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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부안 위도 20시간 '정전'...해경, 부품 '헬기 이송'어젯밤 10시쯤 부안군 위도면에 정전이 발생해 주민 1,200명이 20시간 가량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부안해양경찰서는 풍랑주의보로 여객선 운항이 통제돼 정전 복구가 어려워지자, 헬기로 발전소 부품을 이송해 전기 공급을 마무리했다고 밝혔습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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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신학기 일선학교에 방역도우미 배치신학기 등교수업 확대 방침에 따라 일선 학교에 방역도우미가 배치됩니다. 전북교육청은 78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방역 활동을 도울 2,054명을 선발한 뒤 700여 희망 학교에 배치할 계획입니다. 방역도우미는 발열 체크와 거리두기 지도, 마스크 착용 지도등 일상적 방역 활동을 지원하며, 학교 규모에 따라 최대 9명까지 배치됩니다. JTV 8뉴스
2021.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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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신규 확진 4명...감염재생산지수 사흘째 1 초과전주와 정읍, 남원 등에서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로 발생해 도내 누적확진자가 천91명으로 늘었습니다. 전주와 정읍은 자가격리 중에 확진됐고 남원은 여수 낚시모임 확진자의 접촉자입니다. 지난 설 연휴기간 전북에서는 모두 17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고, 감염 재생산지수도 1.26으로 사흘째 1을 넘었습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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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학폭' 이재영·다영, 전주 모교 홈페이지 활약상 삭제'학교 폭력' 논란이 불거진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의 쌍둥이 자매 이재영, 이다영의 활약상이 모교 홈페이지에서 삭제됐습니다. 모교인 전주의 한 중학교는 두 선수가 2010년에 활약해 입상한 사진을 학교폭력 논란 이후에도 게시했다가, 비난 여론이 일자 오늘(15일) 오후에 관련된 내용을 지웠습니다. 한편 대한민국배구협회는 이재영, 이다영의 국가대표 선수 자격을 무기한 박탈했습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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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도와 전북교육청 등 장애인 시설 미흡"전라북도와 전북교육청 관련 공공건물에 여전히 장애인 편의시설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북도의회 한완수 의원은 도청사와 산하기관 건물 76동을 조사한 결과 6개 동은 출입구에 휠체어 경사로가 없고 21개 동은 승강기가 없었으며, 시각 장애인 안내장치가 미비한 건물도 18개나 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도내 학교의 60%는 승강기가 없고, 장애인 화장실이나 시각장애인 안내시설이 없는 곳도 적지 않아, 총체적인 점검과 시설계획이 요구된다고 덧붙였습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1.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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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백신 우선 접종 위반시 과태료 1천만 원 추진"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앞두고 부정한 방법으로 우선 접종을 받을 경우, 과태료를 부과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의원은 우선 접종 대상자가 아닌 데도 서류 위조 등으로 접종을 받으면 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감염병 예방법 개정안을 발의했습니다. 전라북도의 경우 다음 달쯤 코로나19 치료 의료진과 요양병원 종사자, 입원자부터 백신 접종을 시작하기 위해 관련 절차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1.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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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설 연휴발 감염' 확산 우려설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도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이동과 만남이 잦았던 연휴가 끝나고, 내일부터는 가정내 감염이 일터까지 확산될 우려가 높습니다. 