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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기관 성범죄...재발방지대책은 34% 불과

2021.06.04 20:30


고 박원순 서울시장 사건과 공군 부사관
사건 등 국가기관 내에서의 성범죄 사건이 잇따르고 있지만, 재발방지대책은 3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당 최연숙 의원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0년까지 국가기관에서
발생한 성범죄는 812건에 이르고 있지만
여성가족부가 해당 기관들로부터 제출받은
재발방지대책은 34%인 274건에 그쳤습니다.

최연숙 의원은 여성가족부가
법에 명시된 국가기관 등의 성범죄 재발
방지대책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있는 건
명백한 직무 유기라며, 전면적인 점검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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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 기자 (smartlee@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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