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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출입국·외국인사무소 군산 출장소 개청전주 출입국 외국인사무소 군산출장소가 새 청사를 완공하고 박범계 법무부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청식을 열었습니다. 군산출장소는 군산항의 출입국 심사와 사증발급인정서 발급 등의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한편 취임 후 처음으로 전북을 찾은 박범계 장관은 오전에는 전주지검 군산지청도 방문했습니다. (JTV전주방송)(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1.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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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완주 삼봉지구 투기' LH 직원 몰수보전 인용전주지방법원이 완주 삼봉지구 인근 땅 투기 혐의로 구속된 LH 전북본부 직원에 대한 경찰의 기소 전 몰수보전 신청을 받아들였습니다. 이에 따라 아내의 명의로 산 2억 6천만 원 상당의 땅 3필지는 확정 판결을 받기 전까지 임의로 처분할 수 없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1.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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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농기계로 뭉갠 유채꽃밭...전주시 대응책 고심전주시가 경관사업으로, 수천만 원을 들여 조성한 유채꽃밭이 훼손됐습니다. 전주시가 이 와중에 관광객을 유치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애초 사업을 맡았던 전주시 농민회는, 코로나19가 확산될 수 있다며 농기계로 뭉갠 겁니다. 전주시는 대응책을 고심하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15헥타르에 이르는 전주 항공대대 인근의 유채꽃밭입니다. 노란 물결이 바다를 이루고 있습니다. <스탠딩> 전주시가 지난해 10월 경관조성사업으로 전주시 농민회에 4천만 원을 지원해 조성한 겁니다. 그런데 농민회가 꽃밭의 절반 가량을 장비를 동원해 훼손했습니다. 관광객들이 찾아오면서 코로나19 위험이 크다는 이유입니다. <싱크> 전주시 농민회 관계자 "관광객이나 외부인들이 많이 들어오면 혹여나 (코로나19가)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 이 있기 때문에..." 이곳을 봄꽃 여행지 10곳 가운데 하나로 정하고 홍보하던 전주시는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현장에서 방역반을 운영하는 등 방역수칙을 지키며 관광객을 모으려 했기 때문입니다. <싱크> 전주시 관계자 "일단은 시유지에다가 우리가 예산을 투입했고 심었는데 농민들께서...주민들이 저 정도로 불안하다 싶으면 우리가 지자체에서 협의해서 칠 수도 있잖아요." 알고 보니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해지자 관광객 방문을 두고 서로의 의견이 엇갈리던 중 벌어진 일이었습니다. 전주시는 고문 변호사의 의견을 구하는 등 대응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1.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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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경찰, 전주시장 부인 땅 투기 의혹 수사 착수김승수 전주시장 부인의 농지법 위반 의혹에 대해, 경찰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전북경찰청은 오늘 오전 해당 사건을 고발한 시민단체 활빈단 대표를 불러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시장은 안팎의 비난이 잇따르자 지난 19일 기자회견을 열어 아내의 땅 구입이 농지법 위반이 맞다고 인정하고, 시민들에게 사과했습니다.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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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교통업무 현직 경찰 음주 사고...직위해제교통 업무를 담당하는 현직 경찰관이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 직위해제됐습니다. 김제경찰서의 한 경찰관은 어젯밤 11시쯤 완주군 이서면에서 면허취소 수준의 혈중 알콜농도 상태로 차를 몰고가다, 신호를 기다리고 있던 앞 차량을 들이받았습니다. 경찰은 오늘 해당 경찰관을 직위 해제하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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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학교폭력 예방 CCTV 설치..교육청은 시큰둥학교 운동부 폭력이 사회문제가 되자 교육부가 CCTV를 설치하도록 했습니다. 일종의 예방효과를 노린 건데요. 일선 학교에서는 환영하고 있는데 정작 교육청은 시큰둥한 반응입니다. 조창현 기잡니다. 전주의 한 고교 운동부 기숙사입니다. 건물 주변과 입구에만 CCTV가 설치돼 있습니다. 