조금이라도 이상증상이 있으면 즉시 검사를 받는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는게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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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 장애인 위한 책 배달 서비스 운영전주시가 도서관을 이용하기 어려운 장애인을 위해, 책을 택배로 배달해주는 책나래 서비스를 운영합니다. 책나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도서관은 완산과 평화, 송천 도서관 등 3곳입니다. 서비스 신청은 전주시립도서관이나 책나래 홈페이지에서 가능합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1.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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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 시내버스 보조금 '눈덩이'..."지간선제로 해결"군산 시내버스 업계의 적자가 큰 폭으로 늘면서, 군산시가 주는 보조금도 10년 사이에 3배 가까이 불어났습니다. 이를 지간선제 도입으로 풀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군산 시내에서 대야면을 오가는 시내버스입니다. 승객이 서너 명에 불과합니다. 군산에서 농촌지역을 다니는 벽지노선은 모두 43개로 전체 노선의 74%를 차지합니다. 벽지 노선은 대부분 적자입니다. 여기에 승객마저 줄다보니 버스 회사의 적자폭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s/u) 이에 따라 군산시가 시내버스 회사에 지급하는 보조금도 2011년 58억 원에서 지난해에는 150억 원으로 세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막대한 보조금 지원은 군산시의 재정 부담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를 지간선제 도입으로 해결하자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cg in) 지간선제는 시내에서 읍면 소재지까지는 기존 시내버스가, 읍면 소재지에서 마을까지는 소형 버스가 운행하는 방식입니다. (out) 대형 시내버스 운행을 줄이는 줄이는 대신 마을버스 운행을 늘리면, 버스업계의 적자 폭과 보조금은 줄고 농촌 주민의 버스이용 편의는 높아질 거라는 겁니다. <인터뷰>한안길 군산시의원 지선으로 돌리게 되면 지금 현재 시내버스 120대를 운영해야 할 부분이 약 40여 대 정도로 주는 반면에 소형 버스는 30대 정도 가지면 군산시는 충분히 커버할 수 있다(생각합니다.) 군산시는 2년 전부터 지간선제 도입을 위한 용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곧 용역 결과가 나오면 버스 회사와 시민단체 등과 논의를 시작한다는 계획입니다. <싱크>군산시 담당자 2019년 11월부터 용역에 들어갔는데 현재 상태에서는 3월 말까지 끝내려고 하는데, 어떻게 될지는 모르죠. 그러나, 시내버스 업계와 노조는 지간선제가 도입되면 노선 감축으로 수입과 일자리 감소 등도 우려하고 있어 도입 논의가 쉽지 만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1.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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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모레부터 식당.카페 24시간 영업 가능모레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에서 1.5단계로 완화됩니다. 이에 따라 식당과 카페의 영업시간 제한이 해제돼, 24시간 영업할 수도 있게 됩니다. 5인 이상 모임금지는 지금처럼 유지되지만 직계 가족은 예외로 모일 수 있게 됩니다. 송창용 기잡니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방침에 따라 전라북도가 모레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1.5단계로 하향 조정하기로 했습니다. 먼저, 현재 밤 10시까지인 식당과 카페, 노래방, PC방, 실내체육시설 등의 영업시간 제한이 해제됩니다. 24시간 영업할 수 있게 되는 겁니다. 유흥시설의 집합금지도 해제됩니다. 다만 밤 10시부터 새벽 5시까지는 영업이 제한됩니다. 지난해 11월 말 군산을 시작으로 전주와 익산 등 나머지 시군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순차적으로 2단계로 강화됐는데, 거의 11주 만에 영업제한이 해제되는 셈입니다. [식당 주인 "3명이라도 4명이라도 (영업)시간이 연장되니까 들어오실 거고, 시간의 구애를 받지 않고 들어오실 거고 하니까 (앞으로) 나아질 것 같아요."] 결혼식장과 장례식장에서는 500명 미만으로 , 집회와 시위, 학술행사, 축제는 100명 미만으로 모일 수 있습니다.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는 지금처럼 유지됩니다. 다만 직계 가족의 경우 예외적으로 모일 수 있습니다. [김양원 / 전라북도 도민안전실장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가 2주간 연장되는데, 예외조항이 있습니다. 직계 가족과 시설관리자가 있는 스포츠시설, 여기에는 예외가 적용됩니다."] 