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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자녀·지인 사칭' 메신저 피싱 급증_수퍼 대체자녀나 지인을 사칭해 결제 정보를 빼가는 이른바 '메신저 피싱' 범죄가 늘고 있습니다.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개인정보를 알려주면 큰 피해를 볼 수 있습니다. 나금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50대 남성 학부모가 받은 문자 메시지입니다. 중학생인 딸이 액정이 고장나 다른 휴대전화 번호로 문자를 보낸다면서 부모의 휴대전화로 인증을 받을 수 있느냐고 물어봅니다. 남성은 혹시나 하는 마음에 학교에 확인해봤더니 딸은 문자를 보낸 적이 없었습니다. 딸을 사칭한 이른바 '메신저 피싱'이었던 겁니다. [중학생 학부모(음성변조): 학교 간 애가 휴대폰이 뭐가 안 돼서 이렇게 보내니까 당연히 부모로서는 믿을 수밖에 없는 거죠. 상황적으로. 워낙 급하다고 하니까 깜빡하면 속을 뻔했어요.] 경찰을 피싱범으로 가정하고, 휴대전화에 직접 애플리케이션을 깔아봤습니다. 기자의 인증번호를 경찰에게 알려줬더니 경찰이 기자 휴대전화에 보관된 각종 개인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만약 피싱범에게 이런 정보가 넘어가면, 자신도 모르게 휴대전화가 개통되거나 게임머니 등이 결제돼 금전적으로 큰 손해를 볼 수 있습니다. <나금동 기자> 이처럼 지인을 사칭해 신용카드나 신분증 정보를 빼낸 다음 결제하는 등의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피해사실을 깨닫고 경찰에 신고하는 게 늦어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트랜스 수퍼] 전북의 메신저 피싱 범죄는 2019년 45건에서 지난해 260건으로 5.7배나 급증했습니다. 코로나19로 비대면 거래 등이 늘어난 것도 한 원인으로 추정됩니다.// [노승섭/전북경찰청 사이버수사팀장: 딸, 아들을 사칭하여 상품권 구매 등을 요구하는 경우는 100% 메신저 사기로 봐도 무방합니다. 인터넷 주소가 담긴 문자를 절대 누르지 마시고 의심될 시에는 경찰에 신고를 먼저 해 주시기를...] 경찰은 이상한 문자를 받으면 꼭 전화 통화로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어떤 경우에도 개인정보를 알려주지 말라고 강조했습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1.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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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노인시설 종사자 확진...60세 이상 접종 본격화어르신을 돌보는 시설의 종사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전수 검사가 진행되고 있는데 종사자와 이용자 대부분이 백신을 2차까지 맞아 추가 확진자는 적을 것으로 보입니다. 60세 이상에 대한 접종도 본격화하면서 도내 접종자는 43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익산에 있는 노인 주간보호센터입니다. 이곳의 종사자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시설의 종사자는 16명, 이용자는 40명인데, 40명은 2차 접종까지 마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확진 판정을 받은 종사자는 최근 입사해 백신 접종을 받지 않았습니다. 방역당국은 접촉자 가운데 2차 접종을 마치고 2주가 지난 경우 자가격리 대신 능동감시로 관리할 계획입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2차 접종까지 완료를 한 경우에는 검사 결과에서 음성이 나오면 능동감시를 하게 되겠습니다.] 전주와 군산에서 각각 4명과 2명이 새로 확진된 가운데 2명은 수도권 확진자를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방역당국은 나머지 확진자 4명의 감염 경로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60세 이상 도민들도 본격적으로 백신을 맞기 시작하면서, 도내 접종자는 43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하루 평균 3백 명가량을 접종하는 이 병원은 예약 취소가 거의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오현/예수병원 접종센터 예진 의사 코로나 백신에 대한 불안감이 점점 사라지고 있고, 접종을 하게 됨으로써 개개인이 활동할 수 있는 범위가 점점 늘어날 수 있기 때문에 접종을 많이 하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방역당국은 백신을 맞은 뒤에도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휴가철에도 이동과 만남을 최소화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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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 음식점 75곳, 포장용 그릇 가져오면 할인전주의 음식점 75곳이 음식을 포장 구매하는 손님이 따로 그릇을 가져오면 음식값을 많게는 천 원까지 깎아주기로 했습니다. 