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HOME > NEWS > 전체

전체

일상 감염 잇따라...백신접종 순항

2021.06.03 20:30
최근 익산의 한 아파트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연이어 나오고 있습니다.

곳곳에서 일상 감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백신 접종에 한층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전북의 1차 접종률은 전국 최고 수준으로
접종자에게 추가로 혜택을 주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주혜인 기자입니다.

주민 90여 명이 살고 있는
익산의 한 아파트.

[트랜스 수퍼 #1 IN]
지난달 30일, 이 아파트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데 이어, 6명이 추가돼
관련 확진자가 9명으로 늘었습니다.//

주민뿐 아니라, 최근 이들과
농사일을 함께한 지인들도 감염됐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농작업 관련해서 접촉으로 해서... 이런 일 재발이 되지 않도록 시군의 협조를 통해서 대응을 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방역당국은 이와 관련해 지금까지
370여 명을 검사했고,
51명을 자가격리하도록 했습니다.

여기에 기존 집단감염과 관련해
추가 확진도 이어져,

[트랜스 수퍼 #2 IN]
익산 기도원교회 관련 확진자는 10명,
김제 가족 모임 관련 확진자는 39명으로
늘었습니다.//

백신 접종 속도는 한층 빨라지고 있습니다.

[트랜스 수퍼 #3 IN]
전북에서는 만 8천여 명이 추가로
1차 접종을 받아, 1차 접종자가 모두
33만 4천여 명으로 늘었습니다.

접종률은 18.6%로 전남에 이어
두 번째로 높습니다.//

60세에서 74세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예약이 마감을 앞둔 가운데,
전북의 예약률은 어제까지 83.8%로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난 1일부터 백신 접종자는
완화된 방역수칙이 적용됩니다.

전라북도와 정부는 백신 접종을 독려하기
위해 추가 혜택을 주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인센티브에 대해서 발표를, 논의를 하고 있는 과정 중인데요. 이 상황에서 아파하시는 분들이 소상공인, 자영업자, 취약계층이라는 겁니다. 그분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내용들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습니다.)]

전라북도는 일용직 노동자를 고용할 때
코로나19 검사를 의무화한
행정명령에 대해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이 제기된 것과 관련해
차별이 아닌 감염 예방을 위한 보호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JTV 전주방송)
퍼가기
주혜인 기자 (hijoo@jtv.co.kr)

공지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