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JTV 8뉴스] 코로나19 백신 콜센터 '063-288-5056 ~ 5065'전주시가 코로나19 예방백신 접종센터와 접종 절차를 안내하고 이상반응 등을 상담해주는 콜센터를 오늘부터 운영합니다. 콜센터 전화번호는 288국에 5056번과 5065번입니다. 콜센터는 월요일에서 토요일까지 운영하며, 일요일과 공휴일에는 운영하지 않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1.04.05
-
-
-
-
[JTV 8뉴스] 의사.약사가 권고하면 검사받아야 (대체)직장과 술집, 가정에서 오늘도 두 자릿 수 확진자가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군산시는 거리두기 단계 격상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전라북도는 내일부터 의사나 약사에게 코로나19 진단검사를 권고받으면 이틀 안에 검사를 받도록 하는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새 집단 감염이 발생한 곳은 전주에 있는 웹 개발회사입니다. 지난 3일, 직원 한 명이 확진된 후 10여 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전주의 한 교회에서 열린 치유 은사 집회에 참석한 목사 부부도 양성으로 확인돼 교회 관련 누적 확진자가 20명을 훌쩍 넘어섰습니다. 술집 모임에서도 참석자와 가족들이 잇따라 감염되는 등 다양한 공간에서 감염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전라북도 방역당국은 거듭된 요청에도 방역 수칙 준수를 외면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며 심각한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여전히 수칙 준수가 없는 이용자들로 가득한 곳들이 있습니다. 그 곳, 그리고 그 분들은 부끄러워해야 합니다."] 군산시 공무원도 확진판정을 받아 해당 공무원이 근무했던 7층 사무실이 임시 폐쇄됐습니다. 이달에만 20여 명의 확진자가 나온 군산시는 거리두기 단계 격상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강임준/군산시장 "4차 대유행이 시작되면 우리 시도 부득이하게 거리두기를 격상할 수 밖에 없어..."] 의사나 약사에게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권고받은 경우 48시간 안에 검사를 받아야 하는 행정명령도 발령됐습니다. 검사를 받지 않았다가 다른 사람을 감염시키면 2백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고, 이에 따른 방역비용을 물어내야 할 수도 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그런 권고를 받으신 분임에도 불구하고 48시간 이내에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으시지 않는 분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책임을 묻겠다는 내용으로..."] 일주일 넘게 하루 두 자릿 수 확진자가 쏟아져 나오면서 방역당국이 다시 고삐를 죄고 있지만 확산세는 꺾일 기미가 없어 4차 대유행이 현실로 다가온 게 아니냐는 우려가 높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4.05
-
-
-
-
[JTV 8뉴스] 잇단 갑질 논란..."'가족 경영'이 문제"최근 복지시설에서 갑질 논란이 연이어 불거지고 있는데요, 가족 중심의 이른바 족벌경영도 한 원인이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주혜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완주에서 복지시설 3곳을 운영하는 사회복지법인입니다. 최근 직원들이 이사장의 갑질 의혹을 폭로했고, 고용노동부가 특별감독에 나섰습니다. 직원들은 갑질 논란이 전 이사장때도 있었다고 주장합니다. 전 이사장은 현 이사장의 형수였는데 지금도 시설 운영에 개입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완주 A 사회복지법인 직원(음성변조): 전 이사장님이 이사회를 쥐락펴락한다고 그래요. 완전히 자기네들끼리 다 짜고 치고...] 2년 전 생긴 노동조합은 이사장의 친척이 위원장. 직원들은 지난해 말 따로 노조를 만들 수 밖에 없었다고 하소연합니다. 이사장은 가족 경영의 문제를 일부 인정하며 앞으로 가족들이 시설 운영에 참여하는 일은 없을 거라고 밝혔습니다. [완주 A 사회복지법인 이사장(음성변조): 일부 동의를 하지만 전에는 지금 같이 직급이 많이 없고 ... 세습을 제대로 저의 대로 끝내기로 그렇게 제가 천명을 했습니다.] 