전북에서는 어제 5명, 오늘 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대부분 인천과 서울 등 다른 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뒤 감염됐습니다. [강영석 / 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타 지역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해서 가족내 , 지인에게 전파되는 어제, 오늘 양상으로 보면, 앞으로도 (감염 재생산지수가) 1이상으로 유지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전라북도는 남은 연휴기간 이동과 만남을 최소화하고 방역수칙을 더욱 철저히 지킬 것을 당부했습니다. JTV뉴스 송창용 입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1.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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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미세먼지 저감' 친환경차 5천5백여 대 보급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올해 친환경차 보급이 확대됩니다. 전라북도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올해 전기차와 수소연료 전기차 등 친환경자동차 5천5백여 대를 보급하고, 노후경유차 2만 9천여 대를 조기 폐차하거나 매연저감장치를 부착할 계획입니다. 또 민간감시원 50여 명을 채용해 미세먼지 다량 배출사업장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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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과대포장 의심 제품 70건 적발...검사 명령전라북도가 과대 포장이 의심되는 명절 선물 제품 70건을 적발해 해당업체에 포장검사 명령을 내렸습니다. 전문검사기관의 검사에서 포장기준을 어긴 것으로 드러나면 업체에 최대 3백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지난 추석명절에는 44개 제품에 대해 검사 명령이 내려졌고, 이 가운데 3개 제품 업체가 과태료 등을 부과받았습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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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남원서 확진자 6명 발생..누적 1,077명전주와 남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추가 발생해 전북의 누적 확진자 수는 천 77명으로 늘었습니다. 전주 확진자 3명은 서울과 인천 확진자와 접촉했으며, 남원 확진자 3명은 지난 5일 전남 여수로 배낚시를 갔다가 확진된 이들과 접촉한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라북도 보건당국은 확진자의 휴대전화 위치확인시스템과 신용카드 결제기록등을 통해 동선과 추가 접촉자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JTV 8뉴스
2021.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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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온 가족 모이지 못해 아쉬워요"..달라진 설 풍경신축년 새해 첫날. 잘 보내셨습니까? 올해 설 풍경은 예년과 크게 달라졌습니다. 방역지침 때문에 온 가족이 모이지 못해 특히 아쉬움이 컸는데요.. 하지만 조상의 음덕을 기리고 가족간의 정을 느끼는 마음만은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조창현 기잡니다. 일찍 차례를 지낸 가족들이 어른게 세배를 올립니다. 자식들은 무엇보다 어머니의 건강을 기원하고, (sync) 지난해에는 많이 건강이 안좋으셨는데 신축년 올해는 어머니 건강하시고.. 할머니는 올 한해 아들 내외와 손주들의 하는 일이 만사형통하길 빌어줍니다. (sync) 아들.며느리, 건강이 최고니까 건강하고 하는 일 모두 잘되길 바란다.. 예년같으면 발디딜틈없이 붐볐을 종갓집이지만 올해는 단촐합니다. 방역지침 때문에 멀리사는 형님과 누님, 친척들이 방문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서울에서 내려오지 못한 큰 아들과는 영상통화로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sync) 좋은 일 많으니까 몸만 건강하세요/ 그래. 우리 아들도 건강하고 장사 잘해서 돈 많이 벌어... (int) 김규성(완주군 화산면) :추석명절에는 코로나가 종식돼서 가족, 친지분들과 함께 즐겁게 보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예년같으면 성묘객들로 긴 줄이 늘어섰던 도심 공원묘지도 매우 한산합니다. 군데군데 성묘객들의 모습이 보일뿐, 지난해의 1/10수준도 안됩니다. 하지만 예를 갖춰 조상의 음덕을 기리는 마음을 한결 같습니다. (int) 전성철(군산시 수송동) :명절 때 한번씩 와서 할머니 생각하면서 성묘하는게 지금으로서 할 수 있는 제일 큰일 같습니다. 오후에는 포근한 날씨속에 가족단위 나들이객들이 한옥마을등 관광지와 전통놀이 체험장을 찾았습니다. 하지만 귀성객이 줄어든탓에 그 수는 확연히 줄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예전과 많이 달라진 설 명절 풍경. 온 가족이 함께할수 없어 아쉬움이 컸지만 조상을 기리고 가족의 정을 나누는 마음만큼은 똑같았습니다. jtv뉴스 조창현입니다. JTV 8뉴스
