로써 댐의 홍수조절 능력 확보에 중점을 두고 댐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재난안전 문자를 통해 행락객 등 불특정 다수에게도 방류계획을 알릴 계획입니다. 하지만 지난해 수해 원인을 놓고도 댐 관리 잘못이냐 자연재해냐, 여전히 공방을 벌이고 있어서 이번 대책이 피해 주민들의 마음을 보듬기에는 부족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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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오늘 4명 확진...검사 늦으면 치료비 미지원 검토전북에서 어제 7명, 오늘은 4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전주에서는 초등학생 한 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같은 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검사가 이뤄지고 있고, 수도권 거주자 두 명이 각각 군산과 고창에서 검사를 받고 양성으로 확인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증상이 있는데도 뒤늦게 검사를 받는 경우 치료비를 지원하지 않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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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인권위도 징계 요구..."강제성 없는 권고"고용노동부가 한 사회복지법인 이사장의 갑질 의혹을 사실로 확인했다는 소식을 전해드렸는데요. 이번엔 전라북도 인권위원회가 이사장이 직원의 인권을 침해했다며 징계를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강제성 없는 권고에 불과해 제대로 처리될지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주혜인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사장이 직원들을 시켜 전용 차고지를 만들고, 직원들에게 막말과 폭언을 일삼았다." 고용노동부가 이사장의 갑질 폭로가 나온 완주의 한 사회복지법인을 특별감독해 확인한 내용입니다. 또한, 임금체불 등 모두 7건의 노동법 위반 사항도 적발했습니다. 그런데 이사장이 직원의 인권을 침해했다는 판단도 나왔습니다. 전라북도 인권위원회가 이달 초 쓴 결정문입니다. [CG IN] 2년 전, 전 법인 국장이 직원을 성추행한 사건에 대해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평상시 친해서 끌어안는 사이다", "기분 나쁘다고 성추행이라 하더라"고 말한 이사장. 인권위는 이사장이 성추행 피해 직원의 인권을 침해했다고 판단했습니다. 고의가 아니라는 이유만으로 해당 발언의 정당성은 인정될 수 없고, 법인의 총괄 관리자로서 피해자를 적극적으로 보호 조치하지 않았다고 봤습니다.// 인권위는 법인에 이사장의 징계를 요구했습니다. 또한 이사장에 대한 특별인권교육과 '경고' 처분도 전라북도에 권고했습니다. 인권위는 지난해 5월에도 막말과 성차별 등을 이유로 해당 이사장을 경고 처분하라고 전라북도에 요구한 적이 있습니다. [박태규/전라북도 인권담당관 인권보호팀장: 이미 (갑질이) 인정이 돼서 전라북도 인권위원회로부터 경고를 (권고) 받은 바 있고 이번 사안 같은 경우에는 발언 자체가 그 의도가 아니었다고 하더라도 신청인에게 회복할 수 없는 피해를 줬다는 점이 인정이 돼서...] 이사장은 지난주 법인 이사회에 스스로 그만두겠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이사회가 이사장을 사직 처리할 경우 징계와 교육은 힘들어질 수도 있습니다. 전라북도는 법인에 공문을 보내 이사장을 '징계 후 사임'하라고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법적으로 강제할 수는 없는 상황. [전라북도 관계자(음성변조): 인권위원회에서 권고가 나왔다고 하더라고 저희가 강제할 수 있는 뭔가는 없어요. 다만 그렇게 시정하도록 저희가 지금 이 내용을 조치 사항에 대한 문구를 보내는 거죠.] 이사장의 징계 여부는 전적으로 조만간 열릴 법인 이사회에 달린 가운데, 결과에 따라 행정당국의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해 보입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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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가상화폐로 돈 잃어서"...농협 직원 회삿돈 횡령전주농협이 농약 구매 대금을 부풀려 빼돌린 혐의로 직원 한 명을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전주농협은 자체 조사를 벌여 이런 사실을 확인하고, 횡령 금액 일부인 1억 2천만 원을 돌려받은데 이어, 추가 황령 금액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해당 직원은 가상화폐에 투자했다가 큰 손해를 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주농협은 이 직원을 대기발령 조치하고 소유한 재산에 대한 채권 보전 절차도 밟고 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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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단독] 갑질에 임금 체불까지...'