최근 김제의 한 복지시설 시설장은 갑질 의혹으로 사직했습니다. 그런데 이 시설장은 법인 이사의 자녀였습니다. 시민단체는 가족 중심으로 운영되는 구조에서는 여러 문제가 생길 소지가 많고 자체 해결도 쉽지 않다며 지자체 등 행정당국이 적극 나서야 한다고 말합니다. [양병준/전북희망나눔재단 사무국장: 사회복지 재산이 공공재임에도 불구하고 건물이나 기관들에 대해서 개인의 재산권을 인정하는 부분이 있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그게 개인 소유가 되므로 인해서 가족 경영, 세습 경영(이 만연하고)... 명백히 드러난 갑질 행위, 인권 침해 행위들이 있었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조금 더 적극적으로 행정이 개입해야 된다고 보고요...] 2년 전 부산에서는 친인척 10명이 운영하는 복지시설에서 횡령 등 각종 비리가 터져나왔습니다. 그러자 부산시는 친인척 채용 제한 등 이른바 족벌경영을 막는 방안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4.04
-
-
-
-
[JTV 8뉴스] 확산세 이어져...3,40%는 감염경로 불투명전라북도의 코로나 19 확진자가 지난달 29일이래 두자릿수를 이어갔습니다. 교회 관련 누적 확진자는 20명이 됐습니다. 지난달말 이후 감염 경로가 뚜렷하지 않은 전파가 계속 늘어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 승 환 기자의 보돕니다. 코로나19 집단 감염의 또다른 도화선이 된 교회발 확진자가 더 늘었습니다. 좁은 공간에 사람들이 모인 치유 집회였고, 목회자와 신도들이 여러 지역을 오간 만큼 어디까지, 또 얼마나 번질지, 현재로서는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한동안 소강상태였던 도내 코로나19는 목욕탕과 미나리 작업장에 이어 교회에서 집단 감염이 잇따라 터지면서, 29일 이래 두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강 영 석 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일주일째 감염재생산지수가 1 이상입니다. 그리고 하루에 20여 명 이상의 지속적인 확진자 발생의 위기 상황입니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어느새 1,530명대까지 훌쩍 늘었습니다. 확진자와 접촉해 격리된 사람만 해도 전주는 천 2백여 명에 이르고 익산,완주는 150여 명, 군산, 임실은 130여 명이나 됩니다. 우려되는 건 확진자의 3,40%는 언제 어디서 어떻게 전파됐는지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고 있다는 점입니다. 강 영 석 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코로나19에 감염이 됐다고 하는 걸 모르는 상황에서 활동을 여전히 이전과 똑같이 함으로 해서 전파되는 사례들이 많다는... 전라북도는 부활절을 맞아 교회와 성당 등에서,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점검했습니다. 한편 도내에서는 지금까지 4만 8천 명 가량이 코로나19 백신을 맞아 병원 관계자와 75세 이상의 노인 접종률은 20% 가량입니다. 하지만 백신 수급이 다소 원활하지 않아서 생각만큼 속도가 나지 않고 있습니다. jtv뉴스 이 승 환입니다.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1.04.04
-
-
-
-
[JTV 8뉴스] 경제통상진흥원, 5년째 사회적기업 성장센터 운영전라북도 경제통상진흥원이 5년 연속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 운영 위탁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지원센터는 사회적기업을 지향하는 창업기업에게 입주 공간과 전문가 멘토링, 역량강화 교육 등을 제공하는 곳으로 전북의 50개 기업이 입주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1.04.04
-
-
-
-
[JTV 8뉴스] 봄 기온 상승으로 과수원 개화 빨라져봄 기온이 상승하면서 과수원의 생태시계가 빨라지게 됐습니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2월과 3월 기온이 평년보다 1.7도 상승하면서 과수원의 꽃 피는 시기가 지난해보다 빨라질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이에 따라 장수의 사과꽃 피는 시기는 지난해보다 닷새 가량 빠른 4월 18일, 남부지방의 배와 복숭아 꽃은 예년보다 열흘 일찍 필 것으로 보입니다. JTV 전주방송(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혁구 기자