건물 내부에 있는 CCTV는 고장이 났거나 모형을 설치했습니다. 모형이어도 설치한 이유는 폭력과 도난 등 각종 사건사고에 대한 예방효과 때문입니다. (SYNC) 학교 운동부 지도자 :숙소도 마찬가지지만 운동장에서도 보이지 않는 사각지대가 있거든요. 그런 데서도 아이들이 알게 모르게 할 수 있는 그런 것들이 많이 일어나고 있거든요.. 최숙현 선수 사건과 유명 프로선수의 학생 때 폭력 문제가 불거지면서 운동부 학생 폭력이 사회문제화됐습니다. (cg) 이에 따라 교육부가 실내외 훈련장과 합숙시설, 기숙사 복도, 식당 등 주요 지점에 CCTV를 설치할 수 있도록 시행령을 개정했습니다.// 학교 현장에서는 예방효과가 기대된다며 환영하는 분위깁니다. (SYNC) 학교 운동부 지도자 :조금씩 조금씩 단계적으로 늘리다 보면 아이들도 자기들이 느끼고 안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거든요. CCTV 설치하는 것은 굉장히 필요하다고 강하게 말씀드리고 싶어요. 하지만 주무관청인 교육청은 교육부 정책에 시큰둥한 반응입니다. CCTV로 학생을 감시하는 것보다는 교육을 통해 변화를 기대하자는 것입니다. 또, CCTV를 설치할 경우 학교폭력이 더 음지로 숨어들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SYNC) 전북교육청 관계자 :CCTV 자체가 발상이 안 맞는 접근 아닌가 싶어요. 교육감님은 별로 탐탁지 않게 생각하셨어요. 교육부는 이와 함께 학생 선수와 운동부 지도자는 학기별 1회, 회당 한 시간 이상 스포츠 인권교육 이수를 의무화했습니다. 한편, 도내에서는 2019년에 31건, 2020년에는 25건의 운동부 선수가 연루된 학교폭력이 발생했습니다. JTV뉴스 조창현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1.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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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확진자 동선 따라가보니...산속 불법 도박장코로나19 확진자의 동선을 추적하다 보면, 엉뚱한 장소나 다른 사람에게 감추고 싶은 행적이 드러나기도 합니다. 최근 한 확진자의 방문장소를 확인했더니, 야산에 설치된 불법 도박장을 드나든 것으로 밝혀져, 방역당국이 방문자들의 검사를 독려하고 있습니다. 전주와 완주 이서의 거리두기 2단계는 1.5단계로 낮춰질 것으로 보입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지난 18일 확진 판정을 받은 40대. 이 확진자의 동선을 휴대전화 위치 추적으로 살피던 방역당국은 이상한 점을 발견했습니다. 밤부터 새벽 사이 오랜 시간 인적이 없는 군산의 한 야산에 머물렀기 때문입니다. 단속을 피하기 위해 도심 인근 야산에 천막을 쳐 만든 불법 도박장이었습니다. 이 확진자는 이달 초부터 중순까지 도박장을 다녔다고 털어놨습니다. 함께 도박장을 다닌 지인도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불법 도박장에 날마다 20여 명이 모였다는 확진자 진술에 따라 방역당국은 도박장 방문자들에게 진단 검사를 권고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잠깐의 부주의로도 규모있는 집단감염으로 발생할 가능성들을 늘 가지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도민들께서 꾸준히 방역수칙을 잘 지켜주시기를...] 전북의 신규 확진자는 지난 19일 3명, 20일 8명으로 이틀 연속 한 자릿수에 머물렀습니다. 22일까지 적용되는 전주시와 완주 이서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는 다시 1.5단계로 내려갈 것으로 보입니다.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치는 유지되지만, 밤 10시로 제한됐던 식당과 카페, 노래방, 유흥시설의 영업시간 제한이 풀립니다. 방역당국은 전국의 신규 확진자가 다시 일주일 만에 7백명 선을 넘어서는 등 여전히 위태로운 상황이라며 방역수칙을 지켜달라고 거듭 당부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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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 새만금 동서도로 '행정구역 결정신청서' 반려새만금 동서도로의 행정구역을 김제로 결정해달라는 김제시의 신청이 반려됐습니다. 전라북도는 김제시의 행정구역 결정 신청서에 동서도로의 측량성과도가 빠져 있어 신청서를 돌려보냈다고 밝혔습니다. 김제시는 신청에 앞서 새만금개발청에 측량성과도 제공을 요청했지만 새만금개발청은 행정구역을 결정하는 것보다 개발이 더 중요한 시기라며 측량성과도를 제공하지 않았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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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대 연구팀, 광에너지 코로나 치료기기 개발코로나19 확진자 몸에 광 에너지를 쏴 치료하는 기기가 세계 최초로 전북대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습니다. 전북대 의대 정환정 교수팀은 특정 파장대 광 에너지를 확진자의 코와 목에 쏴 바이러스를 죽이거나 극도로 억제하는 원리를 적용한 근접광 치료기를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내와 국제특허를 출원한 이 기기는 현재 제품화 과정을 마치고 임상시험을 준비 중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1.