노동법 위반' 7건이사장 갑질 논란이 불거진 완주의 한 사회복지법인에 대한 보도, 전주방송에서 여러 차례 전해드렸죠. 전주방송이 고용노동부가 해당 법인을 특별감독한 결과를 단독으로 입수했습니다. 갑질은 물론 임금체불까지 모두 7건의 노동법 위반사항이 적발됐습니다. 주혜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석 달 전, 완주군의 한 사회복지시설 직원들은 법인 이사장의 여러 갑질 의혹을 투서로 제기했습니다. [완주 OO사회복지법인 직원 A씨(음성변조): 직원 조회 때마다 거의 '누구를 자르겠다, 내 말을 안 들으면' 그런 말을 달고 살아요.] 고용노동부가 이런 갑질 의혹이 사실이라는 특별감독 결과를 내놨습니다. [CG #1 IN] 이사장이 자신의 외제차에 햇빛이 든다며 직원들을 시켜 차고지를 만들게 하고, 업무 외 행사에 직원들을 동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업무 보고하는 직원에게 폭언과 비인격적인 말을 일삼고, 휴가 사용도 못 하게 막는 등 그동안 이사장이 부인한 투서 내용을 갑질 사례로 확인했습니다.// 노동부는 모든 직원을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7%는 최근 6개월 동안 한 차례 이상 갑질을 당했다고 답했고 가해자로 지목된 사람은 이사장만이 아니였다고 밝혔습니다. 직원들이 제기하지 않은 노동법 위반 사례도 추가로 적발했습니다. [CG #2 IN] 법인은 최근 3년 동안 전·현직 직원 20명에게 임금 등 4천6백여만 원을 주지 않았습니다. 계약서에 명시된 근로조건을 지키지 않았고 성희롱 예방교육도 하지 않았습니다.// 이사장은 지난주 스스로 자리에서 물러나겠다며 사임한 상황. 직원들은 엄연한 꼬리 자르기라고 주장합니다. [완주 OO사회복지법인 직원 B씨: 그저 이 일에 대해서 꼬리를 자르고 가셨다라고 밖에 볼 수가 없는 거죠. 그리고 정확하게 하려면 이사회에서 이 안건을 받아서 해임 처리가 맞는 거죠.] 이사장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한 일일 뿐 강요는 없었다며 적발된 내용을 모두 부인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취재진이 여러 차례 이사장에게 연락했지만 답변을 듣지 못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임금체불 등에 대해 보강 수사를 거쳐 사건을 검찰에 송치하고, 법인에 대해서는 특별교육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또 이후 갑질과 성희롱에 대한 신고가 추가로 접수될 경우 별도로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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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 BTL 하수관로 공사 부실...공무원 고발군산시가 임대형 민간투자사업, 이른바 BTL 방식으로 이뤄진 하수관로 공사가 부실했다며 시공업체 등을 고소했는데요, 공사 감독을 맡은 공무원들은 고소 대상에서 빠졌습니다. 결국, 부실시공 의혹을 처음 제기한 민원인이 이들을 고발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10년째 부실시공 논란이 이어진 군산 하수관로 공사. 군산 민관공동조사위원회가 114KM, 모든 공사 구간을 조사해 파손과 변형, 침하 등 천8백여 건의 부실시공을 확인했습니다. 또, 설계와 다르게 공사하거나, 공사비가 부풀려진 정황도 드러났습니다. 조사단은 시공사 등이 챙긴 부당 이득이 17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군산시는 조사 결과를 근거로 지난 5월, 시행사와 시공사 등을 사기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습니다. [군산시 담당 공무원 : 하도급 업체들 총 13개인가 14개인가 될 거예요. 감리회사들 2개 회사도 그렇게 (고소)했습니다.] 하지만, 군산시는 공사 담당 공무원들은 고소하지 않았습니다. 그러자, 이들이 철저히 관리 감독하지 못해 부실시공을 막지 못했다고 주장하며 형사 책임을 묻지 않는 군산시에 대한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결국, 부실시공 의혹을 10년 전 처음 제기한 민원인이 전 현직 관련 공무원 5명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유영근 군산하수관로 의혹 민원인 : 총공사비가 716억 4천만 원이라는 것은 알고 있는데 이 공사비가 916억 원으로 늘어났습니다. 제가 거기에 대해서 알아보니까 결국에는 허위문서까지 위조해서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그동안 하수관로 부실시공과 관련해 군산시 공무원들에 대한 문책은 전라북도 감사에 따른 경징계 처분이 전부였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1.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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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과자 같네"...이유 묻자 뜨거운 커피 부어편의점에서 50대 남성이 또 다른 남성의 얼굴에 갑자기 뜨거운 커피를 부어 화상을 입혔습니다. 피해 남성은 처음 본 50대 남성이 '전과자처럼 생겼다'고 해서 따져 물었다가 이런 일을 당했다고 말했습니다. 나금동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지난 24일, 전주의 한 편의점. 빨간 옷을 입은 50대 남성 한 명이 물건을 삽니다. 