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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모의평가 실시...수능 가늠자 역할

2021.06.03 20:30
수능시험 출제기관이 주관하는
올해 첫 수능 모의평가가
도내 고등학교에서 일제히 치러졌습니다.

본격적인 수능 레이스가 시작된 건데,
올해 수능은 변화가 많은 만큼
이번 모의평가가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조창현 기잡니다.


수능시험과 똑같은 방식으로 치러진
6월 모의평가.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올해 첫 시험입니다.

도내에서는 재학생과 졸업생을 합해
만 8천백여 명이 응시했습니다.

다른 해와 달리 올해 6월 모의평가는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올해 수능은 문·이과 구분이 없어지고
국어와 수학에서 공통과 선택과목 체제가
처음 도입됩니다.

따라서 달라진 수능에 대한
변화를 체감하고 난이도 분석이
우선 이뤄져야 합니다.

또, 자신의 성적이 전국에서 어느 수준인지
빨리 파악하고 남은 기간 그에 맞는
학습 방향을 설정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int) 오희상(전주 근영여고 교감)
:국어와 수학영역의 선택형 시험 이 관계에 따라 등급이 어떻게 산출되느냐 기준점을 잘 잡아서 수시전형에 활용해야 되기
때문에 무엇보다 중요한 시험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올해 수능에서는 수학 성적이
진학지도의 가장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문과생들의 피해가 우려되는데
이번 모의평가 결과에 따라
난이도 조정과 관련 대책들이 나올 것으로
전망됩니다.

(int)강세웅(전북교육청 진학지도 장학사 )
:전북진학지도협의체와 협력해서 전북 학생들이 이 시험에 있어 어느 정도 성적을 보이고 있는지, 각각의 선택 비율이 어떻게 되는지 면밀히 분석해 일선 학교와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19로 2학년이던 지난해
등교수업을 정상적으로 하지 못한 채
진급한 고 3 수험생들.

모의평가를 통해 실제 학력이 저하됐는지,
중위권 붕괴로 학력 양극화 현상이
심해졌는지 관심을 두고 지켜봐야 합니다.

jtv뉴스 조창현입니다.(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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