이들 음식점은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해 전주시, 한국여성소비자연합회 전북지회와 함께 이런 운동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전주시는 해당 음식점에 홍보 입간판을 설치해주고, 한 달간 추첨을 통해 손님에게 커피 구매권을 주는 행사를 진행합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1.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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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남자친구 살해 여성 체포..."연락처 삭제해 화났다"남자친구가 자신의 연락처를 삭제했다는 이유로 연인을 살해한 30대 여성이 체포됐습니다. 전주덕진경찰서는 어제 낮 12시 15분쯤 전주시 우아동의 한 원룸에서 22살 남자친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38살 여성을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여성은 남자친구가 전화를 받지 않자 술을 마신 채 남성의 집에 찾아갔다가 남성의 휴대전화에서 자신의 연락처가 삭제된 사실을 보고 화가 나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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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 공무원 3명, 5월에 잇단 음주운전 적발전주시 공무원들이 최근 음주운전으로 잇따라 적발됐습니다. 전주시는 지난 5월 한 달에만 소속 공무원 3명이 면허 정지 수준의 음주 상태로 운전을 하다가 경찰에 적발됐다고 밝혔습니다. 전주시는 이미 여러 차례 공무원들에게 경고한 만큼 최고 수준의 징계를 내리겠다고 강조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1.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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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지렁이 농장 "악취에 오염"...주민 고통지렁이 농장이라고 들어보셨나요. 폐기물을 지렁이 먹이로 사용해 퇴비를 생산하는, 일종의 폐기물 재활용 시설인데요. 이 농장들 때문에 살 수가 없다며 피해를 호소하는 주민들이 있습니다. 무슨 일인지, 주혜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비닐하우스마다 시커먼 물기를 머금은 흙이 가득 차 있습니다. 하수 찌꺼기인 폐기물입니다. 이런 특정 폐기물을 지렁이에게 먹인 뒤 여기서 나온 분변을 퇴비로 사용하는 폐기물 재활용 시설이 이른바 지렁이 농장입니다. 하지만 지렁이가 먹는 폐기물보다 쌓이는 폐기물의 양이 급증하면서 악취 피해가 크다고 주민들은 말합니다. [이형기/정읍 대동마을 주민: 잠을 이루지 못해요. 이 냄새나 이런 거 때문에. 머리 지근지근 아프고...] 2014년 한 곳이었던 정읍시 대사리의 지렁이 농장은 7년 만에 6곳으로 늘었습니다. 정읍에 있는 지렁이 농장 가운데 3분의 1이 이 일대에 몰려 있는 겁니다. 이렇다 보니 악취는 물론 환경오염 우려까지 커지고 있습니다. [한덕열/정읍 대북마을 주민: 무자비하게 방치를 하는 바람에 비가 오고 하면 이게 하천물이나 논으로 다 흘러 들어가서 농사에도 피해가 많고... 나 아는 사람은 신태인읍에서 이걸 받아 써서 지금 3년째 농사를 못 짓고 있는 사람이 있어요.] 지렁이 농장주들은 정읍시에 신고하거나 허가를 받아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피해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렁이 농장 주인(음성변조): 우리 집에 냄새가 안 난다 이 말은 못 해요. 그런데 주민들한테 냄새가 안 가게 하려고 톱밥도 써 보고...] 정읍시는 민원이 있을 때만 나서고 있습니다. 최근에도 주민 민원이 접수되자 폐기물 반입량 기준을 초과한 농장 1곳에 과태료 100만 원을 부과했을 뿐입니다. ['과태료 처분' 지렁이 농장 주인: 저로서는 그렇게까지 초과된 줄은 몰랐었는데 앞으로는 현저하게 감소를 시켜서 (관리하겠습니다.)] 