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창 특산품 '수박' 올해 첫 출하(시군)
높은 당도를 자랑하는 고창의 대표 특산품 수박이 올해 처음으로 출하됐습니다.
순창에서는 발효미생물산업화센터 준공식이 열렸습니다.
주혜인 기자입니다.
고창의 대표 특산품, 수박이 올해 첫 출하됐습니다.
출하의 시작을 알린 성내 스테비아 수박은 설탕보다 200배 높은 당도를 자랑하며,
현재 고창에서는 870여 농가가 965ha에 걸쳐 수박을 재배하고 있습니다.
[현행열/고창군 농업기술센터 소장: 농업인들의 정성으로 생산되는
명품 고창 수박이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순창 투자 선도지구에서 발효미생물산업화센터의 준공을 축하하는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천7백여 제곱미터 규모의 센터는 사무동과 생산동으로 이뤄졌고,
생산동에서는 유제품, 장류, 식초산업 등에 사용될 발효미생물을 만듭니다.
[황숙주/순창군수: 장류와 발효 연구뿐만 아니라 발효미생물을 연구, 생산하여
우리나라 미생물 산업 발전의 획기적인 전환점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노사가 완주군에 사회공헌기금 3천5백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이 기금은 열화상 카메라와 노트북, 어린이 통학 차량 등
완주의 아동복지시설 15곳의 시설을 개선하는 데 사용됩니다.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대상으로 무주군 공무원들이
봉사활동에 나섰습니다.
올해는 공무원 5백여 명이 일손이 부족한 2천2백여 농가를 도와줄 예정이며,
봉사는 봄철과 가을철에 두 달씩 진행됩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
(JTV 전주방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