얼마 뒤, 40대 남성 A 씨가 들어와 50대 남성에게 말을 건넵니다. 50대 남성이 A씨를 밀치고 지나가자 A 씨가 그 뒤를 따릅니다. 그러자 문을 열고 나가던 50대 남성이 손에 든 무언가를 갑자기 A 씨의 얼굴에 붓습니다. <나금동 기자> 남성이 A 씨의 얼굴에 부은 건 90도가 넘는 뜨거운 물을 탄 이 일회용 컵 커피였습니다 왜 이런 일이 벌어진걸까. 편의점 밖에서 지인 두 명과 아이스크림을 먹던 A 씨. 처음 본 50대 남성이 다짜고짜 전과자처럼 생겼다고 한 말을 듣고, 그 이유를 묻자 벌어진 일이라고 말합니다. [피해자 A씨(음성변조) '백수 xx 들이 앉아있네' 하길래 이렇게 딱 쳐다봤죠. 그랬더니 전과자같이 생긴 놈들이 뭐하고 있냐고 왜 앉아있냐고 그러더라고요.] A 씨와 함께 있던 지인들 역시 황당했다고 말합니다. [A 씨 지인/목격자(음성변조) 나는 (A 씨랑) 아는 사람인 줄 알았어요. 전과자 아니야? 그러더라고요. 겁나죠. 멀쩡하게 가만히 있는 사람한테 시비걸어서 그러면 안 되죠... 황당하지 진짜로...] 얼굴과 목에 앞으로 여섯 달간 치료가 필요하다는 2도 화상 진단을 받았다는 A 씨. 서비스업에 종사하는데 정신적 충격에도 시달리고 있다고 말합니다. [피해자 A 씨: 왜 이런 피해를 당했는 지도 모르겠고... 고객들하고 이렇게 만나야 되는데 다가가는 게 조금 이렇게 망설여지더라고요.] 경찰은 조만간 50대 남성을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1.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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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남원에서 사흘간 4명 연쇄 감염...감염경로 조사전북에서는 어제 2명, 오늘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남원에서는 지난 26일 부부가 감염된데 이어 이들과 접촉한 건설현장 노동자와 외국인 노동자가 잇따라 확진돼 방역당국이 감염 경로를 찾고 있습니다. 전라북도는 다음 달 1일부터 사적 모임 인원 제한 해제 등 거리두기 개편안이 시행됨에 따라 실내 마스크 착용 여부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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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여성 신도 성폭행' 목사, 횡령 혐의로 또 기소전주지방검찰청 정읍지청은 2014년부터 화재 보험료 등 교회 돈 1억 6백여만 원을 빼돌린 65살 A 목사를 횡령과 사기 등의 혐의를 적용해 재판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A 목사는 2013년부터 수년 동안 여성 신도 9명을 성폭행하거나 성추행한 혐의로 지난해 11월 대법원에서 징역 12년이 확정돼 복역하고 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1.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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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 수산물 건조시설 불...1억 2천만 원 피해(화면)어제 저녁 7시 40분쯤 군산시 해망동의 3층짜리 수산물 건조시설에서 불이 나 1시간 20여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건물 2, 3층이 모두 타 소방서 추산 1억 2천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지만, 안에 있던 직원들은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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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폭우에 맨홀 고립 노동자 숨져오늘 낮 전주에 갑자기 소나기가 쏟아지면서 50대 노동자 한 사람이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때마침 맨홀 안에서 하수도관 보수작업을 하다 불어난 물에 돌이킬 수 없는 화를 입었습니다. 당시 전주에는 1시간 동안 무려 40밀리미터가 넘는 비가 내렸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물이 들어차 있는 하수도 맨홀. 그 안으로 119 구조대원 2명이 들어갑니다. 오늘(28일) 낮 2시쯤 전주시 평화동의 맨홀 안에서 보수 작업을 하던 A 씨가 갇혔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조대가 20분 만에 구조했는데 심정지 상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전주에는 호우주의보 속에 1시간 동안 42.8mm의 비가 쏟아졌습니다. [사고 현장 주민: 갑자기 쏟아져 버리니까 물이 엄청 불었어요. 그래서 맨홀이잖아요 이게. 물이 확 들어가 버린 거예요.] 숨진 A 씨는 30미터 아래에서 하수도관 용접 작업 중이었는데, 갑자기 쏟아진 폭우에 맨홀 안에 물이 들어찼고 그대로 휩쓸려 간 것으로 보입니다. A 씨와 함께 작업하던 또 다른 노동자는 맨홀 입구에 있어 가까스로 빠져 나와 화를 면했습니다. [고용노동부 관계자(음성변조): 노후 배관이라 용접 작업도 하고 여러 작업이 있을 수 있잖아요. 그 작업을 했는데 2시 전후로 해서 폭우가 쏟아졌잖아요. 물이 빨리 빨리, 빠르게 유입되다 보니 한 분은 나왔고 한 분은 미처 나오지 못했어요.] 경찰은 공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안전 문제가 있었는지도 살펴볼 예정입니다. JTV NEWS 정원익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1.