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교사 확진 이어져...다시 두 자릿수
감염되고 있습니다.
일주일 넘게 한 자릿수였던
전북의 하루 신규 확진자는 9일 만에
다시 두 자릿수로 올랐습니다.
주혜인 기자입니다.
[트랜스 수퍼]
완주의 한 초등학교 돌봄전담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건 지난 26일.
다음 날 전담사의 배우자도 확진됐습니다.
이후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등
302명을 검사한 결과 학생 3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59명은 자가격리에 들어갔습니다.
정읍의 한 고등학교에서는 교사 한 명과
교사의 가족이 확진됐습니다.
급히 교사와 같은 학년의 학생과 교사 등 209명이 검사를 받았는데,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방역당국은 나머지 두 개 학년의 학생과
교사 등 240여 명도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완주의 한 제조업체에서는 직원 2명이
확진됐습니다.
이 업체는 우즈베키스탄 국적
아르바이트생들이 일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역학조사 결과, 앞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완주 유학생들과 연관성이 없고
직원들과 접촉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지만, 방역당국은 만일에 대비해
유전자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일전에 우즈베키스탄 유학생들 다수에서 변이 바이러스가 발생한 예가 있었기 때문에 한 번 확인해 보는 게 좋겠다는 의견으로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열 명 이상의 감염자가 나왔던
익산 모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관련해
추가 확진자가 나오는 등
전북의 하루 신규 확진자는
9일 만에 다시 두 자릿수로 돌아갔습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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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혜인 기자
(hijoo@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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