2021.04.04
-
-
-
-
[JTV 8뉴스] 노인 빈곤...공공기관 협업으로 풀어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노인 빈곤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익산시가 전북으로 이전한 공공기관들과 함께 해법을 찾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익산시 성당면의 마을입니다. 주민 83명 가운데 70세 이상이 32명, 나머지 주민도 60대가 대부분이다 보니 70세 이상 주민은 더 늘어날 수밖에 없습니다. 이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는 경제적 문제입니다. 이종수 익산시 성당면(80세): 일을 못해요, 허리 아파서, 허리 수술을 하려고 했는데 못한다고 그러더라고요 주민들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도입된 마을 자치 연금에서 해법을 찾았습니다. 우선 새만금개발공사와 전기안전공사, 주민들이 일정 금액을 내서 마을 주차장과 건물 옥상 등에 태양광발전 시설을 설치합니다. 여기서 나온 수익금과 체험장과 캠핑장 등 마을 공동 사업을 통해 벌어들인 수익금을 보태, 70세 이상 주민에게 매달 연금을 지급합니다. [윤태근 익산시 성당포구마을 이장 : 지금 어르신들한테는 큰 도움이 된다고 봐야 하죠. 1인당 10만 원 밖에 안되지만 다달이 계속 나가고 하면 적은 돈이 아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익산에 자리잡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노인 일자리 만들기에 나섭니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올해 지역의 노인 10명을 선발해 교육한 뒤 신품종 개발 지원 업무 등을 맡길 예정입니다. [박철웅/농업기술실용화재단 이사장: 이번에 선발되신 어르신들께서는 우수 신품종 보급 확산을 위한 하우스 육묘나 원종포장 재배 작업 등을 실시하게 됩니다. 우리 농가에 꼭 필요한 일들로 많은 보람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익산시는 재단과 협의해 선발 규모를 늘릴 계획입니다. [정헌율 익산시장 : 더 많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안정적인 노후 보장을 위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노후의 삶의 질이 향상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의 협력이 노인 빈곤 문제를 해결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또 하나의 디딤돌이 될지 주목됩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1.04.03
-
-
-
-
[JTV 8뉴스] 군산 교회발 집단 감염 전주 교회로 번져군산의 한 교회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전주로 번지면서, 누적 확진자가 하루 만에 두 자릿수로 훌쩍 늘었습니다. 하지만 출입자 명부도 제대로 작성되지 않아 참석자 파악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 승 환 기잡니다. 어제 군산의 한 교회에 이어 오늘은 이 교회 목사가 다녀간 전주의 모 교회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줄줄이 나왔습니다. 두 곳 모두 일반 예배가 아닌 병을 치유하는 이른바 치유.은사 집회가 열렸다는 점이 큰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이 의식은 보통 신체 접촉과 함께 큰 소리를 내 주변으로 침방울이 튈 가능성이 큰 데다 공간마저 협소했기 때문입니다. [강 영 석 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10명이 평상시에 예배를 드릴 수 있는 공간인데, 30명 이상이 함께 집회를 가진 상황이라면 방역수칙이 전혀 지켜지지 않았다고 볼 수밖에 없어...] 출입자 명부도 제대로 작성되지 않아 긴급 문자로 참석자들의 검사를 독려하고 있습니다. 전라북도는 관련 교회를 폐쇄하고 위험도 평가를 계속 진행할 계획입니다. 한 확진자의 직장인 군산의 한 요양병원 입소자 중 70여 명은 혹시 있을지 모를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군산과 남원의료원, 순창 요양병원 등으로 나누어 옮겼습니다. [강 영 석 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요양병원 등 관계자는) 전원 음성이 나온 상황이지만 초기임을 감안해서 앞으로 2일 간격으로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교회 이외에도 전주 미나리 작업장과 군산과 익산에서도 확진자가 나오는 등, 전라북도의 코로나19 증가세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JTV뉴스 이 승 환입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1.04.03