반복되는 악취와 환경오염 우려로 주민 고통이 커지는 만큼 행정당국의 철저한 감독과 함께 지렁이 농장 폐기물이 제대로 퇴비로 활용되는지 점검이 필요해 보입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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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코로나 시대, 도·농간 학력 격차 커졌다"코로나19 시대, 교육계에서 가장 우려했던 학생들의 학습결손이 실제로 확인됐습니다. 정부 조사 결과, 중고등학교에서 중위권의 하락세가 뚜렷하게 나타났습니다. 특히 도시와 농촌간 학력격차는 전보다 더욱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로나19로 전반적인 학력 저하 속에 농촌지역의 상황은 더욱 심각한 셈입니다. 농촌학교가 많은 전북은 실정에 맞는 대책 마련이 필요해 보입니다. 조창현 기잡니다. 최근 교육부가 발표한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입니다. 코로나19 이전과 이후의 학력 격차를 비교해볼 수 있는 의미있는 자료입니다. (cg) 먼저 보통학력 이상 비율을 보면 국·영·수 모든 과목에서 중·고등학생 모두 비율이 하락했습니다. 반면, 기초학력 미달 비율은 상승했습니다. 원격수업으로 인한 학습 결손, 특히 중위권 학생들의 하락세가 뚜렷하게 나타났습니다.// 학생들의 성적을 대도시와 읍면지역으로 나눠 비교해 봤습니다. (cg)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의 경우 1년 전과 비교해 국,영,수 모두 도농간 학력 격차가 더 확대됐습니다.// (cg) 눈여겨 볼 건, 기초학력 미달학생 비율인데 도시와 농촌간 격차 폭이 1년 전에 비해 영어는 16배, 국어는 4배가량 큰 폭으로 확대됐습니다.// 코로나19로 전반적인 학력 저하가 확인됐고, 특히 농촌지역이 직격탄을 맞은 상황. 하지만 소규모 농촌학교가 등교수업을 해왔던 점을 감안하면 지금껏 추진해온 학력 더딤 학생에 대한 대책이 효과를 거두지 못했다는 비판이 나올 수 있는 대목입니다. [(int) 권혁선(고교 교사) :(기초학력)미달 학생의 경우 상당수 다문화 가정 학생들이 포함되지 않았나 생각했을 때 이 분야에 대한 교육을 강화해야한다고 생각하고 있구요.] 순수 더딤학생들의 경우 단위학교에 맡기지 말고 지역교육청이 센터를 만들어 관리하는 방안도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교실 내에 학력차이가 존재하는 것을 감안해 농촌지역 특성을 고려한 전북형 고교 학점제 모델 개발도 고민해야할 부분입니다. jtv뉴스 조창현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1.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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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어제 3명, 오늘 1명 확진...접종자 40만 명 넘어전북은 어제 3명, 오늘 1명이 추가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어제 3명은 자가격리 도중 확진판정을 받았고 오늘 발생한 한 명은 해외 입국자입니다. 감염 재생산지수는 0.83으로 비교적 안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코로나19 백신은 오늘도 3만 3천여 명이 접종을 마쳐 누적 접종자는 40만 명을 넘었습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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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택배노조 분류작업 중단...전주대 학생 "노조 응원"전국택배노조 전북지부가 오늘부터 분류작업을 거부하며 출근시간을 2시간 늦추는 '9시 출근·11시 배송출발' 단체행동에 들어갔습니다. 이들은 택배 노동자 과로사의 주원인인 공짜 분류작업을 중단하고, 주5일제를 시행하는 등 정부가 택배 노동자의 처우 개선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전주대학교 역사동아리 '역사랑'은 기자회견을 열고, 과로사 방지를 위한 택배 노동자들의 이번 투쟁을 응원한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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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손 잡은 군산·김제·부안..."새만금 갈등 줄이자"새만금은 전라북도의 미래를 담을 핵심 지역이지만, 가능성이 큰 만큼, 인접 시군들의 이해가 첨예하게 얽혀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주요 사안마다 자치단체들끼리 크고 작은 갈등과 대립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전라북도와 군산시, 김제시, 부안군이, 새만금으로 인한 이같은 다툼을 중단하고, 서로 협력하기로 약속해, 실제 성과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김진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새만금 개발과 관련해 군산시와 김제시, 부안군이 갈등이 겪는 건 크게 3가지입니다. (CG) 새만금의 행정구역을 놓고 3개 자치단체가 지난한 소송을 벌였고, 수상태양광의 배분을 놓고서도 양보없는 자기 몫 찾기에 들어갔습니다. 