2021.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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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생후 2주 아기 숨져...학대 혐의 부모 구속이번에는 씁쓸하면서도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익산에서 태어난 지 2주된 아기가 숨졌는데, 아기 얼굴에서는 멍 자국이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20대 부모를 아동학대 치사혐의로 구속했습니다. 권대성 기잡니다. 구급대원이 119 구급차 안에서 태어난 지 2주된 남자 아기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을 진행합니다. 아기가 침대에서 떨어져 의식이 없다는 신고가 접수된 건 지난 9일 밤입니다. SYNC 전북소방본부 관계자(음성변조) 침대에서 떨어졌다고 신고가 됐었는데 또 30초 정도 후에 호흡이 없다고 또 그렇게 아버지가 말을 했는 가 봐요. 그래서 저희가 심정지에 준해 출동을 시켰거든요. 병원으로 옮겨진 아기는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은 20대 부모를 긴급체포한 뒤 아동학대 치사혐의로 구속했습니다. 아기의 얼굴 등에서 멍 자국이 발견됐기 때문입니다. 부모는 침대에서 떨어져 생긴 상처라고 말했다가, 분유를 토해 때렸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사망에 이를 정도의 폭행은 하지 않았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 습니다. SYNC 숨진 아기 부모 혐의 인정하시나요?...아이에게 하고 싶은 말 없으세요?...아기가 분유를 토했다는데 그것 때문에 때린 게 맞나요?... 경찰은 부검을 진행한 국과수의 사망원인에 대한 1차 소견은 외상으로 머리를 다쳐 생긴 뇌출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전문가 등의 자문을 받아 학대 횟수와 시기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할 예정입니다. 구속된 부모는 숨진 아기의 누나이자 첫째 아이인 딸도 학대한 혐의로 지난해 경찰 조사를 받았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 살배기 딸은 현재 아동보호전문기관의 보호를 받고 있습니다. JTV NEWS 권대성입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1.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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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낚시 간 버스기사 확진...승객 감염 우려설 연휴 첫날인 오늘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명절을 앞두고 바다낚시를 다녀온 일가족이 어제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이 가운데 한 명이 시외버스 기사여서 승객 안전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처럼 가족간 만남으로 확진이 잇따르자, 방역 당국은 다시 한번 이번 명절 만큼은 가족 모임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주혜인 기자입니다. 지난 5일 전남 여수로 바다낚시를 간 일가족 4명이 잇따라 코로나19에 감염됐습니다. 이 가운데 한 명은 전북의 한 버스회사에서 일하는 시외버스 기사입니다. 이 버스 기사는 나흘 전 발열, 오한 등 의심 증상을 느낀 뒤 어제 검사를 받아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방역 당국과 버스회사는 이 기사가 운행한 버스와 묵었던 숙소를 소독하고 역학조사를 통해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회사 측과 함께 기사 동료분들 그리고 가족분들에 대해서 전수검사를 진행하고 있고요. 문제는 승객들 안전입니다. [트랜스 수퍼] 이 기사는 최초 증상을 느낀 당일 정상 근무를 했고 그 뒤 이틀을 쉰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최소 하루 동안은 코로나19에 감염된 상태로 승객들을 버스에 태운 겁니다.// [버스회사 관계자(음성변조)] 약국 가서 두통약이라든지. 이런 걸 사서 먹었는데 괜찮으니까, 증세가 없어지니까 얘기를 안 했던 거죠. [주혜인 기자] 하지만 카드가 아닌 현금으로 표를 살 경우 신원 파악이 어렵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시외버스 기사(음성변조)] (현금으로 (예매)하면?) 확인할 수 없죠. 현금 영수증을 하지 않는 이상은 (누가 탔는 지) 알 수 없는 거죠. 명부 작성은 없습니다. 명절을 앞두고 모인 가족들이 확진된 건 이들만이 아닙니다. 전주의 확진자 3명도 인천에서 가족들을 만난 뒤 확진됐고, 무주 확진자 한 명도 경기 부천의 아들 집을 갔다 코로나19에 감염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이번 설 연휴만큼은 가족끼리라도 5인 이상 모임은 하지 말아 달라고 거듭 당부했습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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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 바이오발전소 소송...대법원 갈 듯군산시가 대기환경 오염 등을 이유로 바이오발전소 건립을 반대하는 가운데 이 법정 다툼이 대법원까지 이어지게 됐습니다. 