-
-
-
-
[JTV 8뉴스] 미얀마 사태에 대한 국제적인 관심 호소미얀마 사태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는 집회가 전주 풍남문 광장에서 열렸습니다. 재한 미얀마 전북 학생회의는 이 자리에서 미얀마 군부의 민간인 학살은 광주 민주화 운동과 똑같은 상황이라면서 조국에 대한 관심과 연대를 호소했습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1.04.03
-
-
-
-
[JTV 8뉴스] 전주원협에 농촌인력 중개센터 설치전주시가 영농철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주원협에 농촌인력 중개센터를 설치합니다. 농촌인력 중개센터는 채소와 과일 등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인력을 알선하고 중개할 예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1.04.03
-
-
-
-
[JTV 8뉴스] 전주 거리두기 격상에도 학사운영 변화 없어전주시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했지만 학교의 학사운영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전북교육청은 고등학교는 이전처럼 밀집도 3분의 2가 유지되고, 중학교는 밀집도 3분의 1이 원칙이지만 학교장 재량에 따라 3분의 2까지 등교가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1.2학년의 전면 등교가 이뤄지고 있는 초등학교는 소규모 학교의 경우 전면 등교, 대형 학교는 밀집도 3분의 2를 그대로 유지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1.04.02
-
-
-
-
[JTV 8뉴스] 시민 2명도 입건...'원정 투기' 수사 확대LH 직원의 원정 투기 의혹과 관련해 수사 대상이 일반 시민들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전북경찰청이 수도권 3기 신도시 지역의 땅을 산 전주시민 2명을 입건했습니다. 또한 어제 LH 전북본부 직원을 처음으로 소환한 데 이어 또 다른 직원과 친인척들도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주혜인 기자의 보도입니다. 전북경찰청은 LH 직원 말고도 수도권 3기 신도시 지역 땅을 사들여 원정 투기 의혹을 받는 전주시민 16명을 내사해왔습니다. 이 가운데 2명이 수사 대상자로 전환됐습니다. 일반 시민 가운데 처음으로 피의자로 입건된 겁니다. 이들은 농지법 위반 혐의가 적용됐습니다. 경찰은 농사를 지을 계획이 없는데도 농지를 사들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미 이들을 비공개로 불러 땅을 사들인 경위를 집중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어제 LH 전북본부 직원 1명을 소환 조사한 데 이어, 수도권 3기 신도시에 투기한 의혹을 받는 또 다른 직원을 다음 주에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이 직원은 공직자의 업무상 비밀이용 금지 등을 규정한, 부패방지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상태입니다. [트랜스 수퍼 IN] 이 직원의 친인척 5명은 지난 2017년 경기도 광명시 노온사동의 논 3필지, 6천백 제곱미터를 17억 4천만 원에 사들였습니다.// 경찰은 이들도 소환해 땅 매입 과정에서 LH 내부 개발 정보를 이용했는지 조사할 예정입니다. [주혜인 기자: 전북 경찰이 부동산 투기 피의자들을 상대로 줄줄이 소환조사에 나서면서, 이들의 신병 처리와 함께 추가 소환 여부에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4.02
-
-
-
-
[JTV 8뉴스] 폭행치사 혐의 3명 검거...발열에 조사 지연전주 완산경찰서는 어제 자정쯤 전주시 효자동의 한 모텔에서 26살 남성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27살 남성 세 명을 긴급체포했습니다. 경찰은 피의자 한 명이 발열 증상을 보여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경찰관 다섯 명이 격리되면서 조사를 중단했다가, 음성 판정이 나오자 자세한 범행 경위와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1.04.02
