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종 후 마비증세"...연관성 조사
아스트라 제네카와 화이자 백신을 맞은
접종자들이 잇따라 마비증세를 보였습니다.
방역당국은 일단
백신 문제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피해보상위원회에 심의를 의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런가하면
75세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화이자 백신은 물량이 부족해 애를 먹고 있습니다.
결국, 당분간 신규 접종은 미뤄두고,
1차 접종을 한 사람들에게 2차 접종만 할
예정입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트랜스]
지난 28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50대 경찰관이 접종후 사흘째 되던 날
마비 증상이 나타나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트랜스]
같은 날 화이자백신을 맞은 80대 노인도
접종 후 이틀 만에 마비 증상을 보여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이 모 씨/이상반응 호소 80대의 아들
[(접종 다음날)약간 힘이 빠진 그런 상태에서 3일째 되는 30일날, 아침에 갑자기 마비증상이 와서 전혀 사용을 못하죠. 사지를...]
방역당국은 백신과의 연관성은
낮은 것으로 보인다며 예방접종 피해보상 전문위원회에 심의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49:14-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사지마비라든지 그런 내용들이 현재까지 백신의 이상반응이라고 보고된 자료는 없습니다.]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는
익산과 완주, 무주, 장수 등 8개 시군의
예방접종센터 운영은 잠정 중단됐습니다.
신규 접종을 최소화해
2차 접종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선데
화이자 백신 수급이 원활치
않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오는 21일까지는
2차 접종만 이뤄집니다.
[노창환/코로나19 예방접종시행추진단
현재 지금 정부에서는 주 단위로 백신이 수급되기 때문에 만약 1, 2차 접종이 동시에 나가다보면 혹여라도 2차 접종을 못할 사태가 벌어지지 않을까 싶어서...
완주 산업체와 진안 병설유치원,
남원 다방 등에서 확진자가 잇따르면서
전북의 감염재생산 지수는 나흘 연속
1을 넘어 감염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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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원호 기자
(hawh@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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