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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도, 신혼부부 임대보증금 지원 신청 접수전라북도가 오는 17일부터 3주 동안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공공 임대주택 임대보증금 지원 사업 신청을 받습니다. 대상은 LH와 전북개발공사의 공공 임대주택 입주 자격을 갖춘 혼인 신고일 기준 7년 이내의 신혼부부입니다. 가구당 최대 2천만 원을 무이자로 빌릴 수 있는데 자녀 수에 따라 10년간 상환기간을 연장할 수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3.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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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음식점에서 화재 잇따라 화상과 재산 피해음식점에서 크고 작은 화재가 발생해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전 11시 20분쯤 익산의 한 골프장 식당에서 불이 나, 남성 2명이 얼굴에 1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또 이보다 앞선 새벽 5시 20분쯤에는 김제시 신풍동의 한 음식점에서 불이 나 내부 130제곱미터를 태워 소방서 추산 1억 5천여 만 원의 피해를 남긴 뒤 1시간 1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3.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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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예타 면제 5백억→1천억 완화...기재위 소위 통과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기준을 크게 완화하는 내용의 국가 재정법 개정안이 국회 기재위 소위를 통과했습니다. 이번 개정안은 사회간접자본과 연구개발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을 기존 5백억 원에서 1천억 원 이상 사업으로 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예타 기준이 최종 변경되면 제도가 도입된 후 24년 만에 처음입니다. 전라북도는 5백억에서 1천억 원 사이의 국도와 국지도 사업이 많은 만큼 도내 도로망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3.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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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완주·전주 통합 추진위, '완주군 시 승격' 추진 중단 촉구사단법인 완주·전주 통합 추진위원회가 오늘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완주군은 시 승격 추진을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 단체는 완주군이 전북특별자치도 특례로 완주군의 시 승격을 요청한 것은 완주 전주 통합은 물론 전북특별자치도의 출범 취지에도 어긋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김관영 도지사는 선거 때 공약한 완주 전주 통합을 차질 없이 추진하라고 밝혔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3.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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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까지 황사 '주의' 단계...모레 오전까지 영향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황사의 영향으로 현재 전북에는 황사 '주의' 경보가 발령돼 있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매우 나쁨', 초미세먼지는 '보통' 수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은 이번 황사 영향이 모레 오전까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영하 3도에서 영상 4도, 한낮 기온은 영상 21도에서 24도로 예상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3.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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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 '왕의궁원 프로젝트' 본격 추진전주시가 후백제와 조선의 역사 문화 유적을 관광자원으로 개발하는 '왕의궁원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합니다. 전주시는 왕의 궁과 왕의 정원, 왕의 숲 등 3개 테마에 38개 세부 사업을 제시하고, 올해부터 오는 2043년까지 1조 5천억 원을 투입해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전주시는 유적과 문화재가 산재해 있는 원도심과 아중호수, 승암산, 건지산, 덕진 공원 등에 대규모 관광 문화 시설과 차별화된 콘텐츠를 구축해 전주를 세계적 역사관광도시로 만든다는 구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3.