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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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익산에 공공기관 1호 수소충전소 설립(시군)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자치단체가 세운 첫번째 수소충전소가 익산에 들어섰습니다. 김제시는 임대농장을 조성해 청년 농업인의 창업을 돕기로 했습니다 . 나 금 동 기자입니다. 익산 2공단에 수소충전소가 설치됐습니다. 전라북도와 익산시가 30억 원을 들여 만든 이 충전소는 하루에 수소 승용차 50대를 충전할 수 있습니다. 다음 달 1일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합니다. [정헌율/익산시장: 이번 수소충전소 개소를 계기로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확대와 충전소 인프라 구축에 힘 써서 청정 그린 익산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제에 청년 농업인들의 창업을 돕기 위한 임대 농장이 조성됐습니다. 김제시는 1천 2백 제곱미터 규모의 온실 7개를 청년들에게 빌려주고 창업교육과 컨설팅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승종/김제시 농업기술센터 팀장: 젊은 청년 농업인들이 김제로 들어와서 창업하고 성공할 수 있는, 그래서 김제시가 더욱더 활력이 넘치는 김제시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임실군이 다음 달부터 봉황산 생태공원 조성사업에 착수합니다. 임실군은 내년말까지 58억 원을 들여 등산로를 정비하고, 체험과 휴식공간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양병성/임실군 수질생태팀장: 봉황생태공원 조성 사업이 마무리되면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봉황산의 생태체험 공간이, 주민과 탐방객들에게 사랑받는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합니다.] 고창군이 베트남 쩐반터이군과 손잡고 지역 농촌 인력 확보에 나섭니다. 베트남 계절 근로자들은 5개월 동안 고창지역 농가에서 일하며 부족한 일손을 도울 예정입니다. JTV NEWS 나금동입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1.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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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코로나19 6명 신규 확진...누적 2,345명오늘 10시 기준 전북에서 6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와 누적 확진자는 2천3백45명으로 늘었습니다. 정읍에서는 기존에 확진된 초등학생의 학습지 교사가 확진 판정을 받아, 이 교사의 학생 18명과 직장 동료 10명이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에 들어갔습니다. 남원에서는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부부가 전주와 군산은 각각 2명과 1명이 확진됐습니다. 전북은 지난 5일 이후 하루 확진자 한 자릿수를 지키며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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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부안군, 휴가철 수산물 포획 특별 단속휴가철을 맞아 관광객들의 무분별한 수산물 포획행위에 대한 단속이 시행됩니다. 부안군은 수산자원관리법에 따라 비어업인은 그물이나 잠수 장비를 이용해 해삼이나 꽃게 같은 수산물을 잡을 수 없다며, 이에 대한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이같은 규정을 위반할 경우 최대 천 만원의 벌금이 부과됩니다. (전주방송)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1.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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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2학기부터 대학 대면수업 확대될 듯초.중.고등학교의 전면 등교에 이어 2학기부터는 대학의 대면수업도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교육부가 발표한 대학 대면활동 확대 방안에 따르면 실험.실습등 20명 이하 수업을 시작으로 국민의 70%가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하는 9월말 이후 대면수업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대면수업은 대학 스스로 결정할 수 있지만, 지난해 원격수업으로 등록금 환불요구까지 확산됐던 만큼, 도내 대부분의 대학들이 동참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주방송) JTV 8뉴스