-
-
-
-
[JTV 8뉴스] 군산 폐기물 처리장서 불...1억여 원 피해(화면)오늘 오전 2시쯤 군산시 옥구읍의 한 폐기물처리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9시간 4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건물 백여 제곱미터와 기계 등이 타 소방서 추산 1억 3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1.04.02
-
-
-
-
[JTV 8뉴스] 부실대학 곧 발표..지방대 바짝 긴장정부의 재정지원 제한 대학 선정 결과가 조만간 발표됩니다. 전국에서 18개 대학이 선정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곧이어 지방대에 불리한 조건의 대학 역량평가가 이어지면서 도내 대학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조창현 기잡니다. 재정지원 제한 대학에 선정되면 정부의 각종 재정지원 사업 참여가 제한됩니다. 또, 해당 대학 학생들은 국가장학금과 학자금 대출이 어려워집니다. 실제로 폐교한 서남대와 서해대도 2-3차례 재정지원 제한 대학에 선정됐습니다. 그래서 대학가에서는 재정지원 제한 대학 선정을 '대학 살생부' 발표라고 부릅니다. (sync) 사립대학 관계자 08:24 :외부의 인지도, 굉장히 (부실대학이라는)낙인효과가 크죠. 그게 결국에는 다음에 신입생 모집에 상당한 영향을 주고 그렇게 계속 돌아가는 것 같아요. 지난달까지 정부가 실시한 재정지원 제한 대학 선정 결과가 이달 중순 발표됩니다. 현재까지 일반대 9곳, 전문대 9곳 등 18개 대학이 재정지원 제한 대학에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재정지원 제한 대학 선정이 끝나면 곧바로 3주기 대학 구조개혁 평가인 대학 기본역량진단이 실시됩니다. 평가 결과가 나쁜 대학은 정부의 일반재정 지원을 못 받는 불이익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평가에서는 신입생 충원율 배점이 과거에 비해 두 배가량 높아졌습니다. 올해를 포함해 3년간 충원율을 반영하기에 도내 대학들이 긴장할 수밖에 없습니다. (cg) 실제로 올해 도내 대학들의 신입생 충원율은 전북대를 제외하고 일 년 전에 비해 최대 20%가 떨어졌습니다.// (sync) 대학 관계자 :실은 0.1점 가지고 (평가에선)예민해지거든요. 그런데 충원율의 점수가 크게 확정되니까 사립대들은 크게 부담이 될거예요.. 정부는 다음 달 각 대학들로부터 역량진단 신청을 받아 심사를 거친 뒤 8월쯤 일반재정 지원 가능 대학을 권역별로 발표합니다. jtv뉴스 조창현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1.04.02
-
-
-
-
[JTV 8뉴스] 익산 빈집서 백골 시신...흉가 체험 중 발견익산의 한 빈집에서 백골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익산경찰서는 흉가 체험을 하던 인터넷 방송 진행자가 어제 자정쯤 익산시 창인동의 한 빈집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백골 시신 한 구를 발견해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부검과 유전자 감식 등을 통해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1.04.02
-
-
-
-
[JTV 8뉴스] 신영대 의원, 교통약자 이동편의 보장 추진교통약자의 이동편의를 보장하기 위해 지원센터 설치와 지원을 의무화하는 방안이 방안이 추진됩니다.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의원이 발의한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법 개정안은 자치단체에 특별 교통수단 지원센터의 설치를 의무화하고, 정부와 광역 시도의 지원을 법제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신영대 의원은 특별 교통수단이 각 시군에 맡겨져 지역별로 편의성과 요금 차이가 크다면서 이 법안이 통과되면 교통약자의 이동이 한결 편리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1.04.02
-
-
-
-