군산시는 군산 바이오 발전소 건립을 추진한 한국중부발전 등을 상대로 1심에서 승소했지만, 지난달 항소심 재판에서 패소하자 대법원에 상고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한국중부발전 등은 바이오발전소 건립 허가가 나오지 않자 지난 2019년 행정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1.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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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살처분 농가 '한숨뿐'조류인플루엔자, 즉 AI 때문에 살처분한 농가의 한숨이 깊습니다. 계란값 등은 값이 크게 올랐는데 이를 바라만 봐야 하는 심정은 말이 아닙니다. 강혁구 기잡니다. 산란계 닭을 기르는 한성면 씨는 멀쩡하던 닭 2만5천 마리를 땅에 묻었습니다. AI가 발생하면 반경 3킬로미터 내의 가금류 농장은 초토화됩니다. 한 씨는 이런 무차별적인 살처분 정책에 문제를 제기합니다. INT 한성면/김제시 공덕면 그냥 거리로만 해가지고 한다는 것은 안 맞아요. 3Km만 해서 하면 (추가 발생이) 없어야 할 거 아니예요. 3Km 넘어서 생기는 것은 뭐예요 그건 괜찮아요? 산란계 농장은 2017년 이른바 살충제 파동 이후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계란값이 바닥을 치면서 사룟값을 대기도 어려웠고 대부분의 농가가 빚더미에 앉았습니다. 요즘 계란값이 배 가까이 올라 모처럼 호경기를 맞았습니다. 그런데 살처분 농가는 이를 바라만 보고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INT 한성면/김제시 공덕면 이제 좀 벌어서 빚 좀 갚아야겠다고 하고 있는데 저 같은 경우는 묻었어요 안 묻은 사람은 좋겠지 제가 무슨 죄를 졌나구요 보상을 해준다고 하지만 AI 발생 한달 전 시세를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손에 쥐는 건 기대치 이하입니다. INT 김기원(가명)/살처분 양계농가 지금이라도 빚 좀 줄여 나갔어야 하는데 그러질 못하고 있으니 조금 더 심해지면 거의 농장 문을 닫아야 되지 않나 싶기도 하고 아직 기약도 없지만 설사 입식이 시작된다고 해도 달걀을 낳기까지 기다려야 하는 시간은 여섯달. 농가의 마음이 더욱 타들어 가는 까닭입니다. JTV 뉴스 강혁구 입니다. JTV 8뉴스
강혁구 기자
2021.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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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부안 오리농장 AI...'고병원성' 확진되면 16번째부안군 주산면의 한 오리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 AI 항원이 나왔습니다. 고병원성으로 확진되면 전북에서 16번째입니다. 축산당국은 해당 농장의 오리 만 5천마리를 처분하고 주변 농장 44곳의 닭과 오리 294만 마리의 이동을 금지했습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1.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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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5인 이상 집합금지...달라진 귀성길코로나19 속에서 지난해 추석에 이어 맞는 두 번째 명절인 설 연휴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번 설에는 추석과 달리 가족이라도 5명 이상 모일 수 없어 더욱 아쉬움이 큰데요. 역과 터미널, 고속도로는 예년과 달리 한산했습니다. 달라진 설 귀성길, 주혜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설 연휴를 하루 앞둔 전주역. 예년 같으면 귀성객들로 북적이겠지만 평일처럼 한산합니다. [김승희/귀성객] 사람들이 옛날에 비해서 많이 줄어든 것 같아요. 기차표도 아직 매진이 많이 안 돼 있고... 5명 이상 모일 수 없어 이동 자체가 줄어든 데다 거리두기로 좌석도 창가 쪽 한 줄만 앉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녀들이 고향에 못 오자 홀로 자녀집으로 가는 역귀성을 택한 부모도 있습니다. [소정재/역귀성객] 다 모이기로 했는데 이렇게 못 하니까. (작은 아들이) 서울에서도 아무도 안 오고. 나만 그냥 (큰 아들이 사는 전남으로) 내려가는 거야. 고향 가는 길, 휴게소 들르는 재미도 반으로 줄었습니다. 이번 설 연휴엔 휴게소 안에서 음식을 먹을 수 없고 포장만 가능합니다. [이정혜/귀성객] 아예 못 먹게 하시더라요. 밖에서 먹어야 된다고. 저희도 지금 라면이라도 먹으려고 했는데 안 된다고... 고향 찾는 발길이 줄면서 전통시장도 한산해졌습니다. 설 대목이라는 말이 이젠 옛말처럼 느껴집니다. [길영희/모래내시장 상인] (명절에는) 한 말, 두 말 이런 식으로 주문이 많이 있어야 되는데, 많이 그게 줄고. 조금씩 그냥 사다 먹는 거, 택배랄지 그런 식으로 (주문) 해서 찾아가고... 한데 모여 오붓한 시간을 보내지 못하는 아쉬움은 넉넉한 선물로 대신합니다. [박옥주/전주시 효자동] 과일 선물하고 그렇게 보내려고 해요. 코로나 때문에 가족들이 안 오니까 간단히... 코로나19 사태 이후 두 번째 맞는 명절. 만나지 못하는 아쉬움이 크고 몸은 멀리 떨어져 있어도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만큼은 어느 때보다 가까이 느껴집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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