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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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임실군, 임산부 농산물 꾸러미 지원 (시군)임실군이 임산부에게 친환경 농산물을 지원하는 사업에 국비 지원이 중단됐지만 자체적으로 이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진안군이 정부의 먹거리 계획 지원 사업에 선정됐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임실군이 국비 지원이 중단됐지만 임산부에게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하는 사업을 이어가기로 결정했습니다. 임실군은 한 명에 38만 4천 원을 지원하며 9만 6천 원은 임산부가 자비로 부담해야 합니다. [송윤희 / 임실군 친환경농업팀장: 미래세대 건강과 친환경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지원을 이어가기로 했으니 관내 모든 임산부의 적극적인 참여와 신청을 바랍니다.] 고창 청보리밭 축제가 오는 15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고창군 공음면 학원농원 일대에서 열립니다. 올해로 스무 번째를 맞는 이번 축제에서는 보물 찾기와 음악공연 등이 펼쳐지며 보리로 빵과 맥주를 만들 수 있는 체험행사도 진행됩니다. [심덕섭 / 고창군수 : 싱그러운 봄 냄새 물씬 나는 청보리밭을 거닐며 어른들은 어릴 적 옛 향수를 되새기고, 아이들은 미래에 기억될 새로운 추억을 쌓으며 힐링의 시간이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진안군이 농식품부가 주관하는 먹거리 계획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습니다. 진안군은 국비 30억 원가량을 지원받아 로컬푸드 직매장 지원,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박정원 / 진안군 먹거리정책팀 : 우리 군은 2023년 지역 먹거리계획 패키지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향후 5년간 국비 30여억 원을 지원받게 됐습니다.] 순창군이 순창읍에서 강천산을 잇는 10km의 오색단풍길 조성 사업을 완료했습니다. 3년간 45억 원이 들어간 오색단풍길에는 전망대와 포토존이 설치됐고, 길을 따라서 청단풍나무가 심어졌습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3.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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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첫 황사 '주의' 발령... 학교 야외 수업 금지올 들어 처음으로 오늘 전북에 황사 '주의'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하루 종일 대기가 황사에 잠겨 활동하기 힘드셨을 텐데요 학교의 야외수업이 금지됐고, 일부 학교는 현장 체험학습을 중단하기도 했습니다. 이정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평소 같으면 학생들이 뛰어다녀야 할 초등학교 운동장이 한산합니다. 중국발 황사로 인한 미세먼지로 야외 체육수업이 금지되면서 학생들은 강당에서 체육수업에 참여했습니다. [한송우/전주 서신초 4학년: 오늘 축구를 할 수 있는 날인데 이 미세먼지랑 황사 때문에 축구를 못 했거든요. 그래서 그게 조금 아쉬웠었던 것 같아요.] 이 학교는 지난달 개학 이후 미세먼지 때문에 열흘 동안 야외 체육 수업을 하지 못했습니다. [엄기백/전주서신초 체육 교사: 3~4월 같은 경우에는 항상 이렇게 미세먼지가 나쁜 경우가 많아서 밖에서 할 예정이었던 체육 활동들도 대체로 실내에서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올 들어 처음으로 황사 '주의' 경보가 발령되면서 오후 한때 군산의 미세먼지 농도는 올해 최고치인 세제곱미터당 526마이크로그램을 기록했습니다. 미세먼지가 최악의 수준을 보이자 전북교육청은 모든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에 야외 활동을 자제하도록 지시했습니다. 전주의 일부 초등학교는 현장 체험학습을 도중에 중단해 학생들이 학교로 되돌아오기도 했습니다. [한성하/전북교육청 대변인: 현재는 황사 위기 경보 주의 단계인데요. 이 주의 단계가 해제될 때까지 학교에서는 이런 주요 조치사항들을 이행하도록 안내하였습니다.] 전북교육청은 황사 '주의' 단계가 이어질 경우, 학교장 재량에 따라 등하교 시간을 조정하거나 휴업하도록 권고했습니다. JTV 뉴스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3.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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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수당 환수"...청원경찰 두 번 울리는 농과원국립농업과학원이 청원경찰들의 군 경력을 재직 기간에서 제외해서 논란입니다. 농업과학원은 그동안 지급해온 수당을 반납할 것을 요구할 계획인데요 이런 일이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해에도 호봉을 잘못 산정해서 청원경찰들과 재판을 하고 있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농촌진흥청 산하 국립농업과학원이 청원경찰들에게 보낸 공문입니다. 