[JTV 8뉴스] 교회에서 연쇄 감염...요양시설 집단 격리군산의 한 교회 목사와 신도들이 잇따라 코로나19에 감염됐습니다. 감염된 신도 가운데 한 사람은 여러 지역을 다녔고, 요양병원에 몸담고 있어, 추가 확산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군산에 있는 해당 요양시설에 동일집단 격리조치를 내렸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군산에 있는 한 요양병원입니다. 이곳과 함께 요양원에서 일하는 직원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방역당국은 두 시설을 동일집단 격리 조치하고, 밀집도를 낮추기 위해 전체 입원환자 188명 가운데 절반을 다른 병원으로 이송할 계획입니다. 강임준/군산시장 [요양병원과 요양원에 대해서는 의료진과 행정인력이 투입돼 코호트 격리 조치에 들어갔으며...] 요양병원 종사자는 일주일에 한 번씩 코로나19 검사를 받지만 확진된 직원은 이번 주 검사를 받지 않았습니다. 대신 지난달 23일부터 일주일간 전주와 대전, 강원도 횡성, 경기도 하남에서 열린 교회 집회에 참석했습니다. 이 직원과 함께 교회를 방문한 목사와 배우자, 신도들도 확진 판정을 받아 추가 확산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요양시설 직원은 지난달 3일, 1차 접종을 맞았다며 집단 면역이 형성되기 전까지는 반드시 방역수칙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33:06-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1차 접종으로 해서 방역수칙이 지켜지지 않는다면 문제가 매우 크겠고, 2차 접종을 마치고 난 다음에도 (방역수칙을 잘 지켜야)] 또, 전주 비닐하우스 작업장 관련 확진자가 4명 더 발생해 20명으로 늘었고, 자매 가족 모임도 누적 확진자가 11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이밖에도 완성차 업체 직원과 전주의 대학생, 고등학생 등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산발적인 감염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늘부터 전주와 완주 이서지역의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된 가운데 확산세를 막기 위한 방역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해졌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4.02
-
-
-
-
[JTV 8뉴스] 전주시, 다주택 보유 공무원 승진 배제전주시가 두 채 이상의 주택을 보유하거나 신도시 개발 지역의 땅을 사들인 공무원을 승진시키지 않는 내용의 인사규정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또, 공무원이 도시계획과 도시개발 지역에 있는 부동산을 취득할 때 사전에 신고하도록 공직자 행동 강령을 개정하기로 했습니다. 전주시는 현재, 5급 이상 간부 공무원과 도시개발사업 담당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부동산 투기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1.04.01
-
-
-
-
[JTV 8뉴스] 닭·오리 농가, 입식 못해 다시 '한숨'AI에 따른 도내 방역대가 모두 해제돼 닭과 오리의 입식이 가능해졌지만 농가들은 그러질 못하고 있습니다. 병아리 값이 크게 오르고 부족해서인데 살처분에 눈물지었던 농가들이 다시 한숨을 쉬고 있습니다. 강혁구 기잡니다. 지난 1월 닭 3만 마리가 살처분된 천광만 씨의 농장은 석 달 가까이 텅 비어있습니다. 지난 3월 초 입식이 허용됐지만 여전히 농장을 놀리고 있습니다. 병아릿값이 크게 올랐기 때문입니다. 산란종계가 대량 살처분된 데다 입식경쟁이 벌어지면서 값이 뛰었습니다. [INT 천광만/김제시 공덕면: 원래 (병아리 1마리 당) 평균 가격이 4천 원에서 5천 원 그 사이 하거든요, 지금은 7천 원대 하는 것 같아요.] 비싼 값에 병아리를 들였다가 자칫 막대한 손해를 볼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INT 양계농장 주인(음성변조): 비싼 닭을 사가지고 계란이 나올 때쯤 되면 벌써 여름이 되잖아요. 그러면 계란값이 또 폭락하잖아요.] 오리 농가도 비슷한 어려움에 놓였습니다. 입식을 하고 싶어도 오리병아리가 부족해 발만 구르고 있습니다. [INT 박하담/정읍 오리협회장: 입식 예상을 해서 부화장에서 알을 넣어야 할 것이고 그 알이 28일이 지나야 병아리가 나올 것이고 농가도 한두 농가도 아니고 농가들 순서대로 넣어야 할 건데] 계란과 오릿값이 치솟아 모처럼 호경기를 맞았는데도 일부 농가는 구경만 할 수 밖에 없었는데 이번엔 입식을 못해 한숨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JTV뉴스 강혁구 입니다. JTV 전주방송(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혁구 기자
2021.04.01
-