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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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부안군, '수미 햇감자' 판촉나서(시군)부안군이 직거래 행사를 여는 등 본격적으로 출하되는 수미 햇감자의 판매 촉진 활동에 나섰습니다. 정읍시가 의료 사각지대인 농촌마을에 건강관리기구를 지원합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부안군이 간척지인 동진면에서 재배되는 수미 햇감자의 수확철을 맞아 직판장을 여는 등 판매 촉진과 홍보 활동에 나섰습니다. 수미 햇감자는 올해 2천여 하우스에서 모두 3천7백 톤이 생산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권익현 부안군수 : 판로개척과 소비시장 확대 유도를 통해 부안 노을 감자가 많은 분들에게 사랑을 받을 수 있는 대표 작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진안군의회가 '운일암 반일암 구름다리 조성 현장' 등 주요 사업장 12곳을 찾아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진안군의회는 현장 점검을 통해 파악한 문제점은 진안군에 개선을 촉구할 방침입니다. [김광수 진안군의회 의장 : 이번 현지 확인을 통해 사업 전반에 대한 문제점이나 주민 불편 사항이 없는 지 꼼꼼히 살펴볼 계획입니다. ] 의료기관 방문이 쉽지 않은 정읍 농촌 마을에 건강관리기구가 지원됩니다. 정읍시는 9억 원을 투입해 3백여 마을 회관에 안마의자와 혈압계 등을 보급해 농촌 주민들의 건강 관리를 돕기로 했습니다. 완주군의 의료급여사례관리사 방문 사업이 주민들의 의료비 절감 효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완주군은 지난해 주민 600명이 의료급여사례관리사의 상담을 받은 결과, 병원 방문 횟수가 일년 전보다 1.83% 줄었고, 진료비는 5% 감소한 4억 5천만 원을 아낄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1.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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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말다툼하다 남자친구 흉기로 찌른 여성 영장남원경찰서는 어제 새벽 2시 10분쯤 남원의 한 주택에서 남자친구를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로 53살 여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이 여성은 경찰 조사에서 남자친구와 말다툼을 하다가 화가 나 범행했다고 말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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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시의원은 친일파" 비난한 60대 벌금형전주지법 제3형사부가 지난 2019년 전주종합경기장을 롯데에 임대해 개발하는 방식에 찬성한 전주시의원 7명이 친일파라는 영상을 인터넷에 올린 혐의로 기소된 66살 A 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은 벌금 6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시의원들의 의사결정을 비판했다기 보다는 인격적으로 비난했다며 이같이 판결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1.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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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충청 "용담댐 물 요구"...전북 "우리도 부족"충청권 네 개 시도가 용담댐 물 배분이 자신들에게 불합리하다며 정부에 재배분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북에서는 수몰의 아픔을 겪은 진안군조차 군민의 절반이나, 용담댐 물을 먹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전라북도는 이 때문에, 충청권의 요구를 사실상 거절했습니다. 내년 용담댐을 포함한 금강의 용수 종합계획 수립이 예정돼 있어 양측의 갈등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주혜인 기자입니다. 지난달 16일, 대전과 세종, 충남, 충북 등 충청권 4개 광역자치단체가 모여 용담댐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CG] 이들은 정부에 보낼 공동건의서를 통해 충청권의 물 부족이 심각한데도 많은 용담댐 물이 전북에 배정됐다며 용수를 합리적으로 배분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CG] 내년에 수립될 금강 유역의 용수 배분 종합계획을 앞두고 이를 활용하려는 취지로 분석됩니다. [충청남도 관계자(음성변조): 충청권하고는 전혀 얘기 한 마디 없이 (전라북도가) '용수를 더 확보를 해야 된다' 이런 식의 행정이 진행이 되고 있더라고요.] 지난 1991년 용담댐 건설 당시 전북에 배정된 생활용수와 공업용수는 하루 135만 톤입니다. 이 가운데 전북은 생활용수로 하루 50만 톤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충청권은 하루 43만 톤을 배정받았지만 이후 물 배분량을 늘려달라고 요구해 하루 75만 톤을 공급받고 있습니다. 