새만금출장소 설치에 대해서도 3개 시군의 입장이 다릅니다. (CG) 자치단체 갈등이 새만금 개발의 발목을 잡는다는 비판이 일자 전라북도가 3개 시군과 함께 새만금권역 행정협의회를 구성했습니다. 분기별로 회의를 통해 새만금 발전을 위한 협의사항을 이끌어내고 새만금33센터에 새만금 행정협의회 사무실을 두기로 했습니다.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 서로 의사를 소통해 가면서 결론을 이끌어 놓고 발전 방향으로 갈 때 새만금이 쉽게 원활하게 속도를 내면서 개발할 수 있을 것이다...] 세 군데 자치단체장들은 갈등을 잊고 속도감 있는 새만금 개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강임준 군산시장 : 먼저 조정하고 우리들이 새만금 개발을 어떻게 했으면 좋겠다고 합의를 하면 새만금 개발청도 사업을 추진하는 데 있어서 훨씬 편할 것이기 때문에...] [박준배 김제시장 : 서로 힘을 합쳐야 할 것 아니냐 이런 대원칙에는 저도 가야 됩니다 그렇게 해서 뜻있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권익현 부안군수 : 늦은 감은 있지만 새만금이 희망의 땅으로 바꿔지리라 생각하고요.] 다만 행정협의회가 새만금 방조제와 동서도로 관할권 문제, 그리고 신재생에너지 갈등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해법을 제시할 지는 미지수입니다. 하지만 새만금과 인접한 3개 자치단체가 서로 손을 잡은 만큼 새만금 개발이 갈등에서 벗어나 전북의 큰 발전을 이끌지 주목됩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1.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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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내 학교 방역 도우미 배치율 106%도내 학교의 방역도우미 배치율이 10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각 학교에 배치된 방역 도우미 인원은 2천 백 89명으로 당초 교육청 목표 대비 106%를 기록했습니다. 교육청은 학교 자체 채용에 시군 지원이 더해진 데다 다른 시도와 달리 하루 5천원의 부대경비와 4대 보험까지 가입해주면서 지원이 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JTV 8뉴스
2021.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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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아태 마스터스, 통역 봉사자 700명 양성2023 전북 아태 마스터스 조직위원회가 도내 관계기관들과 통역 자원봉사자 양성에 나섭니다. 아태 마스터스 조직위는 전북 국제교류센터와 전북 자원봉사센터, 전북 다문화 가족지원 센터협회와 통역 봉사자 700여 명을 양성하기로 하고 관련 교육과 홍보에 힘쓰기로 했습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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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서 무면허·음주운전 40대, 행인 덮쳐 [1 ]군산 경찰서는 무면허 음주 운전을 하다 행인을 친 혐의로 46살 A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오늘 새벽 2시쯤, 군산시 수송동의 한 도로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09% 상태에서 운전하다, 행인을 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이른바 윤창호법 적용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1.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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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젊은 영웅 학도병6.25 전쟁에 참여했다가 70년 만에 희생 사실이 확인된 전주고등학교 학도병 8명의 이름이 지난 주 모교 충혼탑에 새겨졌습니다. 이들처럼 한국전쟁 당시 전북에서 펜 대신 총을 들고 전선으로 간 학도병이 2천 명이 넘습니다. 제66회 현충일을 맞아 이제는 아흔이 된 학도병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90살의 전종환 할아버지. 