지난 2010년 청원경찰법이 개정돼 청원경찰 이외의 경력은 재직기간에서 제외하도록 돼 있다며, 그동안 인정해왔던 군 경력을 제외하겠다는 것입니다. 이에 따라 29명의 청원경찰들은 지금까지 받아온 수당을 반납해야 되는 상황입니다. 개인에 따라 수십만 원에서 수백만 원에 달합니다. 청원경찰들은 법이 13년 전에 개정된 것도 모르고 있다가 이제서야 수당을 반납하라는 것은 무책임한 처사라고 주장합니다. [오성원 / 국립농업과학원 청원경찰 : 공무원들의 무능이고, 무책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절차상의 사과의 모습은 전혀 안 보이고 그 금액을 내라는 것은 반대로 책임은 저희가 다 져야 되는 상황인데... 농업과학원은 지난해에도 호봉 산정을 잘못해 급여를 반환하도록 했다가 현재 청원경찰들과 재판을 벌이고 있습니다. 경력 산정에서 두 차례나 문제가 됐는데도 농업과학원은 인사 담당자들의 책임은 따져보지도 않고 있습니다. [국립농업과학원 관계자 : (채용을 담당했던 분들에 대한 책임 소재는 지금 좀 가려졌나요.) 저희는 아직 결정된 바 없습니다.] 군 경력이 제외돼 수당을 반납해야 되는 대상자는 농촌진흥청 산하 기관에 소속된 청원경찰 270여 명으로 반발이 거세질 것으로 보입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3.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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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고사 위기 복분자... 조직 배양묘로 활로복분자는 고창을 대표하는 특화 작물이죠 그런데 최근 세균 감염 등으로 나무가 고사하면서 재배 면적과 생산량이 크게 줄고 있습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세균에 감염되지 않은 조직 배양묘 공급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고창은 전국 복분자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주산지입니다. 하지만 10여 년 전부터 연작으로 인한 세균 감염 등으로 나무가 고사하면서 복분자 농사를 포기하는 농민들이 늘고 있습니다. [트랜스] 지난 2016년 2천 191ha였던 재배 면적은 지난해엔 1천 90ha로 5년 만에 절반 넘게 줄었고, 가격은 치솟고 있습니다. [유정훈/고창 복분자 재배농가 : (해마다) 10%에서 20% 정도 죽게 되는 게 보통 현상이고, 그러면 2년 3년 되면 농사를 지을 수 없는 상태가 됩니다. 그래서 수확량도 줄게 되고, 폐원을 하게 되는...]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조직 배양 기술을 활용해 세균에 감염되지 않은 복분자 묘목을 농가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트랜스] 조직 배양묘의 고사율은 일반 복분자 묘목의 25% 수준이고 수확량은 50% 이상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정용/한국농업기술진흥원 종묘사업팀장 : 단 시간 내에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는 이점이 있고요. 또 하나는 바이러스나 세균 오염을 최소화시키기 때문에 이런 병에 오염되지 않는 묘목을 만들 수 있는 장점이...]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익산과 진안, 부안, 정읍 등 주산지를 중심으로 고구마와 사과, 지황 등의 조직 배양묘를 공급할 계획입니다. 다만 조직 배양묘는 기존 방식으로 생산되는 모종보다 3, 4배가량 비싸서 농가 부담을 덜어줄 지원 방안도 필요합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3.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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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왕의궁원' 본격 추진...1조 5천억 원 확보 관건전주시의 민선 8기 대표 공약사업인 '왕의궁원' 프로젝트가 올해부터 본격 추진됩니다. 전주시는 1조 5천억 원을 투입해 후백제와 조선시대 유적을 관광자원으로 연결시킨다는 계획인데요. 막대한 예산 확보가 관건입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둘레 1.7km의 동고산성입니다. 발굴조사에서 전주성이라고 새겨진 기와가 출토돼, 견훤이 9백 년에 전주를 도읍으로 정하고 쌓은 산성으로 확인됐습니다. 기자촌은 후백제 궁성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곳입니다. 전주시는 후백제 유적이 있는 원도심에서 유적을 발굴하고 일부 성곽을 복원하는 '왕의궁' 사업을 추진합니다. [최우중 전주시 역사 복원 팀장 : 구체적인 증거물들을 계속 확보해 나가면서 후백제의 하나의 역사로 이어질 수 있도록 그렇게 만들어 나갈 계획입니다.] 또, 아중호수와 승암산에는 관광케이블카와 꽃의 정원 등이 덕진공원과 건지산 일대에는 생태 테마공원 등이 조성될 예정입니다. (CG) 전주시는 '왕의궁원' 프로젝트, 3개 테마에 38개 세부사업을 확정하고, 오는 2043년까지 1조 5천억 원을 투입해 추진할 계획입니다. (CG) 전주시는 이 사업을 통해 전주를 국제적인 역사 관광도시로 조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우범기 전주시장 : 한옥마을에 집중된 관광 콘텐츠가 전주시 전역으로 확대되고 문화 관광이 지역 산업과 지역 경제에 활력을 주는 아시아 최고의 세계적인 역사관광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입니다.] 