전라북도는 수몰의 아픔을 겪은 진안군민의 절반 가량이 아직도 용담댐 물을 공급받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2025년까지 진안군 전 지역에 용담댐 물을 공급할 예정이라, 충청권에 양보가 힘들다고 덧붙였습니다. [최지선/전라북도 수질보전팀장: 저희 지역에 필요한 공급해야 되는 지역들도 많이 있거든요. 그런 데는 저희가 용담댐에서 물을 공급을 받아야 되니까.] 주혜인 기자: 전라북도는 충청권의 움직임을 지켜본 뒤 이에 따라 대응하겠다는 입장이어서, 건의서가 전달될 경우 용담댐 용수를 둘러싼 양측의 거센 충돌이 예상됩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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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 공사 현장서 불...3백만 원 피해 (화면)오늘 오전 10시 20분쯤 전주시 진북동의 한 공사 현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소방서 추산 3백여만 원의 피해를 내고 20분 만에 꺼졌지만 검은 연기가 솟아 오르면서 십여 건의 신고가 접수되기도 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1.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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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22일 만에 한 자릿수...다음 주 경찰·의료인 접종꺾일 줄 모르던 신규 확진자가 무려 22일 만에 한 자릿수로 줄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상황이 심상치 않고, 무증상 감염자도 많아서, 안심할 단계는 아닙니다. 다음 주부터는 경찰과 소방관, 의료인에 대한 백신 접종이 시작됩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지난 19일에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명입니다. 하루 확진자 수가 한 자릿수로 내려간 것은 지난달 28일 이후 무려 22일 만입니다. 오늘도 3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는데 두 명은 자가격리 중 확진됐습니다. 방역당국은 그러나 전국적으로 하루 평균 5백여 명의 확진자가 나오고 있고,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거나 무증상 감염자가 많아 안정세로 돌아섰다고 보기엔 이르다고 강조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우리 도민들께서 의심스러운 상황일때 적극 검사를 받아주시는게 진짜 안정세로 들어갈 수 있는 첫 단추가 되지 않을까...] 다음 주부터는 경찰과 소방관 등 사회 필수 인력과 의료인, 약사 등 만 5천4백여 명에 대한 백신 접종이 시작됩니다. 혈전 부작용 논란으로 30세 미만은 접종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노창환/전라북도 예방접종시행추진단 보건의료인인 의료기관 종사자나 약국 종사자를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활용하여 접종을 시행할 계획입니다.] 이달 말까지 신청을 받을 계획인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안전성을 염려하는 사람이 많아서 접종률이 낮을 것이라는 우려도 나옵니다. 전북에서는 지금까지 8만 5천여 명이 백신 1차 접종을 마쳤고, 요양병원 등 1분기 접종 대상자의 접종률은 91퍼센트입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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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 80대 할머니, 또 1억 기부...총 4억 3천만 원군산에 사는 81살 노판순 할머니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1억 원을 군산시에 맡겼습니다. 군산시는 젊은 시절 파출부 일 등을 하며 돈을 모은 노 할머니가 어려운 사람들을 보면 마음이 아팠고 도울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노 할머니는 지난 2019년에 2억 5천만 원, 지난해 8천만 원을 군산대에 장학금으로 기부했습니다. (JTV전주방송)(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1.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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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한우에서 273 kg'..새 기준 설정한우나 돼지 한 마리에서 우리가 먹을 수 있는 고기는 얼마나 나올까요? 정확한 고기 생산량을 예측하기 위해 도체 수율이라는 기준이 필요한데 23년 만에 새로운 기준이 정해졌습니다. 강혁구 기자입니다. 도축된 한우를 부위별로 잘라내는 발골 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CG 이런 작업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살코기 양은 평균 273킬로그램. 평균 출하 체중 696킬로그램을 기준으로 했을 때의 양입니다. 1997년에 비해 체중도, 고기 양도 크게 늘어났습니다.OUT CG 돼지의 경우 평균 출하 체중 116킬로그램에서 62킬로그램의 고기가 나옵니다.OUT 국립축산과학원이 2016년부터 4년간 한우와 돼지 7백 마리를 분석해 얻은 결과입니다. 