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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새째 한 자릿수 확진...65-74세 접종 시작

2021.05.27 21:08
전북의 신규 확진자 수가 닷새째
한 자릿수에 머물고 있습니다.

직원이 확진된 소년보호시설에서는
전수 검사에도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오늘부터는 65세에서 74세 어르신에 대한 백신 접종도 시작됐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전주에 있는 소년보호시설입니다.

직원 한 명이 확진판정을 받아
입소 학생과 관리직원 등 2백여 명을
검사했는데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입소 학생 31명,
직원 8명을 격리 조치했습니다.

전주와 김제에서 감염자가 나왔지만
모두 자가격리중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전북은 닷새째 한 자릿수 확진자가
이어지면서 비교적 안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감염재생산지수가 일부 낮았다고 하더라도 한 두 분의 부주의로 해서 얼마든지 상당한 규모의 집단 감염이 발생할 수 있는...]

백신 접종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65세부터 74세까지 20만 명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서
하루 접종자가 2만 8천여 명으로
늘었습니다.

이 병원은 접종자가 늘어날 것에 대비해
별도의 접종센터를 마련했습니다.

접종을 마친 노인들은 모임 인원 제한
해제 등 접종에 따른 혜택에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민응도/73세.AZ백신 접종
지금까지는 이렇게 집에서 격리하고 있었으니까, (앞으로) 활동이 있을수 있다는 그런 기대감도 있고, 그래서 홀가분한 마음으로 왔어요.]

스탠딩
네이버와 카카오톡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잔여 백신을 조회하고 예약하면
당일 접종도 가능합니다.

CG IN
잔여 백신을 검색하면
주변 접종 의료기관의 남은 백신 수량을
확인할 수 있고, 의료기관을 선택한 뒤
예약을 신청하면 본인 확인 절차를 거쳐
백신을 맞을 수 있습니다.
CG OUT

[노창환/전라북도 건강안전과장
당일 예방접종을 맞으신 분께서는 자동으로 예약이 성립되기 때문에 향후 11주 후에 2차 접종을 맞을 수 있습니다.]

최대 5곳까지 의료기관을 등록해 놓으면
잔여 백신이 발생했을때 안내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미 접종을 받았거나,
사전 예약이 된 경우, 30세 미만은
당일 예약이 불가능합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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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원호 기자 (hawh@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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