전주고 3학년인 1950년 7월. 학교 운동장으로 모였다가 영문도 모른 채 군부대 차에 올랐습니다. [전종환/학도병 참전(90세): 아무 생각 없이 집합을 했더니 헌병이 학교 주변을 딱 둘러싸더니 이 자리에서 바로 전주역으로 가서 전주역 화물차에 싣고...] 소총 다루는 방법 등만 겨우 배운 뒤 곧바로 경상북도 영천과 포항, 의성 등의 전장에 투입됐습니다. 지금도 인민군과의 치열한 전투, 눈앞에서 산화한 친구를 잊을 수 없습니다. [전종환/학도병 참전(90세): 산 중턱쯤 올라가니까 인민군이 위에서 기관총을 막 쏘더라고... 유영근이라는 친구가 박격포탄에 맞아서 그 자리에서 죽었어. 내 바로 10미터 앞에서...] 인민군에 밀려 역시 학도병이던 친구와 함께 산으로 달아나 죽을 고비를 넘기고, 그리운 고향으로 살아 돌아 온 건 두 달 만이었습니다. [전종환/학도병 참전(90세): (인민군을 피해서) 꼼짝 못하고 산골짜기에 엎드려 있다가...일주일 간을 굶었어. 칼로 땅을(파서)... 그 해 가물었어. 땅을 파니까 황톳물이 올라와 억지로 그걸 조금 빨아먹고...] 전 할아버지의 모교에서 참전한 학도병은 4백여 명. 52명은 끝내 교정으로 돌아오지 못했습니다. 대신 모교 교정의 충혼탑에 이름이 새겨져 교정을 지키고 있습니다. 최근 70여년 만에 8명의 이름이 확인돼 추가로 새겨졌는데, 아직도 6명은 확인이 안 돼 빈 자리로 남아 있습니다. [김기조/고 김대술 학도병 유족: 굉장히 고마워요. 오빠 이름 자를 보니까... 가슴이 찡해. 자랑스러워요. 우리 오빠가...] 한국전쟁 당시 전선을 누빈 전북의 학도병 2천여 명, 희생자는 5백여 명으로 알려졌습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1.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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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0명'...방역수칙 준수 당부전북 지역은 오늘 오전 9시를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 수는 어제와 같은 2천270명을 유지하고 있으며 감염 재생산 지수도 0.95로 1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전라북도 보건당국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더라도 안심할 수는 없다며 방역 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1.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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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백일동안 37만 명 접종...이번달 '23만 명 접종' 전망전라북도에서도 지난 2월, 첫 코로나19 예방 백신 접종이 시작된 뒤로 백 일이 지났는데요. 지금까지 37만 명이 접종해 18세 이상 인구 대비 24%의 접종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달에만 23만 명이 접종할 것으로 예상돼, 백신 수급 상황이 개선되면서 접종에 가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지난 2월 요양병원과 시설 종사자, 입소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됐습니다. 첫날 천백여 명이 접종했습니다. 김정옥 참사랑 요양병원장(지난 2월 26일)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안전성에 대한 믿음이 있기 때문에 많이 불안해하지 않았고요. 코로나 백신 접종 백일 만에 37만여 명이 접종해 18세 이상 인구 대비 24.1%의 접종률을 보였습니다. 75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한 백신 1차 접종은 16만 9천 명 가운데 12만5천 명이 접종했고, 65세 이상 74세 이하는 20만 명 가운데 11만 2천 명이 접종했습니다. 이들 연령층에 대한 1차 백신 접종은 이번 달 모두 마무리됩니다. 오는 10일부터는 2만 2천여 명에 이르는 예비군과 민방위, 군 관련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얀센 백신 접종이 시작됩니다. 30세 미만 경찰과 소방 등 사회 필수시설과 취약시설 인력에 대한 접종도 오는 15일부터 실시됩니다. 전라북도 보건당국은 다음 달부터는 18세 이상 성인도 백신 접종 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노창환 예방백신접종추진단 부반장 : 모더나, 노바백스, 얀센 백신이 차질이 없이 순차적으로 도입되면 점차 대상 군도 확대돼서 아마 3분기부터는 18세 이상 59세 미만 일반인도 접종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전망됩니다. 전라북도 보건당국은 백신 접종 예약과 백신 수급 상황을 고려할 때 이번 달에 23만여 명이 백신을 접종할 것으로 보여, 누적 백신접종자 수가 60만 명으로 늘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1.