관건은 1조 5천억 원의 사업비를 마련하는 것입니다. 전주시는 후백제 수도인 전주를 고도로 지정받아서 국가 예산 확보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구상입니다. 고도 지정이 전주의 백 년 먹거리가 될 역사관광 도시 조성 사업의 첫 시험대가 될 전망입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3.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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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캠핑카 화재... 1,500만 원 재산 피해오늘 오후 4시 10분쯤 전주시 진북동 기린대로변에 주차된 캠핑카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1,5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3.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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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교육청, 교복비·현장 체험 학습비 지원전북교육청이 교복 구입비와 현장 체험 학습비를 지원합니다. 교복비의 경우, 중고등학생 한 명당 30만 원을, 현장 체험 학습비는 초등학생 20만 원, 중학생 25만 원, 고등학생은 35만 원을 지원합니다. 교복비를 받게 될 중고등학생은 3만 4천여 명, 현장 체험 학습비를 받는 초중고등학생은 모두 5만 8천여 명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3.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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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선관위에 선거인 안전 책임 부여' 법안 발의국민의힘 이용호 국회의원이 선거관리위원회가 선거인의 안전을 책임지도록 하는 공직선거법과 공공단체 위탁선거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이용호 의원은 현행법에는 안전 보장 규정이 없어 사고가 나더라도 책임 소재를 가리기 어렵다며 개정안 발의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지난달 순창에서는 농협 조합장 선거 투표소에서 화물차에 치여 20명이 숨지거나 다쳤고 유족들은 선관위의 책임을 촉구하고 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3.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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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도, '정착 지원' 청년 농업인 619명 선발전라북도가 청년들의 농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 농업인 619명을 선발했습니다. 전라북도는 이들에게 이달부터 3년 동안 매달 최대 110만 원의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입니다. 또, 올해부터 청년 농업인의 1인 당 대출 한도액도 지난해보다 2억 원 늘어난 5억 원으로 확대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3.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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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불 질러 아버지 살해하려 한 40대 징역 7년 선고전주지법 정읍지원은 지난 1월 자신의 집에 불을 질러 80대 아버지를 살해하려 한 혐의로 기소된 47살 남성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습니다. 이 남성은 평소 아버지의 잔소리에 화가 나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재판부는 범행이 미수에 그쳤지만 수법이 잔혹하고 반인륜적이라면서 이같이 판결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3.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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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꿀벌이 없어요" ... 과수 농가 속앓이꽃 피는 시기를 맞은 과수 농가들이 꽃을 수정 시킬 꿀벌을 구하지 못해 애를 태우고 있습니다. 기후변화 등의 영향으로 꿀벌이 사라지면서 빚어지고 있는 일입니다. 강혁구 기자입니다. 이 사과 농장은 이번 주에 꽃이 필 것으로 보고 꿀벌을 구하려 백방으로 알아봤지만 아직 빈손입니다. 예년 같으면 만 6천 제곱미터의 밭에 벌통 3개를 갖다 놓고 수정에 대비했습니다 그런데 올해는 개화시기를 코앞에 두고도 꿀벌을 구하지 못해 발을 구르고 있습니다. INT [박덕열/장수군 장수읍 벌도 예민하잖아요. 