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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누계 26명...유초중 5곳으로 번져

2021.05.22 20:10
김제의 한 초등학교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룻새 2배인 26명으로 급증했습니다.

더 큰 문제는,
지금까지 확진자가 나온 유치원과 학교가,
벌써 다섯 군데로 늘었다는 겁니다.

전라북도는 1주일간
김제 모든 학교의 수업을 비대면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교육청과 협의하고 있습니다.

이 승 환 기잡니다.

김제 한 초등학교 코로나19가 다른 학교로 번진 데는, 음악학원이 연결고리 역할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A초등학교 학생이 먼저 양성판정을 받았고, 같은 학원에 다니는 B학교의 학생에 이어
가족들까지 줄줄이 확진됐기 때문입니다.

[강 영 석 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
그 학생의 주변 가족, 친지들을 검사 확인하는 과정 중에 가족 친지들 7명이 확진이
된 내용입니다.]

또 각급 학교로 코로나 19가 확산되면서
지금까지 확진자가 나온 교육기관만 해도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각각 두 곳, 중학교 한 곳 등, 벌써 다섯 군데나 됩니다.

이에 따라 다음 주 한 주 동안
김제 모든 유초중고등학교의 수업을
전면 비대면으로 전환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박 준 배 김제시장 :
전라북도 방역당국을 통해 교육청에
김제시 전체 학교가 비대면 수업으로 전환
할 수 있도록 건의하여 감염확산을 막을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습니다.]

익산에서는
양계장 관련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습니다.

특히 이번 확진자를 비롯해
지금까지 확인된 도내 영국형 변이바이러스 누적 환자가 33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강 영 석 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
(영국형 변이 바이러스도) 백신에 대해서 치료제에 대해서는 유효한 걸로 돼 있습니다. 다만 전파력이 상당히 높기 때문에
방역체계에 부담이 클 수밖에 없습니다.]

이 밖에
전주, 정읍, 장수에서도 한 명씩 추가돼
정읍 가족 관련 전체 확진자는 총 13명,
장수의 시장 관련 누적 환자는 28명으로
각각 늘었습니다.

JTV뉴스 이 승 환입니다.(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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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 기자 (smartlee@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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