2021.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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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LH 행복주택 공실률 높아 대책 필요청년과 신혼부부들을 위한 행복주택의 공실률이 지나치게 높아서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LH가 정읍시 신정동에 공급한 행복주택은 모두 7차례나 입주자를 추가 모집했지만 공실률이 54.2%에 이르고, 김제시 검산동에 행복주택이 포함된 공공주택 혼합단지는 82%나 비어 있습니다. 전라북도의회는 지방의 행복주택도 수도권과 비슷한 잣대로 입주자를 제한해 이같은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며, 자격 요건을 완화하고 지역별 여건에 맞춰 제도를 개선할 것을 건의했습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1.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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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옛 경찰서에 아파트 추진...고분양가 논란익산시가 옛 경찰서 터에 아파트를 지어 나온 수익금으로 신청사 건립비용을 충당하기로 했는데요. 이 사업을 대행하는 LH가 예측한 분양가가 3.3제곱미터에 1천만 원이 넘어 고분양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익산시 소유의 옛 경찰서 자리입니다. 크기는 6천 제곱미터. 익산시는 LH에 맡겨 이곳에 340여 세대 규모의 아파트를 짓기로 했습니다. 내년에 공사에 들어가 2024년에 입주하는 것으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수익금은 익산시 신청사 건립 비용으로 충당됩니다. 사업을 대행하는 LH는 분양가로 3.3㎡에 1,020만 원을 제안했습니다. 익산시 신청사 건립비용 948억 원 가운데 429억 원을 아파트 분양 이익금에서 제공하기 위한 수준의 분양가라는 설명입니다. 하지만 공공개발 방식인 점 등을 고려하면 분양가가 너무 높다는 논란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LH가 제시한 대로 분양가가 결정되면, 뒤어어 공급될 아파트 분양가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임형택 익산시 의원 : 만약에 지금과 같은 구조라면 오히려 시민한테 비싸게 아파트 팔아서 그 돈으로 우리 시청사를 싸게 짓는 거거든요. 저는 전혀 타당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익산시는 LH가 사업성을 추정하면서 책정한 분양가일 뿐 확정된 게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LH와 분양가를 놓고 협의하고 있다며, 시장 여건에 따라 분양가는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익산시 담당자 : 사업 계획이 승인되는 과정에서 적절한 분양가를 산정할 계획이고 천20만 원이라는 것은 익산시의 평균 주택분양가를 참고해서 만들어 정한 기준치일 뿐이에요.] 아파트 분양을 통해 신청사 건립비용을 마련하려는 익산시가 고분양가 논란에 어떤 해법을 내놓을지 주목됩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1.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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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7월) 전주·익산·군산·완주 혁신, 8인 허용다음 달부터 모두 4단계로 줄어드는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이 발표됐습니다. 전북에는 1단계가 적용돼 전주, 익산, 군산, 완주 혁신도시를 제외한 11개 시군의 사적모임 제한이 풀립니다. 반면 전주, 익산, 군산 등 4곳은 다음 달 14일까지 2주 동안 일단 8인 모임으로 완화되고, 이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추가 완화 여부가 결정됩니다. 유흥시설은 전북 전역에서 24시간 운영이 가능합니다. 주혜인 기자입니다. 다음 달부터 전북은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에 따라 1단계가 적용됩니다. [CG #1 IN] 정읍과 김제, 남원 등 11개 시군은 사적모임의 인원 제한이 사라집니다. 유흥시설도 모임 인원에 제한이 없습니다. 다만 집회는 500명 이상 금지입니다. 종교시설의 경우 수용 인원을 절반으로 제한하고 종교와 관련된 모임과 식사, 숙박은 되도록이면 하지 말아야 합니다.// 전주와 익산, 군산, 완주 혁신도시에는 1단계와 2단계의 중간 단계가 적용됩니다. [CG #2 IN] 다음 달 14일까지 2주 동안 사적모임 인원 기준은 4명에서 8명으로 완화됩니다. 유흥시설은 여전히 4명까지만 허용됩니다. 집회는 100명 이상 할 수 없고, 종교시설에는 1단계 같은 수칙이 적용됩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시도, 시군에서 현황에 따라서 (거리두기 단계를) 조금 달리 적용할 수 있는 내용들이 이전보다는 폭넓게 가능한 부분이라서요.] 전주 등 3개 시와 완주 혁신도시의 사적모임 제한을 완전히 풀지는 다음 달 15일 이후 상황에 따라 결정됩니다. 전라북도는 방역 수칙이 완화됐다 해도 긴장을 늦춰서는 안 된다며 이동과 만남을 자제하고, 가급적 마스크를 착용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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