옮겨 놓은 상태라 옮겨 갖고 오면 하루 정도는 (입구를) 안 열어 놓고 내버려 뒀다가 그다음 날 열어 놓고 적응을 시키는데 벌이 있어야 가져오죠] 꿀벌을 기르는 신병호 씨는 벌을 달라는 과수 농가의 성화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꿀벌이 귀해지다 보니 이웃 농가들이 앞다퉈 벌을 가져가려 경쟁을 벌이고 있는 겁니다. INT [신병호/장수군 장수읍 농가들이 과수에 놓지 않으면 과가 가을에 땄을 때 좀 기형이 나온다거나 자신을 못 한다는 거예요 벌이 수정을 안 해주면. 그래서 벌을 농가에 갖다 놔야 안심을 한다는 거예요] 사정이 이렇자 꿀벌 한 통을 빌리는 값이 지난해 5만 원 선 이던 게 올해는 10만 원으로 두 배 뛰었고 그나마 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꿀벌이 과수화상병을 옮길 수도 있어 외지에서 꿀벌을 들여오는 걸 꺼리는 농가도 있었지만 벌이 귀해지자 그런 경계도 사라지고 있습니다. 벌을 구하지 못하면 기계로 꽃가루를 뿌려 수정을 하는데 수정률이 낮기 때문에 소득도 떨어질 수밖에 없어 농민들의 근심이 깊습니다. JTV 뉴스 강혁구 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혁구 기자
2023.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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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도민 64.8% "내가 사는 지역 소멸할 것"도민들의 지역소멸 위기감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이 여론조사 기관에 맡겨 서울,경기,인천을 뺀 비수도권 14개 시도민 1천 명을 조사한 결과 전북도민의 64.8%는 자신이 사는 지역이 소멸할 거라고 응답해 경북 66.7%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습니다. 또한, 지난해와 비교할 때 전북의 올해 경기는 지난해의 78.2% 일자리 수준은 75.8%에 그칠 거라고 응답해 전국 최저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플러스 마이너스 2.8%포인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3.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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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최근 5년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어린이 73명 다쳐최근 5년간 도내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172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북경찰청은 이 사고로 어린이 73명이 다치고 1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전북경찰청은 어린이 보호구역에 단속 카메라를 추가 설치하는 등 교통 사고 예방 대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종범 기자
2023.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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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10년 넘게 공사 중단 '12곳'... 법은 무용지물공사가 중단돼 10년 넘게 방치된 건축물이 도내에 열 곳이 넘습니다. 안전에도 문제가 있고 주변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는데요 이런 건축물을 철거할 수 있도록 법까지 만들어놨지만 무용지물이나 마찬가집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비틀린 철근 구조물과 녹슨 타워크레인이 아슬아슬하게 서 있습니다. [강훈 기자 : 정읍시 북면의 한 아파트 공사 중단 현장입니다. 지난 2003년 사업주의 부도로 공사가 중단된 뒤 20년째 방치되고 있습니다.] [정대영 / 정읍시 시기동 보기에도 너무 흉물스럽고, 크레인도 그렇지만 너무 아슬아슬하게 있고. 모든 것이 정말 뭐...] 지난해 한 건설사가 공사를 이어가겠다고 나섰지만, 채권 관계가 풀리지 않으면서 전혀 진척을 보지 못했습니다. 부안의 또 다른 공사 중단 건축물. 이 건물도 공사 도중 건설사가 부도나면서 10년 넘게 방치돼 있습니다. [김진유 / 경기대 도시교통공학과 교수 : 보기 싫다는 측면뿐만 아니고 실질적으로 장기 방치 건축물 주변 지역은 슬럼화되는 가능성이 높거든요.] 도내에 2년 이상 공사가 중단된 건축물은 15곳, 이 가운데 10년 이상 방치된 건축물은 12곳입니다. CG IN// 방치 건축물 정비법에 따르면 장기간 공사가 중단된 건축물에 범죄나 안전 문제가 있을 때는 기초단체장이 철거를 명령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권리관계가 복잡하다 보니, 지자체가 철거 명령을 내린 경우는 지난 2013년 법이 만들어진 뒤 전북에서 한 건도 없습니다. // CG OUT [정읍시 관계자 : 법에서는 딱 쉽게 그렇게 강제 철거 명령이나 이런 걸 할 수 있게끔 그렇게 만들었으나, 이제 그 부분을 시행하기까지 쉽지 않죠.] 공사 중단 기간이 길어지면 기존 구조물을 활용하기도 어려워 방치 건축물의 문제 해결은 더욱 힘들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3.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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