도체 수율이라고 부르는데 1997년에 이어 23년 만에 새로운 기준이 설정됐습니다. 가축의 출하 무게와 암수 성별, 등급에 따라서 고기와 지방, 뼈가 얼마나 나오는지 생산 비율이 수록돼 있습니다. INT 조수현/국립축산과학원 연구관 소,돼지에서 고기가 얼마나 생산될 수 있는 지 알 수 있기 때문에 국가단위의 고기 공급량을 예측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농가가 출하 시기를 결정하는 데도 도체 수율은 참고가 됩니다. INT 손영수/정읍시 북면 농가들이 출하 할 수 있는 최적 시기를 알 수 있게 돼서 우선 좋구요 그에 따라서 사료 효율도 좋아질 것이고 사룟값도 절약될 수 있을 것 같아서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품종 개량과 사육 기술의 발달로 새로운 도체 수율 기준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제기돼 왔습니다. JTV 뉴스 강혁구 입니다. JTV 전주방송(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혁구 기자
2021.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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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 간부, 아내·동서 업체 '공사 수주 미신고' 적발전주시 간부 공무원이 아내와 동서 업체에게 공사를 맡긴 뒤 이를 신고하지 않았다가 전라북도 감사에 적발됐습니다. 전라북도는 전주시의 한 간부가 구청 과장으로 근무하면서 5억 5천만 원 규모의 공사 9건을 아내와 동서의 건설업체에게 제한경쟁이나 수의계약 형태로 맡기고도 이를 신고하지 않아 공무원 행동강령을 어겼다며 경징계 처분을 요구했습니다. 전라북도는 전주시 종합감사를 통해 모두 43건의 위법 부당한 사례를 적발해 4명을 경징계, 89명을 훈계하라고 통보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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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장 '농지법 위반' 인정...땅 매각김승수 전주시장의 부인이 농지법을 위반했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김 시장의 해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았지요. 김 시장이 오늘 이에 대해 농지법 위반이 맞다고 인정했습니다. 또 이 땅을 팔았다며, 매각 차익 6천만 원은 기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주 아파트값이 급등하면서, 그동안 부동산 투기 대책과 내부 공무원 단속에 드라이브를 걸어온 김 시장인 만큼 정치적 타격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천9백 제곱미터에 이르는 완주군 소양면의 한 밭입니다. 현직 교사인 전주시장의 아내는 지난 2010년 이 땅을 1억 5천만 원에 구입했습니다. 하지만 농사를 짓지 않아 농지법을 위반했다는 의혹이 불거졌고, 최근 한 시민단체는 김 시장의 아내를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이를 놓고 두 채 이상의 집을 가진 전주시 공무원의 승진을 제한하는 등 강력한 부동산 투기 대응책을 펼쳐온 김 시장에 대해 해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잇따랐습니다. 서윤근/전주시의원 "지금 전주시민들은 묻고 있습니다. 공직자의 2주택 이상 보유 문제와 농지법을 위반하는 탈법적 농지 소유 문제 중 어느 쪽이 더 큰 문제냐고 말입니다." 의혹이 불거진지 열흘 만에 김 시장이 기자회견을 갖고, 농지법을 위반했다고 인정했습니다. 또 공인중개사협회 전북지부를 통해 해당 농지를 2억 천만 원에 팔았다며 실수익금인 6천만 원은 적절한 단체에 기부하기로 했습니다. 김승수/전주시장 "부동산 투기는 아니지만 농지법 위반을 자각한 만큼 곧바로 매각을 추진했습니다. 지난주부터 진행했고 오늘(19일)부로 매각 계약을 완료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농지법 위반에 대한 완주군의 행정처분이 나오면 이를 따르겠다고 밝혔습니다. 부동산 투기를 엄단하겠다며 발벗고 나섰던 김 시장이 아내의 농지법 위반 사실을 인정하면서 정치력에 큰 상처를 입게 됐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1.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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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도의회,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규탄전북도의회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방류하기로 결정한 일본 정부를 강력하게 규탄하고, 관련 계획을 전면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도의회는 또 일본은 오염수 처리 방안을 국제사회에 알리고 적극 협의하라며, 방류계획이 철회되지 않을 경우 일본산 불매운동을 포함한 모든 노력을 전개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1.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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