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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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코로나 확진자 11명 발생...누적 2,270명하루 사이에 코로나 확진지가 11명이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전주에서는 가족간 접촉으로 자가격리 중이던 3명이 검사 뒤에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익산에서는 교회와 아파트, 의원 관련해서 각각 1명씩 3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또 군산 1명, 해외입국자 1명 등을 포함해 전북 지역 누적 확진자는 2,270명으로 늘었습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1.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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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익산시, 막대한 예산 투입에도 유수율 제자리익산시가 막대한 예산을 들여 낡은 상수관을 교체하고 있지만 유수율은 좀처럼 높아지지 않고 있습니다. 익산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2020년 익산시 상수도 유수율은 73.5%로 5년 전인 2015년의 73.1%보다 0.4%포인트 오르는 데 그쳤습니다. 반면 낡은 상수도관 교체에 2019년 56억 원, 2020년 115억 원등 해마다 막대한 예산을 쏟아붓고 있습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1.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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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공사현장 '파손·소음'...집단 민원 '갈등'전주 도심의 한 공사현장 인근 주민들이 건물 파손과 소음 피해를 호소하며 전주시에 집단 민원을 냈습니다. 안전진단과 함께 공사 중단을 요구하면서 건설사와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전주시 덕진구 상가 건물의 기둥 윗부분이 뚝 떨어져 나왔습니다. 벽면은 쩍쩍 갈라져 어른 손이 쑥 들어갈 정도입니다. 폐허로 변해버린 화장실은 사용하기조차 어렵습니다. 주민들은 지난해 초 인근에서 시작된 지하 5층, 지상 12층 규모의 오피스텔 공사 때문이라고 주장합니다. [유성기/상가 건물 주인: "터파기 공사를 하니까 멀쩡했던 건물이 여기저기 손상이 되고. 원 뼈대가 손상이 가지 않았나 그런 생각도 들어가고 걱정이 되죠."] 다른 곳들도 마찬가집니다. 주택가 앞 도로는 곳곳이 갈라졌고 수돗물이 줄줄 새나옵니다. 1년 내내 지하수가 흘러나오는 곳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주민들은 소음 피해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최근 생활소음 검사에서 전주시가 과태료를 부과할 만큼 소음이 심각하다고 주장합니다. [김종순/원룸 주인 "아이고 말도 못해요, 얼마나 진짜 참말로 병날 지경이에요. 시끄럽다고 살던 사람도 이사를 나가고, 일단 또 들어오지를 않아요 방이 비었어도."] 참다못한 주민들은 전주시에 안전 진단과 함께 공사 중단을 요구하는 집단 민원을 냈습니다. 건설업체 측은 건물 중간조사 결과에 따라 처리하겠지만, 일부 주민들이 무리한 요구를 하고 있다고 반박합니다. [건설업체 관계자: "자연 상태로 나온 것인지 아니면 공사로 생긴 것인지 그런 것을 판단을 하는 거죠. 판단해가지고 거기에 따라서 저희가 이제 대응해주기로 했는데."] 고통을 호소하는 주민들이 늘어나는 만큼 전주시의 적극적인 중재가 시급해 보입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1.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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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지법, 통합 무인 발급기 전주시청에 설치전주지방법원이 각종 법원 서류를 뗄 수 있는 통합 무인 발급기를 전주시청 민원실에 설치했습니다. 이 발급기는 법인 등기부등본과 인감증명서, 부동산 등기부등본을 뗄 수 있으며 수수료는 증명서 한 통당 천 원입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1.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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